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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5 00:29
[영상] 폴란드의 선호 이유(한국 FA-50)
 글쓴이 : 카르마효과
조회 : 7,443  

프랑스 영어판 군사 채널에 올라왔는 데.. 영어 듣기가 안되어서 뭐라하는 건 지 궁금


<폴란드가 한국의 FA-50 전투기를 선호하는 이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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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9 22-08-05 00:47
   
저도 영어 잘못듣기는 하지만..
MIG-29의 부품을 조달하기 어려워 운용이 어렵지만 러시아에서 부품 사오는것은 더이상 고려하지 않음
FA-50은 나토표준 무기 호환, F-16 으로 전환이 손쉬움, F-16과 높은 호환율, 빠른 생산 후 조달 가능, 2026년까지 현지 서비스 센터? 건설
폴란드 수출 버전은 block 20으로 모두 업그레이드, 다양한 무기 탑재 가능인것 같아요
틀린부분 있으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카르마효과 22-08-05 00:59
   
댓글 감사합니다..
     
도나201 22-08-05 02:40
   
정확히는 미그29  부품이 단종되어서... (러시아로 구매불가)  이를 폴란드자체에서 부품개발 자체생산을 하게되어서
이를 장착하고 비행하다가 추락했습니다. 
사실상 미그29 부품의 완전한 단종을 의미했죠. 
또 f16 관련해서도  부품지원만 받을뿐 제대로된 정비능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고  부품 확보가 사실상 시급해지고 있어서.
fa50은  절대적인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미그29 전량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미국이 말렸다고 하지만,  일정수량은 지원했습니다.   

무기호환은 독일통일이후에  동독에서 쓰던 물건이라서  이걸  나토표준무기장착과 콕피트관련해서 개량을 한 물건입니다.
결국 독일도 사용하기 벅차자....  바로  폴란드로 공여무기로 보낸 상황인데.
이것도 사실상  폐품에 가깝고,  현재 남아있는 미그29는 날지 못하는 부품용이라는 소리도 높습니다.

현재 폴란드가 정말정말로  급한 상황인 상황이죠.

더웃긴건 m346 훈련기를 도입했는데.......  운영해보니....  f35 와 f16과의 기종호환성이 굉장히 다르다고 합니다.
원체... 비행플랫폼이 러시아산이고,  안에 콕피트내부만 일부 변경한 물건이라서.
폴란드공군에서  운영하면서 ...  학을 뗀다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심지어 uae 에서도  현재 이 m346 를  전부취소하고 .....  다시 fa50 구매로 돌아섯다고 합니다.
카르마효과 22-08-05 00:59
   
사커좀비 22-08-05 11:49
   
인생사 새옹지마네요...

불과 몇년전까지의 반응들 :
훈련기가 무슨 초음속이 필요하나?
초보운전자한테 페라리가 가당키나 하냐?
그 무장형(FA50)은 엊다 쓰라고 맹그나?

현재 반응들 :
훈련기인데.. 초음속이 가능하고 비행성능도 죽이네...
초급훈련부터 실전 전술훈련까지 다 가능하네...
돈없는 애들한텐 F-16급이지 뭐야...
F-16v 한대값으로 두대를 살 수 있네? 등등
     
도나201 22-08-05 15:09
   
더웃긴건................  미육군에서  a10 대처기로 ..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상황임.
현재 a10 의 퇴역이 결정되고서  차기대지공격기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기타 저가의 프로펠러 항공기 까지 나오는 마당에.    미육군에서는  맨패드관련해서 극심한 공포감을 갖게 됨.
그래서 오히려 ta50 사양의  맨패드 사거리외 발사플랫폼을 원하고 있다고.

그래서 ta50 관련해서 무장능력만 보강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떠냐는  상황임.

a10의 근접전투에서 상당한 피격을 당한것이 많은 파일럿들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대부분 전역을 한다고 함.
그래서 무인기관련 해서 ..    운영가능한 모델로... 마하1.2 이상의 항공기에서
새로 개발되기를 원하고 있는데.

오히려 ta50에 무인기 관련 장착형을 한다면.
라는  전술연구평가로 거론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armyman 22-08-07 11:47
   
사실로 확인되고 진행된다면 정말 놀랍군요.
상상도 못했어요.ㅎㅎㅎㅎㅎ
     
태촌 22-08-05 17:24
   
더 웃긴건 더 보수적, 극우적인 성향일수록 이런 소리를 많이 했다는거 ㅋㅋㅋ
보수 소굴 들어가면 진짜 이런 폐급 쓰레기 취급도 없다는
          
기가듀스 22-08-05 18:17
   
또 어느분이 헐레벌떡 달려와서 열심히 카바치시것네. ㅎㅎ
               
archwave 22-08-05 22:17
   
..
     
archwave 22-08-05 22:23
   
원래 댓글은 정상적인데, 왠 정치충들이 물 흐리고 있네요.

