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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13 09:21
[기타] 답답한 마음
 글쓴이 : 난화산수
조회 : 1,184  

요즘 가생이 밀리터리게시판의 가장 큰 이슈가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태입니다.
거의 모든 게시글이 이 사건으로 도배가 되고 있지요.

하마스의 비인도적인 만행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라도 분노와 적개심이 싹틀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분들은 과거 힘없어 일본에게 국권을 강탈 당했던 경험이 있는
우리는 그들을 함부로 비난만 할 순 없지 않냐는 논리로 하마스조직원들을 조금은 
이해한다는 듯이 우리 독립투사들을 예로 드는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저도 이번 사태에 대해 이스라엘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저도 50이 넘은 나이로 과거 수십년간 이어져온 팔레스타인 사태를 뉴스로 봐오며
팔레스타인에 온정적 지지를 보내며 이스라엘을 비난해왔습니다.
제 나이 즈음이면 아라파트PLO 의장 이름은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근데 여러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우리 순국선열들이 지금 하마스처럼
우리의 독립을 위해 일본의 죄없는 부녀자들과 아이들을 무차별 살해하고 우리 조선인들을 
일본의 공격을 막는 방패로 쓰는 그런 비열한 행위들을 했습니까?
전 그러한 얘기를 읽고 들은 바 없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일본의 사료에 남아 있지
않을 리 없고 그걸 일본이 선전선동에 쓰지 않을 리도 없습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습니다만, 제 부탁은 이겁니다.
토론 중  여러 근거를 들며 하마스 못지 않게 이스라엘도 나쁜 놈들이다.  하마스의 저런 행동도 
난 조금은 이해가 된다. 등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토론이니까요..

근데 하마스를 옹호하려고 우리 순국선열들을 소환시키지는 마십시오.
그분들은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기고 독립에 목숨을 바치신 분들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분들은 하마스조직원들과 같은 그런 비인도적이고 잔인한 행위를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워낙에 큰 이슈이고 의견이 다른 분들이 많다보니 게시판 분위기가 많이 달아오릅니다.
서로 알지도 못하고 얼굴도 보지 않고 하는 토론이지만, 서로 조금은 자제하고 예의를 갖춘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움되지 않고 쓸데없는 글 너무 길게 적어 죄송합니다.   
게시글을 읽다 가슴이 답답하여 글 적어 봤습니다.   모두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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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1 23-10-13 09:2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ㅣㅏㅏ 23-10-13 09:30
   
동감합니다. 그런데 아마 그 사람들은 어그로를 목적으로 일부러 그러는 걸 겁니다. 정상적인 한국인이면 우리 독립선열들을 하마스 같은 거랑 동급으로 놓고 비교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달빛대디 23-10-13 09:38
   
하마스란 악마집단을 어떻게든 무장정파화 하려고 온갖 개소리에 말도안되는 논리를 가져다 대니 그 꼴이 나는거지요.

하마스? 팔레스타인?  그 인간들 애초에 그 땅에 살던 원주민들도 아니에요.

그냥 아랍국가 세워주겠다는 말 믿고 그 땅에 기어들어왔던 외부의 아랍인들이지.
밥밥c 23-10-13 09:45
   
하마스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이야기죠.

심지어 한국군과 비교하는 것도 황당한 것이구여.

그냥 북한군과 비교하면 딱 적당하죠.

제정신이 아닌것까지 맞아 떨어집니다.

저들의 세계관은 알고 싶지도 않구여.
구름위하늘 23-10-13 09:46
   
같은 느낌 입니다.

어떤 글을 보니 이스라엘과 하마스 둘 다 가해자라고 하면서
 그 중 누구에게 이입 되어서 편들거나 지지할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하마스이든 이스라엘이든 우리의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에 비유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전략설계2 23-10-13 09:54
   
다른 시각입니다.

