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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1 14:27
[잡담] 솔직히 보잉T-X 는 T-50A 에 상대가 안 될 것 같네요.
 글쓴이 : 푹찍
조회 : 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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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것은 아반떼에다가 V6터보엔진 보링하고 싸제하체보강킷, 싸제써스, 싸제브레이크 튜닝한 느낌이라면
T-50은 목표 속도에 맞추어 최적의 운동성능을 보이도록 차체 무게배분부터 에어로다이나믹 깍는 노인이 팩토리튜닝을 한 페라리 느낌을 받음.
둘 다 써킷 들어가면 비등비등하게 달릴 수도 있겠지만 
싸제 풀튜닝한 차 하고 원조 슈퍼카하고 공도에서 다룰 수 있는 난이도 자체가 다르죠.
하긴 T-50은 개발비 회수에 양산테크 타고 있으니 그 가격 맞출려면 보잉으로써는 무리할 수 밖에 없다고는 하는데...
특히 F-16 랜딩기어 재활용, 전연플랩 없음에 충격 받음.
개발중이니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저기에서 급격한 변화는 없을 듯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보잉이 너무 싸게싸게에만 몰두하다가 엎어질 각 같아 보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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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17-03-01 14:39
   
이미 내부적?으로든 어느정도 결론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더라? or ..... 그 모습은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가 포니를 수출계기로 , 이제 항공우주산업에 있어 t-50a 수출이라는 쾌거로 세계시장에 우뚝 설 수 있는 시기가 오게 될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오거스타 17-03-01 16:01
   
아직 미 공군이 업체들로부터 입찰서를 받아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내부결론을 내렸다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 같습니다. 보잉이 KC-X 때처럼 공격적인 저가입찰을 해 버린다면 상황은 알 수 없습니다. 록히드-카이 연합도 보잉의 저가입찰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켄지 17-03-02 08:44
   
아무리 저가입찰을 한다해도 미 공군이 성능을 무시하고 가격만보고 결정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성능이 어느정도 보잉 록마와 대동소이 한다고 보면 모르겠지요..
               
오거스타 17-03-02 09:00
   
네, 우리 모두 미 공군이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심사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요. 록히드와 보잉이 어떤 액수를 써 낼지도 모르고, 심지어 보잉 시제기의 정확한 성능도 모르고요. 지금까지 확인 가능한 일부 정보만을 놓고 볼 때는 록히드가 다소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켄지님이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났다"는 말씀을 하셔서 아직은 결코 확신할 상황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한 것 뿐입니다.)
hermitoverseas 17-03-01 14:42
   
여전히 시험과 개발이 진행중인 미완성 기체입니다.
완성 발표되고 나서 하나하나 따져 봐야죠.
그렇더라도 실제 운용에서 어떤 문제가 튀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죠.
RoadRunner 17-03-01 14:48
   
T50A 등이 공중급유 장치때문에 등이 튀어나왔던거 같은데 저 사진은 없엔건가요 ?
     
오거스타 17-03-01 15:55
   
공중급유 장치는 탈착식입니다. 공중급유 훈련을 할 때는 붙였다가, 공중급유 훈련을 하지 않을 때는 떼어 버리면 됩니다. 350대 전부가 공중급유 훈련이 필요한 기체는 아니니까요.
푹찍 17-03-01 14:52
   
특히 저 뒤에 쌍날개는 이해하기 힘든게
쌍날개 도입 이유가
해군비행기는 항공모함 격납고 높이
6세대기는 스텔스
로 알고 있는데
훈련기에다가 쌍날개 쓴 건 아무래도  F-18거 비행제어 가져다가 쓴 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오거스타 17-03-01 15:54
   
개발비용 절감을 위해 가급적 호넷의 설계방식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 수직미익보다 생산비용은 더 드는 것은 사실이나, 호넷에서 사용했던 데이터를 그대로 쓸 수 있어 향후 테스트 비용 등 개발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별로 크지 않은 단발엔진 기체에 쌍 수직미익을 다는 것이 기동성 측면에서 어떻게 작용할 지는 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잉측에서는 F-35, F-22, F-15 등 공군의 주력 비행기들이 쌍 수직미익을 사용하는 만큼 이런 주력기들의 비행특성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는 훈련기도 쌍 수직미익을 달아야 한다는 주장을 마켓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단지 쌍 수직미익을 달았다고 해서 비행특성이 유사할 지는 지켜봐야 하겠죠.
프리홈 17-03-01 15:19
   
안심할 수준이 아닌 것 같아서리.....
상대방의 전략에 미리 대비해야...

