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6-11 11:51
[공군] 유로 파이터 유지비(펌)
 글쓴이 : 아이쿠
조회 : 3,642  

사실 일반인이 접할수있는 자료는 한정적이기에 

정확히 유지비가 얼마다 할수없지만

유파 유지비를 그나마 알수있는 정보로 가장 객관적으로 분석한 글이라서 

유요원의 군사세계 5thun님 글을 퍼왔습니다

장문이라도 한번 읽어보시고

근거없는 도시괴담들은 자제합시다













유로파이터의 유지비 싸다? 아니면 비싸다? 

제목을 


이런 식으로 뽑으셨던데, 각국 정부와 유로파이터사의 공식 발표가 기본이고 거기에 공신력 있는 신문사의 뉴스를 추가한 정도입니다. 

트위터 등 공신력이 떨어지는 내용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

앞에 붙이는 3줄 요약 

1. 유로파이터의 직접유지비는 상당히 싸다. 
2. 유로파이터의 총 유지비는 대단히 비싸다. 
3. 유로파이터 컨소시움은 높은 유지비의 원인을 확인하고 이를 절감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을 하고있다. 

그러니 딱 2017년에 F-35 블럭3F를 제공할 수 있다는 록마의 말이나 F-15SE의 전면이 5세대 스텔스 기체급 RCS라는 보잉의 말 만큼만 유로파이터의 유지비가 저렴하며 또 저렴해질 것이라는 EADS의 말을 믿으면 된다. 

==============================================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기종이죠. 

그럼 각각의 이유를 알아봅시다. 

1. 유로파이터의 유지비는 싸다! 

1-1. 우선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에서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건 모든 전투기 회사들이 다 자기 회사 유지비가 싸다고 주장하죠. 








쓸대없는 내용들 다 빼고 중요한 내용만 추려보죠. 

1. 유로파이터의 정비는 4명만으로 가능하다. 

2. 유로파이터는 극도로 모듈화된 전투기로 부품을 갈아끼우는 것 만으로 95%의 정비가 3시간만에 완료된다. 

3. 총 수명주기비용 중 유지보수비가 47%이다. 

1-2. 일본군의 f-x 평가 결과 보고서 

그럼 두번째 근거를 살펴보죠. 

이건 일본군이 f-x 사업당시 평가 결과를 보고한 보고서 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체 가격은 f-18e/f 가 가장 쌌고, 연료비는 가장 비쌌다. 
연료비는 유로파이터가 가장 쌌고, 기체 가격은 가장 비쌌다. 
f-35는 둘다 중간으로 2위와 근소한 차이로 최고점을 받았다. 

1-3. 세번째는 제인스의 연구결과입니다. 










유로파이터의 유지비에 대한 근거는 영국정부에서 유류비가 8200$ 정도 든다 라는 것만 제시하여 알 수 없다. 

하지만 비슷한 등급의 다른 전투기들과 비교해 보면 1.8만$ 정도로 추산된다. 

이 세가지 입니다. 

이중에 제인스의 연구결과는 유류비 밖에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추정한 금액이며, 더욱이 그 유류비도 실제 사용한 유지비가 아니라 영국 정부에서 비용 산출할 때 [어떤 전투기에도 5000파운드]를 넣는 테이블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연구가 지행될 당시의 5000파운드는 8200$ 가량이었습니다. 

아래에서 알아보겠지만 유로파이터의 실제 시간당 연료비는 1200파운드 즉 1800~1900$가량으로 유일하게 확보한 근거 조차도 사실과 다릅니다. 

따라서 무시해도 됩니다. 

이 연구에 대해서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68442 의 게시물에서 반박을 한 상태이니 빼고 넘어가겠습니다. 

=========================================================

자 그럼 유로파이터의 유지비가 싸다는 이유는 다음의 4가지입니다. 

1. 유로파이터의 정비는 4명만으로 가능하다. 
2. 유로파이터는 극도로 모듈화된 전투기로 부품을 갈아끼우는 것 만으로 95%의 정비가 3시간만에 완료된다. 
3. 유로파이터 운용국들 중 유지비가 가장 저렴한 국가는 영국 공군이다. 
4. 유로파이터는 연료를 덜 먹는다. 

