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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7 00:13
[해군] 바이킹을 사야 하는 이유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글쓴이 : 룰루룰룰
조회 : 6,774  

첫째로 P-8 대잠초계기가 너무 비쌉니다.
 대당 2500억 하는데 총 20대 가량의 대잠초계기가 필요하니 P-8 로 사업을 벌일 경우 5조원이 되어버립니다.
 이리 되면 3차 FX 전투기 사업 다음으로 큰 사업이 됩니다.
 다른 국방 사업이 나가리 됩니다.

둘째로 P-3CK 수준의 대잠초계기는 단종 되어서 구매할 수 없으며, 구매해야 할 경우 중고로 사야됩니다.
 그리고 차후에 유지비 문제가 터질 수 있습니다.

셋째. 남은 방법은 바이킹을 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넷째. 바이킹은 함상기체지만 지상에서 사용할 경우 수명은 두 배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미국이 진공 포장시킨바이킹은 한도 수명의 반도 쓰지 않은 상태에서 퇴역 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용할 경우 최소 20년 동안은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70년대에 개발 된 기체이지만, F-15 시리즈도 70년대 개발입니다.

다섯째. 바이킹은 쌉니다.
 현재 진공 포장 된 기체가 300억인데, 언론에서 600억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P-3CK 급 대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과, 수리 부품으로 쓸, 여분 기체를 구입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600억입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에 공대지 미사일 탑재 프로그램도 추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섯째. 바이킹은 대잠전에 국한시키지 않습니다.
 바이킹은 아음속 기체며, 아음속 기체의 특징은 날개가 넓어서 많은 무장량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즉, 유사시 지상 공격용 공격기로 쓸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에 지상 공격 프로그램과 공대지 미사일 탑재, 폭격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곱째. 북한이 50여 척을 한 번에 출항시켰었던 것을 생각하면,
 필요 대잠 전력을 당장 확보해야 합니다.
 P-8 이든 P-3C 든 무조건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데 두 기종은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남은 게 바이킹 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바이킹을 사야 합니다.
 설령, 위의 조건들이 팩트가 되지 않더라도 무조건 사야 합니다.


 적은 우리가 전력을 갖출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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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 15-09-07 00:41
   
전 반대
중소형 프롭기에다가 대잠능력 부품 업글레이드 찬성
     
사통팔달 15-09-07 02:01
   
그러면 더비싸요.그냥 비행기 달면 되는게 아니라서요.
     
바람노래방 15-09-07 10:34
   
cn-235 초계형도 1000억 가뿐히 넘어간답니다.
넷우익증오 15-09-07 00:44
   
깔끔하게잘정리하셨습니다
NightEast 15-09-07 01:22
   
진짜 요즘 차기전투기사업이다 스텔스다 뭐다 하며 이슈가 되는데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기본형 여객기?라도 먼저 재대로 만들수 있었으면 하내요
그것만해도 수송기 급유기 초계기 등등 해결할수 있는게 한둘이 아니고
민간수요도 노릴수 있을텐데요
물론 그것조차도 엄청난 기술과 자본이 필요하고
개별 군용기 용도마다 들어가는 각종 장비도 만만한게 아닌것 잘 알지만요
쩝.. 매번 전투기 외의 군용기로 이런저런 전력문제가 대두될때마다 드는 생각인건 어쩔수 없네요
     
룰루룰룰 15-09-07 01:51
   
원인은 간단합니다.

엄청난 자본이 필요하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흑자 전환을 하려면 맨땅에 헤딩을 어마어마하게 해야 합니다.
흑자 전환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여객기 정도는 분명 우리 나라가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체 형상은 물론이고, 운항에 관한 시스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엔진은 분명 엄청난 자본이 필요합니다.
분명히 조 단위의 개발금이 필요하고, 그만한 개발금을 쓸 수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 전무합니다.
삼성의 경우에도 현재 구축한 시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조 단위의 개발금이 생기면 그 쪽으로 몰지 항공기 제작으로 신규를 벌일 여력이 없습니다.

설령,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항공기 제작 생산 라인 구축에 어마어마한 예산이 필요하고,
거기에 항공기를 생산한다 하더라도 사는 살 사람이 없으면 망하게 됩니다.