임란때도(일본이 조선에 건설한 왜성 하나 점령된 적이 없었다는 점) 그렇고,
일제시대 때도 그렇고

일본 애들이 해방이후에도
바로 돌아가지 않고
미군편에 서서 우리나라 인플레 등 못된 짓을 하고
당당히 돌아갔다는 점을 볼 때..

일본이 우리한테 한 것에 비해 뭔가 되돌려 받지 않았다는 느낌이라..

우리 조상들이 하마스보다 더 일본에 돌려줘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청산리전투 이후
간도지역에서 조선사람들 일본군에 머리 썰려 나갔죠.
그때 아기들은 없었을까요.

관동대지진때 조선사람 아기들은요..

동래역이든가요. 땅을 파보니 임란때 조선 여성
해골에 칼자국이 길게 그어져 있었고, 해골이 깨끗하게 두동강이 났습니다.
도망치다, 2번 공격을 당한 것이죠.

이런 고상한 글은 흔하지만,
현실과는 반드시 맞지 않아요.

이번에 신생아실 아기참수 빼고는

준 만큼 돌려줘야.
가해자도 아퍼봐야 반성을 하는 겁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기들 땅이었는데.
좁은 곳에 200만이 넘는 사람들이 갇혀 살아야 하는 이유 하나라도 댈 수 있나요?

우리 조상들은 일본에 하마스보다 더 당했어요.
당한 만큼 돌려주는 것이 비열한 것은 아닙니다.
     
황제폐화 23-10-13 10:24
   
제정신인가요? 뭘 돌려받아요?
일제시대와 임진왜란을 왜 섞어서 이야기하나요? 지금이 중세시대인가요? 뭘 복수한다는건가요? 가까운 625에서 중공과 북괴에 학살당한 일은 싹 잊으면서 왜그리 일본에 전의를 불태우는건가요?
          
전략설계2 23-10-13 10: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0291432
‘간도대학살’ 사진 공개…日 만행 ‘생생’

1920년입니다.

굳이 중세라고 치부하는 이유가 뭔가요?

청산리전투에서 패배한 일본군이
이번에 이스라엘정착촌처럼

간도지역 조선인 민가에 들어가 수만명을 죽인 것이 간도대학살입니다.

뉴스에 "양손에 결박당한 채 참수된 조선인"

아기들은 저렇게 안 죽었겠어요.

우리가 당했으니 저렇게 똑같이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받은 것을 돌려주는 것이
반드시 비열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전략설계2 23-10-13 10:52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8361&Newsnumb=20230918361
1923 관동대학살 – 생존자의 증언


1923년 9월
조선인 6,661명이 대학살 당했다.

양손을 묶은 상태에서 강 속에 던져놓고는
목을 강물 위로 내밀면 작은 배를 타고 가서
독수리 부리 같은 쇠갈고리인 도비구치[鳶口]로 목을 찍어서
다시 물속으로 조선인을 밀어 넣고

조선인 생존자 증언입니다.
이게 중세시대 얘기라고요? 100년 전이 중세라고요?

이번에 이스라엘에서 몇명이 죽었나요?

댁 조상이 저렇게 죽어갔는대..
일본 정부 저번 달인가 관동대학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댁이 강물에서 목이 썰렸다면
비열한 짓이니까 저것들 가만 놔둬 이랬을까요..

역사는 현실은 이런 겁니다.
저런 짓 하고도 아직까지 안 하고 있는게 하마스가 아니라 일본입니다.

설령 독립투사들이 일본에게 똑같이 돌려준다고 해서
비열하다고 몰아세우지 말라는 겁니다.

김구선생이 일본 군인 주먹으로 때려죽이면
잘 한 것이고.
목을 썰면 비열한 것이 됩니까?

원인제공을 했으면 돌려 받는 것이고.

내가 얘기했죠.

아기 참수는 빼고..

받을 것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을 비열하다고 하는 것은
고상한 척 하는 것입니다.

피해를 본 조선인이 댁이고, 댁 가족이라면
댁은 가만 있겠어요?
찾아가서 똑같이 돌려줘야지.
     
