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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5 09:03
[해군] slbm시험발사와 원자력 잠수함 도입..
 글쓴이 : 붉은늑대
조회 : 3,606  

북한이 원자력 잠수함 도입에 도움을 주는군요..
안그래도 주변국 눈치로 못하고 있는데
때마침 slbm시험으로 강력한 동기부여와 명분을
준 마당에 이번에 확실히 도입을 해야겠네요...

가능하면 3000톤급 잠수함 도입 반토막 내고
바로 5000톤급 이상 원자력 잠수함으로 가는게
어떨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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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16-04-25 09:21
   
근데 고농축 원료가 아닌 저농축 원료를 사용하는 원잠이라면 도입의 필요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허구헌날 연료교체하느라 배 갈르고 오버홀 해야 해서 작전 나가는 시간보다 창정비하는 시간이 더 길텐데 말이죠.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을 3~4대만 운용한다 해도 저농축 원료 원잠으로 그거 쫓아다니려면 정비받는 잠수함 포함 7~8대, 아니 그 이상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그럴 예산은 없지 싶습니다. 아예 순도 90% 이상 고농축 원잠이면 몰라도 말이죠.
     
붉은늑대 16-04-25 09:31
   
저농축이라도 정비주기를 잘 맞추면
뭐 별상관이 없겠죠.. 정비할때 연료까지
교체 해야죠..ㅋㅋ
현시창 16-04-25 09:40
   
불가능합니다.
안정적인 설계안 없이 무조건 몸집을 불렸다간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호주의 콜린스급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죠. 아울러 현 KSS-3의 선형역시 214급의 설계를 이어받은 후계작에 가까운 개념인지라,  소음감소 속도대역이 4~10노트대입니다. 그 이상의 속도로 기동하면 수중소음이 증가합니다.

특히 내부 용적을 위해 선수부는 고래형 선체를 택하고, 남은 부분은 원통형 선체설계를 하고 있는데, 만일 5000톤급 원자력추진 설계로 변경하자면 그 특유의 장점을 모사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최적 속도대역을 15노트 이상으로 올려잡아야합니다.(사실 SLBM을 장착한 골프급을 요격하자면 20노트 이상의 속도대역이 필요하므로 우린 해본 적도 없고, 미영프의 선진국들이 최근들어 완성한 선형을 설계해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이렇게 되면 1세대 전의 설계인 고래형 선체가 필연적인데 그리 되면 내부용적에서 손해를 보게 되죠. 즉, 최근 컨셉의 선형을 택해야 하는데, 우린 그 설계기술도 자료도 없습니다. 즉, 앞선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의 경우처럼 신설계를 적용해 입증할 시험함 성격으로 버릴 물건을 건조할 각오를 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죠? 만일 우리가 원자력 잠수함 도입이 급하게 필요하다면 남는 선택지가 하나뿐입니다.

호주의 잠수합 사업에 덤비고 있는 프랑스 DCNS를 꼬시는 수 밖에요.
그네들이 밀고 있는 SMX Océan은 5000톤급 바라쿠다급 공격원잠의 설계를 변용해 원자로 들어내고, 거기에 사용자 요구대로 AIP기관을 집어넣는 수출형 재래식 잠수함 설계안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SMX Océan설계 사다가 미국의 묵인 하에 프랑스제 원자로 사다가 집어넣으면 프랑스 바라쿠다급 잠수함을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뜻이죠...그럼 앞서 언급한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결국엔 호주가 SMX Océan택하도록 같이 꼬시고, 공동구매해서 값 떨구는게 최적의 선택지라 봅니다.
     
붉은늑대 16-04-25 09:50
   
저도 자체건조는 반대 입니다..
기술력도 건조경험도 없이 국산화는 진짜 멍청한 짓이죠.
저번처럼 한두척은 직도입하고 나머지 국내에서 하는 방향이
좋아 보이는데요..

그리고 저농축이라도 일단 추진하고 나중에
농축을 늘리는 방법으로 방향을 잡아야 겠죠..원자력 잠수함있고
농축을 늘리는 것과 없이 처음부터 고농축으로 가는 건 분명 큰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현시창 16-04-25 10:05
   
SMX Océan급 설계 사다가 건조하고, 프랑스 K-15원자로 직구해다가 박아넣으면 될 겁니다.
제대로 된 설계만 있다면 우리도 건조는 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건조하면서 설계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때 원자로 설계하고, 자체 설계안으로 가면 됩니다.

