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가 그렇듯 특수 제조한 사파이어 글래스를 쓸 겁니다.
그리고 여느 대함탄도탄이 그렇듯 AOA를 조절해 활강비행 페이즈가 존재하고. 그렇게 낙하속도가 떨어지고 미사일 첨부에 대한 공력저항이 떨어질때 쓰여지기 때문에 냉매를 이용한 냉각정도로도 충분한 기능이 가능합니다.(보호창 자체를 냉각시키는 방식은 이미 애로우등이 사용하고 있죠.)
대함미사일은 THAAD나 SM-3과는 달리 시간을 다투며 요격해야하는 체계가 아닌지라...
최초로 MARV(기동형 재돌입체)를 채용한 퍼싱2 혹은 광전자 시커를 채용한 이스칸더등의 전술탄도탄 역시 AOA를 조절해 대기경계층에서 조약돌 튕기듯 활주비행을 하며 사거리를 늘리고 동시에 하방부 표적을 살피는 단계가 존재합니다.(이때 속도가 떨어지고, 첨부에 대한 공력저항이 떨어지게 되므로 이때가 바로 관성에 의한 유도가 종료되고, 능동적으로 표적을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국내 대함탄도탄 역시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마 형상은 THAAD처럼 탄두첨부가 아닌 첨부측면에 시커가 위치할 것이고, 시커를 사용하기 전까진 쉬라우드(꼬깔) 구조물로 보호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