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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7 11:49
[질문] 순항미사일 요격이 전투기로 안될까요??
 글쓴이 : 카라
조회 : 2,270  

순항미샬 요격쉬워요
태생이 아음속에 대형이라 전투기로 쫓아가서 부술정도죠^^
이라크에서 요격못한건 미국이 전자전기로 이라크 레이더
먹통만들어서 그렇구요^^
     
먹구름9 12-09-06 22:28
답변  
너무 웃기네 쫒아가서 부순데. 초딩인가? 총알도 쫒아가서 잡을기세
          
굿잡스 12-09-06 23:28
답변  
ㅋㅋ  10여 미터 저고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쫓아가는 최고의 탑건들이겠죠
제가 눈팅하면서 순항미사일이 전투기로 요격한 사례를 읽은 기억이 나서 말한건데 ^^;
저 한순간에 초딩됐네요.
전투기가 순항미사일 보다 최소 2.5배는 빠를테고..
전투기 근접전이 주로 아음속 마하 0.9정도로 진행되는걸로 아는데. 이는 순항미사일 순항 속도와 비슷하지 않나요?
윗분들 말에 따르면 10미터 이하로 저공비행하는 전투기는 완전 요격 불능이네요 ^^
전투기가 순항 미사일 보다 체적도 작고 더 재빠른데다 경로 변경도 더 자유로울 테니깐요 ^^
20년전에 순항 미사일 150km 밖에서 요격한다던 f-14는 역쉬 개뻥 전투기네요 ^^
미국 이 구라쟁이 ^^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
와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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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alia 12-09-07 12:23
   
순항미사일은 요격기의 시야에 포착되거나, 레이더에 걸리면 요격 가능합니다.
국지전 및 테러용으로 몇 발일때 전투기 몇 대 예상 경로지점으로 보내면 충분히
요격 가능합니다.
전면전이라면 달라집니다.
순항미사일 및 탄도미사일은 함대나, 육상에 설치된 미사일로 요격하고
요격기들은 다가올 공대지투발수단(전폭기)들에 대비하거나,
자국공군 공대지타격수단(전폭기) 호위등을 위해 임무가 주어지겠죠.

그나저나,  일본과의 전면전/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논의 오래가는군요. ㅎㅎ
somalia 12-09-07 12:33
   
순항미사일은 탐지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며, 발견하면 요격할 수단이 많습니다.
탄도미사일은 탐지하여도 탄도탄 요격용 수단이 제한되어 있어서, 없으면 멍때리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둘은 임무가 다르며, 목표도 다릅니다.
다시말해, 탄도탄은 적의 전력을 대응할 시간을 주지않고 신속히 파토내거나,
전쟁수행능력을 떨어뜨리거나, 의지를 꺾는게 목적이라면
순항미사일은 적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자산들을 타격하여
아군의 임무수행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로 특성이 있는 무기고 상황에 따라 활용할 문제인데,
이 사실을 서로 잘 아시면서
댓글에 댓글을 하다보니 감정적 발언인,
순항미사일 무용론과, 순항미사일 만능주의로 비약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그런 의도는 아니라 봅니다.
user386 12-09-07 12:37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일단 이론상(?) 전투기로 요격이 됩니다. 밀리터리 영화나 언더씨즈 같은
액션 영화에도 가끔 나오죠. 에프터 버너 켜고 맹렬히 추격해서 열추적 미사일로 격추하는...

대신 선행조건이 있다면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는 것과 산악지형을 이동하는 순항미사일 요격은
좀 더 까다롭겠지만... 사막이나 해수면 위를 날아가는 것이라면...

물론 뻥 뚫린 지형 이라해도 모래 먼지라든가 해무등에 의한 레이더 반사등등 순항미사일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굿잡스 12-09-07 12:48
   
어구 제 댓글에는 오해는 마시길.ㅋ 저런식으로 요격하는게 나름 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음.

다만 모의 실험에서 한두발 정도라도 탐지 추적 타격으로 매끄럽게 진행되더라도

 글자 그대로 활극이 벌어지겠죠.( 이 정도 실력이면 나름 베터랑 조정사라고 해도 과언

아니죠)

근데 과연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수십발의 순항 미슬을 날리는 가운데 적 전투기가 따라가면서

저런 생쇼를 벌인다면?(적국도 수십대 물량이 떠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실제 전면전에서

순항 미슬만 쫓고 있을 수 있느냐 뭐 그런 상황극이 잠시 떠올라서요 ㅋ

우리도 그 좁은 대한해협 지역에 수십대의 전투기랑 함정들이 뻔히 매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을 것인데..