지금 우리가 원자력 잠수함에 걸맞는 원자로가 어떤 건지 모르잖습니까?
하나도 모르잖아요?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급기동하에서 원자로에 충격이나 진동이 가해질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어 시뮬레이션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런 기술적 ROC자체를 전혀 마련하지 못하는 가운데 자체 원자로 설계도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중국처럼 30년가까이 주물떡 거릴 시간 없으니 저농축도 필요없이 프랑스제 원자로 사다가 붙이는 게 최적입니다. 그래야 건조과정에서 원자로에 어떤 기술적 영향과 과제가 필요한지 알 수 있고, 그걸 설계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가 있죠.
               
붉은늑대 16-04-25 10:15
   
바라쿠다급의 원자로 재급유 및 오버홀 주기가 10년
정도면 저농축인데 나중에 원자로 교체없이 단순히 농축을 늘릴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왜냐면 저농축이니 고농축이니 말이 많은데
처음에 저농축으로 도입하고 원자로 교체없이 미국과 협상을 잘해서
고농축으로 교체해서 주기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면 이방법으로
해야겠죠..
                    
현시창 16-04-25 11:15
   
생각의 방향을 잘못 잡으셨습니다...
외려 미국은 90%가 넘는 고농축 원자로를 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라쿠다급에 들어가는 K15원자로는 25년주기입니다.
잠수함의 운용특성상 선체피로가 엄청나기 때문에 SSBN이 아닌 SSN들의 실질적인 수명은 길어야 30년입니다. 간단히 말해 바라쿠다, 아스튜드, 버지니아급등은 평생 배갈라 원자로 꺼낼일 없이 운용하다 수명되면 폐기하는 개념입니다.

그 말은 곧 원자로에 봉인씰만 달아 관리하면 미국이 우려하는 고농도 핵물질이 돌아다닐 가망이 없다는 뜻입니다. 배의 수명과 끝나는 것과 함께 원자로도 같이 봉인되니까요. 어차피 90%가 넘는 연료봉은 1회용 개념인지라 한국이 원자로 꺼낼 일도 없고, 꺼낸다 하더라도 그 안의 90%가 넘는 연료봉을 손 댈 확률도 없습니다.

외려 계속해서 연료봉을 교체하며 이런 저런 짓을 할 수 있는것보단 봉인상태로 1회용 운용이 불가피한 고농축 원자로를 선호할 가망이 큽니다. 그냥 그 원자로만 관리하면 되니까요.(연료봉 교체한답시고, 원자로 이리저리 만져대거나 연료봉을 만든답시고 농축작업이나 재처리 작업하는 것보단 그냥 고농축 핵물질 충전한 원자로 공급하고, 그 물건만 감시하면 그게 훨씬 편하고 안전하죠...)
                         
붉은늑대 16-04-25 11:37
   
주기가 10년이 아니고 25년 입니까..
위키백과에 10년으로 나와 그리 적었는데요..ㅋㅋ
뭐 25년이면 일회용이군요..

그리고 미국이 90% 고농축 권하고 일본이 반대만 안하면
우리야 못 이기는 척 추진하면 되겠습니다..
     
소고스 16-04-25 12:50
   
현시창님 시나리오대로 원잠도입의 명분이 선다면 프랑스가 끼어들 여지는 없죠.
기본적으로 원잠은 전략무기이고 어떤식으로든 미국의 허가(?)가 필요할텐데
이런 경우라면 미국제 중고원잠이라든가 미국의 기술을 수입해 만드는게 가장 정석적인 경우죠.
물론 성에 안차겠지만 말이에요. 미국으로서는 마냥 풀어둘리도 없고...
국내 밀매들이 꿈꾸는 아스튜트나 바라쿠다 라이센스같은거는
너무 정치적인 논리를 배제한 경우에요.
식커먼하늘 16-04-25 09:52
   
3면의 바다에 최소 6척이 필요하겠군요  하루속히 도입이 필요한데 3~4년 안에 6척으로  3천~5천톤 급 .. 돈 많이 들어가겠네..
     