보수든 진보든 어느 쪽이든 한국내에서 무슨 논란이 있기라도 했나.

훈련기가 무슨 초음속이 필요하나? --- 이런 소리 한국에서 나오기나 했나. 외국에서 한 얘기.
초보운전자한테 페라리가 가당키나 하냐? --- 역시 이런 소리 한국에서 나온 적 없고, 외국에서 한 얘기.

그 무장형(FA50)은 엊다 쓰라고 맹그나? --- 이런 비슷한 소리 있기는 했고, 이런 얘기 나온 이유는 안 그래도 전술기 모자라고 많이 사줄 것오 아니면서 FA-50 으로 떼우고 말하는 소리 나올까봐 한 얘기들. 사실 공군 입장은 지금도 이거에 가깝죠. 공군이 주문한걸
 우선 폴란드에 수출한다는 FA-50 도 공군이 T-50 으로 주문한 것을 개수(?)해서 수출하는 것.

위 댓글에서 그 아래 얘기도 모두 외국에서 나온 얘기지. 한국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죠.
또한 갑자기 신냉전으로 들어가는데 미국, 유럽의 생산능력 문제로 국제 정세 덕분에 나오는 얘기일 뿐.

설마 그럴리는 없지만, 남들은 FA-50 잘만 사가는데 한국 공군도 FA-50 더 쓰면 안 된냐는 소리 나올까봐 겁납니다.
          
archwave 22-08-06 01:14
   
혹시라도 기억 잘 못하거나 옛날 일 모를 사람 위해 더 첨가.

훈련기를 초음속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서 국내에서 반발은 별로 없었습니다. 보수/진보 양쪽 다 마찬가지.

프로펠러 훈련기가 아니라 제트 엔진 단 훈련기 필요하고, F-5 대체 (스크램블등) 용으로 필요하다는 것에 반론하는 경우를 못 본 것 같고요.

애초에 T-50, FA-50 의 계기가 된 것은 1983 ~ 1994 년까지 이뤄진 KFP 사업 ( https://namu.wiki/w/KFP%20%EC%82%AC%EC%97%85 ) 이었습니다. 여기서 절충교역 형태로 록히드마틴에서 기술 제공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시작점이죠.

1989 년에 제안되었고 2000 년에 상세 설계안 검토 끝나고 2001 년에 시제품 나왔었죠.

어려운건 록히드마틴이 다 해주다시피 한 것이라서 논란거리 될 것도 없었는데, 정치충들이 이거까지 정치물 들이지 못 해 안 달.
wohehehe 22-08-06 00:31
   
전엔 이거 살바에 돈좀 더 보태서 f16 산다 였는데.. f16중고값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새거는 4년후에나 주문가능한 바람에 인생역전..

전에 복합비호는 드론때문에 인생역전이니 뭐니 했는데 정작 팔린게 없었던거로 아는데..이건 실제 판매로 이어져서 좋네요..
황제 22-08-07 00:01
   
Fa-50 이 잘 팔릴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건 좌파고 우파고 간에 누구도 얘기한 적이 없었어요. 오직 T-50 이 잘 팔릴 것이냐에만 관심이 있었죠. 나중에 공군의 Fa-50 도입여부에 대해서는 말이 좀 있었습니다. 그러나 Fa-50 이 해외에서 인기가 있을 줄은 아무도 예상을 못했죠. 이게 가난한 나라에서는 초음속 전투기로 쓸 수가 있으니까요. F-16 한 대 살 값으로 몇 대를 살 수가 있고, 거기다가 훈련기 겸용까지 되니까 인기폭발이죠. 훈련기로는 오버스펙인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공격기로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죠.
armyman 22-08-07 11:29
   
정치 얘기는 안 하는 게 백번 맞는 것 같아요.
옳고 그름을 떠나 기분 좋게 끝나는 경우를 못 봤어요.
그러나 국방력 강화는 보수보다 진보가 더 적극적이고  실행력도 더 뛰어났죠.
아마도 자주국방과 자주적 외교 신념이 조금은 작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88전차는 독재정권이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늘날의 K2가 되어 폴란드에 수출까지 하게 되었구요.

중립인 척 하고 이렇게 말해 죄송한데 현재 2022년 8월 시점에서는 보수의 가치와 무관하게 현 보수 정치인들이
더 문제가 많아 보수가 잘못했다는 소리가 70%에 육박하는 현실이 된 것이구요.
다만 사람의 잘못을 떠나 보수와 진보의 개념 자체는 서로 상호 보완적이며 견제의 역할을 하므로
현대 민주주의 개념의 양대 산맥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헐 쓰고 보니 정치글이 되었네요. 죄송요ㅡ,.ㅡ
암튼 서로 정치글은 자제하고 무기 관련 정치글도 정게에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다만 도발은 양측 다 하니까 서로 조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은 모르겠는데 이곳 밀리게시판의 대부분은 (일부 제외임~!)
보수든 진보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