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좀 심심하셨나 봐요... 전 오늘 가족들 한테 무한 봉사를 하고 지금 들어왔네요..
국공내전중 금문도 3일전투에서 중공군 1만이 금문도에 상륙해서 단 1명도 돌아가지 못하고 7000명이 포로로
잡히고 나머진 몰살 당했죠..
1949년에 치뤄진 전투이기에 현대전에서는 그런일이 없겠지만..
대만이 90년전까진 본토 수복을 목적으로 국방력을 키웠고 적잖은 해병대를 보유하고 있죠..
90년 이후로는 수세적으로 전환했지만 우리가 북한과 대치상황으로 반백년이 넘었듯
대만도 반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중공과의 대치 상황에선 놀고 있지만은 않았지 않나 싶습니다.

ps , 금문도 전투에서도 보았듯이 보급및 후방백업이 없는 상륙작전은 얼마나 무모한짓인지
여실히 들어난 전투였죠..  그래서 북한군 공기부양정의 백령도 기습은 철없는짓이라 느껴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글 하나 올려볼까...밀게를 위해

밀게를  위하여!!!

아하하하하. 어느덧 주말이네요.  미디안님께서도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1만단위의  대규모  상륙전의  성과  치곤  가히.  굴육적인..  패전으로  남았네요.

해안선에서.패퇴시킨것인지.  내륙으로  끌여들인  다음.  패퇴시킨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륙전  방비가  잘된.  수비측이. 공격측에  대해  잘  대응하였나  보네요.

육지에서는 패퇴를 거듭한 국민당이였으나.. 해 , 공군은 온전히 유지하고 있었죠..
문서상으로만 읽었지만 중공군 상륙 7시간전에 국민당 육,공군의 합동 작전이 완성되었고
거기에 우연이란 단어가 국민당에 유리하게 작용되었고..(국민당의 순찰중이던 소대장이 실수로
지뢰를 건드려서 터지자 모든 초소병들이 탐지등을 켰고 거기서 중공군의 상륙함들을 발견)
ㅎㅎ.. 소대장의 실수가 없었다면 현재의 대만이란 글자가 있었을까..>?? 역사에 if 는 없지만
참 그때 운이 좋았죠..

금문도 전투는 거의 기적이었죠. 공산군은 승승장구 하던 시절이었고, 국부군은 본토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재정비중인 형편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승리의 가장큰 이유는 대만해군이 공산군의 해상운송수단(공산군은 해군이 없었던 관계로 거룻배나 일반 어선들)을 우연히 포착 전멸시켜서 후속제대가 상륙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기전투에서 국부군을 물리치고 중심가까지 장악했던 공산군이 다시 해안가로 밀려났다가 전멸당했죠.

f-5기도 암람인티해서 쓰는데가 있죠.fa-50이면 f-5보다 더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