항공 운항 회사에서 항공기 발주를 할 때,
에어버스나 보잉 등의 항공기만을 구매하지,
신뢰가 없는 한국의 여객기를 살 리 만무합니다.


우리가 여객기를 생산하지 않는 이유는,
수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발할 이유가 없습니다.

국내 항공 운항 회사 입장에서도 보잉이나 에어버스 항공기를 사는 게 싸게 칩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대량생산이니깐요.

수요가 없는 것을 감수하고 순수하게 국방을 위해서 기술 확보를 하는 것은 이미 하고 있습니다.
KFX에서 10조에 육박하는 개발 비용을 쓸 예정이죠.

하지만 민간 수요는,
절대 노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민간 수요를 노릴려면,
우리 나라가 미국 땅만큼 크고, 그만한 경제력을 보유하면 됩니다.
 그러면 인천 공항급의 허브 공항을 여러 개를 만들어도 국내 항공기만으로도 공항을 다 채울 수 있습니다.
          
NightEast 15-09-07 12:15
   
뭐 민수 이야기는 걍 곁다리로 한건데 괜히 꺼낸거 같군요
요는 그 여객기형태의 항공기 제조능력도 중요한것 아닌가란 말이였을 뿐입니다

그건 그렇고 쓰신 댓 보니 궁금해지는게

만일 껍데기를 만들만한 능력, 그리고 그 외 제잘한 부품은 채워 넣을 능력이 된다면요
엔진+용도(대잠초계, 수송, 급유, 조기경보 등)에 따른 부품 수입하여 채워넣는 형식의 시도는
비용과 시간 면에서 수지가 맞을지 안맞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엔진과 임무장비의 비중이 어마어마하니 별로 아구는 안맞을것 같지만요;;
               
구름위하늘 15-09-08 12:22
   
- 만드는 것 까지는 간단합니다. 시제기 1~2개 만드는 건 쉽죠 ^^

- 만든 것이 여러가지 환경과 조건에서 잘 동작하는지 시험하는 것은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결정적으로 '돈'이 필요합니다. 시험장비가 시제기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 시험을 통과한 장비도 실제 운용과정에서는 새로운 문제와 수정사항이 나옵니다. 이걸 버틸려면 초기 판매 비용에 이런 유지보수 비용이 감안되어야 하고,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배보다 배곱이 더 거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전략설계 15-09-07 08:49
   
제발 국방과 산업은 분리했습니다.

좋은 의도로 말씀하신거지만.. 그 항공산업 때문에 천문학적인 개발사업이 합리화됩니다.
군피아 좋은 일만 한다는 얘기입니다..
"경부고속도로"니, imf를 겪었슴에도, 시작해야 멀 얻는다나..

지금 핸드폰산업 하나만 중국에 밀려도.. 이 나라 휘청거립니다.
항공산업.. 대단히 배부른 소리고, 천문학적인 자본 투입되어야 합니다.
있는 것도 중국에 추격받는데..
다른 나라들 몇십년을 투자해서 노하우 쌓은 분야를..
다 국방비나 빨아먹으려 하지,
막대한 자금 투자해서 항공산업을 하겠다는 기업, 주체도 없는 사업인데..
"경부고속도로" 들이대고 네티즌들이 항공산업과 국방을 혼동하여 부추깁니다.

KTX 때문에 고속버스사업까지 휘청거리고 있는데..
민수용 항공사업 국내에서 시장이 없습니다.
해외시장은 산 넘어 산이고요.
되든 안 되든 하면 된다로 질러대서 한번에 망한게 IMF였습니다.
이러한 경계없는 항공산업 논리가 국방까지 말아먹고요.
10여조에 가까운 개발사업을 뒤받침하는 것도 항공산업이지만..

정작 당사자인 사천의 KAI는 끼는데 안끼는데 없이 막강한 힘으로
국방비 빨아먹는 데는 귀신이지만,
정작 민수용 항공기 개발에 계획도 없습니다.
지켜보면 네티즌들만 이런 소리 하더군요.

