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미 해군 특수부대(네이비실) 출신 예비역 중장 로버트 하워드(60·사진)가 급부상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ABC방송 등 거의 모든 미국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워드 전 중장을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자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워드 전 중장은 현재 미국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하워드 전 중장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중부사령관(2010∼2013년)을 지낼 당시 2년간(2011∼2013년) 부사령관을 지내 매티스와 가까운 사이다. 이에 따라 하워드 전 중장이 기용되면 안보 분야에서는 매티스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는 관측이 많다. 매티스는 국방부 차관 등 간부 인사를 놓고 플린 전 보좌관과 갈등을 빚는 등 백악관 안보팀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다.
-------------------------------------------------------
성향을 보면 매티스와 비슷한 강경파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전 록마 ceo라는 부분이 신경쓰이네요.
혹시 T-X사업을 록마-KAI 컨소시움에 유리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고
작은 상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