그래서 가닥 가닥 끊어서 파트별로 집중해서 실험하는 현상과

전면전에서 입체적 다각도 전개되는 타격 상황에서는 전략 전술적 운용에 따라

어느 것도 이론적으로나 모의실험처럼 쉽게 단정 짓을수 없는 결과들이 전개될 여지가

충분히 내포된다고 보셔야.
sunrise 12-09-07 12:51
   
요격에 대한 애초의 발단이 순항1발에 대한 요격 가능여부 이야기로 시작된듯 합니다.
그런데, 요격에 대한 각각의 주장을 맞서려다 보니 최대한의 가능성과 강점만을 부각시키는듯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대한해협 해상에서의 요격 가능성이나, 대마도실전이 발발했을때의 현실적 가정으로 들어가서 좁히는게 나을듯 합니다.
ㄷㄷㄷ 12-09-07 12:56
   
공군의 제압범위내의 표적이라면 뭐하러 비싼 현무를 씁니까? 스마트폭탄 쓰면 되지. 안그렇습니까?
토막 12-09-07 12:57
   
사실 무기의 성능이나 이런거 보다 일본 애들 실전에서 미사일 요격해본적 없죠.
개전초기 미사일 100발 가량 동시 발사 되면 요격은 커녕 맨붕와서 벙쪄있다가 하나도 요격못할꺼 같은데요
     
ㄷㄷㄷ 12-09-07 12:59
   
실전에서 미사일 써본적 없는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굿잡스 12-09-07 13:01
   
그래도 공격에 비해 방어의 한계성이 현실적으로 높다는 의미임.
               
ㄷㄷㄷ 12-09-07 13:04
   
일본의 방어망은 러시아와 중국을 상정한 수준이고 그나라들이 순항미사일이 없는것도 아니죠. 우리보다 훨씬 많은 양의 순항과 탄도를 동시에 일본에 쏟아부을수 있는 나라들이죠.
                    
굿잡스 12-09-07 13:09
   
뭐 이런 거야 아래에도 여러번 이야기 해서 계속 똑같은 패턴이 맴도는 것 같은데

순항 미슬도 어느 순서로 사용하는냐죠. 초기 탄도 미슬로 적의 레이더나 항공 항만 시설을 가격하느냐에 따라 레이터의 탕지가 100퍼센트 보장되는 것도 나아가
제대로 얼마나 전투기가 뜰지도 모르는 변수가 실제 생긴다는 점.

그런 순차 도미노 데미지에 다시 수십발의 순항 미슬이 발사되는 상황에서
잽의 전투기들이 마음 편히 순항 미슬만 쫓아 단니기만 하면 자기 임무는? 끝나느냐??

그 빈틈을 노려 우리의 전폭기는 대공 대지 타격을 눈뜨고 가만히 보고 있을 것인가?

이런 복잡한 난제들이 적에겐 동시에 발생하니 문제죠 ㅋ
토막 12-09-07 13:21
   
그리고 한가지 더 보태서 우리나라 미사일 고속정 있죠 이게 일정지점에 대기하다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대량 발사 시점에 일본 이지스함에 대함미사일 사거리로 접근 대함미사일 이라도 날리면.
일본 이지스함 승무원들은 고속정에대한 공격과 날라오는 대함미사일 방어 게다가 순함 탄도 미살일에 대한 요격 이 동시에 이루어 질수 있을까요?
공격은 짜놓은 방법대로 실행만 하면 됩니다. 문론 경험이 없으면 실수를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방어는 그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야 됩니다.
아무리 장비가 좋으면 뭐합니까 갑자기 쏟아지는 미사일 세례에 맨붕오면 이지스 할애비가 와도 말짱 꽝입니다.
실전경험 전무의 일본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학군43기 12-09-07 13:38
   
이건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네요. 일단 적해군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써먹을 수있고.. 그것도  미사일과 거의 동시에 고속정들이 접근하여 발사하는것도 말이 쉽지 타이밍 맞추기가 매우 힘들거 같네요
 


저번에 밀게 고수님이 이론상 이지스의 80발을 다 뛰어놓은채로 동시에 요격할수있다고 했구요.한번엔 17발인가 요격가능하지만 요격후에 또 다른 미사일을 바로 유도해서 요격하는식으로요.
          
스펜타 12-09-07 13:44
   
데이타 링크를 통한  함대 방공망 구축 ! 


이지스 한대로  함대 전체를 이지스화~

그리고 현대전쟁에서 실전 경험을 논하신다면


미군빼고는  실전 타령을 할수 없습니다~
          
토막 12-09-07 13:44
   
네 그건 이론적이지요.. 풍부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 냉철한 판단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할수 있으면 그리 될수도 있죠. 그리고 이론상 확률은 실전에선 아주 떨어지는게 대부분 이구요

일본 이지스함 승무원중에 실전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 있을까요..?
갑자기 레이더에 잡히는 무수한 미사일들 난생처음 보는 화면에 그냥 멍때리고 있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우리나라 레이더도 쓸만한걸로 압니다 미사일 추적하는거도 아니고 배위치 정돈 포착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이지스함 있고요.
               