이 내용들을 검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로파이터의 정비는 4명만으로 가능하다. =

이를 알기 위해서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전투기를 운영한다고 발표한 영국 유로파이터의 유지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2030년까지 인건비로 14억 8900만 파운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의 운용내역을 보면 


























유로파이터 트랜치 1 총 53대를 2003년부터 도입하여 2019년까지 17년 사용합니다. 
유로파이터 트랜치 2 총 67대를 2008년부터 도입하여 2030년까지 23년 사용합니다. 
유로파이터 트랜치 3 총 40대를 2013년부터 도입하여 2030년까지 17년 사용합니다. 

========================================================================

현재는 유로파이터 트랜치1의 도태시점을 15~***으로 보다 앞당겨진 상황입니다. 

http://www.raf.mod.uk/equipment/typhooneurofighter.cfm

With the Tranche 1 aircraft fleet due to retire over the period 2015-18, this will leave 107 Typhoon aircraft in RAF service until 2030.

영국 국방부의 유로파이터 설명항목에는 트랜치1은 15~***에 도태할 예정이며, 2/3 107대는 2030년까지 변함없이 운영될 예정

(2010년에는 2019년까지 운영될 거라고 했는데 현재는 15~***까지 순차적으로 도태될 것이다로 변경) 

=========================================================================

순차적으로 도입 및 도태되기 때문에 약간 오차는 있겠지만 대수 * 운용연수는 

T1 53*17 = 901년 
T2 67*23 = 1541년
T3 40*17 = 680년 

으로 3122년 입니다. 

인건비 14억 8900만 파운드라면 대당 47만 4938 파운드 정도가 되는 셈입니다. 

물론 순차 도입 도태를 고려하면 대충 대당 1년에 50만 파운드 정도를 사용하는 셈입니다. 








2003년 기준으로 유로파이터에 관련된 업체 인원들이 받아간 임금은 보통 동종 산업 평균의 2배 정도 받아갔다고 하는데, 

2003~2030년 기준이니 인플레이션 고려해서 1.5배 정도로 치면 6만 파운드 정도 됩니다. 

파일럿은 좀더 많이 받을 태니 이를 고려하면 대당 인원을 6~7명 정도로 고려했다는 거겠죠. 

이를 파일럿 2명에 정비사 4명 정도로 가정하면 정비사가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언급이 사실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유로파이터는 정비사 인건비가 덜 드는 기종이라는 주장은 사실입니다. 









비행전 사전검사 2인 15분 안에 처리 가능 
비행후 사후검사 2인 45분 안에 처리 가능
50% 이상의 결함을 45분 안에 처리 가능 
90% 이상의 결함을 3시간 안에 처리 가능 
엔진 교체 4인이 45분 이내에 처리 가능
공대공 무장 6인이 23분 안에 탑재 가능 
공대지 무장 6인이 30분 안에 탑재 가능 

무장의 경우 6인이 필요하다는 군요. 

=2. 유로파이터는 극도로 모듈화된 전투기로 부품을 갈아끼우는 것 만으로 95%의 정비가 3시간만에 완료된다. =

1번의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방안이겠죠. 

사실일겁니다. 

다만 이것이 유지비가 싼 것이 되려면 2가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1. 부품 모듈의 가격이 싸야한다. 
2. 부품 모듈의 내구성이 높아서 사용기간이 길어야 한다. 

그리고 가동율이 나오려면 3번째 조건이 달성되어야 하죠.

3. 부품 모듈의 공급이 원활해야 한다. 

그런대 유로파이터는 이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우선 첫번째 조건입니다.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에서는 인도에서 라팔에게 지고 나서 스스로를 재평가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들의 패인들 중 하나가 과도한 유지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4개국이 일감나눠서 하다보니 최종가격이 얼마가 나오든 말든 일감 분담한 각 부품업체들이 계산서에 자기 이윤을 극대화 시켰다고 합니다. 

