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지만 캡터-M, 캡터-AESA의 연장선상에 있는 레이더로 소프트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활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 촉박한 스케쥴을 줄이는 방식이다.
A> 네. 문제입니다.
AESA의 퍼포먼스를 위해선 다수의 신규 코드가 필요합니다.
일부분만 고쳐선 곤란하고, 신규모드 개발이 필수적인데 몇년따위 수준으론 AESA의 포텐션을 제대로 써먹을 수 없습니다.
슈퍼호넷에 장착된 APG-79가 기존 APG-65의 전반적 능력을 완벽하게 구사하는데 10년 정도가 걸렸습니다. APG-79역시 AGP-65의 소프트웨어를 많은 부분 차용했지만, 사실상 수많은 모드와 코드가 추가된 버전입니다. 10년동안 차곡차곡 개발하고 피드백해서 APG-65정도의 안정성과 실운용성에 AESA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셈입니다.
그런데 ESA패널만 갈아끼우면 된다라는 식이라면 곤란하죠.
라팔처럼 PESA에서 AESA로 간 것도 아니고, 기계식에서 AESA로 가는 것인데. 그게 그렇게 간단하다고 판단할 수 있던가요?
애시당초 APG-65의 카피 및 재패키징판이 블루빅센이고, 그 블루빅센의 발전형 계열모델이 PS-05와 ECR-90입니다. 이들 레이더의 공대공 모드와 공대지 모드는 80년대 미해군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고 추가된 모드 역시 지금까지도 없습니다. 유파에 비해 깡통이라 놀림받는 F-15의 APG-63에도 들어있는 모드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 유럽에는 없는 여러 모드와 그 파생 모드들이 AESA의 포텐셜을 채워주고, 현재 공중전장에 필수적인 저 RCS탐지능력과 추적능력 양면에 모두 알맞은 것들이란 겁니다. 70년대 후반 미국이 전수해준 APG-65의 공대공 모드외의 유럽자신만의 신규모드도 없는 판에 소프트웨어 일부만 고쳐서 참도 AESA본연의 성능이 나오겠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하겠다는 건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신규소프트웨어 코드를 개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입니다. F-35와 FA-18E/F, 라팔의 예를 봐왔거든요. 그러니 소프트웨어는 포기하고 하드웨어빨 물리적 성능으로 소프트웨어의 약세를 커버치고, 나중에 예산이 허용되면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단 소립니다.
아울러 캡터 E나 M이나 PS-05나 ES-05나 뿌리는 한가지. 블루빅센이고. 이 블루빅센은 APG-65의 카피, 리패키징판이며, 그 소프트웨어 수준은 크게 변한게 없이 몇가지 소소한 모드만이 추가된 상황이란 것이죠.
ECR-90조차 F-15K가 공대공 전투시 잘 써먹는 몇몇 모드조차 없는 상황으로.
저 RCS표적에 대응하는 능력과 PRF별로 다수의 공간을 수색하는 능력, 빔의 게인을 늘림으로서 탐색능력의 확장을 꾀하는 등의 몇몇 모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 여전히 소프트웨어에선 한참 아래수준입니다.
외부에 밝힌 스케쥴대로라면 패널만 ESA로 갈아치우는 수준에 불과하고. 이 수준이면 슈퍼호넷이 근 10년을 질질 끈 기계식 레이더 실운용 수준 회복을 위한 자의반타의반의 암흑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셀렉스는 AESA를 처음 만들어 본 게 아니지만, AESA를 최적화하는 건 아직 도전도 해보지 못한 회사지요.
이렇게 말은 일단 되는대로 씨부려놓고 보지만. ㅋㅋㅋ
내 유식한척 겁나게 씨부려 놓은 글 한줄이라도 제대로 이해할 지성은 있기는 함?
PRF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면 내가 유식한 척 했다는 거 인정해주겠음. PRF 언급했다고 유식한 척 어쩌구 저쩌구 할 주제면 유파전문가들이 한 말도 못 알아먹을텐데, 그게 맞는 말인건 어찌 아시려나? 아, 부적합한 권위에의 오류따윈 학교에서 못 배워먹었구나.
흠. 같이 시험에 들어가는데 유파는 곧 문제 없이 나올 물건이고.
F-35는 계속 시험만 하다 끝날 판이다라는 건가요?
어째 양측에 대는 잣대가 상당히 틀립니다?
