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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4 22:03
[뉴스] 유로파이터가 AESA 레이더인 CAPTER-E 시험장착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글쓴이 : 오카포
조회 : 2,910  

12123.jpg

제목 그대로입니다.
 
연말부터 비행시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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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3-06-14 22:06
   
같은 소스가 비밀, 자국넷, 가생이 까지 발제되네요. ^^
     
오카포 13-06-14 22:19
   
밑에 어떤분이 캡터 E 건들기는 했냐 라고 말씀하셔서 말이죠.
sunrise 13-06-14 22:11
   
애절함을 넘어 이젠 스토커 같아. 정들라 한다. ㅎ
     
오카포 13-06-14 22:20
   
어떤면이 그렇다는 거죠?  흥미있는 뉴스가 나오면 밀리게시판에 올리는게 스토커 같다는
건가요?
          
sunrise 13-06-14 22:25
   
님이 아니구요. 유파의 구애가 넘 애절한 느낌이라서요.
그렇잖아도 앞에 '유파'를 넣을가 했습니다. ^^
후더러덜더 13-06-14 22:16
   
연말 부터 시험 비험해서
예상은 2015년도 인데
잘 될지 아직 알수는 없는 상태
영국이 트렌치3b을 포기 하지 않아야 할터인데 말이죠...
영국이 무슨 생각 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오카포 13-06-14 22:22
   
돈이 없어서 F35도 몇대나 도입할지 2015년에 결정하겠다는데 말이죠.
이탈리아는 도입전체 취소가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죠.
프랑스도 항공모함 신조 포기 했습니다.
유럽이 어렵긴 한가 봅니다.
          
후더러덜더 13-06-14 22:27
   
뭐 잘나가는 나라...
몇 이나 있을까만요....

유파도 유지비 잡을려면 여러가지로 노력 해야 할테지만...
유럽 인건비가 비싸니까요...
부품 유지비을 줄여도
인건비에서 눈물이..
주륵...
개성질 13-06-14 22:22
   
1. 2007년에 시제기인 DA-5에 탑재했던 캡터-AESA는 한국에 제안되지 않았다.

2. 한국에 제안된 캡터-E는 아직 기체에 탑재해본 적도 없다.

3. 하지만 캡터-M, 캡터-AESA의 연장선상에 있는 레이더로 소프트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활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 촉박한 스케쥴을 줄이는 방식이다.
     
오카포 13-06-14 22:27
   
그게 문제인건가요?
위 사진은 캡터 E를 기체에 탑재한 사진인데요?
소프트웨어 재활용 자체가 문제가 아닌데요. 소프트웨어의 일부분만 고쳐서 AESA 레이더
용으로 쓰는게 문제인건가요? 듣기론 캡터 E 개발사는 현재 그리펜에 탑재하는 AESA
레이더도 개발한 회사입니다.
          
현시창 13-06-14 22:45
   
Q> 소프트웨어의 일부분만 고쳐서 AESA 레이더
용으로 쓰는게 문제인건가요?

A> 네. 문제입니다.
AESA의 퍼포먼스를 위해선 다수의 신규 코드가 필요합니다.
일부분만 고쳐선 곤란하고, 신규모드 개발이 필수적인데 몇년따위 수준으론 AESA의 포텐션을 제대로 써먹을 수 없습니다.

슈퍼호넷에 장착된 APG-79가 기존 APG-65의 전반적 능력을 완벽하게 구사하는데 10년 정도가 걸렸습니다. APG-79역시 AGP-65의 소프트웨어를 많은 부분 차용했지만, 사실상 수많은 모드와 코드가 추가된 버전입니다. 10년동안 차곡차곡 개발하고 피드백해서 APG-65정도의 안정성과 실운용성에 AESA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셈입니다.

그런데 ESA패널만 갈아끼우면 된다라는 식이라면 곤란하죠.
라팔처럼 PESA에서 AESA로 간 것도 아니고, 기계식에서 AESA로 가는 것인데. 그게 그렇게 간단하다고 판단할 수 있던가요?

애시당초 APG-65의 카피 및 재패키징판이 블루빅센이고, 그 블루빅센의 발전형 계열모델이 PS-05와 ECR-90입니다. 이들 레이더의 공대공 모드와 공대지 모드는 80년대 미해군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고 추가된 모드 역시 지금까지도 없습니다. 유파에 비해 깡통이라 놀림받는 F-15의 APG-63에도 들어있는 모드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 유럽에는 없는 여러 모드와 그 파생 모드들이 AESA의 포텐셜을 채워주고, 현재 공중전장에 필수적인 저 RCS탐지능력과 추적능력 양면에 모두 알맞은 것들이란 겁니다. 70년대 후반 미국이 전수해준 APG-65의 공대공 모드외의 유럽자신만의 신규모드도 없는 판에 소프트웨어 일부만 고쳐서 참도 AESA본연의 성능이 나오겠습니다...
               
