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참 어이가 없는 기사가 하나 떳내요.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결국 친미친일정권 아니랄까봐. MD가입 수순으로 들어가내요.
우리 구축함에 왜 sm-6가 필요 합니까?
kamd를 위해 sm-6 함대공 미사일을 도입을 생각 한다는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내륙으로 날라오는 북한 미사일을 해상에서 ICBM요격용 미사일로 어떻게 요격 시킵니까? 말이 안되는 소리지요
그리고 지금 sm-3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m-3나 sm-6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요격용입니다. 이걸로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쏘는 미사일은 요격할수가 없습니다. 물론 북한의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남한을 타격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ICBM은 쏘면 무조건 아무리 짧아도 최소 800km 이상은 날라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sm-3나 sm-6 도 쏘느 순간 수직으로 해상 150km 쫙 올라갑니다. 그다음 수직으로 올라가는 ICBM을목표 타겟으로 정해서 날아가죠.
즉 이 미사일의 용도는 북한이나 중국이 일본이나 미국으로 ICBM을 쏠때. 그것을 요격하는 용도 인겁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우리돈을 들여서, 그걸 요격해줘야 합니까?
정말 어이가 없는것은. 이 미사일을 사는 이유 입니다.
우리나라 이지스함 체계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탐지 할수 있는 레이더는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요격할수 있는 "주먹"은 없다~ 그러니 그것을 요격할 수단도 보유해야 한다~
이런 단순히 구색 맞추기 위해 사야한다는 논리가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미국은 한미일 공동 MD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했을때. 정상회담이 끝난후, 오바마가 MD시스탬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공동의 능력, 기술 그리고 미사일 방어에 투자함으로써 함께 성공하고 함께 작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즉. 이말은 오바마와 박근혜 대통령간에 미사일방어 투자에 협의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이것을 다르게 해석을 하더군요.
오바마가 기자회견에서 MD관련 양국이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을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그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으므로, 이것은 우리가 미국의 요구에 그냥 입다문것으로 봐야 한다. 라고 언론에는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도
"엠디는 우리가 쓸 수가 없는 체계라서 (거기 참여한다는 건) 말이 안 맞다. 우리에겐 우리 실정에 맞는 별도의 미사일 방어체계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가 있다" 라고 답 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다가는 이런식으로 떠들어 놓고, 뒤에선 정작 상층방어 시스탬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MD가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
늘 가생이 밀게분들은 "우리 보수정권도 MD가입은 할 생각 없으니 걱정하지말라" 라고 댓글을 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십시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의 한미일 공동MD 요구를 받아들인 겁니다.
그래놓고 대한민국 국민한테는 MD가입 안한다고, 하층방어 시스탬만 할거라고 구라를 치고 있는 겁니다.
그게 아니고서야 SM-6 와 SM-3 가 왜필요 합니까?
원자력 재처리 권한 획득도 실패 했지요. 그런데 MD가입은 덥석 받은듯 하내요.
도대체 이번 한미 정상회담 왜 하러 간겁니까? 미국에 퍼주기 하러 간겁니까?
결국 이명박 외교랑 다를게 하나 없는 외교내요.
간이고 쓸개고 다내주고, 그냥 한미동맹만 확답 받고 온겁니다. ㅎㅎ
이제 국산전투기 개발 사업도 포기하고, 미제전투기 구매만 해주면 정말이지 호구인증이내요.
첨언)
sm-6는 sm-3 만큼 상층방어 특화된 미사일이 아니다는 식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이 계신데.
물론 sm-3 만큼 상층방어에 특화된 용도는 아니지만.
sm-6도 어디까지나 대륙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 가능한 성능의 미사일을 보유한다는 것입니다.
았사리 애초에 그런 성능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문제 될것이 없지만
우리가 그런 성능을 가진 무기체계를 보유한다면 상황은 틀려지는 겁니다.
말그대로 한미동맹인데, 북한이나 중국이 미국으로 ICBM을 쏘면 우리가 요격을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적어도 요격 자산을 가지고 있으면 시도는 해야 한다는 거지요.
우리가 중국미사일이나. 북한미사일을 요격 해버리면, 그걸로 한반도는 전쟁시작되는 겁니다.
거기다 더 나아가서, 미국 뿐만아니라 일본도 방어해줘야 한다는 거지요.
북한이나 중국이 ICBM 쏘면 그게 미국으로 날라가는 건지. 일본으로 날라가는건지 구분이 됩니까?
즉. 일본으로 쏘는것도 우리가 요격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한반도 전쟁터로 상납할 각오 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지금 sm-3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뭔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우리가 국방을 하는 이유는 한반도 땅에 다시는 전쟁이 안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게 국방의 최우선 목표 인겁니다.
첨언2)
sm-6 도입이 노무현정권때 추진된 사항이라 거짓부렁 늘어놓는 분들이 계신데.
양심좀 있으시기 바랍니다.
sm-6 도입 추진한 정권은 이명박 정권입니다.
노무현,김대중 두 대통령이 MD가입 절대 반대 하던 상황이었는데. 이명박이 정권 잡자 말자. 바로 MD가입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sm-6 도입 추진했구만. 그걸 은글슬쩍 좌파정부때 추진한걸로 집어 넣습니까? ㅎㅎ
<디펜스뉴스>는 “한국정부가 오랜동안 고수해 온 정책을 뒤집고 미국의 MD정책에 협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움직임은 작년말 이명박 당선인의 대선 압승에 따른 것으로, 이 당선인은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에 장애가 될 어떤 정책도 반대해온 것과 달리 대미관계를 개선시키겠다고 공약했다"며 한국의 MD 가입을 기정사실화했다.
국방부는 지난 8일 대통령직인수위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진수한 한국형 이지스구축함(KDX-Ⅲ) 세종대왕함과 추가로 건조될 2척의 이지스함에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6` 장거리 함대공미사일을 장착키로 하고, 이 미사일을 도입하기 위한 한ㆍ미 협의도 끝냈다고 밝혔다. SM-6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사거리 320~400㎞ 신형 미사일로, SM-6급 미사일을 이지스함에 장착하면 사실상의 MD체제 동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