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입장에서는 지금 준비해야, 10~15년 후에 사업유지가 되거든요.
수송기, 헬기... 전방위로 숟가락 얻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회사 경영차원의 문제가 있고,
T-50 자체만 따져보면 3가지 애매모호성이 있죠.
1. T-50은 미국고등훈련기 시장(1000대)을 노린 록히드마틴과의 컨소시움 작품이고
보잉-사브 컨소시움이 사업권을 따냈죠. 오리지날 사업목적성을 잃어버렸습니다.
2. T-50은 훈련기로는 과잉스펙, FA-50은 괜찮은데 공대공 업글이 안되고...
(공대공 업글을 하자니 항전을 다 뜯어내야한다 이런 글 본적이 있는데 맞는지..)
성능 자체로도 애매모호성이 있습니다.
3. 아르헨티나 막혀, 우즈 뭐 어딘가도 막혀 .. 수출도 애매모호한게 있죠.
KAI에서 아예 이럴빠사 그냥 새로 하나 만드는게 어떠냐 하고 나서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