오카포 13-06-14 22:56
   
중요한 건. 개발사인 셀렉스가 AESA 레이더를 처음 만들어보는 건 아니라는 거죠.
이미 위에도 나왔던 캡터 AESA 도 있고,  그리펜에 사용된 AESA의 발전형이 캡터 E
라는 거죠. 셀렉스사가 그런 문제도 모르면서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하겠다고 말한 것은
아닐겁니다.
                    
현시창 13-06-14 23:08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하겠다는 건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신규소프트웨어 코드를 개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입니다. F-35와 FA-18E/F, 라팔의 예를 봐왔거든요. 그러니 소프트웨어는 포기하고 하드웨어빨 물리적 성능으로 소프트웨어의 약세를 커버치고, 나중에 예산이 허용되면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단 소립니다.

아울러 캡터 E나 M이나 PS-05나 ES-05나 뿌리는 한가지. 블루빅센이고. 이 블루빅센은 APG-65의 카피, 리패키징판이며, 그 소프트웨어 수준은 크게 변한게 없이 몇가지 소소한 모드만이 추가된 상황이란 것이죠.

ECR-90조차 F-15K가 공대공 전투시 잘 써먹는 몇몇 모드조차 없는 상황으로.
저 RCS표적에 대응하는 능력과 PRF별로 다수의 공간을 수색하는 능력, 빔의 게인을 늘림으로서 탐색능력의 확장을 꾀하는 등의 몇몇 모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 여전히 소프트웨어에선 한참 아래수준입니다.
외부에 밝힌 스케쥴대로라면 패널만 ESA로 갈아치우는 수준에 불과하고. 이 수준이면 슈퍼호넷이 근 10년을 질질 끈 기계식 레이더 실운용 수준 회복을 위한 자의반타의반의 암흑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셀렉스는 AESA를 처음 만들어 본 게 아니지만, AESA를 최적화하는 건 아직 도전도 해보지 못한 회사지요.
                         
오카포 13-06-14 23:14
   
네.. 잘 알겠습니다. 초보인지라 주어들은 것만으론 판단이 잘 안되었네요.
               
우국충정 13-06-14 23:15
   
다되고 돌아가니깐 개발자들이 그리한거지 않되는데 그리함?? ㅋㅋㅋ

유식한척 겁나 적어놓지만 저기서 정말 님이 정보를 캐올수있는게 존재하기는함??
                    
현시창 13-06-14 23:18
   
이렇게 말은 일단 되는대로 씨부려놓고 보지만. ㅋㅋㅋ
내 유식한척 겁나게 씨부려 놓은 글 한줄이라도 제대로 이해할 지성은 있기는 함?
PRF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면 내가 유식한 척 했다는 거 인정해주겠음. PRF 언급했다고  유식한 척 어쩌구 저쩌구 할 주제면 유파전문가들이 한 말도 못 알아먹을텐데, 그게 맞는 말인건 어찌 아시려나? 아, 부적합한 권위에의 오류따윈 학교에서 못 배워먹었구나.
                         
우국충정 13-06-14 23:26
   
아따 누가들으면 유파 개발자보다 더 잘아는줄 알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발자들이 된다 그러잔아~~  그럼됫지 멀그리따져
사는쪽에서 되는지 않되는지 알아서 판단할꺼고
괜히 여론몰이 이런식으로 하는거아니다~~~

그리고 비꼬걸 비꼬는지도 모르지 ㅋㅋㅋ
                         
현시창 13-06-14 23:37
   
내가 그쪽보단 더 잘 아는 듯 하니.
모르는 그쪽도 따지지 마쇼.
논리대로라면 유파 개발자 앞에서 내가 버로우 타는 것처럼 그쪽도 내 앞에선 버로우 타야 정상인 것 같은데 말요. 낄낄.
뒈질래 13-06-14 22:50
   
이젠 팍파에서 유파로 ㅋㅋㅋ 같은 파니 괞찮나요??ㅋㅋㅋ 오카로 이분도

행복하자와 같은 미국무기라면 치를 떠는 ㅋㅋㅋㅋ
     
오카포 13-06-14 22:57
   
아뇨 별로 치를 떨지 않는데요.
다만 F-35를 지금도입하기는 너무 이르다에 동감하는 겁니다.
팍파 좋은데요? 팍파를 공동개발하겠다면 쌍수들고 환영.
현시창 13-06-14 23:00
   