현재도 그 상태라서 이대로가면 수출 하나도 못하고 우리는 망한다는 위기감에 업무 방식을 일신하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조건인 부품내구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아시다 시피 리비아전에 투입하려고 했을 때 유로파이터의 가동율은 50여대에서 20대 이하였고, 

그중 3대는 부품공급을 위해서 스크랩에 가깝게 분해되었다고 합니다. 








리비아전에서 확인된 50%어간의 가동율 문제 때문에 Tranche 1을 Drop 2로 개량 사업이 진행중 

http://www.airforce-technology.com/news/newsbae-upgrade-tranche-1

Drop 2 upgrade package는 항공기 가동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항전장비(aircraft's avionic systems) 개량사업입니다. 

디스플레이와 displays 조종장비, controls, 공격 attack 과 피아식별 identification, 방어장비 추가 defensive aids와 통신 부수 장비 communication sub systems 등을 포함하고 있고 

트랜치 1 드롭 2기의 시제기는 2012년 5월 2일에 시험비행을 마쳤습니다. 

==========3. 부품 모듈의 공급이 원활해야 한다. ==============

도 성립되지 못했습니다. 

방금전에 봤던 기사를 다시 살펴보죠. 










유로파이터의 가동율이 40% 이하가 나온 이유는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라고 언급되고 있으며, 

부품공급이 원활해 지지 않은 이유는 [유지비를 덜 써서] 라고 합니다. 

참고로 유지비를 덜 썼다는 지적을 받은 2011년도 당시 영국 유로파이터의 유지비를 알아보죠. 

영국 국방부의 국회 서면보고서에 따르면 09~10년에 시간당 9만 파운드 











10~11년에는 시간당 7만 파운드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영국 국방부는 유로파이터의 도입숫자가 늘어나면 유지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산산히 부서진것이죠. 

시간당 7~9만 파운드를 사용하고서도 보유국들 중 가장 유지비를 저렴하게 지출하고 있으며, 

그만큼 쓰고도 유지비가 부족하여 가동율이 40% 나온다는 건 참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지... 

이에 대해서 영국은 유지비를 늘리는 대신 4+2(오스트리아, 사우디)개국 공동 PBL을 통하여 유지비를 30% 추가 삭감하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유지비가 부족한게 아니라 운용하는 각국이 자국이기주의 때문에 자국에 할당된 부품의 가격을 높인 거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

4. 유로파이터는 연료를 덜 먹는다. 

사실입니다. 










시간당 직접 유지비(소모품+연료비) 는 3875파운드(6000$ 가량), 연료비 제외한 소모품비 만은 2670파운드, 따라서 연료비는 1205파운드(1800~1900$) 입니다. 

부품과 창정비를 제외하고 시간당 유지비로 따지면 엄청나게 저렴한 겁니다. 

















같은 시간당 직접 유지비(소모품+연료비)를 고려하면 미공군 F-15는 17465$,  F-22는 19750$입니다. 

유로파이터는 그 1/3 수준인거죠. 

독일 74전투비행단 운용현황(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71660)도 이전에 확인한 바 있는데요. 

이 때에도 F-4F에 비해서 같은 비행시간에서 기름사용량이 60% 가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그럼 유로파이터의 유지비가 비싸다 쪽을 알아보죠. 

이건 유로파이터를 운용하는 모든 국가의 국회와 국방부에서 주장하는 것입니다. 

유로파이터컨소시엄에서 전투기를 가장 경제적으로 유지한다고 언급한 영국은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2010년까지 유지비로 총 32억 5400만 파운드를 사용했고, 09~10년 9만파운드, 10~11년 7만 파운드를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운영종료까지 144억 8100만 파운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입비용까지 포함하면 374억 3100만 파운드니 수명주기비용의 38.7%로 제작사에서 평균적으로 든다고 언급한는 47%보다 약 8% 가량 낮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입니다. 