직장인1 23-10-13 10:35
   
님의 생각이 모든 테러리스트의 논리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전략설계2 23-10-13 10:53
   
댁이나 댁의 가족이 목이 썰려도,

그렇게 만든 사람은 절대 목이 썰리믄 안 된다는 얘기네요.

고상하시네.
               
직장인1 23-10-13 11:06
   
님은 베트남 여행 못가시겠네요.

베트공 후손이 님 목따면 마땅히 당해야 할 일을 당해서
님 가족들이 항의도 못할테니까요.
                    
전략설계2 23-10-13 11:09
   
월남전 당시 한국군의 양민 학살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베트남 갔다 왔어요.

그런다고 못 가는 사람 아녀요.
                         
직장인1 23-10-13 11:10
   
네 그럼 앞으로도 자주 다니세요. 이왕이면 베트공 후손 도발도 좀하시면서
                         
전략설계2 23-10-13 11:34
   
도발은 댁이 하는 것이 도발이고
                         
직장인1 23-10-13 15:24
   
전략설계2 //

님이 하마스가 이번에 저지른 도발에 대해 언급은 커녕 단어 하나도
안쓰셔서 도발은 고려할 필요도 없고 그냥 아주먼 옛날 부터 내려오는 역사만
고려 대상인것처럼 얘기하고 있어서 이렇게 발끈할줄 몰랐네요.

그럼 도발은 하지 마시고 T셔츠에 한국군이 베트남에 저지른 일을
역사적으로 정확하게 적어서 입고 다녀보시던지요.

그럼 아마 상대방도 혹시나 베트공이 먼저 잘못한것은 없는지
심사숙고한 후에 님을 공격하던 말던 할지도 모르겠네요.
                         
전략설계2 23-10-13 23:41
   
내 글좀 조회해봐요.

아기참수 반대..

하마스가 이번에 아기, 여자 건들지 말고 남자만 사살했으면..
벌레 23-10-13 10:12
   
어차피 황색매스미디어 9단과의 전쟁이라 감안을 해야
자본과 언론을 가진 집단과는 어렵지만 도도한 역사를 관통하는 퍼스펙티브가 필요하겠죠
우리가 배움이 필요한 이유 아니겠어요?
그래도 옛날보다는 미디어 자체의 종류가 늘어난 점은 다행이네요
그리고 기나긴 수 백 년 간 이어질 전쟁이라 전쟁 자체보다는 이유를 생각해야
퍼니스타 23-10-13 10:21
   
글쎄요. 결국 이스라엘 뜻대로만 된다면 가자지구는 폭격에 의해 몰살당하든지 굶어서 서로 잡아 먹다가 전멸할 듯합니다.
감정적으로는 당장 하마스 못된놈 하고 있는데, 이성적으로 보면 팔레스타인 200만 인구 대학살극이 발생할테니 뭐...인종청소나 다름없네요.
어느 누구도 편들어 주고 싶지 않습니다.
     
직장인1 23-10-13 10:28
   
하마스가 정상적인 단체라면 무조건 항복하고 전쟁범죄자 색출에 협조할테니 민간인은 살려달라는 등의
이성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전력 공급중단 생필품 공급 중단은 하마스가 자체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를 파괴하는게 아니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하던것을 중단하는것입니다.

하마스가 주민을 위하는 단체였다면 이런 짓을 저지르기전에 그 점을 누구보다 걱정하고 판단했어야 했겠죠.

이슬람 극단세력의 특징은 지도부가 살기위해 민간인 목숨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는 선택을 일관되게 하고 있으니 일관되게 지탄을 받고 있는겁니다.
          
