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그들 맘대로 이라크 영토에 무단으로 파병하고 병력도 맘대로 늘립니다.
일본과 청국에게 유린당했던 대한제국 시대를 연상케하네요..
명목은 다에시들과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려 한다지만 실제적으로는 모술을 근거지로한 수니파 민병대의 세력을 키워서 시아파 중앙정부와 대결하게하려는 대리전의 의도가 깔려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터키군은 150명이 쿠르드 자치정부측을 지원한다고 발표가 되었지만 이라크 중앙정부는 1개연대가 넘어가는 병력이 탱크와 자주포로 무장된 부대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현재 계속 증강되는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이미 터키군은 모술과 그 근처 쿠르디스탄에 여러개의 군기지를 만든것으로 알려졌고 이 사안에 대하여 이라크대통령과 총리가 공식적으로 언론과 외교채널로 비난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이라크보안군은 시아파 세력이 중심인 황금여단(사단)을 주축으로 재건에 성공하여 전 전선에서 다에시들과 격전중이고 일부지역을 탈환하여 중앙정부의 통제하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라마디에서 현재 시가전이 진행중이며 황금여단 이외에 이라크군 17시단과 시아파 민병대가 증원되어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실에서 상대적으로 무장과 전투력이 부족한 수니파 민병대를 길러 향후 이라크에서 또다른 내전을 일으켜 자국의 영향력을 확장시키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 같습니다.
이라크 중앙정부에서 침략이라고 규정한 이상 터키군의 이라크내 무단 주둔은 국제법상 불법이며 침략이라는 행위가 성립됩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주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 대한 모욕이며 마땅히 국제적인 비난받아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라크에서 또다른 내전을 획책하는 터키...
역시 이슬람권에서 왜 왕따인지 수준을 제대로 인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