스펜타 12-09-07 13:46
   
실전을 대체한 요격훈련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훈련을 빡세게 합니다

매년 미일 합동 미사일요격훈련을 하고요

반면 우리나라는 요격훈련에  작년 부터 참가하기 시작했죠

실제 미사일 훈련 요격이라면 일본이 더 경험이 많습니다


그것도 실제 미사일을 쏴보지도 못하고  세종대왕함의

탐지데이터를 미군함에 보충해주는 역활이었습니다~
               
토막 12-09-07 13:55
   
네 요격훈련 했겠죠
네 미사일 날라갑니다 하고 쏘면 그거 맞추는 연습
하지만 말입니다. 미사일 100발가량 날라올때 요격해봤을 까요?
게다가 그냥 날리는거도 아니고 진짜 공격을 위한 미사일들 게다가 저중에 자신의 배를 노리고 오는 미사일도 섞여 있다면.

공격 미사일 날리는건 별거 없습니다. 미리 타겟 경로 준비 해놓고 시간 되서 쏘면 끝이지요.
하지만 방어는요 상대가 선공을 하고 난뒤에 시작되죠 그게 언제인줄 알고요
미리짜고 하는 훈련과 실전은 차원이 다른 얘깁니다.
위에서부터 계속 강조하지만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처음보는 대량 미사일에 맨붕오면 끝이란 겁니다. 그가능성도 아주 높아 보이고요
                    
다이나 12-09-07 19:23
   
미리짜는 훈련과 실전은 차원이 다르죠... 근데 우리는 그  미리짜는 훈련 조차 못한다는거... 미사일 100기 발사... 기계라지만 결국운용은 사람이 하는것이고 경험이 중요합니다...  일본애들이 10기를 막던100기를 막던 그건 차후고 우리가 동시에 100기의 미슬을 적에게 타격을 줄수 있나가 중요... 09?10? 여튼 1 년에 하픈 두발 쏘고  한발은 불발... 개함이 아니고 해군이 2발... 지대지 순항도 마찮가지... 보병이 훈련때 입으로 땅땅하는것과 별반 다를거 없다는... 실전과 같은 훈련과는 천지차이
다이나 12-09-07 13:48
   
실전경험유무를 논함에 있어 우리나 일본이나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이 더 훈련이 충실할수도...
작년기준 즉 유성룡호 취역이전 KD-2 6개함중 실사겨경험이 있는 함이2개 함. KD-3 2개함중 1개함이 다입니다.해군전력의 최정예함들의 실사격 경험이50%도 안됩니다. SM2 2기 요격훈련 비용이 120~130억... 정예함 9함이 2발씩 요격훈련하면 1000억입니다. SM2  기준 미사일가격,훈련장사용비.이동비요.이 대당60억...  우리의 경험부족은 실수로 일본의 경험부족은 멘붕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죠..정예함들도 실사 훈련을 못하는데 그이하는 안봐도 비됴져...  어차피 경험.변수는  쌍방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니 스펙과 물량비교가 제일 타당하죠.
     
somalia 12-09-07 14:06
   
네, 저흰 스펙 물량비교가 제일 타당합니다.
1년후 나올거 10년후 나올거 의미 없습니다.
당장에 있는 것으로만 비교해야죠.

전략은 이미 가정이므로 그런게 가능하다는 정도이지 현실이 아니죠.
페닐 12-09-07 13:50
   
요격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우선 전투기가 수십미터 상공에서 아음속으로 순항을 할 수는 없지 않나요?
그리고 순항미사일로 해군 함정이 격침된 사례는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어릴때  TV에서 영국 구축함이 크루즈미사일에 격침됐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
     
스펜타 12-09-07 13:52
   
가능은 합니다 

몇가지 제공전투기들이나 전폭기들은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저공침투가 가능하지요

그것도 야간 저공침투까지두요

그러기 위해서
적외선탐색과 랜턴이란 장비를 따로 장비해야하지만두요~
     
Orphan 12-09-07 15:23
   
포클랜드 전쟁때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제 엑소세로 영국함정 때렸었죠...
이후 엑소세 광풍으로 프랑스 돈 좀 만졌죠...

이후.. 전쟁결과는 영국 특수전부대가 포클랜드 상륙후 도보로 진격후 점령..영국승
남자 12-09-07 13:58
   
우리나라 크루즈 미슬 보유수량도 그리 넉넉치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처럼 2~3천발이상씩 보유하고 있지도 않구요

대략 최대 900발 정도로 알고 있는데, 위정도 보유량이면 미국이 이라크전때

2100발 보유중에 750개 발사하고 예비명목으로 50%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것에 유추하여 최대 400~500발 정도는 쏠수 있고 나머지 절반

은 예비탄으로 둔다고 가정할수 있겠네요

그럼 개전초기에 대략 300 여발 발사 가능으로 보고 전쟁 양상보고 후속으로

최대 100~200여발은 결정하겠네요
토막 12-09-07 14:01
   
제가 말한거에서 자꾸 딴데로 새는군요.
우리나라가 요격 경험 떨어지는건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하는건 순항 탄도 미사일로 일본 본토 타격과 제가 중간에 슬쩍 끼워 넣은게 미사일 날라 가는동안 미사일 고속정으로 일본이지스함을 직접 타격하는걸 말한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 변수 쌍방 적용 아닙니다. 미리 정해놓은 타겟 경로로 순항 탄도 미사일 날리는 것과 날라오는 미사일 요격하는게 동일한 난이도로 보이시는지