보잉은 가격경쟁력에서 자신있는 듯....
즉, 변동비와 개발비만 건질 수 있는 가격대로 입찰하여 수주확정후 생산프로세스 개선으로 원가절감해가며,
고정비를 뽑는 방법 또한 단기, 중기,  장기과제로 꾸준히 연구개발, 진행하리라 봄.

이미 수주를 대비하여 인원보강을 시작했네요.....방산공장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근무요원 확충중이네요.
보쉬에 근무하던 지인이 보잉에 입사, 세인트루이스로 발령받아 이사했더군요.
     
오거스타 17-03-01 15:48
   
T-X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최근 F/A-18과 F-15의 수주가 계속 늘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중동에서 F/A-18과 F-15의 대형수주가 있었고, 오늘 미 해군이 F/A-18과 E/A-18을 추가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트럼프의 지시로 미 해군은 F-35C 대신에 F/A-18을 일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요.
          
프리홈 17-03-02 04:22
   
잘 되었네요.

정치적 결정으로 갈까봐 걱정하였는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지는 것 같습니다.

혁신적 생산프로세스 개선으로 원가절감 확실히 해가 T-X 건 따내길 기대합니다.
보잉도 이젠 슬슬 고정비도 쉐어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기술적 우위성과 더불어 제대로된 경쟁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걸보면 트럼프는 확실히 협상과 비지니스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을 상상해 봅니다..
도나201 17-03-01 16:42
   
이라크 및 아프카니스탄전 이후 미국에서 가장 골머리를 앓았던것은 바로 ..
mrap 및 기타장비의 본국운송이였죠..
이미 이긴전장에서 다시 장비를 돌려보내는 비용이 어마무시했고..
마구 헐값에 넘기고 .. 쓸데없이 고성능에 고가로서 그피해가 어마무시했읍니다.

그이후 미국에서는 저가장비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읍니다.
바로 공여해줄무기를 말이죠...

그렇다고 f16v나 f15를 공여해줄순없고..

현재 전장에서 승리의 요인은 물론 천하무적급의 장비빨도 있겠지만,,
실제적으로는 공수전환에 따른 데이터링크의 위력으로 적절한 장비의 배치운용이 어마무시하게
위력을 발휘했읍니다.

실제로 장비급도 너무 고스펙이라는 ..

그후 전후의 상황에 비춰서 볼때 저가 무기의 공여책을 염려해두는 것 같읍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소형전차 및 이번 t50의 요구조건은 전부 전장에서 사용가능한 장비만을 찾고 있읍니다.
수준은 어느정도 낮게 잡고요..

다만 데이터링크장비장착은 필수로 해서 .. 위급시에는 현장비의 위치파악이 가능한 수준으로 하고요..

즉, 전후의 장비공여책을 저가의 장비로서 채울려는 움직임이 의외로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읍니다.
     
TTTT 17-03-01 23:19
   
미국이 전투기 공여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스라엘 정도나 대상입니다.
베이비오일 17-03-01 17:34
   
밀리터리는 잘 모르지만 한가지 보잉이 우세한게 가벼운 무게 아닌가요? T-50의 딱 절반이던데요

가벼움 그 자체
     
안경도깨비 17-03-01 17:47
   
덩치가 절반절도라 그럴뿐이에요
     
오거스타 17-03-01 17:58
   
보잉기체의 공허중량이 3.2톤으로 T-50A(6.4톤)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데이터는 밀리터리 팩토리라는 사이트에서 T-38의 스펙을 보잉기체에 거의 유사하게 적용한 결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잉기체가 경공격기 성능까지 감안해 제작된 T-50A보다 다소 가벼울 것으로 짐작되지만,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기체가 절반의 무게를 가질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보잉은 T-X 기종의 사양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TTTT 17-03-01 23:21
   