붉은늑대 16-04-25 09:57
   
저번에 박통이 압도적인 전력을 만들겠다고 했죠..
이말이 큰 의미가 있죠..
     
현시창 16-04-25 10:08
   
바라쿠다급 건조비가 13억 유로쯤 합니다. 대충 15억 유로라고 올려잡으면 6척 건조에 80억 유로쯤 하겠죠. 우리나라 돈으로 10조쯤 합니다. 정권차원에서 추진하기에 무리한 금액은 아닙니다.
          
부분모델 16-04-25 10:15
   
이런 글이 올라 올때마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4대강에 쏟아 부은 돈을 자주국방에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아... ㅠ_ㅠ
               
붉은늑대 16-04-25 10:22
   
음..
차기정부는 무조건 4대강,자원외교비리 조사해야겠죠..
지금정부가 시작하는 많은 무기도입사업이 원래는 명박이때
했어야 하는데 이넘들이 안했죠..특히 kfx사업,잠수함사업..
          
붉은늑대 16-04-25 10:18
   
프랑스가 2002년 기준으로 47억불 (4조 7천억원)미만의 비용으로 6척을 건조할 예정이다.위키백과에 나오는데 참 많이도 올랐군요..
현시창 16-04-25 10:00
   
특히나 SMX Océan의 베이스 모델인 바라쿠다급이 우리 실정에 더 잘맞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원자력으로 발전하고, 그 전기로 모터를 돌려 추진하는 하이브리드 설계라 설계단에서부터 소음억제 수준이 높습니다. 특히 루비급에서부터 하이브리드 설계를 택한 이유가 미, 영, 소와는 달리 프랑스는 기어드 터빈단에서 필요한 소음억제기술이 전자들에 미치지 못하고, 만약 그걸 따라잡자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예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잡은 겁니다.

이 덕분에 출력효율이 떨어져 최대속도가 25노트 이하대역에 머물지만, 어차피 우리 작전지역은 연근해안으로 그 이상의 속도가 필요하지도 않고, 발휘할 수도 없는 환경입니다. 때문에 여전히 해본 적 없는 기어드 터빈의 소음억제 설계와 제작을 할 필요가 없고, 현재 개발중인 잠수함 추진기술이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전기추진방식이기 때문에 일통하는 면도 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만일 원자력 잠수함을 추진하겠다면, 그리고 그게 급한 성격이라면 대안이 하나뿐입니다.
우리가 5000톤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단독추진할 기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보지 않은 것이 많고, 미확보된 기술이 너무 많으니까요.
눈으로 16-04-25 11:07
   
원자력 잠수함은 무슨..... 걍 (독일거) 잠수함 사라고 해도... 물속으로 들어가지도 못하는 잠수함 사서

반품도 못하고 있는데... 원잠 산다고 얼마나 해쳐먹고... 뻘짓 할려고 ... 이런 기사가 나나 ....

어디서 산다는 애긴... 군비리좀 잡고 하자.....
     
현시창 16-04-25 11:21
   
기존 209급 잠수함은 전량 DSME(대우조선)건조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잠수함을 가장 잘 건조하는 회사가 SDME입니다. 사실 방산지정에 따라 현중은 수상함, 수중함은 대우중공업이 맡아왔었는데...현중이 이걸 깨고 잠수함 건조에도 덤볐습니다.

그래서 214급 초도함을 포함한 3척이 현중이 건조하였는데, DSME건조 214급은 전혀 문제가 없고, 현중에서 건조한 물건들만 문제가 터지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해본 적 없으면, 판판히 깨진다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증거죠.
현재 KSS-3설계는 DSME가 하고 있고, 이후의 건조도 네임쉽은 대우가 하고, 현중은 그 설계를 바탕으로 후속함 건조에 돌려질 예정입니다.
     
