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보통 양자통신에 성공했다는건 기본적으로 상대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결과물입니다. 고전적인 방법으로 내가 해당신호를 보냈다라는걸 전달해 주어야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다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적기가 나 니네들이 보낸 신호 수신했다고 알려주던가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 ㅋㅋ
위에서 언급했듯이 얽힘구조가 지나가던 공기분자에 의해서 만들어진건지 아니면 지나가던 적기표면의 금속분자에 의한 것인지 구분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신호가 잡혀도 그게 공기분자인지 적기인지 구분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정한 움직임이 있으면 궤도곡선이 보이기 때문에 알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문제는 신호가 그렇게 일정하게 잡히지 않습니다. 그냥 노이즈로 잡힐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이에 위에 일정간격으로 점선을 긋습니다. 그다음 종이에 다른 곳에 무수히 많은 랜덤한 점을 종이곳곳에 빽빽하게 찍습니다. 처음에는 보이던 점선은 랜덤한 점들이 빼곡이 채워지면 그냥 노이즈의 한부분으로 완전히 가려집니다.
양자 통신은 헛 소리임
가장 큰 예로 흑 과 백의 색을 가진 공을 두개의 상자에 각각 넣은 다음 한 상자를 안드로메다에 보내면,
내가 가진 상자 속 공의 색이 흑색 일때 저 먼 별에 있는 상자는 당연히 백색 공이됨
순서를 정하고 순서대로 열개되면 자연스레 0 1 의 조합이 만들어 진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시간지연 없이 통신으로 사용 할수 있다 라는 것이 양자 통신의 기초 뼈대임
근데 여기서 가장 큰 오류가 숨어 있음.
1. 내가 가진 상자속 공의 색을 내 의지대로 만들 수 있어야 함. 그래야 통신이라는 것이 가능해 짐
전산과이지만 양자컴퓨터나 양자통신이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술이 세상을 바꾼 경우는 예상외로 별로 없습니다.
그 기술을 사용한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서 희박한 확률로 성공적인 것이 나와야 변화가 생깁니다.
양자컴퓨터나 양자통신이 제시하는 새로운 기능이 새롭기는 하지만 범용성이 있는 제품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아주 특수한 분야에서 특수하게만 사용되는 기술로는 변화를 얻기 힘듭니다.
잠수함에게 안전한 통신이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잠수함이라는 체계를 변화시킬 무엇인가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