국방비도 부족해서 새거 못사오고 중고 사들여 개조하는 나라입니다.
나라 지키는 것도 힘에 부대끼는데..
북한 잠수함 50척 퍼져나가도 구닥다리지만 그 쪽수를 막을 방법이 없음에도,
한쪽에선 척당 7,000억짜리 잠수함 건조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가능성, 할 수 있다 보다, 지금 있는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
그런 지혜가 딸리는 나라입니다.
          
NightEast 15-09-07 12:13
   
민수이야기는 괜히 했네요 (말한번 잘못꺼냈다가 난타당하는 기분이네요;;)
어쨌거나 민수하자가 여객기개발하자는게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아닙니다
여객기형태?의 군용기, 기본플랫폼의 개발이 이득이 되지 않을까란 의문이 들어서 쓴 글일 뿐입니다.
백척간두 15-09-07 01:52
   
북한의 잠수함이 사라졌다는 뉴스가 오보라는 얘기도 들려오던데요?
     
사통팔달 15-09-07 02:00
   
50대 사라진거 오보라고 본거 같네요,솔직히 가동률 그렇게 나올리가 없어요.고물 잠수함 잠수정이 가동률이 그정도 나온다는게 이상하다고봐야죠.
불체자몰살 15-09-07 06:32
   
지지합니다!
SanguineIcon 15-09-07 06:50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냥 평범한 말로 이유를 설명한다면 ....

대잠전의 특성상, 대잠전의 기본은 물량(대잠전 기체 수)인데, 이게 우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필요한 수가 100이라 했을 경우, 최신식 고가 대잠전기 30대 보다는 구형 저가 대잠전기 80대를 보유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특히나 우리 해군의 실정에서는 현재로선 이게 최선입니다.

아쉬운 점은 바이킨 도입 댓수가 애초 20대에서 12대로 줄었다는 것 .....  돈이 원수죠.
영웅문 15-09-07 09:16
   
제 생각엔 해군이 초계가 사달라고 쇼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잠수함 위협이 심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에 국방부의 뻥에 너무 과하게 무기를 도입했죠.
북한을 상대로한 전력도 구비 못했으면서 쓸데없이 독도함을 건조했고....
포방부라 불리울 정도로 너무 많은 포를 도입했죠.
방공포를 육군에서 공군으로 전군시켜 놓고 또 다시 육군에 방공포를 만들었죠.
전술전략에 기인한 무기도입이 아니라 방산업체가 개발하면 그 개발비용을 채워주기 위한 무기도입이 대부분입니다.
이번 S-3도입은 먼저 해군참모총장 두명의 비리가 먼저 생각나게 만들만큼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룰루룰룰 15-09-07 09:58
   
해군 입장에서는 북한과 일본을 동시에 막아야 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독도함을 건조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방산비리가 우려스럽다고 말씀하셨는데,
방산 비리가 꼭 바이킹에만 국한 될까요, 모든 사업에서 방산 비리를 걱정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국산 무기도 말입니다.

그럼에도 바이킹 도입 사업은 현실적으로 충분히 타당성이 있고,
차선이 아닌 최선의 도입 사업입니다.
          
영웅문 15-09-07 10:15
   
그럼 지금 독도함은 뭐하고 있죠?
그리고 소나가 실질적으로 잠수함을 찾는데 중요한 장비인데요....
해군참모총장이 북의 잠수함위협이 실질적이라 판단했다면 어군탐지기를 도입했겠습니까? 그것도 2명이나....
S-3를 도입해도 적잠수함을 찾는 것은 소나가 합니다.
그럼 S-3에 어군탐지기를 설치할겁니까?
해군에 국한해서 방산비리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년도 방위를 대폭증가한다는데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군인들 쌈지돈으로 흘러갔는데 그것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 봅니다.
구멍뚫린 항아리에 물만 분다고 그 물이 온전하게 남아 있습니까?
먼저 구멍부터 막고 붜야지 재대로 남아있죠.
지금 안보불안을 이용해서 방위비증액----이것이 과연 합당한가 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적고 모두 그에 호응들만 합니다.
방위비는 예전부터 먼저 먹는 놈이 임자였죠.

