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다리 작전 (Operation Wooden Leg)
1985 년 9 월 25 일, 키프로스의 라르나카 앞바다에서 이스라엘인이 타고있던 요트가 포스 17 (Force 17,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친위대)로 보이는 대원들에 의해 습격을 받아 요트에 타고 있고 있던 이스라엘인 3명이 살해되었다.
이에 이스라엘의 여론은 분노했고, 이스라엘 공군은 튀니지의 수도 튀니시로 이전 한 PLO본부에 대한 폭격과 야세르 아라파트의 죽이기로 결정했다. 당시 이스라엘 공군은 F-16A / B 및 F-15A / B가 배치되어 있었지만, 이스라엘에서 튀니시까지의 거리는 약 2,300km에 이르러, 항속거리가 긴 F-15을 사용했다. 이스라엘의 F-15는 레바논 침공에도 투입되었고, 일반적으로 제공 전투기(원래 제공 전투기로 설계되고 만들어졌음)로 사용되었지만, 무기관제장치는 대지공격모드 또한 일부 가지고 있어서 유도폭탄을 탑재할 수 있었다.
10대의 F-15 (이 중 8대가 폭탄을 장착했고, 2대는 예비기)과 보잉 707기를 개조한 공중급유기를 작전에 투입했다. 10월 1일 오전 7시 F-15 10대가 이스라엘의 텔노프 공군기지(Tel Nof Airbase)를 이륙했다. 10대는 당시 지중해에 있던 미국 지중해 전단의 레이더망과 이집트의 레이더망을 피해 지중해의 깊숙한 곳을 통과해 중간인 이오니아해 상공에서 대기하고 있던 공중급유기로부터 급유를 받았고, 예비기 2대를 제외한 8대가 다시 튀니시로 향했다. 이후 튀니스 해변에 도달해, 2대씩 짝을 맞추어 폭격을 해 PLO 본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고, 포스 17의 리더 몇 명을 포함한 60명 이상의 PLO요원이 사망하고, 민간인을 포함해 많은 인원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그 당시 아라파트는 외출 중이어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폭격에 투입되었던 8대의 F-15는 모두 이스라엘로 무사히 귀환해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되었다.
이스라엘의 F-15를 이용한 장거리 폭격의 성공은 미국에 큰 영감을 주었고, 미국은 F-15의 원래 탄생 목적인 제공기에 더해 확실한 대지공격 능력을 부여한 기종을 새로이 만들게 되니, 그것이 바로 F-15E 스트라이크 이글(Stike Eagle)이다.
장거리 전략 전폭기 F-15K 슬램 이글(Slam Eagle)
한국은 F-15E에 더해 기골을 보강하여 최대 13톤의 폭탄을 장착 가능하게 하고, 각종 장거리 정밀유도미사일까지 장착 가능하도록 제작된 장거리 전폭기 F-15K 슬램 이글(Slam Eagle)을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