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07-09 14:32
[뉴스] 사드 기지, 평택·음성·칠곡 유력 거론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973  


[사드 한반도 배치]

- 배치 지역은 어디

경기 평택 - 수도권 방어 가능하지만 서해쪽이어서 중국 반발

충북 음성 - 한국군 미사일사령부 있는 곳… 새롭게 부지 매입해야 하는 부담

경북 칠곡 - 北방사포 사정권 밖… 美, 선호… 수도권 방어 힘들다는 게 단점

한·미 양국은 8일 사드 한반도 배치를 공식 발표하면서 배치 지역은 공개하지 않고 "단일 후보로 압축해 최종 확정하는 단계"라고만 밝혔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이날 "사드 배치 부지 선정은 이미 완성 단계에 와 있다"며 "기술적·행정적 절차만 남아 있기 때문에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알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출범한 한·미 공동 실무단은 사드 배치 지역과 관련,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주민의 안전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곳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복수의 후보지를 검증해 왔다.

지금까지 후보지로 거론된 지역은 경기 평택, 충북 음성, 전북 군산, 경북 칠곡, 강원 원주, 경북 청송, 부산 기장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 중 경기 평택, 충북 음성, 경북 칠곡 등 3개 지역을 유력 후보지로 봐 왔다.

경기도 평택은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선 사드의 애초 배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해왔다. 사드의 최대 사거리(200㎞)를 감안할 때 주한미군의 두뇌이자 심장부인 평택·오산 기지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서해안 쪽이어서 내륙 지역에 배치됐을 때보다 중국이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고, 북한 신형 300㎜ 방사포(최대 사거리 200㎞) 사정권에 들어 북한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충북 음성은 주한미군 기지가 없지만 유력한 후보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우리 육군 미사일 사령부가 있어 유사시 우리 군의 대북(對北) 핵심 타격 전력인 현무 탄도·순항 미사일들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군 당국은 음성이 평택 등에 비해 인구가 덜 밀집해 있어 안전·환경 오염 논란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땅을 새로 구입해 미군에 공여해야 하고 미군을 추가로 배치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평택처럼 북한 신형 방사포 사정권에도 들어간다.

경북 칠곡은 사드를 운용하는 주체인 주한미군이 선호해 한때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판에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칠곡에 있는 미군 기지 '캠프 캐럴'은 유사시 전방 지역에 투입되는 전차와 장갑차 등 각종 장비와 물자를 비축하고 있다. 미군은 특히 이곳에 사드가 배치될 경우 유사시에 부산 항만과 김해공항을 통해 들여오는 대규모 미군 장비와 물자를 북한의 스커드·노동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도권은 물론 평택·오산 기지도 방어하기 힘들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수도권은 사드의 최대 사정권을 벗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경북 지역은 동남권 신공항 선정 과정에서 경북이 선호하던 밀양이 탈락한 데 이어 전자파 유해 논란이 있는 사드가 배치되는 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소식통은 사드 배치가 우리 수도권 방어보다는 주한미군 병력·장비 보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되는 사드가 우리 돈으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미군 예산으로 도입되는 주한미군 무기이기 때문이다. 군의 한 소식통은 "수도권 방어를 위해선 이미 여러 수단이 배치돼 있고 해서 이번에 사드를 배치하는 주목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자면 수도권에서 200㎞(사드 최대 사거리) 이상 떨어진 남쪽 지역일 가능성이 있고, 평택이나 음성은 배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거론되지 않은 제3의 장소가 선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드 배치 비용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한·미가 분담하게 된다. 우리는 부지와 기반 시설 등을 제공하고 미국은 사드 전개 및 운용, 유지 비용을 부담한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이날 여야 지도부를 예방한 자리에서 "한·미 상호 방위비 분담금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사드 배치와 관련된 부지를 제공하는 것 외에 비용이 추가로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사드를 (우리 예산으로) 구매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19161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뚜까팬다 16-07-09 14:44
   
미국 물건 자기들이 쓴다는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북한가라
     
태강즉절 16-07-09 19:45
   
반대하고...미국 갈란다!..ㅋㅋ
서울뺀질이 16-07-09 14:46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
Tiān’ānmén Tiān’ānmén fǎlúngōng Lǐhóngzhì Free Tibet liúxiǎobō
http://www.dongtaiwang.com
넷우익증오 16-07-09 16:47
   
후후 16-07-09 16:53
   
아예 몇포대 더 들어와서 종말단계용와 조기경보용 다 운영 했으면 좋겠네요
     
뚜까팬다 16-07-09 19:37
   
맞습니다 .

사드 추가적으로 한국 정부가 구매해서 완벽하게 한반도 방공망 구축해야 하고
더불어 ..

동아시아 md망도 완성해야죠 .

어째든 미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
jeondeoksoon 16-07-09 21:09
   
이렇게 된거 미국이 원하는 지역으로 해줘야 죠
국내적으로 보면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던 경상도로 가는게 도리고요
     
넷우익증오 16-07-09 21:35
   
유승민의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