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발견되어 침몰당할까봐 여기저기 항구 옮기면서 짱박혀 숨도 안쉬고 숨어있었습니다.
지금 항모 가지자는 사람들이 말하는 항공모함은 바로 아르헨티나 항모를 말합니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가지게될 항모는 아르헨티나 꼴 날수밖에 없습니다.
왜 아르헨티나 항모는 짱박혀 숨어있었을까요?
영국 핵잠이 무서워서 그랬습니다.
반면 영국은 허미즈 항모가 당당히 아르헨티나 앞바다까지 왔죠.
핵잠이 지켜주고 있었거든요.
여기서 배울점은 단 하나죠.
핵잠없는 항모는 단지 웅장한 쓰레기통에 불과하다.
그러면 누군가는 따지겠죠.
항모 만들고난후에 천천히 핵잠 만들면 된다.
일의 우선순위라는게 있는겁니다.
항모는 알다시피 돈먹는 하마로 불립니다.
쓸모없는 쓰레기를 막대한 돈을들여 운영하는게 먼저일까요?
핵잠 개발이 먼저일까요?
진짜 최소한의 기본적으로 핵잠은 몇대 만들어놓고 항모타령 합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