뭐 우리나라도 미사일 발사 경험이 부족하니 실수도 하겠죠 엉뚱한데 처박는 미사일도 있을거고 명중률이 떨어질수도 있을거구요
하지만 그걸 요격해야 되는 일본입장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 입니다.
     
zzanzzo 12-09-07 14:24
   
윤영하급 무장을 살펴보면 일본함선에 타격을 줄만한 무장은 76미리 함포 해성 4발입니다. 그외40mm는 제외하고말입니다. 함포는 생략하고 해성을 날린다고 가정했을시  데이터 링크가 되어있는 적의 함대방공에 막힐 가능성이 커집니다. 참수리급처럼 수량이라도 많았다면 동시다발적인 대함 미사일 공격으로 위협이 충분히 될수 있었겠으나 아직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일본용이라기 보다는 북한을 상정하고 만든것이죠. 얼른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완료되어서 장착하면 아타고와 공고급에게 한층 더 위협이 될텐데 말이죠.
          
토막 12-09-07 14:42
   
제가 가정한게 순항 탄도 미사일 바라사와 같이 사거리 돌입이라고 했죠
당연히 해성 날립니다 그거도 가지고 있는 4발 전부다 아니 꼭 한대만 가라는 법도 없죠

그럼 일본 이지스함 입장에선 먼저본 순항미사일을 요격할건지 아니면 해성미사일을 요격할건지 빠르게 판단해서 요격을 해야겠죠

이순간 판단이 느리거나 어버버거리면 털리는겁니다.
그래서 일본이 이걸 냉철하게 판단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할수 있는 베테랑이 얼마나 되겠느냐는 겁니다. 실제 전쟁의 긴장감 이거 무시 못합니다.
처음 순항미사일 봤을때만해도 저게 다 나죽일라고 오는거 같고 그럴껀데 바로 이어 돌입하는 고속정에 거기서 발사되는 미사일 아마 제정신 아닐껄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그걸 운용하는 사람은 사람이고 사람이 정신줄 놓으면 말짱 꽝이라는거 이거 때문에 생각해본 전술이란 겁니다.
               
zzanzzo 12-09-07 15:06
   
하지만 역으로 윤영하급이 적의 미사일에 노출됬을때를 생각해보셔야죠 적은 그나마 막아보는 시늉이라도 해보지만 개함방공능력조차 없는 윤영하급은 아무것도 할수없이 날아오는 미사일 멀뚱멀뚱 바라보다  침몰입니다 위에 적어놨듯 아직 윤영하급의 보유수량도 많지도 않구요..득보다는 실이 많을것같은 작전인거 같습니다.
                    
토막 12-09-07 15:21
   
자꾸 논점에서 어긋나시는군요
처음 순항미사일 발사와 함께 돌입이라고 했죠
무수하게 날라오는 순항미사일을 보고도 차분하게 돌입하는 윤영하함에 먼저 미사일 날리고
요격가능한 순항미사일 을 선별 요격한다면 당연히 이작전은 실패죠

그런데요.. 주제는 그게 아니라 이런 긴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베테랑이 있냐 없냐 그정도의 강철멘탈이 되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위에 일본자위대가 100발씩 날라가는 미사일 구경이나 해봤냐고 나온거구요
                         
zzanzzo 12-09-07 19:05
   
일하느라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일본애들도 군인입니다 함대라면 승조원이 기천에 육박할테구요 오히려 방공구축함 운영능력과 기간과 축적된 데이터는 우리보다 위이구요.. 그 기천에 달하는 승조원들이 전부다 멘붕하고 앉아있다는것이 아이러니하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순항미사일도 동시간에 100기를 일시에 쏜다는것도 어려운일이고 순차적으로 발사되겠죠. 물론 미사일고속정을 탐색해 공격하는 동안에도 100프로는 아닐테지만 자국으로 향하는 아군의 순항미사일 요격작업은 계속될테구요..만약 윤영하함이 적함대 지근거리까지 공격하기위해 간다면 당연 공격 목표 1순위는 윤영하함입니다. 쪽국의 지상에서 발사되는 지대함미사일까지도요.. 애초에 기준을 어디다가 두냐에 따라 님과 저의 생각이 다른듯합니다.
현시창 12-09-07 14:08
   
F-14의 150Km요격거리는 존나리 큰 전략폭격기 상대로 할 때 최대사거리입니다. 그게 AIM-54피닉스의 존재목적이었고요. 그게 사라지고 나서 피닉스도 자연도태되었습니다. 또 그 무렵 초저공 비행을 하는 비행체를 요격할 방법은 AA뿐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초저고도 침투를 장기로 하는 F-111과 토네이도등이 전성시대를 맞이하였고요.

맨패드 SAM과 중저고도 자주방공미사일의 확산으로 초저고도 침투가 비효율적이라 인정되었지만, 걸프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효용성 있는 전술로 인정받고 있고, 현재지금조차도 초저고도 침투는 때에 따라선 유효한 침투수단중 하나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공군이 왜 아직까지도 야간초저고도 지형침투비행 훈련을 하겠습니까?

