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습니다. 연대도 없고요. 사단은 있겠네요....

14군번

아니요.

아직 전문인력  육성중으로  알고있어요.

항공영상정보부사관  이였나?  기술사관을  교육양성  단계여서.

15kg이상이였나.  일정크기  드론은 국토부에서 발급하는 라이센스가  필요하기에  이과정이 포함된  교육을 부사관들이 받고 있던걸로  기억하지만.
대대 연대급 이라면  몰라도.  소대급 제대까지 확대운영되기엔  아직 드론분야가. . .


비쌀수록.  체공시간이  길더군요.

군단 사단 이런식으로 무인정찰장비가 내려오고 있으니 대대급 장비가 보급될 차례려나요...
소대급은 아직 멀었죠

제일 아랫단계 운용부대는 대대급입니다.

리모아이-002B가 있고 올해에 건물하고 충돌하는 사고도 나온거보니 꽤 보급되는 중인가봅니다.

북한하고 한번 국지전이라도 벌어져봐야 기를 쓰고 장비고 뭐고 투자할 모양새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게 정보인데

아직도 투자가 너무 박하네요

한반도에서는 소대단위 무인정찰기의 필요성이 좀 떨어질거 같은데요.
시가전이나 게릴라 소탕등에선 상당히 유용하겠지만, 한국군이 이럴 일은 별로 없을거 같거든요.
육군이 대응해야 할 전투는 대규모 정규전일 것이니까요.

일단 북한쪽을 점령하면서 밀고 올라갈 경우, 북한애들이 무슨 이슬람마냥 종교 때문에 게릴라전할 것도 아니니까요.

한국군이 무인 정찰기를 운용해야 할 이유는 대공망이 철저한 북한 상공을 정찰하고 다니면서도 비싼 공군 파일럿 피해를 막는다는 것이 가장 크겠지요.

헤엑, 그건 아니죠.

북한과 관련된 거의 모든 작계를 보자면 시가전은 한국군이 겪게 될 필수코스입니다. 그리고 우리군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이라크전 마냥 북한애들이 게릴라전하는 겁니다. 안일어난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실제로 북한의 전통적인 전술측면이 미군마냥 거국적인 전면전보다 게릴라전에 능숙하다는 것이죠.

더불어 우리군이 어떤 식으로든 통일된다는 가정하에 필수코스 중 하나가 한국군의 북한진주인데 게릴라전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군전력으로 핵이나 비대칭전력만 제때 무력화시키면 북한군 때려잡는거야 일도아닙니다. 문제는 특수군전력이나 게릴라전에는 피해가 나올수밖에 없는데(그 미군조차 이라크에서 전쟁 다끝나고 안정화시기에만 1천여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장비는 둘째치고 제대로된 교육훈련조차 없다는거죠.

물론 무인정찰기를 포함한 정보자산은 굉장히 중요하고 부족한게 사실이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개전상황만을 위한게 아니라 개전이후 작전중과 이후 안정화작전에서 80%이상이 보병들이 하는데 시가전과 게릴라전에 대한 훈련과 장비 모두가 안일한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제대로 된 시가전 비슷한 훈련받는 병력은 군내부라고 해봐야 각군의 특공여단이나 특수부대, 이루 수방사 경비대대, 이라크나 파병가는 병력이 특교단에서 받는 시가전훈련이 전부입니다. 일반 대다수의 장병은 심지어 연간 사격훈련조차 3-4회가 고작인걸요. 그것도 요즘같은 시대에 앉아쏴, 무릎앉아쏴 같은걸로요. 실전에서 그런 여유조차 없을게 분명한데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애들은 살짝 종교화된 집단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김정은은 아직 미흡하다하네요)맹목적의 충심과 공산주의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박정희대통령을 두고 나쁜일을 했던 안했던 무조건 국가아버지라고 치켜세우는 거랑 비슷합니다.

수많은 탈북자와 북한내부의 인터뷰에서 여실히 드러난 점은 자신들이 먹고살기 힘든것에 대해 지도부가 잘못해서라는 인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배고픈게 힘들고 잘살기를 희망하지만 수령님 탓은 아니라고 대다수의 북한주민들이 말한답니다.