박정희정권땐 퇴직장성들의 돈벌이로 군인공제회에서 운영하면서 먹고,
전두환-아시다시피 엄청나게 해 먹어도 아무도 견제를 못했죠.
김영삼-린다김.이양호로 대변되죠.
그나마 김대중, 노무현때 도입에서 비리가 가장 적었죠.
이명박땐 워낙 다른 곳에서 해먹는 것을 안 국민및 정치인들의 반대로 FX사업등이 늦어졌지만.. 그래도 전직해군참모총장들이 해먹은.....
과연 박근혜정권때 도입에 있어서 감찰은 재대로 할런지 의문입니다.
워낙 자리는 잘만들면서 그것에 대한 감시감찰은 소홀한 위인인지라...
               
아이쿠 15-09-07 11:23
   
독도함은 상륙함이고 상륙전에 써먹을 함정입니다
상륙함은 원래 평시에는 연래행사인 대규모 상륙훈련때 이외에는
딱히 써먹을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독도함은 독도급 상륙함 1번함으로 원래 어떤 함정이던 1번함은
시험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2,3번함이 1번함의 건조 운용 경험을 통해 더 좋은 물건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통영함은 수상함구조함입니다
즉 수상함이 바다에 가라앉으면 그거 찾아내서 구조하는 함정입니다
적 잠수함 찾는 목적의 함정이 아니란 소리죠


잠수함에게 가장 큰 위협이되는 무기체계는 대잠 초계기입니다
그다음이 대잠헬기 그다음이 구축함입니다
그 위협도를 비교해보면
대잠초계기 >>>>>>>>>>>>>>>>>대잠헬기>>>>>구축함 입니다
그만큼 잠수함에 쥐약은 대잠초계기입니다

p-3ck와 s-3 바이킹이 잠수함을 찾아내는 방식은(거의 동일한 수준의 장비 탑재)
우선 레이더로 잠망경이나 스노클 탐색
FLIR(적외선장비)로 잠수함에 의한 수면온도 변화 서치
ESM(전자전장비)로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추적
MAD(자기이상탐지)로 잠수함에의한 자기장 변화탐지
등을 이용해 복합적으로 적 잠수함의 대략적 위치를 탐지하고

대략적 위치가 탐지되면 소노부이(음파탐지기부표)를
주변해역에 피보나치수열 방식으로(소라껍대기 회전방식)
의심지역을 회전하며 소노부이를 뿌려서
잠수함이 빠져나갈 틈없는 그물망을 펼치게됩니다

이렇게 강력한 탐지 수단을 떡칠한 대잠초계기는 구축함처럼 굼뱅이가 아니라
잠수함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미친듯한 속도로 이동하며 바다속을 뒤져대죠
그리고 구축함은 잠수함에서 역으로 위치를 탐지할수있지만
대잠 초계기는 잠수함입장에서 그 위치를 알수없기에 더욱 위협적이죠
즉 언제 어디서 나타나 자신을 공격할지 모르는 체계입니다.

이렇게 대잠초계기는 아무리 비싼 헐소나 어레이소나 디핑소나
떡칠한 구축함보다 몇배는 더 대잠전에 효율적인 물건입니다.
                    
영웅문 15-09-07 12:25
   
아이쿠님//잘못알고 계시는 것이 있는데요....
p-3등의 초계기가 좋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이유는요...
아주 쉽게 광범위한 지역을 빨리 대응할수 있기때문이죠.
다음이 대잠헬기-매한가지로 초계함등의 함정보단 점도 멀리 빨리 소나를 뿌릴수 있기 때문이죠.
함정은 자체 달고 있는 것으로 탐지하니 근접한 것만 탐지가 가능하죠.
그리고....
수면온도변화를 서치한다고 하셨는데요...
바다가 가만히 있습니까? - 유속이 조금만 빨라도 탐지에 혼선을 줍니다.
소나라는 것은 매우 불확실한 장비죠.
해류의 영향 기타 지형등의 영향으로 탐지가 불확실하죠.
천안함건만 봐도 알수 있을 겁니다.
수많은 변명 중에 지형, 해류등의 영향이라는 말을 많이들 했죠.
                         
