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5월 7일 터키 해군은 스페인 Navantia사가 설계한 Juan Carlos I급 다목적 LHD형 상륙함을 자국 내에서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 2016년 올해 5월에 본 함을 TCG Anadolu로 명명하고 이스탄불 Sedef 조선소에서 기공에 들어가 강습상륙함의 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당초 계획에는 순수 강습상륙함을 도입하는 것에서 끝날 예정이었지만, 선택된 함형이 스페인 해군과 호주 해군이 도입한 바 있는 경항공모함으로서의 운용이 가능한 스키점프대 탑재 Juan Carlos I급이 되자 아에 F-35B의 도입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경항공모함으로서의 운용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관계로 이게 이루어지면 터키 해군 최초의 강습상륙함이자 항공모함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외 자매함들과 외형적인 구분점은 자위무장의 탑재종류와 배치위치로, 터키 해군용 TCG Anadolu의 경우 Mk.15 CIWS 2문과 STOP 25mm 원격조종기관포체계 4문을 탑재하고 RIM-116 RAM 미사일 발사기의 운용도 고려되고 있어 자매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력한 자위무장을 탑재할 계획입니다.
저 정도의 군비를 유지할 경제력이 터키가 될까 싶네요.
우리한테 좀 사가지... 물론 독도함 보고는 안사겠지만요...ㅡ,.ㅡ
그건 그렇고 우리도 마라도함인가? 잘 좀 만들었으면 하는데 그놈의 비효율적인 법이 뭔지... 문제가 있으면 개선을 해야하는데 발목을 잡고있으니... 험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