FA-50기반인 T-50A는 폭장과 외부연료, 내부기총을 위해 원래 기체보강을 많이 했습니다. 보잉 T-X는 그런거 전혀 없으니 얇은 소재를 쓸수 있습니다. 그래서 T-38수준으로 가벼운 겁니다. F-5도 기체보강해서 T-38보다 공중량이 50% 늘었습니다.
흩어진낙엽 17-03-01 17:53
   
최근에 본 유튜브 동영상인데 7분정도 유용원님이 T-50이 일반적인 가격이 250억이라고 하는데

 담당자는 원가절감해서 그가격보다 많이 낮췄다고해서 가격경쟁력은 괜찮을거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qQZrMxutfhc
     
오거스타 17-03-01 18:09
   
T-50A는 T-50를 기준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좀 더 단가가 비싼 FA-50를 기준으로 개발된 기종입니다. 물론 FA-50 역시 양산을 통해 전반적인 단가가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경쟁력을 자신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KAI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단가를 낮추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록히드는 KAI를 압박하고 있을 것이고, KAI는 자체적인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하청업체들의 납품단가를 최대한 후려치고 있을 겁니다. 최근 민항기 부품발주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KAI 하청업체들 역시 물량확보가 급선무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부품 납품가를 최대한 낮출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켄지 17-03-02 09:14
   
하성용 사장님이 중요하게 여긴게 정부의 지원이라 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세금절감,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가격을 낮추기 위함이지 않을까합니다. 따라서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 봅니다. 그래서 현재 시국의 상황을 염려하고 있었죠
               
오거스타 17-03-02 09:40
   
이번 사업에서 한국정부의 역할은 딱 2가지입니다. 첫째, FA-50 추가물량을 주문해서 생산비 인하에 도움을 주는 것 (아직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정부가 20대를 추가주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둘째,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는 것. 당연히 사드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그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죠. 나머지는 록히드와 카이의 역할만 남아 있습니다. 트럼프의 America First 기조 하에서 괜히 한국 정부가 나서서 마케팅할 경우 "T-50A=한국산"이라는 이미지만 심어줘서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카이도 모든 로비, 마케팅, 홍보를 록히드에게 전담시키고 한 발 물러나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 언론에서 APT 사업에 대한 기사가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한국정부의 역할은 은밀한 간접지원, 카이의 역할은 철저한 생산단가 인하, 나머지는 모두 록히드가 전담. 이런 식의 구도가 딱 좋습니다.
안경도깨비 17-03-01 18:0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잉 T-X기는 성느때문에 떨어질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미군의 요구사항이 꽤나 높거든요
그래서 여태까지 싼가격으로 싸워왔던 M346이 조기나 나가떨어지고 다시 돌아왔구요.
어느분은 자꾸 아음속기니. 레이더가 필요없니. 하지만 그럼 기존에 쓰던 T-38계속 쓰지 왜 새 훈련기를 도입합니까.

낡아서요? c-130은 베트남전때 태어났지만 지금도 생상되고 있잖아요?

T-38도 제작사에게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될텐데 왜 굳이 새 훈련기를 도입합니까.

감자기 돈이 없어서요? 그럼 도입중지해야지. f-35살리기에도 바쁜데 왜 쓸데없이 훈련기를 도입한답니까.

결국 돈이 없는 상황에도 훈련기를 도입한다는 것은 F-22. F-35 그리고 앞으로 도입될 5.6세대 전투기의 파일럿을 양성하기겐 T-38는 부적절 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보잉 T-X기는 딱히 T-38과 다를게 없습니다. 아음속기고. 로우급 비행기죠. 그럼 왜 도입한답니까...

가격이 아무리 싸도 기존에 쓰던거랑 다를게 없으면 공짜가 아닌한 살 이유가 없죠.

예전에야 보잉 전투기 사업 살려야 한다는 정치적 이유라도 있지만 미해군이 F/A-18산대매요?

생산라인 살았네? 이젠 정치적 이유도 없네요?

한줄요약:일뽕의 기대와는 달리 T-38와 다를게 없는 보잉의 T-X기는 T-38의 대체제가 될 이유가 없음.
     