또리또리 16-04-26 04:40
   
잠수 못 하는 잠수함은 현대중공업의 문제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근데 국방부나 현대중공업은 책임 보다는 시간이 지나 잊혀지기를 바라고 있나봅니다.
국민이 빙신인건지...ㅡ,.ㅡ;;
솔직히 방산분야에서 이런 비리를 일으킨 회사는 망하게 해야하다고 봅니다.
4leaf 16-04-25 12:13
   
핵잠수함... 좋죠. 근데 핵잠수함 교체에 따른 핵폐기물의 처리 능력과 절차를 아직 우리나라는 보유하지 못한지라...
뚜까팬다 16-04-25 13:40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 보유가 현재 가능한지부터 의문아닙니까
미국으로부터 또는 외교적으로 핵추잠 보유에 있어 제한이 있는지 없는지
이거 아는 밀매 계세요 ?
     
현시창 16-04-25 17:32
   
지금 한국이 원자력 잠수함 보유가 가능한지 아닌지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의 갑질 유무가 더 클 겁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만 하더라도 원자력 추진을 스스로 포기한 상황이지만, 만약 자국내 정치적 동의를 얻어 추진했다면 미국역시 묵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콜린스급때까지만 해도 오스트레일리아의 무장을 우려하던 반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입니다. 중국을 견제하는데 필요한 동맹국이 그에 기여가능한 무장을 자국의 경제력으로 한다면 미국은 묵인하거나, 심지어 지원하는 상태입니다.

현재 한국의 경우 북한문제로 인해 외교적 동인이 확실한데다 명분 역시 확실합니다.
THAAD문제로 이미 미국쪽으로 안보노선이 바뀐 한국이 SSN을 자국돈으로 해결하겠다고 한다면 미국의 전반적 분위기는 아마 우호적일 겁니다. 실제로도 미해군등이 한국해군에게 바라는 건  잠수함대로 하여금  북해함대의 수상함 진출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SSN이 있다면 그걸 넘어서 동해함대의 일부 수상함대 진출까지 견제가 가능한데다 중국의 강력한 A2AD우산막 하에서도 중국함대를 견제할 수 있으므로 외교적 역량에 따라 얼마든 묵인이 가능합니다. 남는 건 원자로 내의 고농축 핵물질 문제인데, 이것만 확실히 하고 넘어간다면 영, 프, 러등의 다른 강국역시 묵인 혹은 방조 혹은 협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남는 건 중국의 몽니뿐이죠.

SSN이라는 잠수함 킬러를 한국군이 손에 넣게 되는 순간, 일본의 봉인역시 해제됩니다. 중국의 A2AD가 통하지 않는 비대칭전력은 잠수함이 유일하므로 한국과 일본이 SSN을 확보할 경우 미국은 자국의 짐을 덜 수 있게 되며 중국은 더욱 확실하게 열세에 처하게 됩니다.

따라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외교적으로 보자면 얼마나 대의명분을 보존한체 추진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달렸다고 봅니다. 결국엔 중국이 딴지를 걸 수 없는 SMX Océan같은 수출형 잠수함의 설계를 사거나, 프랑스제 K15원자로를 직구매해서 장착하는 등의 해결방안이 존재합니다. 그도 아니라면 미국의 LA급 잠수함을 비싸게 임대하는 방안도 있는데, 이건 중국이 더더욱 몽니를 부릴테니 힘든 방안이고...
user386 16-04-25 19:47
   
우리가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기까지 극복해야 하는 일들이 산너머 산 이겠지만... 대표적인 전략무기인 항공모함,
핵추진 잠수함, 등을 획득하기 위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 바로 정치적인 문제죠.

우리나라가 앞서 얘기한 전략무기를 획득하는데 주변 강대국 중 동의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봐야 합니다.
중국, 일본은 당연히 펄펄 뛸것이고 러시아도 반대할 겁니다. 미국은 잘해야 묵인하는 수준이겠지만 이 마져도
쉽지 않다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가 미국과 미사일 사거리 재협상을 통해 얻으려했던 사거리 1000~2500Km 준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확보에 최종적으로 실패한 사례가 있는것이... 다 된밥에 재뿌린게 일본, 중국 이거든요.
당시 보도된 내용도 그렇고 미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을 하는 와중에 끈질긴 설득끝에 우리의 MRBM
보유에 긍정적인 사인을 보내고 있었는데... 일본, 중국의 로비로 최종적으로 참 애매한 800Km로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우리가 핵추진 잠수함을 획득하는 기술적인 문제는 의지의 문제지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이 놈이 정치적 물건이다 보니 그걸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