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3일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무수단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군은 '성공'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군은 전군지휘관회의를 열고 북 도발을 경고하면서 대응한 대비태세를 점검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을 동원해 화성-10의 시험발사 성공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화성-10은 무수단 미사일의 북한식 이름으로,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화성-10이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492492&isYeonhapFlash=Y
무수단 미사일에는 SS-21 미사일 끝에 부착되는 것과 유사한 벌집 모양의 조종날개가 8개가 부착되어
조종성을 향상시키려 한 것 같고 이동식 발사차량에 피탄으로 인한 바퀴 파손을 막기 위한 사이드 장갑판
같은 것이 새로이 부착되었다네요!
무수단 미사일의 원형인 R-27은 조종날개가 없는데 북한판으로 새로 설계가 이루어진 것 같다네요!
그래서 저번 열병식에 등장해서 실전배치된 것 처럼 한 건 훼이크고 실제로는 아직 배치된게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 개발 중인 걸로 봐야한다는 얘기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