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나 보잉 망하면 록히드마틴 독판칠텐데 그래도 괜찮음?
나 확 망해버림? 록마-보잉 경쟁체제를 유지하려는 미 국방부의 아킬레스를
살살 건드리면서 삥 뜯는 중인 것 같습니다. 공정한 경쟁에서 져도 다른 떡밥으로
일감을 줄 거란 걸 아는 것이죠.
땡칠군 표현대로 '덤핑 가격'에 훈련기 땡칠-A를 일단 딴 다음 계속 징징대면서
단계단계마다 추가금 받아챙길 듯합니다. 생산 지연에 따른 징벌적 조항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민간기업들과는 달리 국방분야에서는
지연되는 '합리적' 이유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가 있죠. 똥줄 탄 미공군이
오죽하면 탈락시킨 T-50 몇대 들여다 임시방편으로 투입시키겠습니까
물건도 납품가격 낮추느라 진짜 깡통 수준인데요. 앞으로 얼마나 더 뜯어낼지...
구경하는 우리로서야 팝콘 각 나오지요^^ 제발 개떡같은 거 나와라~~~~
중요한 건 아니지만, 캇핏 뚜껑도 수동으로 밀어 열고(T-50은 유압식 자동이죠)
사출좌석 제티슨할 때도 창에 심어진 폭파선?으로 깨준 다음 사출좌석에 달린 창이
혹시 남은 잔여물을 깨도록 되어 있죠. 프롭 연습기 웅비하고 똑같은 수준입니다.
반면 T-50은 F-16하고 동일하게 경첩 폭파시킨 후 소형 로켓이 점화되면서 그 힘으로
뚜껑을 통째로 날려버리죠.
종합하면 T-7A(땡칠A)는 유리창도 수동으로 내리는 깡통 쏘나타
T-50은 풀옵 그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