사통팔달 15-09-07 19:07
   
잠수함이 스노클 상태면 발견이 쉽긴하죠,그주변 온도는 올라가니까요.특히 북한꺼는 밧데리 성능이 별로라 잠항시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서요.우리나라 서해는 대잠전이 참힘든곳이긴 하죠,수심은 낮은데 비해 유속빠르고 이물질이 많은곳이라서 엔진 풀가동하는 잠수함 아니면 소나로는 힘든곳이라서 서해는 대잠전이 대잠어뢰같은것보다 보통 적 잠수함 대략위치 알면 일렬로 배세워서 대잠폭뢰로 제거하는 방법을 쓰죠.
                         
아이쿠 15-09-07 20:20
   
뭘 주장하고 싶으신건지?
제가 뭘 잘못알고 있다는거죠? ㅋ
제가 대잠초계기가 뭐든지 다 찾아낸다고 했나요?
전 대잠초계기가 고가 소나를 장착한 구축함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고했죠

님이 쓴 댓글만 봐도

구축함보다 대잠초계기가 몇배는 효율이 좋다는걸 알수있을탠데요?
소나는 탐지거리가 짧고 주변영향을 많이 받아
소나만으로 잠수함을 찾고 다니는건 극히 비효율적이죠

반면 대잠초계기는 빠르게 이곳저곳 다니면서 넓은 면적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중첩감시를해서
구축함들보다 잠수함을 탐지할 가능성이 크죠

그래도 대잠초계기가 구축함보다 잠수함 찾아내기에는
더 효율적이다라는걸 이해하지 못하시겠나요?
영웅문 15-09-07 09:18
   
여기에 첨언해서 그동안 해군관계자들은 북한의 잠수함을 바다속에 있는 경운기라며 소음이 크다고 홍보해왔죠.
충분히 우리군이 막을수 있다라면서 말이죠.
그럼 둘중 하나는 거짓인데 거짓을 입에 달고 있던 자들의 처벌이 없다면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 것인지....
     
하염없어라 15-09-07 10:34
   
글쎄요. 소음이 심하고 수령이 오래된 잠수함이란 말은 했어도, 북한 잠수함을 무시한적 없을 텐데요. 설사 다 막을 수 있어도 군은 그런 소리 안합니다. 예산도 타야하고, 잘못하면 모든 책임을 떠 맡아야 하는데요.  밀매들이 흔히 하는 소릴 착각하신거겠죠.
그리고, 대잠전은 현대에도 매우 대응이 어려운 분야입니다. 대잠전을 확신하는 국가는 없을껍니다. 설사 미국이라도요.
     
4leaf 15-09-07 12:33
   
바다속의 경운가라는 것도 엔진을 켜야 경운기죠. 엔진끄고 해류타고 강릉까지 10시간안에 올 수 있는 잠수함입니다. 엔진끄고 있으면 탐지할 수 있는게 매우 제한적입니다.
     
SanguineIcon 15-09-07 12:40
   
해군에서 "북한의 잠수함은 바다속 경운기이라서 소음이 크기에 충분히 막을 수 있다"라고 말한 적도 없고 그렇게 말할 수도 없습니다.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과 밀메들이 한 소리죠.
이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다른 최신 잠수함들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북한 잠수함은 찾기가 무지 쉽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다못해 북한이 일본에 요원을 상륙 시키거나 사람들(납치일본인 포함)을 북으로 데려 갈때도 잠수함을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함)
이게 뭔 말이냐 하면, 대잠전력이 미국 다음으로 우수하고 탄탄하다는 일본 해상자위대도 북한의 구식 잠수함에 뚤린다는 말입니다.    즉, 잠수함과 대잠전력의 특성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역으로 말한다면, 북한의 바다도 우리 입장에선 뻥뜔린 우리 안마당이란 소리입니다.  특히나 북한의 대잠전력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니까요.
     
