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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5 20:52
[질문] 이근대위가 K 시리즈는 실전성이 부족해서 못쓰는 물건이라고 하는데
 글쓴이 : 젤다
조회 : 4,303  

왜 한국군은 개선을 안할까요

내부에서도 이렇게 까내리고 k2 같은경우는 2차세계 대전에 쓰인 총들보다도 신뢰성 없고 실전성이 없다는데

왜 이런걸 수정하지 않을까요

수십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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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 22-09-15 21:01
   
SNT 경영진과 노조가 이런 글을 싫어합니다.
향군협의회나 SNT나 내가 보기에는 도진개진.
     
archwave 22-09-15 21:07
   
오히려 좋아할 일 아닌가요 ?

이런 여론이 형성되어야 실전성 높일 옵션 추가한다든지 어쨌든 한국군의 발주가 늘어날테니까요.

어디 기술이 없어서 실전성 없게 만들었겠습니까 ? 다 군의 요구대로 만든거죠.
          
과부 22-09-16 07:16
   
제가 총기 전문가가 아니기에 잘 모릅니다.
하지만 총기 구입에 경쟁체제가 도입되는게 맞다고 보네요.
다산가공이 평이 좋은데 수출만 하고 있고 국내 경쟁 자체가 막혀있어요.
어쩔수없나 22-09-15 21:02
   
k2소총이 실전성이 없다고 하기에는..;;;
이미 수많은 실전을 했는데..없다고 하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미 사용 하는 국가도 상당하고 심지어 is도 사용 한 소총 인데요..
더군다나 지금 까지 북한과 각종 도발 및 국지전에서 사용한 소총이 k2입니다.;; 딱히 실전성이 없다고 말하기에는
허접한 소총보다는 월등히 실전성이 높은거죠;;
     
어쩔수없나 22-09-15 21:04
   
추가로 실전성이 없다!! 라고 말할정도가 될려면 일본 소총정도는 되야...
     
범내려온다 22-09-15 21:12
   
실전성이 없다고 하는건 실전을 격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실전을 통한 부족한 부분의 개량이나 개선이 없다는 의미.

비용 많이 든다고 레일덥개 안했다가 언론에 두들겨 맞고 고친것들이나, 수직손잡이 그립감 개똥망인데도 그냥 밀어 붙이고 있는거나, 옛날부터 조종간 조정이 너무 많은 움직임이 필요로 한다는 문제점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고... 레일시스템과 광학장비 보급되고, 사막의 폭풍 이후 현대전에서 참호전에서 필요한 총검술은 거의 없어지고, 시가전에서 좀도 짦은 총열의 총이 대두되는등 전쟁경험에 따른 개량 개선이 필요한데 K2 계열은 이딴것들이 거의 없다는점.

그나마 개선한것도 미군사례에서 얼마든지 교훈을 얻고 따라갈수 있었던것도 거의 맨땅에 해딩질 하고 있다는점등. 을 이야기 하는 것임.
     
범내려온다 22-09-15 21:23
   
미군이 M16A1 이후 M16A2 다음으로 전쟁때마다 소총을 개선해 가며 M4계열로 넘어가서도 지속적으로 개량해 왔던것에 비하면 K2는 그런 개선 작업이 대단히 미미했다는건 사실이니까.
          
새우당 22-09-17 01:56
   
개량이 있긴 했죠. 가스조절마개 철사로 묶기
뽐뿌맨 22-09-15 21:11
   
전에 보니 가장 큰 지적이  2개 였죠.    건물진입시 단발과 안전을 손가락만으로 빠르게 전환 못하는 것...  또 하나가 장전손잡이가 반대편에 있는 것 그거일 겁니다.  또하나가 있다면  안이 오염에 노출되는 것 정도일까요?

특수전 시각에서 보면 그렇지만  솔직히  일반병이 시가전만 하는 것도 아니고, 대규모 전투에서 그게 변수가 될 것으로 생각안됩니다.
칼까마귀 22-09-15 21:14
   
미군 소총도 실전성이
떨어진다고 6.8MM 변경이라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요.