우리후방에 침투하여 교란할 북한특수부대의 게릴라전, 점령지에서의 지역군부세력의 게릴라전 모두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인거죠.

북한의 모든 시설/건축물들은 어차피 다 새로 짓고 만들어야 합니다.

방해가 되면 싹 다 뭉개버리면 되죠. 시가전이고 자시고 할거 없도록요.

그리고 고난의 행군 이후 벌써 20 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김일성에 대한 충성은 있어도 김정일, 김정은에 대한 충성은 힘든 얘기죠. 김일성을 위해서 게릴라전 ? 어림없죠.

지도부가 잘못 해서라는 것 북한 인민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 덜 깨인 사람들은 약간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죠. [수령님은 잘 하려 하는데, 그 밑의 간부들이 망쳐서 우리가 이렇게 산다.]

평양을 제외한 다른 지방은 수령님과는 관계없는 지역들입니다. 평양은 수령님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다른 지방에선 간부들이 감투를 잃는 것을 오히려 즐길걸요 ?

평양을 지키는 정예군들이 시가전/게릴라전 펼친다 ? 그냥 평양을 봉쇄해버리면 됩니다.
평양을 봉쇄하고 북한 왕실 정보를 수집하고, 김정은 있을만하다고 판단되는 지점에 심심하면 포탄 날려주고요.

평양 시민들이 굶어죽기 싫어서 쿠데타를 일으키던가, 한국군이 쏜 눈 먼 포탄에 북한 왕실이 죽어나가던가 할 때까지 기다리면 됨.

북한군과의 전쟁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기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민간인 피해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방해되면 다 뭉개자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없습니다. 미군처럼 오랜 전쟁에서 갖추어진 일정한 파괴지침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방해되면 다 밀어버려도 무방하다니 지극히 난감한 이야기로 밖에 여겨지질 않습니다.

그리고 북한 사람들이 자기네 지도자들을 어떻게 생각하건간에, 싸우기 이전부터 낙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중동지역만 하더라도 조국애보다는 자신이 속한 부족단위로 결집하는데도 저렇게 난장판인데. 동양권에선 일반적인 조국애와 북한 특유의 우상숭배 등의 혼합된 형태가 쉽게 와해될거라고 보긴 더 어렵습니다.

애초에 낙관적으로 될거라 생각했으면 북한은 일찌감치 쿠테타로 수백번은 정부가 전복되었어야하는데도 여전히 나사빠진 채로 굴러가고 있잖습니까? 이런 현실에서 전쟁나면 쉽게 우리가 바라는 형태로 진행될거라는 건 매우 지양해야할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안타깝지만...한반도의 전장은...  미국이 소소한 국가에서 여론 동향 보며 치루는 쇼케이스 전장이 아니죠..
생중계로 이쪽저쪽 비추며..서로 민간 피해가 어떻고 ...홍보전도 하고 하는 그런 제한 절제된 전장들...
있는 물량 ..그냥 다 때려 부어서 개박살내는 전장일겁니다..
민간 피해가 두려워 폭격을 회피하고 진군을 멈추고..그럴일 없을것 같은디유..
좁은 땅에 군사력이 너무 조밀하게 축적되어 있어요..아마 쉴틈도없이 속전속결 단기간에 끝날걸로다.
6.25때처럼... 적 찾아 다니고 두리번 거리고...기습당하고 우연하게 조우하고 ...그럴일도 없을겁니다
사전 정해진  각본대로 총력전일텐데...물론 과정에서 산발적인 게릴라야 당연 감당해야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이..중동의 뭔 놈들마냥  대세의 흐름에 영향을 행사하기엔...이쪽은 환경이 다르죠.
전면전 터지는 순간...이미  그런 소소한건(?)다  물건너 간다고 봐야죠..
북과의 전장은... 정규군끼리의 대규모 물량 전장이지...소소한  대게릴라전이 주역은 아니니여.
사족...역으로 북같은 체제가 한번 무너지면 ...힘도 못쓰고 ..더 대책없이  내부에서 무너질수도있다는거.

무인정찰기 들여오려면 C4I 다 갖춰나야될껀데 이거도 아직 개발 덜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