독일 의회 서면 보고서에 의하면 
http://dip21.bundestag.de/dip21/btd/17/027/1702787.pdf
http://dip21.bundestag.de/dip21/btd/17/027/1702787.pdf
http://dip21.bundestag.de/dip21/btd/17/107/1710789.pdf

(2009년 이전은 시험운용으로 통계내지 않았음)
2009년 유로파이터 시간당 유지비 73992유로
2010년 유로파이터 시간당 유지비 76961유로 
2011년 유로파이터 시간당 유지비 88086유로 

오스트리아 유지비 

2009년에 연간 1500시간을 비행하며 유지비는 5000만 파운드로 시간당 3.33만 파운드이지만 급격하게 상승중이라 5년 후에는 2배로 늘어날 전망 










2년 후인 2011년 시간당 유지비는 5만파운드로 증가하였고, 이 때문에 연간 비행시간은 1500시간에서 1100시간으로 감축한 상태 

2012년 에는 공동 PBL에 들어갔고, 이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이쿠 13-06-11 11:55
   
스페인은 찾아보려고 했지만 잘 안나오더라고요. 스페인 국방부 홈페이지니깐 한번 찾아보세요.

어째든 대단히 싼 수준인 직접유지비에 비해서 총 유지비는 무지하게 비싼대요.

앞서 언급한 영국 유로파이터 비용 중에

정비 비용 (기체 및 엔진 정비, 연료, 소모품)
인건비 (조종사 및 지상 병력)
훈련 (연료, 소모품, 시뮬레이션 장비)
인프라구축 (유로파이터만을 위해서 사용되는 두개의 기지와 건물 신축)
정보 (정보시스템)

꼭 유지비라고는 할 수 없는 인프라 구축이나 정보 시스템을 삭제 한다고 해도 고작 7%에 해당합니다.

정비소요가 워낙 적은 먹는 기체라서 인건비 해봐야 6%로 합쳐서 13% 정도...

훈련비에는 연료, 소모품, 시뮬레이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거 다 시뮬레이션 장비하고 치고 다 빼줘도 23%입니다.

유로파이터에 아주 유리하게 설정을 해서 약 77%가 부품, 창정비, 연료, 소모품비입니다.

9만파운드에서는 69300파운드고

7만파운드에서는 53900파운드입니다.

연료비랑 소모품비를 4000파운드 정도 제하면

시간당 5만~6.5만 파운드 정도씩 부품 및 정비비가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품 및 정비비가 높은 이유는 앞서서도 확인했다 시피

1. 각 부품업체들이 자국 이기주의 때문에 부품 가격 자체를 올렸습니다. -> 이 때문에 유로파이터 운용국 전부를 아우르는 4+2개국 공동 PBL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가격을 낮춰서 살아보자는 거죠.

2. 부품의 내구성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 이는

1. 영국에서 트랜치 1을 지목해서 부품을 내구성이 강화된 것으로 교체하고 있는 점,
2. 모든 개발국에서 트랜치 1을 중고로 내다 팔거나 아니면 조기 도태를 하려고 하는 점.

에서 미루어 볼 때 아마도 트랜치 1의 고유한 문제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주력이자 대부분의 숫자로 사용하는 것이 트랜치1이고 트랜치 2는 이제 막 전력화 단계들어가서 유지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만큼 현재의 과다한 유지비의 이유는 트랜치 1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트랜치 2/3가 전력화 되고 나서도 유지비가 그 모양이 지속된다면 트랜치1만이 아니라 유로파이터 자체의 문제이겠지만, 그것은 아직 확인할 수 없는 미래의 일입니다. =

============================================================

따라서 유로파이터의 직접유지비는 상당히 싸며, 총 유지비는 대단히 비쌉니다.




































현재까지는 동일하게 총 유지비 / 총 비행시간을 기준으로 한 경우 F-22나 B-1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대단히 비싸며,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속품들로 특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자국 이기주의 때문에 비싸진 부품값은 운용국 전체 공동 PBL로,

유로파이터 트랜치 1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품들은 내구성을 강화한 신규 부품들로 교체하는 등

유지비 절감 노력이 2012년 부터 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력이 성공을 거둘 것인지, 유지비가 얼마가 될건지는 빨라야 2014년에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013년에 집계 되는 유지비는 2012년도 분인데, 2012년도 분에는 내구성 떨어지는 부품을 내구성이 높은 부품으로 교환하는 사업이 들어가 있으니깐요.

