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조종이 아니라 인공지능 이네요.
저거 모태가 된 drc 휴보가 drc 대회에서 순전히 인공지능으로만 7가지 과제를 해결하는거라...
후쿠시마 원전 사태 때문에 생겨난 대회인데
과제라는게 다들 어려운것 뿐... 실제 사람이 쓰는 계단 올라가기 라든가 자동차 운전이라든가... 장애물 치우고 지나가기. 문열고 들어가기 밸브 잠그기 벽에 드릴로 일정한 모양으로 구멍 뚫기 등등...
그 중 최고 난이도가 계단 올라가기와 자동차 운전인데 이거 성공한 로봇은
휴보하고 일본의 샤프트...
그 중 계단 난간 잡고 올라간 로봇은 휴보가 유일하다네요. 유튭에 대회 당시 동영상 있음...
휴보가 야외에서 하드웨어 센서가 맛이 가서 비교적 간단한 곳에서 점수를 못었어서 순위가 쳐졌었지만
그거 보강한 drc 휴보2면 진짜 우승 노려볼만도 하네요.
우승한 샤프트가 강적이긴 하지만 어차피 재난 현장에서 인간이 쓰는 도구와 탈것
인간형태에 맞추어진 장치나 방 구조 덕분에 완전 인간형인 휴보가 더 유리할것 같네요.
실제로 샤프트는 구조상 자동차에 스스로 올라타기가 안되었고
계단 올라가기도 빠르긴 했지만 난간 잡기가 불가능 했었죠.
휴보는 4족 변신기능도 있었는데 휴보2에서 바퀴와 베어링도 추가했으니 앞으로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