또한 해면클러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레이더는 ESA정도입니다.
과연 일본에 ESA장착 전술기가 얼마나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참고로 일본의 E-767/E-2C의 관제레이더가 ESA가 아닌 건 알고 계시겠지요? 해상에서 초저고도 비행을 하는 비행체는 레이더는 물론 IRST까지 동반한 복합센서로 검출해내는 것치 최근 추세이고, 스웨덴은 다중위상 레이더 체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항미사일 요격은 최근 미국도 AN/APG-63(v3)을 위주로 한 골든이글 개수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레이더 운용 모드에 IRST까지 통합해 의욕적으로 파고드는 분야입니다. 전투기 출격시켜 간단히 요격시킬것 같으면 미쳤다고 그 돈들여 순항미사일 요격하겠다고 돈 퍼넣겠습니까?

착각하시는 양반들이 많은데...
일본의 레이더가 죄다 최신형이 아니고, 일본의 요격자산에 사각이 없는게 아니며, 대공요격자산이 사각과 빈틈 없이 배치될 정도로 많은 숫자또한 아닙니다.

순항미사일을 통한 공격을 가할시 일정량의 요격확률 전혀 계산 없이 쏴댈 군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수의 순항미사일과 다수의 기만기 역시 같이 쏘아보내는 게 최근의 연구추세입니다.
현시창 12-09-07 14:15
   
순항미사일이 전투기 띄우면 알아서 요격될 정도로 만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순항미사일 자체의 성격이 100발을 날려서 25발만 목표물에 명중하면 남는 장사입니다. 과연 일본이 일거에 100여발씩 날린 미사일을 평시 CAP전력만으로 완벽하게 요격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까?

순항미사일 자체는 발견만 되면 요격은 쉬운 편입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환경은 요격기들이 KADIZ경계부근에서 순항미사일 요격할 거라고 멋대로 고도 낮추고도 살아남을만한 녹녹한 곳이 아닙니다. 특히 주력 상당수가 훗카이도와 오키나와같이 일본 본토의 내선을 이용할 수 없는 곳에 배치된 항자대로선 전초기 한국공군보다 소화가능한 소티숫자가 더 형편없이 줄어들게 명약관야합니다.

그런 마당에 한국공군과 제공권을 다투고 순항미사일 요격까지 한다고요?
전투기가 뭐 기름넣고 미사일만 달아주면 알아서 나는 줄 아나보죠?
     
somalia 12-09-07 14:21
   
제 속이 다 후련하네요.
왜이래 12-09-07 14:25
   
뭐 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할수는 있겟죠. 어차피 저고도 아음속으로 비행하는 놈인데 CAP 중인 요격기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못할 건 없습니다. 그리고 기총으로 잡을거도 아니고... 사통레이더에 잡히기만 하면 요격하는
거는 어려울거 없죠. 문제는 비행하는 놈을 어떻게 발견하느냐죠. 전술적 요소는 별개이구요.

그리고 그 당시 톰캣 가능햇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요격 가능햇습니다.
톰캣이 괜히 당대 최고의 함대방공 전투기가 아니죠.  문제는 지금과 그 때와 요격대상이 다릅니다.

제가 여기 가생이 분들 방공 시스템에 관해 토론하시는거 보면 한 가지 느끼는게 있는데
태클은 아닙니다만, 방공시스템이 설계될 당시 주적이 누구냐 어떤 작전 교리하에 움직일 거냐에 대한
좀 생각을 해보셧음 합니다.
 
톰캣이나 이지스 시스템이 설계될 당시는 냉전이 한창인 때엿고 그러다보니 주적은 소련이고 카운터 파트는
소련의 무기 체계였겟죠.

당시 미 해군력의 60%가 대서양에 몰려있을 때였는데 이는 2차대전과 마찬가지로 유럽으로 가는 sea line을
소련으로부터 지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연히 소련입장에서는 이 sea line을 붕괴시켜야 전시에 유럽에서의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었고 그러다보니
이를 위해 대규모 폭격기와 공격용 핵잠수함 세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죠.

당시 소련 해군항공대의 주력이 베어와 백파이어인데 이 두놈이 쏘는 미사일이 모두 고고도 초음속 순항미사일
입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그런 sea skimming 미사일이 아닙니다.(이건 서방의 주된 대함 무장 형태죠)
선번, 모스킷, 치킨등이죠. 크고 우람한 전봇대 이런식으로 밀매들이 얘기한던 바로 그 놈들입니다.
워낙 크고 빠르고 장약량 또한 매우 큰놈들이라 항모도 한 방만 맞아도 엄청난 피해를 입습니다.
(사정거리도 장난 아니게 깁니다. 보통 3~400km 정도 입니다.)