구름위하늘 15-09-08 12:24
   
저도 어떤 해군관계자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관련 링크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아이쿠 15-09-07 11:33
   
바이킹 도입을 반대하는 세력은

1.보잉 (P-8포세이돈 제조사)과 그 하수인들(뇌물먹은 군+언론인)
2.종북세력과 그 하수인들
3.우리군의 현실을 무시하고 무조건 보기좋고 멋진 무기에만 열광하는 된장 밀매들
4.멋도모르고 다른사람들이 까니까 덩달아 까는 생각없는 사람들

5.극히 일부 언발의 오줌누기식 정책에 대한 우려하는 밀매
     
구름위하늘 15-09-07 11:46
   
ㅋㅋㅋ 적당한 예시네요. ^^
     
주민 15-09-07 12:04
   
덧붙이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양 무조건
바이킹 도입 까내리는것,,
     
영웅문 15-09-07 12:30
   
아이쿠님//우리군의 현실을 무시하시는 분은 님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군은요....
10원짜리를 1000원에 사는 곳이 우리군입니다.
남는 것은 자신들의 호주머니속으로 쏙-(무기중개상-방산업체-도입담당자)
이것은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그것을 관행이란 말로 덮고 있죠.
이것부터 개선하지 않으면 정말로 구멍난 항아리에 물붙는 겁니다.
종북 하수인 현실이라는 것으로 정당화 하지는 마세요.
     
SanguineIcon 15-09-07 12:49
   
맞는 말씀입니다.
     
사통팔달 15-09-07 19:53
   
반대입장들 밀고있는게 c-295 죠 포세이돈은 지금은 돈이 없으니 바이킹도 수량 줄였는데 포세이돈 밀어봤자 안사주죠.그나마 그중 제일싼 새기종이라서요.
     
호랭이님 15-09-09 08:58
   
돈없어서 가장 쓰레기 사오는데 이걸 종북타령하고 있네...
생각이란 걸 좀 하세요.
누가 알면 바이킹이 포세이돈 급인줄 알겠네.
우리 지금 돈 없어서 가장 쓰레기 사오는 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leaf 15-09-07 12:37
   
저도 바이킹은 찬성하지만 문제점도 몇가지 있기는 합니다. 우선 개조비용이 지금 나온 것보다 증가할 확률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기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안의 배선이나 여러가지 문제들...

그래도 저 가격에 바이킹만한 물건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분명 도입 결정하면 나올 반응은 뻔하죠.
 - 또 미국 중고를 사오냐? 우리가 거지냐?
 - 예전보다 비싸졌다는데 왜 사냐 또 누가 해먹었나
 - 중고니까 몇년 못쓰고 버릴텐데 그 돈이면 P-8 사겠다
 - 기타 등등
     
사통팔달 15-09-07 17:15
   
우리나라 해상초계기나 대잠초계기는 이제껏 중고만 써왔어요.유일하게 새거산게 p-3c이것도 몇년만 일찍 샀으면 더쌌을텐데 단종돼서 생산라인 살려서 8대 1995년 도입 그이전 대잠초계기 자체가 없었어요 우리나라가요.그이후 더필요해서 p-3b 8대 개량한게 p-3ck죠.95년 도입한게 20년째라
지금 창정비 개량 들어갔어요.
이도저도 15-09-07 15:17
   
개인적으론 이게 정말 잘한일인지 솔직히 아리송하네요.  근본적인 목적을 바라보고 진행되는 사업이 아닌 다른 목적이 가득한 사업처럼 느껴지네요. 이지스함 3척 추가구매도 그렇구요.
현제자동차 15-09-07 15:23
   
여러 밀매님들 글을보고 바이킹에 대한 시각은 변했읍니다 그렇다고 찬성은 하기 힘들군요
북한 하나만 본다면 대잠기는 더필요없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독도함을 비롯한
많은 최신형 수상함을 건조했고 건조중인것도 있는걸로 압니다  기존에 쓰고있는 대잠기들과 수상함들
이정도면 최신첨단함정 수입이나 건조가 불가능한 북한은 충분하다 생각하구요 문제는 주변 일본이나 중국
에 대비한 전력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과연 잠수함 강국 일본  세계 2위의 잠수함세력을 가진 중국을 상대로 바이킹이 우리가 원하는 성능을 발휘 할수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바이킹 구매는 세금낭비와 미국 무기 거래 중개인과 한국군피아들 잔치상이라 생각합니다  돈이 없다니깐 좀더 장기적인 전략을 세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름위하늘 15-09-07 15:45
   
