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예산안 심사 들어가자, 미국 공화당에선
3가지 쟁점을 가지고 예산안 발목을 잡고 있었음
첫번째는 우크라이나 예산(군비) 지원 중단
두번째는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 미국 국경 건설
세번째는 국가 부채 문제 한도 설정 (부채한도 증액 문제)
이런 와중에 대략 2주일전 젤렌스키는 미국 의회를
방문해서 미국에 지원 요청을 하려고 했었음
그러나.....
승리 계획이나 있느냐, 어떻게 이길거냐며 냉랭한 반응을 목도하게 됨.
(심지어 민주당조차 싸늘했다고.....)
여기에 젤렌스키는 미국이 안도와주면
우린 전쟁에서 패배하고 우크라이나 땅 뺏긴다고 하소연
하지만, 최근 젤렌스키 일가와 젤렌스키 정권의 핵심 요직에 있는 인물들이
이번 우크라 전쟁 와중에 천문학적으로 재산을 불렸다는 영국 언론 보도를
접한 미국 의원들은 아주 냉담했다고 함.
결국 미 의회는 젤렌스키와 거리두기를 시전하고
젤렌스키 3조원 폭로가 외신에서 나오고 나서
갑자기 9월 10일날 우리나라에서 우크라이나에 무상으로
3조원 퍼준다는 뉴스가 나옴
그리고 실제로 이 외신을 인정하는 전 우크라 총리 인터뷰가
다시 외신에 등장.
여튼 이런 와중에
미국 예산안 통과는 표류하고 있었는데
예산안 통과가 10월 1일자로 안됐으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터질뻔했었는데....
미국 공화당내 약 40명 정도의 강경 보수파가 반대하는데도
미 권력서열 3위이자 하원의장인 공화당 캐빈 매카시가
민주당과 손잡고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킴
문제는 이 예산안은 정규 예산안이 아니라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이라는 거고,
이 예산안에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으로 편성되어있던 32조원 예산을
전부다 빼버렸다는 것.
우크라에 지원하기로 했던 예산 32조원 전액 삭감.
지금 상황이 심각한게....공화당 의원중 과반에 가까운 93명의 의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 군사원조를 일체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는 것임.
공화당 유권자의 과반이 넘는 62%는 우크라 지원 너무 많이 했다고
지원 중단해야한다고 응답하고 있고
일반 유권자들조차 여론조사하면 55%는 신규 무기 지원에 반대하고
있는 실정임.
이 와중에 바이든은 자기가 약속한건 지켜야겠다며
우크라 예산 지원을 미 의회에 요청했지만
(불법 이민자 막을) 국경 (장벽 건설) 예산부터
먼저 책정하라고 압박중. (어제까지 나온 뉴스 상황)
그런데 오늘 또 빅뉴스가 터짐
방금전 우크라 추가 예산 지원에 대해 불만을 가졌던
공화당 강경파 의원 8명이 미국 민주당과 손잡고
미국 역사상 최초로, 미 하원의장을 축출하는 사태가 벌어짐
문제는 이로 인해 그나마 공화당내 협상파(?)이자 온건파(?)였던 캐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물러나게 됐고, 이제 남은건 예산안 축소 (부채 한도 축소
및 국경 장벽 건설 그리고 우크라 지원 예산 전액 삭감)로
이어질수밖에 없다는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바이든은
일본과 나토 동맹국에 서둘러 전화함 (방금전 나온 속보)
바이든이 우크라 도와줄거지?라고 물었는데 "지원을 재확인"한다는
말만 반복. (새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가 아니라 기존 지원 내용을 재확인한다)
현재 진행 상황 요약
1. 미국 공화당은 우크라에 추가 군사 지원 추가하는데에 아주 질색을 보임
2. 우크라 추가 지원 예산안에 대해 전액 삭감(무려 32조원)하고 일단 45일짜리 예산안 통과시켜줌
3. 빡친 공화당내 강경파, 하원의장 축출해버림
4. 현재 상황 보면, 공화당내 강경파로 인해 앞으로 우크라 예산 지원 거의 불가능한 상황
5. 전범국 일본과 나토는 "기존 지원을 재확인"한다에서 머물러있고, 추가 지원에 대해선 유보적.
현재 상황 그대로 가면, 우크라 전쟁 패배각 ↑
젤렌스키의 3.2조원 부정부패 스캔들이 안터졌으면
그나마 미 공화당내 강경파를 설득할 방법이라도 있었을텐데
현재는 최악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