레이더를 실기체에 적용하는 게 그리 쉬운 일입니까? 슈퍼호넷과 라팔의 예를 봐선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3년만에 쿵떡하고 나올 수 있을 거란 예측을 참 쉽게 하십니다. F-35를 비판하는 양반들이 참 잣대가 틀려요...
F-35를 비판하는 잣대로 저 기사를 재면 말이죠.
F-35보다도 예산환경이 팍팍한 상황에서 저 스케쥴대로 될까?라고 생각해야 정상입니다.
저또한 F-35의 개발상황이 2017년 도입은 물건너간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스케쥴대로 된다는 건 누구네 희망사항이라 생각하고요.
제가 F-35와 잣대가 다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다른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유파에 캡터-E를 못달아도 기계식이라도 레이더
있고 미사일 쏩니다. TVC 없어도 비행기는 잘 납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일어난 F35의 문제점은 그정도를 벗어났죠.
엔진 블레이드 크랙, 기체 크랙, HMD 문제 , 기체 다이어트 문제 등등 솔직히 그게 완성된
기체라고 볼수 없지 않습니까?
도입될때까지 해결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록마가 약속했던 것중에서 지켜진 상황을
본다면 도입시 까지 과연 해결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이유라고 인정해드리긴 문제가 많은데요?
다른 기체의 문제점이 어떠한 기체를 쉴드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해당 기체의 문제점이 많으므로, 다른 비교대상군의 기체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되어도, 문제점을 묻어두거나 숨기는 이유가 되거나, 다른 잣대를 대도 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아, 유파측에서 된다 했으니 되는 거면.
록마측에서도 된다하면 되는 거군요.
둘다 전문회사니까, 다 알아서 하지 않겠습니까? 논리적으론 그렇게 되는군요?
유파가 하는 말은 맞는데, 록마가 하는 말은 틀리다는 근거없는 초딩소리 하실꺼면 딴데로 꺼지시면 됩니다. 본인이 스스로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걸 증명하는 꼴이니.
논리로 입파이팅하는 이 게시판에 남아 계실 하등의 합리적 이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꺼져주시는게 본인에게도 좋고, 저한테도 좋고, 이 글을 눈팅할 여러분들에게도 좋습니다.
각설하고 유파처럼 록마도 다 된다는데 뭐하러 F-35를 거부합니까? 게네가 된다잖아요? 둘이 똑같이 다 되면 F-35가 훨씬 싸고 우수한데 왜 타이푼을 삽니까? 병일신입니까? 호구입니까?
지금 본인이 말씀하신 주장이 어떤 호구잡소리인지 이해할 지성이 한가락이라도 존재는 합니까? 에라이...
apg-82만든 이유가 렙터가 너무 비싸서 미공군에서 f-15e를 2030년까지 운용할 계획으로 레이더 업그레이드를 한건데 만들다가 보니까 괴물이 나온겁니다...... 그래서 apg-82로 된겁니다. ..... 이게 짬뽕이 apg-63(v3)+apg79 =apg82 개발비만 3-4조 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한 마디 하고 갑니다. 물론 유로파이터 T3B도 완성된 기체가 아닙니다. 아지만 그렇다고 현 상태의 F35와 비교를 하며 둘 다 어차피 미개발 기체라고 주장하는 건... 전형적인 양비론으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유파 주장하시는 분들도 편파적이지만 제가 보기엔 F35주장하시는 분들도 똑같습니다. 유파의 T3B의 부품호완율이 어쩌구를 떠나서 이미 전 버전의 기체가 충분한 운용을 거친 기체인 반면, F35는 프로그램의 생명 자체조차 명확하지 못한 상태 아닙니까? 비행중인 F35조차 모듈형이니 어쩌니 하며 지나치게 낙관적인 판단에서 나온 부산물이지 지금 앞으로 가격이 얼마나 될지, B형이 나오기는 할지, 전투기형 소프트웨어나 정비 시스템은 고사하고 계속된 문제로 비행 테스트 테스트... 이게 어떻게 레이더 인테그레이션이랑 같을 수 있나요? 급이 달라도 너무.. 너무 달라요.
팩트가 아닌 맥락을 보시기 바랍니다. 특정 분야의 디테일한 부분에 치중히는 매니아들이 판단하실 때 흔히 하는 실수죠. 밀리터리 계에서 어차피 획득할 수 있는 소위 팩트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신뢰성 있는 것인지, 출처는 어디인지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어떻게 된 일인지 밀리 계가 단순한 매니아들 잡담하는 그런 곳이 아니게 된 지라...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