흠. 같이 시험에 들어가는데 유파는 곧 문제 없이 나올 물건이고.
F-35는 계속 시험만 하다 끝날 판이다라는 건가요?
어째 양측에 대는 잣대가 상당히 틀립니다?
레이더를 실기체에 적용하는 게 그리 쉬운 일입니까? 슈퍼호넷과 라팔의 예를 봐선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3년만에 쿵떡하고 나올 수 있을 거란 예측을 참 쉽게 하십니다. F-35를 비판하는 양반들이 참 잣대가 틀려요...

F-35를 비판하는 잣대로 저 기사를 재면 말이죠.
F-35보다도 예산환경이 팍팍한 상황에서 저 스케쥴대로 될까?라고 생각해야 정상입니다.
저또한 F-35의 개발상황이 2017년 도입은 물건너간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스케쥴대로 된다는 건 누구네 희망사항이라 생각하고요.

좀 객관적이 될 수는 없는 겁니까?
     
오카포 13-06-14 23:08
   
제가 F-35와 잣대가 다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다른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유파에 캡터-E를 못달아도 기계식이라도 레이더
있고 미사일 쏩니다.  TVC 없어도 비행기는 잘 납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일어난 F35의 문제점은 그정도를 벗어났죠.
엔진 블레이드 크랙, 기체 크랙, HMD 문제 , 기체 다이어트 문제 등등 솔직히 그게 완성된
기체라고 볼수 없지 않습니까?
도입될때까지 해결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록마가 약속했던 것중에서 지켜진 상황을
본다면 도입시 까지 과연 해결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현시창 13-06-14 23:13
   
이유라고 인정해드리긴 문제가 많은데요?
다른 기체의 문제점이 어떠한 기체를 쉴드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해당 기체의 문제점이 많으므로, 다른 비교대상군의 기체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되어도, 문제점을 묻어두거나 숨기는 이유가 되거나, 다른 잣대를 대도 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오카포 13-06-14 23:15
   
호감이 간다는 이야깁니다.
기자도 아닌 일개 초보 밀매인 제가 객관적이 되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현시창 13-06-14 23:18
   
사견은 주관적이어도 비교평가는 객관적이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우국충정 13-06-14 23:17
   
유파측에서 된다 했으니 될가능성이 높고
록마에서는 문제가 막티어나오니 지들도 장담못해서 19년에되는니 마느니 그러고

걍 개발사들말만 믿어주면 저리말한대로 되는것이고
않믿어줄꺼면 아무잣대나 드리대면되는것 아닌가? ㅋㅋ
          
현시창 13-06-14 23:19
   
아, 유파측에서 된다 했으니 되는 거면.
록마측에서도 된다하면 되는 거군요.
둘다 전문회사니까, 다 알아서 하지 않겠습니까? 논리적으론 그렇게 되는군요?
유파가 하는 말은 맞는데, 록마가 하는 말은 틀리다는 근거없는 초딩소리 하실꺼면 딴데로 꺼지시면 됩니다. 본인이 스스로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걸 증명하는 꼴이니.

논리로 입파이팅하는 이 게시판에 남아 계실 하등의 합리적 이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꺼져주시는게 본인에게도 좋고, 저한테도 좋고, 이 글을 눈팅할 여러분들에게도 좋습니다.

각설하고 유파처럼 록마도 다 된다는데 뭐하러 F-35를 거부합니까? 게네가 된다잖아요? 둘이 똑같이 다 되면 F-35가 훨씬 싸고 우수한데 왜 타이푼을 삽니까? 병일신입니까? 호구입니까?

지금 본인이 말씀하신 주장이 어떤 호구잡소리인지 이해할 지성이 한가락이라도 존재는 합니까? 에라이...
               
우국충정 13-06-14 23:29
   
이해력이 무지 딸리나보네~~ 초딩야간나오셧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파말 믿어주고 록마말 믿어줘도
유파쪽이 매트리가 높다는이야기잔아~~
아참 이런거까지 설명해줘야되나 ㅋㅋㅋ
록마에서 상한가 제시 못한순간 이미 둘다 믿어주는쪽에선 35끝난거아닌가 ㅋㅋㅋ
걍 무식하다고 광고를 하세요 광고를 ㅋ
                    
현시창 13-06-14 23:34
   
록마말 다 믿어주면, 타이푼이 후달리는데요?
피식. 유치원은 나오셨나요? 불쌍해서 이만 하겠습니다.
                         