퍼니스타 23-10-13 10:38
   
아뇨. 이미 당사자들은 이성이 없어요. 지금 상황이 이성적 판단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그냥 극으로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직장인1 23-10-13 10:46
   
하마스가 이성이 없는건 인정하지만 이스라엘이 이성이 없다는것에는 인정할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선전포고없는 무차별 공격과 침략에 의해 민간인과 자국군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태라 적세력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서 적활동을 저지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이성이 없었다면 가자지구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전단을 그들이 이해하는
아랍어로 작성해서 뿌리거나 미국과 협의해서 이집트에게 피난길을 열어달라고도 안했겠죠.

난민을 받아달라는것도 아니고 대피로를 열어달라는 요구에
자칭 이슬람 형제국인 이집트는 그조차도 단칼에 거절한 상태입니다.
                    
벌레 23-10-13 10:53
   
거 되게 하마스하마스거리네
돈맡겨놨니?
                         
직장인1 23-10-13 10:55
   
넌 뭐 맡겨놓은거 있어서 나한테 시비거냐?
                    
전략설계2 23-10-13 10:57
   
세상 공부좀 더 해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8&wr_id=1743672

1947년 UN에서 정한 분할선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거의 5:5입니다.

이스라엘이 UN이 정한 선보다 훨씬 더 많이 땅을 먹었고..

동물원에 원숭이 가두듯
세종시 크기에 300여만명 가둬놓고 있어요.

무슨 영화에서 본 듯 한 광경이고.

전기랑 먹을 것만 대주고 인간을 좁은 곳에서 사육하는 것이죠.

아기참수는 절대 반대고,
하마스가 남자만 사살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것까지 감안하고 사태를 보세요.
                         
직장인1 23-10-13 11:01
   
네 항상 공부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먼저 싸움을 걸지도 않았지만...)
지금까지 중동전쟁에서 패해서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입장이 반대였다면

어떤일이 벌어졌을것 같으세요?

역사에 가정은 필요없다는건 알고 있지만 님의 주장 자체가
이미 많은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직장인1 23-10-13 11:02
   
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제가 모르면서 이런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달빛대디 23-10-13 11:08
   
이런 사람이 많으면 큰일인데 거 참.

1947의 분할선을 어기고 먼저 공격한게 아랍쪽이고 그게 1차 중동전임.

영국군이 철수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이스라엘 없애겠다고 공격했다가 털린게 팔레+아랍국이고 2차, 3차, 4차 중동전쟁+ 지금까지의 끊임없는 테러+공격. 그 결과로 저 꼴이 난걸 가지고 마치 이스라엘이 무고한 팔레스타인 탄압하느라 땅덩어리 저렇게 만든것처럼 댓글을 쳐 달고 있노?
                         
전략설계2 23-10-13 11:30
   
"이스라엘이 UN이 정한 선보다 훨씬 더 많이 땅을 먹었고.."

어느 쪽이 도발을 했든
이스라엘이 UN이 전한 선보다 현재 훨씬 많은 땅을 차지했다고요.

한국말 몰라요?

UN이 정한 선도 팔레스타인 사람들 생각을 배제한
영국 등 강대국이 정한 선이고.

팔레스타인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죠.
댁이 사는 40평 아파트의 절반을 남들이 정해 딴 사람한테 20평 떼주겠다는대.
댁은 가만 있을 거에요?

그게 UN이 정한 선을 어기는 이유가 될 수 없어요.
                         
달빛대디 23-10-13 12:04
   
남들보고 공부 좀 더 하라는 인간이

어째 이래 무식할까나.

여기서 계속 헛소리 하지말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1차 세계대전부터 현재까지 그 지역에서 있었던 사건들 하나하나

좀 공부해보고 다시 와서 지껄이세요.

자료는 인터넷에 널려 있으니 그 정도 수고는 할 수 있잖아요?
                         
전략설계2 23-10-13 12:08
   
//달빚대디

어느날 남들이 댁이 사는 40평 아파트 중 절반 20평을
남들이 맘대로 정해서 뺏어가 살고 있어요.

화가 나 댁이 먼저 한바탕 했어요.

그랬더니 댁 가족을 방 하나로 가둬놓고,

물 주고 먹을 것만 주고 방에서 못 나오게 해요.

