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군용 트럭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많이 떠오를텐데요..
그렇다면 공군의 경우는 어떨까요?
공군에도 다용도 사용하는 차량이 있는데요..
제가 뽑은 다용도 차량은
바로바로..
1톤 트럭(포터, 봉고 등)입니다.
특히 더블캡이 압도적이구요.
물론 공군에도 사이트나 방공포 부대의 경우
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육군에서 주로 사용하는 형태의
군용 트럭이 쓰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화생방지원대의 제독차량도 군용 트럭이구요.
하지만 비행단의 경우는 1톤 트럭이
정말 널리널리 많이 쓰입니다.
사람, 짐 등등 별결 다 나르죠. 다용도에요.
예를들면 후방의 견인고리를 이용하여
보조연료탱크, GTG, 소화기 등등
부서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것저것 연결해서 수송하는데요
그럼 왜 공군은 육군과 달리 군용 차량을 쓰지 않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 대부분이 산에 위치한 육군 부대와 달리
공군 비행단은 공항이라는 특성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넓은 평지에 기지 전체가 잘 포장된 아스팔트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군용 트럭처럼 힘쎄고 큰 차량이 필요가 없을거구요
또한 육군 트럭에 비해 일반적으로 가격도 더 저렴하겠죠
즉, 일반적인 군용차량과 비교했을때 1톤 트럭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저비용, 고효율, 고연비 차량인것이죠
그냥 민수용 트럭에 군용으로
특별히 큰 개조가 필요한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부서에 따라 용도에 따라 간단한 개조는 하지만요)
아무튼 결론은...
사회에서나 공군비행단에서나 1톤 트럭은 정말 만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