오거스타 17-03-01 18:28
   
보잉 T-X 시제기가 '성능'보다는 '비용'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기에 T-50A보다는 다소 낮은 비행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APT의 RFP에 규정된 최저 성능요건(threshold)에 미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FP에 규정된 내용에 따르면 최저 성능요건에 미달하면 가격이 0이라고 해도 무조건 탈락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잉이 바보가 아닌 이상 돈 들여 개발했는데, RFP에 규정된 최저 성능요건을 미달하게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관심사항은 과연 미 공군이 오로지 '비용'(약간의 성능 인센티브를 감안하여 조정된 비용)만을 고려하여 결정할 것인지, 아니면 '성능'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심사할 것인지입니다. 비용만 고려하여 심사한다면 보잉이 매우 aggressive하게 bidding을 할 경우 누가 이길지 가늠하기 여럽고, 성능과 리스크에 상당한 가중치를 둘 경우 아무래도 T-50A에 유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경도깨비 17-03-01 18:41
   
aggressive.....bidding....영포자는 웁니다.
아무튼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거군요. 미군의 의양이 어떤지도 모르고 경쟁자인 보잉기도 왕성되지 못했으니.
하지만 전 보잉이 정치적 이유를 들먹이지 못하게 된 순간 이겼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보잉 이 친구...로비력이 쩔거든요. 공중급유기사업때도 에어버스꺼로 확정되자 로비로 밀어버렸죠.
그럼 보잉이 진짜 싸게 만들것인가? X-32도 가격 내세우다 X-35한테 발렸죠.
가격을 내렸지만 성능도 같이 내려갔으니까요.
그래도 기술발전을 무시할순 없으니....기다려봐야 알겠네요
          
TTTT 17-03-01 23:25
   
"비용만 고려하여 심사한다면 보잉이 매우 aggressive하게 bidding을 할 경우 누가 이길지 가늠하기 여럽고"

노스롭 회장이 순수한 가격전쟁이라고 하면서 T-X를 포기했습니다.

무조건 총비용이 싼쪽이 이깁니다.
               
켄지 17-03-02 09:17
   
노스룹 회장이 아무리 가격전쟁에 따른 단가를 맞출 수 없다고해도 마진포기해가며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없다고 판단한거죠, 보잉과 록마라는 경쟁자가 있는한 일찌감치 포기한겁니다. 비용과 성능 전반적인면과 정치적인 면까지, 괜히 비용더해서 시재기만들고 해봤자 득이없다는 판단이었죠
모래니 17-03-01 18:43
   
개인적으로 할수 있다면.
KAI랑 보잉이랑 둘다 공매도 쳐놓고 싶네요.
록히드-KAI가 T-X를 얻어내면... 보잉의 주가가 작살날것 같고... (라인 유지 불가능)
반면 카이가 얻는 이익은 크지 않아서, 주가에 그리 크게 반영될거 같지 않고...
(즉 SUM이 마이너스)
보잉이 T-X 따내면, 보잉은 피보면서 따내는거라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할거 같지 않은 반면에..
KAI는 데미지를 좀 받을거 같으니...

둘다 공매도 쳐놓으면, 어떻게 되든 먹을듯..
     
안경도깨비 17-03-01 18:46
   
미해군이 보잉 F/A-18 발주해서 생산라인 살았어요.
     
오거스타 17-03-01 19:04
   
주가예측은 신의 영역이므로, 뭐라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만 두 종목 다 공매도 치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일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군수사업보다는 그보다 훨씬 규모가 큰 민항기사업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따라서 설령 보잉이 T-X에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보잉의 주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보잉주가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는 것은 (군수사업 때문이 아니라) 유가가 회복되면서 민항기 발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KAI의 경우 APT 수주여부에 따라 상당한 주가 영향이 예상되는데, APT 수주를 못 따내면 상당한 주가하락이 발생하겠지만 반대로 수주를 따낼 경우 (설령 이익이 크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생산물량 확보에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한 주가상승이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KAI랑 보잉 두 종목에 대한 공매도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kira2881 17-03-01 19:27
   
TTTT 얘 슬슬 댓글 달때가 된듯한데요?
     
hermitoverseas 17-03-01 22:59
   
아 .... 엉뚱한 기사를 가지고 "보잉이 1800만불에 입찰한다"고 장담하던 그 사기꾼 말씀인가요?
          
수박사랑 17-03-01 23:54
   
1800만불도 아니고 1500만불 불렀다고 멍멍이소리 늘어놓은 '상도라이'지요..
TTTT 17-03-01 23:24
   
"T-50은 목표 속도에 맞추어 최적의 운동성능을 보이도록 차체 무게배분부터 에어로다이나믹 깍는 노인이 팩토리튜닝을 한 페라리 느낌을 받음."