따라서 톰캣과 이지스는 고고도에서 초음속으로 순항하면서 함대를 향해 날아 오는 대형 미사일을 잡는데
주력해야 했고 이로 인해 요구되는 특성이 최대한 먼거리에서 적을 탐지, 추적하고 이를 요격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됐죠. 해면에서의 뛰어난 클러터 대응(sea skimming missile 잡기위한)은 애초에 옵션에 불과햇습니다.

결국 이를 위해 대형 고출력 레이더인 AN/AWG-9가 톰캣에 장착되고 또한 적 미사일, 폭격기와 장거리 교전을
 위해 톰캣하면 절대 빠질수 없는 피닉스 미사일이 표준 무장중 하나로 채택되게 됩니다.

피닉스 미사일의 전투기간 교전 성능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원래 목적인 고고도 순항 미사일과
발사 모기인 베어나 백파이어등에는 확실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었죠.

물론 냉전이 끝나 그 능력을 입증하지는 못했지만요.
     
Orphan 12-09-07 15:26
   
좋은글 입니다
스펜타 12-09-07 14:37
   
현시창님 제가알기로는  일본의 E-767은 an/apy 2 레이더로  미군의 E-3 센트리의 레이더와 같은 최종형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펄스 압축 기능을 통해 해면클러터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남자 12-09-07 15:13
   
위 주제와는 상관 없지만, 저는 한국이 미슬을 저렇게 퍼 부을수 있나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무슨... 우리나라가 순항 미슬을 수천단위...등으로 대량 보유하고 있다고, 혹은 그런줄 알고는

착각하고 계신듯한 분이 계신것 같네요...

전략,전술적인 무기의 보유 수량 자체도 국가 기밀이기에, 저 또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본의 주요 타격기지를  모두 커버할수 있는 사거리의 순항 미슬은 대략적으로

1천여기가 훨씬 안되는 850여발정도의 수량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또한 전쟁 개시 초기에

하루 최대 투사량이 50여발 정도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하루에 100단위 200단위를 투사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군요.

근거 없는 주장에 신뢰성 또한 낮지만, 제 생각으로는 하루에 많아봐야 최대 투사량이

20여발~30여발정도 일것으로 추정되며, 전쟁이 임박했다고 순항 미슬을 붕어빵 찍어내듯이

갑자기 대량 생산하기도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3년도 이라크전때 미국이 총 700~750여발의 순항 미슬을 사용했을때 당시 언론과 미국측에서

7년치 생산분을 이라크 개전하고 열흘만에 모두 소진했다는 글을 보았는데, 그에 유추해보면....

전쟁이 임박한 전운이 돈다고, 불과 2~3달만에 수십,수백기씩 생산한다는것도 넌센스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미슬을 찍어내서 대량 보유할만한 성질의 무기도 아니구요...
(엄청 비싸죵... 그렇게 많이 보유할려면ㅠㅠ)

순항 미슬 탐지 및 요격에 관한 주장과 반론등은..아래 수도 없이 이어져 왔으니, 그점에

관하여서는 논외로 치더라도, 소수 몇몇분들 한번에 수백발씩 날리는 순항 미슬을 도대체

일본이 무슨수로 막을것이냐..? 라고 하시던데... 전제 자체가 잘못된것 같군요...

아예 한국 자체가 하루에 순항 미슬을 100단위 200단위로 쏟아부을 보유수량도 부족할뿐더러

순항 미슬이 하루이틀 또는 1주 2주만에 그렇게 대량으로 찍어낼수 있는 수준의 무기가 아닙니다.

또한 안쓸려고 했는데, 어떤분은 한국이 자국 발사대에서 순항을 발사해야 일본이 인지 및 탐색

한다는것 같아서 좀 의아하네요...

아마도 정보자산 및 정보 첨보능력은 일본이 한국과 비할수 없을정도로 뛰어나다고 알고 있거든요.

일본 군사위성이 한반도 상공에서 24시간 감시하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아마 재 생각엔 한국의 발사대가 이동하는 상황부터 일본측에서 포착하고 그 시기부터 자체적으로

대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부분은 반듯이 꼭 한번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토막 12-09-07 15:30
   
저 아래 어느분이 미사일 숫자 다올려놓으 셨던데요 일본까지라면 탄도미사일도 사정권되는게 조금 있고요 다합치면 1000발은 넘더군요
그리고 미국이 50발 넘게 안쐈다고 우리도 쏘면 안되는건 아니죠 미국은 그정도만 쏘면 되니깐 그렇게 쐈겠죠
그리고 당장 100발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100을 못쏜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그다음 일본도 바보가 아니라면 우리나라가 미사일공격이 먼저라는건 알겁니다. 발사대 이동하는거 보겠죠
그럼 그게 언제 발사되는가 하는것까지 알까요?
결국은 쏘고 나서 아는겁니다. 일본이 발사대 움직인다고 그걸 폭격할 능력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남자 12-09-07 15:48
   
아마 그 미슬 수량 적었던 사람이 저인것 같군요...

4~5페이지 전에 제가 작성 한번 했었거든요.ㅠㅠ

순항 미살이 미슬만 있다고 다 발사되는것은 아닐겁니다.