댁은 조용히 산다고요?

그렇게 살아요.

참을성이 좋은 인간이네요.

남들이 보면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인간이라고 하겠지만
                    
퍼니스타 23-10-13 11:20
   
평화는 이스라엘 국민이 원하지 않아요. 이스라엘 정권의 이해 상황과 맞물려서 확전을 시키것이 현 상황입니다.  라이브로 학살 영상을 중계하고, 트윗으로 살해 시신을 올리는 것이 참 이성적인 국가네요. 오죽하면 미국이 이스라엘보고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할까요.
추가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을 인간으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종교라는 것이 그렇게 만들거든요. 인간도 아닌데 후딱 밀고 가자지구를 먹을 명분이 주어진 현상황을 포기한다?
                         
직장인1 23-10-13 14:44
   
이스라엘이 평화를 원치 않는다는 증거 있나요?
지금까지 중동전쟁중에 이스라엘이 먼저 도발한 경우는 없습니다.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하는건 전쟁 선언 하자마자 한 얘기지 전쟁 후에 이스라엘이 뭔가 잘못해서 나온얘기가 아니에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아니라 이슬람이 이교도를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거에요.

예고도 없이 기습받은 상황에서 트위터건 뭐건 자국의 피해상황을 알리는건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죠. 응 그냥 누가 뒤졌나보다 하고 신경 안쓰고 갈길 가야 하나요?
                         
퍼니스타 23-10-13 14:57
   
직장인1//
100만명이 사는 곳에 24시간 소개령 내리고, 24시간 후면 무차별 폭격하겠다는 이스라엘이 참으로 평화적입니다?
                         
직장인1 23-10-13 15:12
   
퍼니스타 //

1. 이스라엘은 전쟁 선언할때부터 가자지구 거주민들은 피난 가라고 얘기했었고
2. 미국 통해서 이집트에 피난길 열어달라고 했었고
3. 아랍어로 피난 가라는 전단지 뿌렸고
4. 이제 마지막으로 통보한 겁니다.

아시겠지만 공격받은 첫날부터 집결하기 시작해서 진작부터  가자지구 접경지역에 탱크부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기습받은 상황 생각하면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고 대기하고
있는거죠.

이스라엘이 안식일에 침략 당하고 자국민 살해당하고 기지 뺐겼던거를 생각하면
아주 이성적인 대응으로 보이는데요?

더 이상 어떤 조치를 취하면 님한테 이성적이라고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퍼니스타 23-10-13 15:46
   
//직장인
님은 어떤 세계에 사시길래 24시간 내 100만명이 이주할 수 있는 시간인가요 ㅋㅋ
                         
직장인1 23-10-13 15:52
   
/ 퍼니스타 /

지금까지 이스라엘 태도를 봐서는 피난하는 모습만 식별되도
24시간 땡쳤다고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태도는 아니지 않나요?
                         
전략설계2 23-10-13 23:49
   
서울 절반만한 크기의 가자지구에

어디서 어디로 가라는거에요.

이스라엘군 진입하기도 전에 팔레스타인 아기들 440명 죽었다는대..

110만명에게 대피하라는 소리는

그냥 변명일 뿐이에요.

하마스 두둔하는 건 아니에요.
얼론 23-10-13 10:53
   
조금만 양보하면 더불어 살 가능성이 있었음
하지만 하마스 고위급 애들이 그걸 절대 용납 안 함
종교적 이유도 있겠고 역사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하마스 고위급 애들의 마인드가
너무 과격해서임 자국민들을 위한 양보 따윈 안중에도 없음
어차피 한쪽이 다 죽어 나가야 끝나는 역사인데
지금 폭격 당했다고 울고 불고 하는 유툽 영상 속 사람들이
며칠전에 테러하는 인간들에게 환호 보내던 인간들임
포근한구름 23-10-13 16:02
   
하마스의 테러를 보고도
'이스라엘이 착할까?' 이러는건
어떤 감성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