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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6 07:57
[공군] M-346, 사실상 T-X에서 탈락
 글쓴이 : 오거스타
조회 : 4,506  

그간 이태리의 레오나르도와 손을 잡고 T-X (APT) 사업에 T-100(M-346 개조)으로 입찰에 뛰어들려고 했던 레이씨온이 결국 입찰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이번 T-X 사업은 보잉과 록히드 마틴의 경쟁으로 더더욱 좁혀진 느낌입니다. 물론 노스롭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양자 대결이라고 봐야 할 듯 싶네요. 최근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로 인해 아무래도 미국내 고용효과가 좀 더 큰 보잉이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관측(T-50A의 경우 작업공정의 70%가 한국에서 이뤄짐)이 있는데, 록히드-KAI 연합이 선전하길 기원해 봅니다.

레이씨온의 입찰포기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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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17-01-26 09:15
   
M-346은 러시아 훈련기인 yak-130이 원형이라 미국에서 채택되기는 거의 희박해서 기대도 안했을거 같습니다
성능도 충족이 안되고 장점이라곤 가격뿐이니
서울뺀질이 17-01-26 10:12
   
보잉은 에어포스 원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트럼프한테  한소리 먹은 상태 입니다.  하지만  T-50A는 성능에 비하면 착한 가격이라서  두고 봐야죠.  트럼프라고 무조건  Made IN USA 만 고집하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록마도 F-35 가격 때문에  한소리 먹은 상태라  일단 가격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한국 단독 입찰이  아니라 공동생산한  기체라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안 될 거라 봅니다.  생산은  미국내에서 이뤄 지도록  뭔가 바뀌겟지요.  한두대 생산할 것도 아닌데.
     
해군장교 17-01-26 21:59
   
트럼프라서..예측 불가능..
KCX2000 17-01-26 10:19
   
갈수록 보잉에 유리하게 되가네요
archwave 17-01-26 10:55
   
T-50A 도 원래 미국에서 쓸 것은 미국에서 최종조립하도록 되어 있던 것이고, 트럼프때문에 미국내 생산 비율이 좀 올라갈 수도 있겠죠.

보잉이 한다 해서 보잉이 혼자 하는게 아니고 사브와 콘소시움이거든요. 사브가 그냥 설계만 해주고 그걸로 끝할리도 앖고, 보잉의 것이라도 미국이 100% 생산도 아닐거고요.

아직 누가 유리하다 불리하다 말한 단계는 아닌거 같습니다.
킹캡틴 17-01-26 10:56
   
전에도 썻었는데 보잉은 힐러리 지지하다가 되게 찍힌 기업입니다.
힐러리가 될 줄 알고 너무 나갔죠.
고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가격입니다.
M-346이 원래 T-50보다 가격경쟁력이 있지만 레이시언이 미군부가 요구한 ROC에 맞춰서 개조하게 되면 가격이 크게 올라 경쟁할 수 없다는걸 알고 포기하는겁니다.
ROC만 맞춰진 상태에서 가격경쟁에서 이기면 미국이 시스템으로 가는 국가라 결국은 가격경쟁력있는 기업이 선정될겁니다.
     
서울뺀질이 17-01-26 21:13
   
제말이 그말입니다.
사통팔달 17-01-27 00:06
   
가격은 보잉꺼가 t-50보다 쌀 가능성도 없죠,아직 개발중인기체고 t-50은 개발비가 환수가 어느정도 된기체라서
보잉은 개발비에다가 기체비까지 합쳐야되고 완성이되도 t-50처럼 10년가까이 운용한 기체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