뭐 굳이 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발사대의 보유수량이나 위치등을 고려하지 않고

생각한다면 이지스함 한대에서도 850여발을 죄다 쏘기야 하겠죠...

시간상이나 전술 전략과 상관 없이요...

헌데 ALCM는 지상 발사대가 반듯이 필요할겁니다.

그것이 이동 차량형이든, 혹은 고정 발사대든... 그렇다면 한국의 미사일 부대 위치와

미사일 발사대가 몇대인지 조금만 검색 해보면 하루에 최대 발사할수 있는 수량이

역으로 계산 가능할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순항 미슬이야기지 탄도 미슬가지는 아닌것 같네요..ㅠㅠㅠ

탄도탄은 제가 알기로 180KM~300KM 사거리 합치면 대략 300여기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토막 12-09-07 16:05
   
여기 이글에서 이내용 꺼넨게 저구요.. 처음 꺼낼때부터 탄도탄도 들어 있었거든요.
게다가 지상 발사대 말고도 배에 싫려 있는거도 있잖아요.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죄다 끌어모으면 100발은 넘을거 같은데요
어차피 우리나라에 있는 미사일이야 대부분 소형에 초기 기선제압용인데 아껴서 엿바꿔 먹을거 아니라면 초반에 화력집중해서 확실이 기선제압해야죠.

게다가 지금이 2차대전때도 아니고 초기 미사일 공격으로 일본 국민들 맨붕오면 미사일 만으로 항복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남자 12-09-07 16:18
   
아뇨...탄도탄까지 포함해서 1000여기 넘는다고 하셔서...

이글에서는 탄도탄은 전혀 없고 다들 크루즈 미샬만 언급해서 그에 관한 수량과

전략 전술적으로 이용가치를 논하는 부분이라서요...

그리고 선순위 타겟(일례로 레이더 기지 나 항자대, 혹은 해자대 항구..같은..)을 먼저

타겟 목표로 삼고 첫날이든 둘째날이든 정절한 미슬 숫자를 날려서 목표에 타격이

되었는지 혹은 실패 하였는지... 또한 그 타격이 실패 했으면 제차 타격을 할것인지

혹은 건너뛰고 다음 타겟을 타격 목표로 변경 할것인지....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 판단과 추이를 관찰 및 고려해서 해야 하지 않을까요?

1~2째날 보유수량을 죄다 써버리고나서도 주요 타겟을 타격하지 못했거나, 혹은

추후에 더 중한 타격 기지가 생겼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아마 미국도 이라크전에 순차를 두고 1순위 레이더 및 공군기지, 방공만..등

첫날 타격하고, 둘째날 주요 산업 전기 시설 및..기타 부분 타격하고..

혹시 타격에 실패 했을때 재차 타격하고..등 했던것으로 아는데, 님 말씀대로

1~2틀만에 선순위 타격 목표, 후순위 타격 목표 상관없이 죄다 타격해놓고

다음에 쏠 무기가 없을때는 이제 서로 본토를 공격할 마땅한 수단이 없으니 입으로만

싸우는것도 웃길것 같아서요...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미국이 이라크전에 순항 미슬을 똘때 양상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전 양상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제 개인 시각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단기간에 죄다 쏠것 같지는 않을것 같네요..
                         
융프 12-09-07 16:24
   
대마도 점령, 그리고 정세판단에 따른 일단 본토공격유보를 가정(본토공격은 한번더 여러상황을 염두해야 합니다.)하고, 신속한 대마도 상륙을 목표로 설정하면
순항미사일의 성격상 초기 타격은 그리 많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일본이 집중 못하도록 한국군의 전략전술적 움직임이나 다른 대응이 있겠죠.
대마도에 순항 미사일 100여발이나 쏠 가치나 타격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요격은 날아가는 물체에 쩜사라 할수 있는데, 즉시대응해서 무력화가 말처럼 쉽지않습니다.
미사일 방어체제가 퍼팩트하지 못하니까 pac-3등 계속 확충하는 추세잖아요.
     
종훈이당 12-09-07 15:36
   
보유수량과 리로드 되는 수량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 패스 하더라도 미사일 전력이 전투기 전투함 및 육해공이 유리한 전쟁을 위해 전쟁초기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것인데  100기든 1000기든 있는대로 부어 버리지 아낄 이유가 먼가요?

실제 전쟁의 승패는 제공권 제해권 본토상륙이 이루어 져야 승패를 나눌건데 미사일로 전쟁을 끝내자고 있는 전력이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 전투에서 유리하게 싸우자고 전쟁초기 날리는 전력인데 본진싸울때 뒷늦게 사용하려구요? 그때도 활용하면 좋죠.. 아무튼 싸움이 유리해지기만 한다면...

이유막론하고 전면전이라면 1000기든 100기든 아낄 이유가 없습니다.

하다 하다 안되어서 날리는 대량 살상무기와 개념이 다르지 않나요?
          