글쎄요. 제눈에는 보잉 T-X는 늘씬녀, T-50은 뚱녀로 보이는데요.
     
수박사랑 17-03-01 23:53
   
눈이 썩어 문들어졌나보네.

내가 보기에는 보잉 T-X는 '양다리 벌린 짜리몽땅,뚱한 싸구려 창녀'같아 보이는구만.

거기에 비하면 T-50은 요조숙녀같이 잘빠졌구만..보는 눈도 헛소리하는 입같이 헛것만 보이는가 보군..
          
TTTT 17-03-02 11:58
   
뭐 노안이신가 본데 시력교정이나 하시구려.
               
수박사랑 17-03-02 15:05
   
역시 헛소리만 하는게 아니라 헛것도 보는 막눈인가 보군...

이런 어그로에겐 욕도 아깝다..퉤~~...
     
푹찍 17-03-02 00:14
   
에어로다이나믹 깎는 노인네 짓은 공기 흡입구 위치만 봐도 알 수 있음.
작은 기체에 현세대 고성능기의 요구 조건을 모조리 충족시키기 어렵지만
(F-22등 고성능 전투기의 특징. 고받음각에서 전연 플랩을 이용한 주날개의 양력 상승등. tx는 그게 없음.)
그 어려운것을 해냄.

추력 향상을 위해 공기흡입구의 위치는 매우 중요한데 보잉 tx는
f-16랜딩기어 재활용과 개발비 절약으로 인해 보다 불리한=기체 중앙에 달리게 됨.




"에어로 다이나믹에서 t-50과의 결정적인 차이가 거기에 있음."




tx의 정측면을 보면 알겠지만 공기 흡입구와 랜딩기어 수납공간이 위아래로 이원화 되어 있음.
랜딩기어를 피해 흡입구를 위로 올린것임.
방망이 깎기 싫었다는 것임.
t-50은 랜딩기어를 피하지 않고 노인네=kai와 록히드의 공돌이 들이 최대한 방망이를 깎아 흡입구를 내려 놓음.

t-50 측면 배때지 실루엣을 보면 알겠지만 tx와 달리 단순한 선이 하나도 없는 복잡하기 그지 없는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음.
자체 랜딩기어 설계와 더불어 랜딩기어의 위치를 감안하여
최대한 공기흡입구가 기체 아랫부분에 위치하도록 방망이깎이를 거듭한 결과로 인하여 출력향상과 더불어

아음속에서 t50은 압도적으로 타 전투기에 비교하여 작은 공기저항계수를 가짐.
왜 "목표속도에 맞추어 튜닝"  이야기를 꺼냈는지 했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아야 함 ㅋ
훈련기 특성상 아음속에서의 공기저항 특성이 좋아야 함.

개인적으로 tx 원가절감의 끝판왕은 쌍수직미익으로 판단 ㅋ
방망이 깎기 어지간히 싫었던 모양 ㅋ

그리고 f-16 랜딩기어보다 t-50의 랜딩기어가 더 튼튼함.
훈련생들에게 뭐가 좋을지는 알아서 판단.
     
켄지 17-03-02 09:20
   
글세요, t-x는 싼마이,, t-50은 먼가 묵직한 기체... 아우라가 남다르죠.. 훈련기에 쌍수미익이라뇨 ㅎㅎ 거기에 뽀인트를 둔건데, 차후 기동측면과 비용관리 측면에서 미공군이 바보일까요..기공군애들이 한국와서 t-50을 타보고 갔었죠.. 것도 이른시점?에 쉽지않은?보잉입니다.. 두렵고 안달난건 보잉이죠.. 더군다나 정치적인 로비? 더어렵게됐죠...
ㅣㅏㅏ 17-03-02 09:51
   
성능과 가성비 만으로 얘기하면 보잉이 될 가능성이 적음. 걱정하는건 성능, 가성비외 사항이 선정이 깊이 영향을 끼칠까 싶어서 우려되는 거.
해군장교 17-03-04 10:57
   
아직 확신은 이릅니다
꼭됬으면 좋겠지만 확실히 된건 아니라서
신중하게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