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X3차에서 F-35를 선택하게 되면 KFX 4대 기술제공이 빠지는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우리 모두가 알지만 일단 언플로 F-35 도입이 최선이며 4대기술 제공 힘들다는 부분은 가급적 언급하지 않난다.
2. 밀덕이이면 이미 오래전부터 AESA를 비롯한 4대기술은 빠진다는걸 알고 있었고 그로인해 AESA는 자체개발, 나머지는 외산이 꼽힌다고 대부분의 밀덕들은 예상하고 있었다. 기존의 언플도 AESA는 국산을 달겠단 의지를 보였고.
3.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잇권이 움직였다고 본다.) KFX는 수조원이 움직이는 거대 잇권사업이다. 이걸 권력자가 그냥 넘어가면 기존에 대통령되면 해처멱던 전임대통령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개인적 예상으론 윗줄 어딘가가 여기에 포크를 꼽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시나리오를 만든다.
4. 4대기술 이전 불가를 터트린다. 미국에게 3번이나 확답을 받아 불가능하단걸 대국민 홍보를 한다. 마치 미국이 나쁜놈인것처럼 우리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5. 여론에 힘입어 KFX 에서 4대기술 국산화를 부르짖으며 마치 애국정권 행세를 한다.
6. 이제 수순은 국산개발 운운하며 KFX 예산을 증액한다. - 이게 중요하다. 예산증가. -
7. 여기서 2가지 안이 갈리는데...
7-1 우선 기체를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공군의 입김이 적용되면 우선 외산장비라도 꼽고 체제가 개발되고 차차 한국산 장비로 교체되는 케이스
7-2 아니면 잇권단체들의 잇김이 적용되면 개발기간이 4~5년 늘더라도 국산장비 위주로 개발되서 첨부터 무늬는 한국산이 장비된 기체가 도입
8. 개발비 건대안 5조 언저리에서 지금의 6조 5천억원으로 뛰고, 이는 다시 8조 5천억쯤으로 뛰고 최종적으로 약 10조정도 개발비가 들어갈거라 예상. 여기 장비 꼽는 업체들이 어떻게 해서든 예산증액하게 로비하고 정치권도 같이 놀아날것임. 수리온이 증명한 방식처럼.
9. 지금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를 KFX 흔들기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계시겠지만... 제눈에는 판 키우기위한 훼이크로 보입니다.
10 KFX 사업은 초기물량 120대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빠지더라도 추후 KF-16 160대 물량도 교체할 사업이기 때문에 총물량 약 300대가 기본물량으로 잡혀 있는 사업이고 수출에 성공하면 여기에 +@ 인 사업입니다.
11 어느 곳에서 엔진을 낙찰받을지 모르지만 최소 20년간 기본 600개의 엔진을 납품하고 예비엔진 약 200개까지 약 800개 물량을 약속받는 사업입니다.
여기서 움직이는 백마진과 리베이트가 얼만데 이런 거대한 판을 어떤 멍청한 정치인과 기업가가 걷어찬단 말입니까? 오히려 엎어지지 않도록 서로서로 협력해야죠.
이미 수리온으로 판키우는 방법 해쳐먹는 방법이 훈련되서 이젠 서로 알아서 싸인맞추고 입을 맞출텐데.
예언컨데 KFX는 절대 엎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판을 키워서 서로서로 돈을 더 챙길뿐이죠.
작성일 : 15-10-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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