대잠전을 북한을 주목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전에 우리 영해의 크기를 기준으로 대잠초계 역량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북한의 잠수함전 능력을 크게 평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잠수함이고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인 국가입니다. 그 바다의 크기에 해당하는 대잠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사령관 출신 전문가도 우리나라의 해군 역량 중에서 대잠전 역량에 대해서는 상당히 낮추어보고 있습니다.

http://egloos.zum.com/doorstep10/v/3919051
"결론은 한국해군의 대잠전(ASW) 능력이 질과 양 모두에서 향상될 분명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잠전 능력 면에서 수준급인 일본 자위대의 시각이라서 과장되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기준 '양'에서 우리가 부족한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가끔쓴다 15-09-07 15:52
   
오래된 비행기라 걱정이 되던데..
잘 정리해주셔서..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멋진나무 15-09-07 16:48
   
궁금한게 우리가 선택 가능한게  이 세가지 뿐인가요?? 생산된 버젼이 여러가지던데
어떤걸 가져오는 걸까요?? 국산 전자장비가 들어간다는데 어떤형식일까요
12대면 1조2천억이네요... 몇대 사고 다음계획은 기술이전이나 개발을 통해서
10대나 15대나 생산하고 뭐 이런 계획같은건 없을까요.... 당장은 비싸도 충분히
남는 장사일꺼 같은데요 우리나라 무기 구입 과정을 보면 최대한 빨리 사는걸
목표로 하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궁금한거만 써서 죄송합니다...
Irene 15-09-07 17:07
   
결국 시간 지나고 보면 돈 버리는 짓이 될겁니다..
     
썩소 15-09-07 18:03
   
동감 .
대잠능력이 우리가 그렇게 중요 우선순위고 급하다면
이지스 한대 포기하고 소요제기 했다면 빵빵한놈 굴릴 수 있을텐데

사막에 방치된 놈을 급하게 산다는건 아쉽죠 .
          
사통팔달 15-09-07 19:40
   
이지스 한대 포기를 해군이 할리가 없기도 하고 다른사업비 빼는건 가능성 없죠 그사업이 없어졌어도 가져오기 힘든데요.사막에 방치한거 사는거 우리나라만 그렇지도 않아요.p-3b도 저기 물건인데 그때는 아무런 말없다가 이것만 그러니.빵빵한 포세이돈 언젠가 들여오겠지만 우리나라 대잠기를 그걸로 다채울만큼은 안돼요.8대에 21억달러 였던가 그래요 대당 2800억입니다.인도가 산거요.
     
구름위하늘 15-09-08 12:27
   
철매2 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폐기 시한이 다가오는 나이키 대공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서
독일제 중고 패트리어트로 임시 땡빵한 사례를 보면
그렇게 돈 버리는 짓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독일제 중고 패트리어트도 가져와서 개보수를 했어야 하기에 나중에는 한소리 듣긴 했습니다.
LockNLol 15-09-07 19:18
   
다 좋은데 왜 갑자기 급하게 삽니까? 북한에 잠수함 몇척 있는지 몰랐던 것도 아니고 추적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스스로의 능력을 몰랐을 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급하게, 후다닥 사냐 이거죠. 수상하게 말입니다. 급하게 서두르는 놈은 뭔가를 감추거나 뒷수작을 부리는 놈이라는게 제 사회생활 경험.
     
사통팔달 15-09-07 19:35
   
갑자기 산거 아닙니다.예산까지 잡혀있던 사업이었는데요.
          
썩소 15-09-07 20:30
   
차기대잠초계 사업 발표후  바이킹설이 작년이고
논란이 생기고 그 후 별 말없던 중에  결정한것이죠.

작년까지 바이킹 대부분 회의적이지 않았나요?
               
구름위하늘 15-09-14 13:07
   
"작년까지 바이킹 대부분 회의적"에서 대부분은 누구를 의미하는지요?
     
