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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09 14:07
[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한국 38선 시나리오'를 원함
 글쓴이 : 노닉
조회 : 3,679  



우크라가 한국전쟁후 38선 분단 같은 휴전방식을 강요받고 있다고 함.

출처는 러시아 언론,

그런데 러시아 언론도 '이는 북한 내각위원장 김일성이 공산주의 통치 하에 한국을 통일하려는 시도로 촉발되었습니다.' 라고 해서 러시아에서도 남침이라고 알려져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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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23-01-09 14:23
   
글이 애매모호하게 (장황설로) 표현됐는데요.. 핵심은

한국전쟁식 휴전선 방식의 종전방식은 러시아 그들만의 '망상 제안'일 뿐이고; 강요 받고 그딴 거 없음.

우크라측에선 "ㅈ까!!" 시전임. (이게 핵심)
Wombat 23-01-09 14:26
   
우크라이나는 중공군 참전의 변수가 없어서...
이름귀찮아 23-01-09 14:27
   
니들이 우크라 입장이면 그 조건을 받겠냐 이 ㄷㅅ들아
스텐드 23-01-09 14:40
   
우크라이나가 등신이 아닌이상 영토 다 수복하기 전까지는 절대 전쟁 안멈출것임
Augustus 23-01-09 15:40
   
슬라바 우크라이니.
빅터리 23-01-09 17:50
   
우크라이나가 좋다고 하겠냐?
신jinv 23-01-09 19:55
   
사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던 작년 봄과 여름에 전문가나 일반인들이 가장 가능성이 없던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 중 하나가 지금의 결과였어요.

예전에 러시아 언론에서도 최악의 상황으로 보았던 결과 중 하나가 현재 상태였죠. 만약 이번 유럽의 겨울이 러시아 지도부의 예측대로 날씨가 추웠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던 결과 중 하나로 봐도 되죠. 사실 지금 우크라이나가 싸울 수 있는 것도 서방의 지원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미국의 도움이 핵심이었던 건데. 미국과 유럽이 힘들어 한다면 남북 휴전처럼 강대국들의 결정으로 끝날 수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우크라이나를 신이 돕고 있는 건지 몰라도 유럽의 겨울이 겨울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따듯한 날씨라서 푸틴의 예측은 완전히 빗겨나갔어요. 이렇게 되면 2023년에도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지속적으로 군사적, 경제적 지원이 가능하고 얼마든지 반격이 가능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저런 협상안을 받을 리가 없죠.

이렇게 되면 우크라이나는 한 번 더 작년 가을(대공세)처럼 반격할 기회를 잡은 거에요. 다만 러시아도 군무기 부족하지만 그래도 아직 대기 중인 15만명에 이르는 병력과 기존 병력으로 동시에 밀고 올라가는 가능성(대공세)이 있어서 딱 한 번 가능하죠.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러시아 지도부는 소련 시절처럼 사람 목숨을 정말 하찮게 여기는 듯 싶으니. 군인은 50만명이든 100만명이든 남자들 강제 징병해서 추가로 투입하는 건 가능하겠지만 러시아 경제는 올해 회복 불가능할 만큼 박살 나는 건 확실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