5.56탄 살상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죠
     
김잘생 22-09-15 21:36
   
6.8mm가 5.56mm를 대체하게 될거라 생각했지만
5.56mm와 6.8mm가 공존하게 될 거라는 예측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7.62mm를 대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토막 22-09-16 06:52
   
6.8mm 는 7.62mm 를 대체할 가능성이 더 높죠.

실제 전투기록에서 100미터 근방의 전투가 아주 많았고
이때 7.62mm 보다 5.56mm가 더 살상력이 좋았다고 하네요.
7.62mm는 깨끗하게 관통 되는데 5.56mm 는 내장을 다 해집어 버리는.

그러니 100미터 근방 근접용은 5.56mm 를 유지하고
장거리를 6.8mm로 하는거죠.
          
hazelfish 22-09-16 13:20
   
그건 또 아님.. 6.8미리 이야기가 나온게,

근거리에서 5.56미리의 저지력이 문제가 되서 나온거임.

모가디슈 전투에서 약빨고 달려들어오는 소말리아 민병대를 5.56미리 소총으로

수십발을 갈겼어도, 그대로 덤벼드는 거보고, 5.56미리의 저지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6.8미리 탄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거임.

오히려 이때의 전투로 적을 확실하게 한발에 보내버릴수 있었던 7.62미리가 재평가받았음.
Verzehren 22-09-15 21:37
   
(정답)
이근 대위가 말하는게 정답은 아니다.

그냥 개인의 주장일 뿐이다

심지어 이근 보다 더 많은 군경험, 군생활, 전투경험 가진 사람도 이근처럼 주장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범내려온다 22-09-15 21:40
   
정답아닌데. 

실제론 꽤 오래전부터 계속 나오던 이야기
다만 그 건의하는 사람들이 정책에 영향을 줄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지 않고 일선에서 활동하는 힘 없는 사람들이라 묵살되어 왔던거지.

똥별들은 지들 골프장 위치가 중요하지 지들이 쓰지도 않는 소총개량 따윈 관심 없거든.
안알려줌 22-09-15 21:40
   
요즘 CQB던가 하는 컨셉에 많이 안맞는 80년대 대규모 전쟁 보급 사상에 기반한 총이니..

그렇지만 설계는 scar 와 그리 다르지도 않은 ... 나름 그 시대에선 가성비 있는 총이라고 생각
     
범내려온다 22-09-15 21:41
   
SCAR보다 먼져 구현한 설계사상은 확실히 시대를 앞선 총임에는 틀림 없는데 추가 개량이 없었던게 아쉽.
     
안알려줌 22-09-15 21:53
   
2000년대 이후로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낡은 수통마냥 개선이 안된.

근접전투에서 야간전투나 여러 악세서리 부착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소규모 근거리 전투보다... 대규모 군대의 구색맞춘 가격 싸고 무난한 소총으로 남겨진


해외 최신 제식소총에 비해 현재 나왔던 문제점은

부가 악세사리 부착의 불편함... 커다란 폐쇄형 노리쇠의 악세사리 장착시 시야 방해
특수전 사막 진흙같은 더티 상황에서 탄피 배출구 먼지덮개 없음.
개머리판 길이 조절 개선같은 편의성 조절....
조정간 안전같은 레버가 신속한 대응시에 불편한... 비전시 비전문인에게는 안전도가 높았지만
약실 발열해소같은 안정성 .. 개스 피스톤 활대 개선
총열 내구성 낮음... 방탄복등에 대비한 탄 저지력 낮음.

이런 것들 인데

일본이나 인도  제식총에 비하면야... 돌아보면 선녀급

그러고 보니 그 K3 경기관총 수리 보급이 엉망이라 던데

부품이 섞여서 문제라면 부대마다 테스트후  골라서 마킹하고 분류해서 폐기및 교체 수순 안 밟고 버틴거  생각해보면..
Nday 22-09-15 22:07
   
이근씨가 유튜브에서 언급했던 그 K2의 단점들은 댓글로도 논란이 많았고,
그 댓글들을 본 이근씨가 추가로 더 언급하기도 했지만, 당장 나조차도 쉽게 동의는 안됨.

