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항모가 북한상대 물건도 아니고
내세우는 명분으로는
우리나라 해양주권수호
통상 대국으로서 통항로 보호
마지막으로는 군사력의 외적과시를 통한 분쟁예방 및이익수호
이정도 일텐데..
이와 더불어 미국의 요구이기도 한 대중국전선 구축, 즉
서태평양에서의 미해군 역할 분담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항모 선호이긴 한데, 경,중항모 가릴것 없이 역할분담 때문이라도
항모전투단 구성에 핵잠이 필요하니
미국에 지원 아니면 알아서 할테니 태클 걸지 말라는 교섭명분은 되지만
한국에서 스스로 항모를 포기한다면 SSN에 대한
미국의 양해를 얻기 힘들거든요.
항모포기는 대중전선에 있어서 왜국과 동등한 역할 분담이 아니라
왜국 전투단의 지원세력 개념이라 미국과의 협상에서 적극적 요구가
힘들수 있습니타.
왜냐면 항모없는데 굳이 SSN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해야거든요. 개인적으로도 항모이전 핵잠먼저 주의자긴
하지만 협상에 있어서 항모 자체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항모의 원양전투단 구성을 위한 필수조건으로서 핵잠필요성을
주장 할수 있다는거죠.
요약하면
서태평양에서 한국해군이 일정부분 중국견제역할 맡겠다.
대신 항모전투단 구성에 핵잠 필수니 같이 개발 배치하겠다.
이런건데.
여건상 본격항모가 안된다면 미래전장을 감안해
무인기, 헬기 운용 경항모라도 준비는 해얄듯 합니다. 그래야
왜국과 수평적 분담이 될듯 하고 핵추진잠수함 도입명분을
만들수 있지 않나..
사실 경항모보다 당장은 SSN이 필요한건 맞는데
우ㅡ러 전쟁을 통해 미국이 편가르기를 심하게 할것 같습니다.
이럴때 미국편에 선다는 신호를 주는대신
핵잠ㅡ 핵잠.항모 도입하고 탄도탄 전력 강화해야지요.
미국이 왜국의 지원전투단 개념으로 한국해군 역할을 제한
한다면 왜국과의 갈등을 의도적으로 라도 조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정찰기60미터 접근같은 일이 벌어질경우
근처에 ciws라도 갈겨야..
한국군은 왜국과 군사동맹. 특히 지원군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줘야죠
이러나 저러나 미국에 삥 뜯길거면 받을건 확실히 받아야죠.
가장 최악의 경우는 왜군이 경항모+핵잠 보유의 경우인데
이걸 수용하면 돌이킬수 없습니다.
이번 항모추진 철회가 확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쉽게 ㅡ 쓸데없는 경항모는 필요없음ㅡ 이렇게 접근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 입니다.
작성일 : 22-07-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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