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위키등에 나오는 일본의 계획에 기반한 내용인데요...
우선 주문된 F-35 42대는 F-4카이 대체물량입니다. 우리처럼 일본의 F-4도 낡아서 도태 시켜야 하거든요. 그리고 F-15J 초기 생산분 (Pre MSIP)에 대하여 100대의 F-35를 라이센스 생산해서 대체하려고 합니다.
또한 F-2는 F-3로 대체하게 되죠. 이건 대체물량 이야기 입니다.
댓수 대체는 저런식인데 임무대체는 조금 다릅니다.
F-4 대체 F-35는 초기 42대가 그대로 승계
F-2 대함공격기 겸 멀티롤 대체는 F-35 라이센스 생산분 100대가
F-15J 제공기 임무는 잔여분의 F-15카이 및 신규분 F-3(제공우위기) 가 담당하게 됩니다.
우리의 F-35 40대가 하이급에 KFX가 F-16의 미들급 멀티롤로 생각하는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원숭이네의 F-3는 제대로된 제공기 성능을 가진 고성능 인터셉터개발이거든요.
이를위해 AESA밖아넣은 AAM-4 기술주고 미티어쪽에서 덕티드 받아서 개량하려고 협력중이죠.
미디터 미사일 몸통에 AAM-4 시커... 등장한다면 현존 최강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들 다 씹어 먹고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이 될겁니다.
여기에 F-2 개발하며 미국에 넘긴 기술의 댓가로 받은 엔진기술이나 당시부터 개발하던 자국 항공전자장비를 꼽게 되죠. F-2를 미국에게 강간당했다고 표현할정도로 굴욕적인 개발역사를 가진 일본이 ATD-X 스텔스 기술실증기 예산과 완전히 별도로 꾸준히 예산을 집행하고 있죠.
F-3의 경우 ATD-X 의 데이터에 기반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ATD-X 가 2019년에 마무리됩니다. 2006년 부터 준비한 기술실증기가 이렇게 마무리 되는거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즈음에 F-3 심신 프로토타입 1번기를 만들고 2027년경 저율양산을 한다는 계획이죠.
(!! 참고로 여기서 말한 년도는 계획상의 타임테이블 연도 입니다. ATD-X 이 이미 6개월 이상 타임테이블이 늦어졌으니 순연하면 1~2년정도 위 숫자에서 늦쳐질 수 있습니다.)
이런거 보면 우리 KFX를 2025년 전력화 한다는 주장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을수 밖에 없는거죠.
그리고 그런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에게 그럼 반대하는거냐는 둥의 공격이나 해대고...
약간 이야기를 KFX쪽으로 하자면
KFX는 독자기술로 우리가 원하는 시간안에 나올수 없는 기체입니다. 2025년 안에 F-4/5 도태물량 공백이 커지기 전에 일정수량 전력화 시키려면 외부 기술수혈이 필수 입니다.
또한 훗날 F-16 도태할때쯤의 F-16 물량도 이어받는다면 초기 생산형은 수입장비를 꼽고 후에 시간 넉넉히 주고 개발완료한 후에 후기 물량을 한국장비 꼽아도 됩니다.
초반부터 자체개발에 너무 목매서 K2 두산엔진꼴이 안났으면 합니다.
또한 자체개발이란 타이틀에 너무 목매지 말고 미국이 기술이전 안하면 유럽쪽거 사서 초도 물량은 라이센스 생산해서 장비 꼽고 후기 물량은 기술이전 받은걸 바탕으로 독자개발한 장비 넣으면 되는겁니다.
국내 방산업체가 모든 물량을 먹으려 돈욕심을 내니깐 언플을 이따위로 하는건데
업체가 할수 있다고 해놓곤 K2 엔진꼴만 안내길 빌뿐입니다.
개인적으론 외부수혈을 받더라도 블럭1 부터 제대로된 성능을 내는 레이더등의 항전장비 달고 싸워이길수 있는 성능을 가진 기체가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