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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7 00:49
[잡담] 나이드신 군인들이나 젊어도 그냥 선배들이 하는데로 오용되는 용어들이 많죠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1,138  


예전에 여기 가생이에도 진출했던 또라X가 한명 있습니다.

여기서는 무슨 닉을 썼는지 모르겠는데, 유용원의 블로그에선 항마군

디씨에서는 신보군으로 통하는 사람인데 꼭 톤(TON)을 '돈'이라고 합니다.

이게 일제의 잔재인데요. 일본어로 톤이 발음 안되니까 돈(トン)이라고 부르는 걸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는 것이죠. 나이든 원사나 상급자들이 

야 그거 몇 돈이야? 네돈 반?

이게 뭔가 멋져 보여서인지 분명 학교에서 톤으로 배워놓고도 돈돈 거립니다.

은근 군대 짬밥 많고 군대갔다 온지 오래된 티내려고 그런 사람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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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선택 20-07-17 00:52
   
예전부터 되도않는 군부심 부리는 사람은 걸르라는 말이 있습니다 ㅎ
     
포케불프 20-07-17 00:56
   
그 신보군이란 인물이 돈 돈 거리는 것 뿐만 아니라, 사고 방식도 엄청 고루한데

무조건 미제 최고이고

군대에서 무슨 안좋은 일을 겪었길래 툭하면 똥별이네 뭐네 하면서 군 수뇌부를

까는 거 보면 장교 vs 부사관의 갈등을  깊이 겪은 듯 했습니다
모니터회원 20-07-17 01:28
   
군에 그런 용어가 특히 많죠.

제일 많이 들었던게 '제무시'.... 알고보니 'G.M.C' ㅡㅡ;;
그런데 'GMC'라고 얘기하면 다들 못알아들음.
     
포케불프 20-07-17 01:33
   
총 수입
미시나우시
Unicorn 20-07-17 02:29
   
안타깝게도 초기 국군은 일 제국 시절 일본 밑에서 교육 받은 자들이 많았죠.

그들은 자신이 지휘하는 군인을 개 취급했던것도 일제가 조선인들을 개취급 했던 방식과 똑~~~같았습니다.

일본 앞잡이들이 일제에게 배운대로 한국군을 통솔 했었던 것.

그런데 한국의 군인은 식민지 노예가 아니라 이 나라의 주권을 가진 주인이죠.

이 땅의 주인이 내 나라 지키려고 군에 간 것.

우리는 남아 있는 일제의 잔재를 모두다 떨쳐 버리고 군인을 바라보고 대하는 자세를 완전히 다 바꿔야 합니다.

군인이 존경 받는 사회가 건강하고 정상적인 국가.
타호마a 20-07-17 03:58
   
이건또 뭔 소리야 ..  ㅋㅋㅋ

량 근 돈 .. 금이나 고철 약재 .. 단위를 쓰던게 언제부터 일본 쪽국설로,?

 ...ㅋㅋㅋ
     
나만의선택 20-07-17 09:48
   
이건 또 뭔 소리야

톤을 돈이라고 발음 하는게 문제라는데 량/근/돈 이 왜나옴.

본문은 읽고 답글을 다는건가
     
하랑하랑 20-07-17 10:04
   
2 1/2 트럭을 두돈반 트럭이라고 부르는 이런걸 말하는것 같은데요...
     
포케불프 20-07-17 10:38
   
난독증이 있으신가?

1돈 반지 2돈 반지할 때 그 돈라고 같은가?

1000kg =톤을 말하는 건데?
     
포케불프 20-07-17 10:38
   
타호마 ㅋㅋ 글도 안읽고 돈 자만 보고 개소리 적었다가 개까이네 ㅋㅋ
          
타호마a 20-07-17 19:59
   
https://namu.wiki/w/2%C2%BD%ED%86%A4%20%ED%8A%B8%EB%9F%AD?from=%EB%91%90%EB%8F%88%EB%B0%98

아나 두돈반 유래다 ..

아직도 공식적으로 쓰고있고 .. 일본..?

개소리 참 참신하다 ..
     
구름위하늘 20-07-17 11:19
   
에고..... 잘 모르면 두번 읽어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자료라도 찾아보고 쓰세요.

기본적인 밀게 사용자라면 저 '돈'이 님이 이야기하는 '돈'과 다르다는 것을 다 압니다.
타호마a 20-07-17 20:12
   
애당초 일본유래가 아닌데 우기자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