우선 이근씨 말처럼 현대전에서 MOUT(시가전)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도 사실.
근데 그 대조군으로 본인이 좋아한다는 HK416을 근거로 설명함.

개인적으로 나도 10여년 전에 서바이벌 게임을 할 때 실내에서 총열이 걸리적 거려서 MK18mod0
같은 10.3인치 총열의 극단적으로 짧은 총을 게임에 사용 했었음.
이근씨가 들고있던 소총은 HK416D 모델로 MK18과 유사한 짧은 총열로 VBSS 같은 좁은 선박내
작전을 하는 해군부대에 특화된 모델로 단지 총열길이가 문제라면 미군의 M4 라이플도 K2보다
총신이 짧을 지언정 걸리적 거리는 것은 마찬가지임.
Nday 22-09-15 22:16
   
문제는 미군마저 이라크 같은 시가지 작전에서야 짧은 소총이 좋지만, 아프간 같은 상대적으로
교전거리가 긴 지역의 경우에는 저지력과 교전거리에서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앎.
그러니 6.8mm 소총으로 바꾸겠다고 그러는거 아닌가 함. 우리군은 나름대로 보병전술교리에 의거해서
제작된 소총인데, 단지 MOUT와 같은 전장환경의 변화가 대두된다고 K2를 쓰레기에 비유하는건
상당히 지엽적인 시각이 아닌가 함.
     
범내려온다 22-09-15 22:47
   
맞아. 근데 그 보병전술교리도 70년대에 수립한것.
심지어 우리 수류탄 투척법은 미군 2차대전 투척법.
유탄발사기만 해도 (오른손 잡이 기준) 오른손을 소총의 권총손잡이에서 놓지 않고 유탄을 장전 발수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럽이나 미국은 여러번 개량과 수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는 여전히 베트남전때 미군에게 배운 방식을 고수.
등등 훈련체계 뿐 아니라 보병전술교리와 그에 맞는 훈련체계는 우리도 제대로 수립되어 있지 않음. 

그냥 과거에서 부터 해왔던 훈련을 위한 훈련을 오늘도 그대로 반복할 뿐임.
          
Nday 22-09-15 23:12
   
최근의 여러 군사장비 개발상황을 보면, 그냥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건 아니라는 느낌을 받음.
밑에 적었지만, 개선의 필요성은 느끼나 이근씨가 지적한 것은 너무 개취에 맞춰져 있음.
K2소총이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음.
               
범내려온다 22-09-15 23:31
   
이근이가 K2소총이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했음?

실전성에 맞지 않다고 했지.  그게 K2의 개선점들 지적이였고, 이근이만 말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지적하는 부분이였음.  이근이만의 개취 영역도 있지만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받던 부분이였고, K2C1도 그중 일부를 반영한것임.
                    
Nday 22-09-16 08:28
   
저위에 이근 유튜브 링크한 글 보기바람. 제목이 'K2소총의 치명적인 단점'임.
이근씨 만의 개취영역에 기반해 단점을 과장했기 때문에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임.

현기차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비교대상으로 페라리를 가져오면 수긍하겠음?
이미 나도 댓글에서 K2를 대체할 신형 제식소총의 필요성을 언급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말꼬리 잡기식의 딴지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불꽃요정 22-09-15 22:25
   
여러 단점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고,
특수 작전용으로는 부적합 한것도 사실이기는 한데요.

가장 중요한 몇 가지가 나머지 단점들을 충분히 커버하기에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고 수출도 되는.
 
