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못입니다만..
장사정포로 서울을 타격한다.. 라고 하신 시점에 북핵 관련 설비 및 주요 시설도 한/미 연합군에 의해 선제 타격되지 않을까요?
물론 님이 말씀하신 상황은 핵탄두를 시한폭탄화 해서 별도로 빼돌린다 라는 것을 전제로 하셨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일단 전쟁 발발하면 트럭이 북쪽에서 내려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휴전선 근처에서 폭파시킨다면 남한으로 쳐내려올 북한 병력의 손실도 어마어마 할텐데.. 과연 그렇게 할까 싶네요.
정말 재미있군요..50~100km나 내려올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다니..기습이라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큰 전제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부분인데.. 요즘 전쟁양상으로 보나.. 현 남/북 무기현황을 봐도;;;
북한이 밀고 내려오게 불가능할겁니다.. 초반 전쟁양성은 북이 수도권포격을 시작한다면(사실 이게 미친놈이 아니고선 수도권포격보단;; 주요군사실을 포격해야죠;;; 왜 내가 이런 if까지;;)
초반 포격과 함께 10~15분 정도 후로 우리측에도 북을 공격하는 미사일과 공군등이.. 이로서 초반엔 미사일과 다련장, 전투기를 공대지 공격으로 서로 미친듯이 포격전이 전개될겁니다 ;;
미친늠이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 하늘에 미사일 날라다니는데 벙커에 들어가 포격등이 멈출때 까지 있지.. 부대를 이동시키는 미친놈 없습니다...
서로 미사일 교환이 어느정도 이뤄졌으면 그후부터가 진격전이 시작되는데.. 사실..미사일등 포격 싸움후 북한에서 움직일만한 수단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북한이 예전부터 보유한 미사일 수는 많지만.. 발사대 수가 많지는 않아 함꺼번에 다수의 미사일 폭격이;; 거기다 보유한 미사일 연식이 오래된늠이 너무 많아서;;; 발사 성공이 얼마나 이뤄질지;;; 접;;; )
그후 탱크등을 앞세워 밀고 내려와야 하는데;;; 육상전력이 상대가 안되는데 ;;; 50~100km 밀고 들어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접...
우리가 원하는건 우리의 피해없이.. 북한과 통일하는겁니다. 현 경제에 지장이 없이요. 사실 이것때문에.. 미군이 필요한건데;;; 중국문제도 있고여;;;
만약 우리가 입을 피해상황이 5%이내라면.. 걍 전쟁 하고 통일 시켜버리면 될것인데...미국의 어디 조사결과인가 보면 우리 피해 한 30~35%.인가 한 넉잡고 40% 피해 입고 이긴다고 하더군요..
경재 개발살남 ;;;; 국토의 30~40% 피해면 접 ;;;
차라리 우리가 전투 교리를 좀 바꿔서 선제공격을해 북의 주요 시설을 미사일 몇천발로 때려 부수고 밀고 올라가면 피해를 훨 줄이고 통일 가능할겁니다... 단, 중국이 안껴든다고 하면 ㅜㅜ
중국이늠 조중 동맹때문에 ... 북한 전쟁나면 무조건 참전한다고 명시는 되 있는데 미국이랑 껴서
쳐 들어가도 ... 전쟁에 참여 할라나 접 ;;;
이분 전방근처는 한번도 안가보신듯 합니다.
전방으로 연결된 모든 도로는 콘크리트 바리케이트가 쳐져있고 밀린다 싶으면 콘크리트 터널을 폭파시켜서 막아버려요.
차량이 오갈수가 없습니다. 밀고 내려오던게 6.25때 쓰던방식인데 아직도 거기에 대한 대비가 없을까요.
또 요즘은 전쟁발발 몇주전에 징후를 포착해서 선재타격이 의미가 없어요.
군사위성으로 물자의 이동이나 군대의 전방배치 등을 전부 파악하고 있어요.
북에서 남한으로 오는 길목은 뻔합니다..그걸 놓친다는건 곧 100만 북한군이 내려와도 모른다는거와 비슷할듯요 ㅋ
뭐 한미군사동맹 깨지고 남한 단독으로 북한 정보 다 파악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기습이라면 뭐 어느정도는 가능할수도
전방쪽 초기에 아작내고 서울까지의 주요 길목에 잇는곳 집중 포격후 기습돌파면..100%안된다고는 생각이 안들수도 ㅋ
단 남한의 정보자산의 부족으로 북한의 동태를 완전히 놓친 상황에서나 가능한다는 전제하에 ;;
중동 폭탄차량 테러 보고 이러는거 같은데, 전쟁때는 다 제어 됩니다.
중동 폭탄 테러... 거기가 전쟁터 인가 생각해 보세요.
이미 점령된 곳입니다.(이라크를 예로 들면 쉽죠?)
점령 했으면 제일먼저 확보하는게 상대방(적이었던)의 무기체계에요. 모든 무기체계를 넘겨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저성능의 사제 폭탄을 넣은 트럭이 돌진하는거에요.
무기를 넘겨 받지 못했다면 거기서 이미 핵탄두 폭탄 트럭이 있을 수도 있는거구요.
전쟁때라면 어떨까요?
군인 1명이 뒤로 몰래 침투하는건 사실 막질 못합니다. 하지만 트럭 1대는 너무 쉽죠. 왜?
트럭이 산넘고 물건너 가나요? 아닙니다. 도로로 갑니다. 도로만 통제하면 끝나요.
전쟁이 나면 제일먼저 하는게 도로 통제에요. 아니 통제라기 보단 도로 확보죠.
후퇴라면 후퇴할, 전진이라면 전진할 길이 필요하거든요.
사람이야 걸어가지만, 물자나 중화기는 트럭 같은거로 실고 가야 합니다.
그러니, 도로를 제일먼저 확보하는게 중요하죠.
근데 그렇게 확보된 도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트럭이 지나가게 둘까요? 그럴일은 절대 없습니다.
미사일용 탄두에서 기폭장치부만 분리한다면 핵배낭은 아니더라도 500kg이하로 무게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라늄탄이라면 방사선 문제도 미미합니다. 트럭이나 탱크에 싣고 달릴 수는 있기는 하지만 서울이라면 저각 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로 공격해도 될텐데 굳이 트럭에 싣고 다녀야 하나요? 워낙에 가난해서?
전쟁이란 전쟁에 이겨서 상대지역을 점령하고 이익이 나야 하는 문제인데 서울부터 공격하면 북한에 이익이 되나요? 나라면 군사 전략기지부터 공격하고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전쟁에 이기는 길이라 생각합니다만 북한이 재래전으로는 어차피 지니 핵무기로 양쪽이 망해도 원래 계산보다는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쟁영화 같은거 보면 다리 폭파 같은거, 많이 나오죠? 왜 폭파 합니까?
전쟁 물자가 오가는 길이기 때문에 폭파하는데, 길은 너무 기니까, 핵심적인 다리만 폭파 하는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핵심적인 시설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교량 폭파 와 관련된 영화 씬에 다리위에 초소가 있고 경계를 삼엄히 하는거구요.
그런다리 위를 트럭이 지나간다? 전혀 말이 안됩니다.
적이 관할하는 영역의 다리에 우리 트럭을 지나가게 하려면 그 지역을 먼저 점령하고
그 다리를 폭파하고 도망쳤을테니, 다시 우리가 다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이미 우리땅인데 트럭에 핵탄두 실고 어딜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