구름위하늘 15-09-08 12:29
   
급한 것은 그나마 무리하게 돌리고 있던 P-3C 마저 창정비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실제로는 급한 것이 아니라, 계속 다른 사업에 밀려서 급해진 겁니다.
대잠초계기 대체와 추가 소요제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어요 ^^
사통팔달 15-09-07 20:27
   
바이킹 장점중에 하나가 활주로가 다른 대잠기보다 많이 짧아도 됩니다.울릉도에 생기는곳도 좀짧은 활주로라 거기서도 운용이 되죠.바이킹이 항모착륙하는 기종중에서도 안전한 기종중 하나였죠.대통령도 항모 착륙할때 탄적이 있었죠.그리고 운용폭이 넓죠 보통 대잠기는 대함 미사일 대잠어뢰 무장이 대부분이고 대지 무기는 할수 있지만 그큰덩치로 하기엔 별로 안쓰이죠,바이킹이야 만들때 부터 범용이라서 대지무기 웬만한거 다운용가능합니다.
메버릭 2천파운드 무게까지 무유도 폭탄 랜턴포드 달면 레이저 유도 폭탄도 운용가능하고요.대함 대잠어뢰야 기본이고요.랜턴 포드야 우리나라에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인원 생존성이 좋습니다,뭐 미국 같이 공격할넘이 없다보니 그런데 대잠초계시 적항공기나 지대공 미사일에 피탄되거나 기체고장시 4명인원다 사출석이라서 살아날 가능성이 많죠.다른 대잠기들은 긴박한 상황에서는 인원 생존 장담이 힘들죠,고급인력들이라 충원도 힘들고요.
     
썩소 15-09-07 20:32
   
이왕 살것이고  그렇게 절실한 대잠기면 돈 좀 더투자해서 록히드가 한다던 그 130인가 그기종 추진하지  . 1978년산을  비싸게 사네
          
사통팔달 15-09-07 20:37
   
c-130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어요.이것도 2천억 가까이 됩니다.1978년산이여서 문제가 될께  있나요.
우리나라 p3ck는 그것보다도 더오래된건데요.20대살려던것도 수량 줄였는데 돈더줄리가 없어요.
               
썩소 15-09-07 20:49
   
전 사실 포세이돈+c130 + 대잠헬기  이 조합을 원했죠.
                    
사통팔달 15-09-07 20:57
   
안그래도 우리나라 차후에 대잠초계기 사업이 별도로 있어요.예산 나오면 그때 맞춰서 사겠죠.지금은 기존 p3c창정비 개량이라 대잠작전 안한다고 보면 맞아요.16대가 무리하게 운용해서 기체 수명 많이 갉아먹기도했고 그나마 성능 더좋은 p3c기체들 수명 덜 갉아 먹게 만드는 방법중 하나가 저렴한거 굴리는거죠.
넷우익증오 15-09-07 23:15
   
아니 도대체왜 이리말이 많은건지 P-3B때랑똑같은건데
이끄욧 15-09-08 00:59
   
아마 SBS를 비롯해서 언론사들이 미국 군수업체 로비를 받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껏 트래커부터 P-3c까지 .. 중고기체 인수해서 잘만 써왔는데 .. 마치 중고기체 처음 구입하는것처럼 호들갑을 떠는게 참...  중고 바이킹도 예산이 안되서 수량이 반토막이 났는데 뭔놈의 포세이돈 타령인지 ... 여론몰이에 이렇게 쉽게 넘어가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ㅎㅎ
aodns 15-09-08 11:18
   
잘하긴 개뿔이나 잘해
1980년도 만든 똥차를 비싼 값에 사와서 2017년에 타려고 하는데 이게 미친거지 ~~
제정신임? 더군다나 사막에 버려져서 완전 쓰레기 라고 하더만. 이런 호구짓이 또 있을까?
돈없으면 줄여서 구매하면 된다 국뻥부는 매국노짓 그만해라 ㅉㅉ
     
구름위하늘 15-09-08 12:33
   
상황 모르시면 그냥 조용히 있으세요.
인터넷 기사나 찌라시 방송 보시고 착각하지  마시고요.

지금까지 대잠 전력 충원되는 상황을 보면,
지금 바이킹 건과 거의 유사했습니다.
정말 필요한데 다른 사업에 우선순위가 밀려서
미루고 미루다 겨우겨우 대잠전력 '멸종' 상태만 벗어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대잠 현황입니다.

군도 답답하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런 말씀하시는 분도 답답합니다.
     
넷우익증오 15-09-08 12:44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