50만 가까운 육군이 사용하는 제식 소총이기에.
가격. 제조 공정이
최우선 고려 사항이 될 수 밖에 없기는 함.
Nday 22-09-15 22:30
   
또 조정간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조정간 디자인을 바꾸는 등의 간단한 개선만 하면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됨.
즉, 이근씨의 K2에 대한 불만은 K2가 L85같은 격발불량이나 사격 중 탄창 빠짐 같은 치명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사용성의 문제를 지적했기 때문에 호응을 얻지 못한 것임.

다만 이미 도입된지 수십년이 되었고 전장환경이 확실히 바뀐만큼, 신규 제식소총의 개발 필요성은
확실히 동의함. 지금 미군들 처럼 다양한 작전에 따라 총열과 탄종을 바꿀 수 있도록 모듈화 되어야
하고 광학장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새로운 설계사상을 가진 제식소총의 채용은 필요한데
그걸 밍기적 거리고 있는 국방부가 좋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임.
     
범내려온다 22-09-15 22:49
   
조정간 불편한것은 말한데로 간단한 개선인데도 지금까지 개선이 안되고 있는게 문제.
기가듀스 22-09-15 22:33
   
나름 본인은 좋은 뜻으로 한 말 일 수 있지만
사전죄 및 여권법을 위반한 일개 유튜버 겸 용병단 두목의 성향이나 취향에 기반한 개인의견일 뿐.
세상 모든 총이 M4보다 구리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고 전문가 중엔 M4가 맞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임.
     
범내려온다 22-09-15 22:50
   
옆에 섬나라 방사능 원숭이식 발목잡기.
소수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불편해도 전체가 움직이지 말고 가만있으라는 소리.
          
기가듀스 22-09-15 23:34
   
그렇다면 최고의 전투력을 위해 제식소총이라는 계념이 없어져야 하는데 그런 나라가 있기는 한건지?
꼭 필요하다면 장비의 개선이 이루어지는게 옳은거지만 대한민국에 총기전문가가 이근 하나뿐이고 SNT를 포함한 나머지는 다 ㅂㅅ인건지?
               
범내려온다 22-09-16 00:43
   
뭔 개소린지.
역시 섬나라 방사능 원숭이 같은 헛소리를 늘어 놓고 있네. ㅋ

뭐 도 아니면 모야? 중간은 없어?
왜 제식소총이란 개념이 없어져야 하는데? 니 X꼴리는데로 안되면 그냥 없어져야 하는거야? 애초에 전제가 잘못되었는데 그런 나라가 있을턱이 있나?

역시나 섬숭이 같은 논리전개력.
                    
토막 22-09-16 07:02
   
왜 제식소총이란 개념이 없어져야 하는거지?
제식소총이 왜 나왔는지는 아냐? 각기 다른총 들고 있으면 보급은 어떻게 하게?

총이 고장나서 아무총이나 집어 들어도 내가 쓰던거랑 똑같은총.
이게 제식소총의 의미다.
                    
기가듀스 22-09-16 15:14
   
예전에 반말 찍찍 늘어놓을때 정도가 심해 지적이 나오자 그땐 컨셉이라더니
여전히 국힘당 서울시의원 처럼 말 험하게 하는거 보니 천성인가보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게 더럽게 놀다가 걸려서 퇴출 됬다가 복귀하는거 보고 이젠 좀 변했으려나 했는데 여전하시네. ㅎㅎ
그럼 님 생각은...이라고 말을 이어가려다 가만 생각해보니 여기서 얼마 못 갈 사람과 말 섞어봤자 뭐하겠나 싶네.
JaneDoe 22-09-16 00:27
   
한국군은 징집병이 대부분이니 조정간 오작동으로 인한 오발사고를 막으려고 실수로 조작하지 못할만한 위치에 만들어둔게 아닐까 싶기도 함. 워낙 옛날에 만든 총기라서 그때 마인드로는.
소문만복래 22-09-16 10:12
   
무기전문가도 아니고 일개 유투버한테 너무 많은 신뢰를 줄 필요가 있을까요?
     
드뎌가입 22-09-23 20:03
   
말씀하시는 무기전문가는 어떤 부류 사람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