결론을 3줄로 요약하겠습니다.

1. 유로파이터의 직접유지비는 상당히 싸다.
2. 유로파이터의 총 유지비는 대단히 비싸다.
3. 유로파이터 컨소시움은 높은 유지비의 원인을 확인하고 이를 절감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을 하고있다.

그러니 딱 2017년에 F-35 블럭3F를 제공할 수 있다는 록마의 말이나 F-15SE의 전면이 5세대 스텔스 기체급 RCS라는 보잉의 말 만큼만 유로파이터의 유지비가 저렴하며 또 저렴해질 것이라는 EADS의 말을 믿으면 된다.

가 되겠습니다.
     
아이쿠 13-06-11 11:56
   
짤린 부분 이어서 올렸습니다
Military韓國 13-06-11 12:25
   
스폐인 국방부 주소좀 알려주세요ㅣ 혹은 스폐인 공군 주소도요.,
     
아이쿠 13-06-11 12:45
   
          
Military韓國 13-06-11 13:36
   
흠...보니 제대로된 공군 정보가 없네요 ㅠ 한국공군 홈페이지 들어가면 다 있는데...
다다다다다 13-06-11 12:47
   
대충 읽어봤는데 대략 유로파이터 만드는 사업구조 때문에 유지비가 비싸게 나왔다는 얘기죠?

유럽 같으면 그럴 법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남풍 13-06-11 12:55
   
5thsun님 글이군요. 사업구조도 그렇지만 엔진에서 특히나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것과 말 뿐인 기술이전과 사업지원으로 인해 5thsun님도 번개돌이를 조심스럽게 지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비밀 유파 지지자분들한테 극딜 당하는중.. @.@
흩어진낙엽 13-06-11 13:27
   
이상하긴해요

엔진부품 내구성이 얼마나 구리길래

자동차 연비는 좋은데 자동차 굴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높다는게

많이 이상하거든요
     
현시창 13-06-11 14:06
   
독일제 자동차들 트윈터보 달아서 연비는 좋은데 엔진오일 비싸고, 정기교체 부속 더럽게 비싸죠. 그래서 기름값으로 푼돈 벌고, 정비값으로 목돈 깨지는 구조가 나옵니다.
          
만셀 13-06-12 10:35
   
독일 자동차 중 트윈터보 달린 차량은 거의 없습니다만.... 엔진오일 비싼건 수입오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고 공임비를 국산차보다 더 많이 받죠. 부품도 수입관세도 있지만 업자들이 엄청나게 뻥튀기를 해놓은 상태라 비싼거구요.
이건 독일차의 문제가 아닌 모든 수입차들의 문제입니다.
통면봉 13-06-11 17:56
   
다른건 모르겠고 스페인이 페루에게 600시간 운영한 트렌치1을 660억에 제안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유로파이터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 트렌치1이 600시간밖에 운영하지 못하였다면 유지비가 얼마나 비싼지를 알 수 있습니다.
스페인과 우리나라는 경제의 규모가 비슷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휴전중인 국가이지요.
우라나라가 유파를 선택하여 f-15k처럼 운영하면 우리공군 해체해야합니다.
안그래도 f-15k 유지비에 불만이 많은데.. 유파는 그냥 답이 안나옵니다.
joonie 13-06-11 18:07
   
내가 지금에야 와서 라팔리언이 될 줄이야..
뭐꼬이떡밥 13-06-11 18:45
   
사면 안되는거 군요...
가격도 비싸
유지비도 비싸
성능도 별로야.
부품도 잘 고장나..

장점이 뭐죠? 이비행기는?
     
아이쿠 13-06-11 18:49
   
다른 후보 기종들도 상태가 별로라서
망치와모루 13-06-11 19:45
   
애초에 미국제 기체에 비해서 기체 수명과 엔진 수명이 1/n인 것 같던데 도입비가 더 싸더라도 같은 시간 동안 보유할 경우 총유지비는 당연히 비싼게 정상 아닌가요? 그게 상식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