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거부라는 단어는 사용합니다.
하지만 상륙거부라는 말은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할때 쓰는 말입니다.
어느부대 소속이신지 모르지만 상륙거부훈련 이라는 단어를 쓴다구요?
해안저지 상륙저지 훈련이라는 말을쓰지 상륙거부훈련이란 단어를 쓰신다구요?
거부하다와 저지하다는 사전적 의미가 완전 틀린단어임. 국립국어원 사이트 가서 확인해보셈
여기 가생이 오는 사람들이 무슨 군생활 안해본 사람들인줄 아시나
너무 털리니 꿈쳐둔 닉 동원? 말이 되는 소릴하셔 여기 대부분 군대 갔다온 사람인데 님이 실수로 잘못 쓴거 얘기면 몰라도.. 저지란 용어를 쓰지 상륙을 거부?? 적의 진입 거부?? 거부는 요청이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의미고 저지는 무단으로 하는 행위를 물리적으로 막는 것을 말함..
장교??? 작전을 장교가 짠다라고 생각하나요?
작전과장 새로 부임하면 작전 개념 하나도 이해 못함..
오르지 실무진이 짜고 작전 과장은 짜준 작전 암기하는 정도임..
그리고 작전과 실무진도 장교하고 똑같은 2급 비취인가 있습니다.
거부 작전이란 표현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작전 업무만 제대할때까지 하면서 단한번도 보지 못했네요..우리때는 무조건 차단작전이나 차단선확보, 차단기동 이렇게 사용함
근데 거부라는 용어가 언제부터 생긴거임???
저도 2급(정보,작전) 비취를 다뤘는데.. 90년대 군번으로서
작계 만들때 저 용어 자체를 못봤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상 얘기하면...
단어가 받아들여지는 거부감이 생겼을땐... 뭔가 잘못 되었을 확률이 졸라 큼...
90년대 초중반 근무한 해병대 장교출신입니다.
거부라는 용어는 작전용어 맞습니다.
짱개거르자고 잡은 트집이 잘못됐으면 말면 그만이지 굳이 무리할 필요없습니다.
교범에 나와있진 않지만 두 단어의 뉘앙스 차이를 말하자면,
저지는 이뤄진 혹은 이루어질 시도에 대해서 막아내는 것이라면
거부는 그 시도하려는 의지까지도 막는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