남자 12-09-07 15:59
   
글세요... 듣고보니 종훈님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전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해서..ㅠㅠ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미슬을 개전 1~2틀에 죄다 퍼 부은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보니깐요.ㅠㅠ

정확한 예시는 아니지만, 미국도 이라크전에 발사대야 충분했지만, 개전 첫날 최대 50여발

쐈고, 양상을 지켜보면서  둘째날 38기정도...이후에 45기정도...등

다음 타겟과 추이등...여러가지 변수 및 종합적인 상황을 보면서 진행 했을것이라 생각되니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요?

첫날 죄다 퍼 붓어놓고도 듯대로 안됬다면 그담부터는 손가락 빨아야 할텐데...ㅠㅠ

솔직히 이 분야는 저도 왜그런지..잘 모르는것이라 닥히 대답 드리기가 뭣 하네요.

그냥 저는 미국-이라크전에 미국이 토마호크를 쏘는 추이를 비유로 들면서 한국도

그와 유사한 전략과 행태를 하지 않을까..? 하는 가정으로 적었으니깐요.ㅠㅠ
               
종훈이당 12-09-07 16:05
   
ㅎㅎㅎ 네.. 동의 합니다.
제말은 일전기간을 보고 전부 사용한다는 의미죠..
상황보고 몇십기씩 몇달간 지속적으로 하는게 좋은지
하루 100개씩 1주일한는게 좋은지
그냥 3일 철야로 쏴대서 최대한 공포를 주는게 좋은지
그야 우리가 그때 상황보고 하겠죠..
제말은 전쟁 끝날때 까지 가지고 갈 이유가 없고
아무튼 해공군 전력을 최대한 무력화 시키는데 어떤게 유리한지를 판단하겠죠
미국과 이라크야 이미 전력차가 상당하니 그냥 야금 야금 때리면서
공포를 극대화 시키는 전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작전명도 그 비슷 한걸로 아는데
우리도 그게 좋은지 그냥 철야로 싸대는게 좋은지
그건 판단 문제이고 중요한건 항공 항만 레이더 기지 군수시설을 파괴해서
공군이 싸우기 최대한 편하게 해야 한다는 거죠.. 제공권 잡으면 그담은 무차별 폭격
아니겠습니까..
               
토막 12-09-07 16:10
   
그거도 별 상관은 없어요 어차피 일본은 대지 미사일 자체가 없죠
우리가 미사일 다 쏘고 손가락 빨아도 일본은 첨부터 혹시 미사일 날리나 손가락 빠는거 외엔 할게 없어요
미사일 다쏘고 할거 없으면 정전 협상 하죠뭐
그리고 어떤분 말로는 한달 미사일 생산량이 최저 50에서 최대 130기 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정전 협상 내용 안좋으면 이걸로 뻥카 때릴수도 있는거구요

어차피 칼쥔자와 방패든자의 싸움은 칼쥔자의 주도로 진행 되게 되어 있어요
                    
남자 12-09-07 16:28
   
어떤분이 순항 미슬이 한달에 최대 50~130기까지 가능하다고 하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미국의 레이시온도 토마호크를 1년에 100여발 생산한다고 신문기사까지 뜬 마당에..ㅠㅠ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군수산업 능력은 미국의 최소 5배~10배는 되나보네요.ㅠ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202224155&code=970209

신문기사 중간지점에 보면 나오네요.ㅠㅠ
                         
원형 12-09-09 01:20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군요.

미국에 있는 일개 군사기업의 생산량을 평상시 생산량으로 착각하는 것을 보면 대략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100여발을 생산한다고 나오지 그것이 최대 생산량 (한계치)라고 나오지 않습니다.

더불어서 어떤 무기라도 평상시와 전시는 생산량 자체가 완전히 다르며 국가에서 요구하는 수준도 달라지기 마련이죠.

대표적으로 벙커버스터 개발을 예로 들면 미군이 이라크전에서 몇주만에 개발했습니다. 이것을 평상시 개발기준으로 잡으면 이런저런 명목으로 5년이상 걸려야 실전배치될 수준이고 개발비도 쓰래기더미를 뒤져서 만든 (8인치포열) 그야말로 실비가 아닌 수천만달라에 달했을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정확히 읽고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능력이 필요합니다.
               
삽자루1018 12-09-07 23:48
   
뭔가 가장 큰 발단의 오류가 잇습니다...
바로 미군은 함정에서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고..

우린 본토 및 함정에서 발사합니다..
그리고 전시시 생산을 해서 보급을 하고요.....

또 독도를 먹어서 전쟁 분위기 고조 되면 당연히 크루즈 생산량을 늘리고요...
우린 미군과 달리 육/해/잠수함에서 발사가 됩니다..

그리고 미국의 생산량은 방위비가 정해 놓고 자국의 침입을 안받아서 그렇지..
이렇게 전면전이 발생 될 상황에 돈 없다고 생산안합니까?
바로....빚을 지고서라도 하죠..
지해 12-09-07 20:19
   
지상10미터에 나는것을 전투기가 따라간다???  종이비행기도 못날려 본사람들이네...
아까맹키로 12-09-11 09:23
   
헥헥;;; 글들 읽다보니깐........ 배고파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