우국충정 13-06-14 23:41
   
어느나라나 국방에 가장큰 문제는 돈인데
돈에서 이미 감당을 못하는데 후달릴 방법이 있나?? ㅋㅋㅋ

우와 신기하다~~
우국충정 13-06-14 23:31
   
그리고 지금 15쪽으로 많이기우는데 15는머 딱히 내세울께 머가잇음??

의회통과됬는지 확인도 않되는 그넘에 레이더??

위에 누구말대로면 15도 프로그램 삭다 바꺼야되네
60대 팔라고 보잉도 힘좀쓰나보네
     
현시창 13-06-14 23:35
   
무식하시긴...
APG-82(v1) 의회승인 받아왔다잖아요?
소식이 그렇게 어두운 양반이 남의 하는 소리엔 뭐 그리 자신있게 무식인증하시나 몰러.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공부 좀 해가지고 오쇼. 내가 그쪽 무식 받아줄 여유는 없어요.
          
우국충정 13-06-14 23:38
   
이건 니이야기랑 다른 취지로 들어간거라서 말이지

즉 이말은 회사말만 믿고 어 그래요가 아닌 관점이라고 
록마에서는 승인받앗다는데 진짜 받았는지 확인이 않된다고 적은거야
 아참 이런넘한테 이것저것 다 설명할려니 힘들다~~

니이야기랑 연동한거아니니깐 회사말 다믿니 자시고 이딴 딴지는 걸지마라 ㅋ
               
풍류공자 13-06-15 12:13
   
글 다 읽어봤는데, 우국충정님의 글은 객관성과 사실에 바탕을 둔 글이라기보단

감정에 기반을 둔 딴지 걸기 글로만 보이네요.

좀 더 객관적으로 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포엑스 13-06-14 23:36
   
apg-82는 이미 3년전에 완성 f-15e에 장착 시험 비행했고요.  현재 미공군f-15e에 업글하고 있는중입니다. 미국의회에서 승인 받았습니다. apg-82자체가 f-15e을 위해 만든 레이더인데 프로그램을 다시 바꿀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포엑스 13-06-14 23:44
   
apg-82만든 이유가 렙터가 너무 비싸서 미공군에서 f-15e를 2030년까지 운용할 계획으로 레이더 업그레이드를 한건데 만들다가 보니까 괴물이 나온겁니다...... 그래서 apg-82로 된겁니다. ..... 이게 짬뽕이 apg-63(v3)+apg79 =apg82  개발비만 3-4조 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MS 13-06-15 00:17
   
허허. 이것참. 밀게 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현시창님도 공격을 당하시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
하아.
작년만해도 좋은 게시판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이리도 변하였는지가. 참으로....
씨지J 13-06-15 09:51
   
지나가다 한 마디 하고 갑니다. 물론 유로파이터 T3B도 완성된 기체가 아닙니다. 아지만 그렇다고 현 상태의 F35와 비교를 하며 둘 다 어차피 미개발 기체라고 주장하는 건... 전형적인 양비론으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유파 주장하시는 분들도 편파적이지만 제가 보기엔 F35주장하시는 분들도 똑같습니다. 유파의 T3B의 부품호완율이 어쩌구를 떠나서 이미 전 버전의 기체가 충분한 운용을 거친 기체인 반면, F35는 프로그램의 생명 자체조차 명확하지 못한 상태 아닙니까? 비행중인 F35조차 모듈형이니 어쩌니 하며 지나치게 낙관적인 판단에서 나온 부산물이지 지금 앞으로 가격이 얼마나 될지, B형이 나오기는 할지, 전투기형 소프트웨어나 정비 시스템은 고사하고 계속된 문제로 비행 테스트 테스트... 이게 어떻게 레이더 인테그레이션이랑 같을 수 있나요? 급이 달라도 너무.. 너무 달라요.
씨지J 13-06-15 09:55
   
팩트가 아닌 맥락을 보시기 바랍니다. 특정 분야의 디테일한 부분에 치중히는 매니아들이 판단하실 때 흔히 하는 실수죠. 밀리터리 계에서 어차피 획득할 수 있는 소위 팩트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신뢰성 있는 것인지, 출처는 어디인지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어떻게 된 일인지 밀리 계가 단순한 매니아들 잡담하는 그런 곳이 아니게 된 지라...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