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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1 11:32
[해군] 태국의 애물단지 항공모함 "차크리 나루에벳" 탄생비화...
 글쓴이 : user386
조회 : 5,316  

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0/2016031001830.html

밀덕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태국 왕실전용 "나룻배(나루에벳)" 항공모함 "차크리 나루에벳" 입니다. 

사람이나 국가나 뭐가 안되려면 귀신에 홀린것 같이 홀딱 빠져서 내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부지불식간에 일을 망치는 경우가 있죠. 태국의 항모 도입이 그 꼴 이라고 해야하나?... 태국도 애초에 
항모도입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군요.

그냥 재미삼아 소개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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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386 16-03-11 11:32
   
KCX2000 16-03-11 11:43
   
태국이라는 나라의 부정부패와 고위층의 막가파식 국가 운영의 결과물로 저 경항모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하나의 예일뿐이죠.
가장 큰 문제는 태국국왕입니다. 이 인간이 모든 부정부패의 원흉이고 태국 총리가 바뀔때마다
뭔가 좀 해볼라하면 국왕이 제동을 걸거나 그래도 총리가 말안들으면 국왕이 군부에 압력을 넣어서
쿠데타를 부추깁니다.
그래서 몇년전에도 국왕과 총리가 서로간에 알력싸움하다 육군총참인가 국방장관인가가 쿠데타 일으켜서
총리가 해외망명을 해버렸죠,

외형적으로 이나라는 쿠데타할때 국왕의 제가가 있어야 쿠테타를 일으킵니다 ㅋㅋ
아주 웃기는 나리입니다.
     
몽키헌터 16-03-11 13:44
   
주제파악 안되는 동네죠..
에이고 16-03-11 12:04
   
태국에는 왕실 불경죄가 있습니다. 무지 무겁게 처벌합니다.
태국인들에게 물어보면 하나 같이 왕을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윗 분 말대로 태국의 민주화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왕실이죠.
태국을 관광하다보면 곳곳에 걸려있는 왕과 왕비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살아있는 신처럼 신격화 되어있죠.
국민들은 한달 평균  40만원도 안되는 수입을 올리며 근근히 연명하지만 앙실은 자산 규모로는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부를 축척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신분사회죠.  빈자가 부자가 되는 것 보다 부자가 가난하게 되는게 더 어려운 나라가 태국입니다.
이런 왕실에 큰 걱정이 하나 있으니 왕이 고령인데다 건강이 좋지 않아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낸지 오래되었는데 그 뒤를 이을 아들이 개망나니 라는 점이죠.  그래서 비교적 온건한 공주를 차기 왕으로 옹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군부의 움직임도 후계 문제와 맞물려 막장을 걷고 있습니다.
     
하이1004 16-03-11 12:14
   
태국 여왕이 될수 있나요??
     
user386 16-03-11 12:16
   
저도 10여년 전에 지인들과 태국 관광을하고 온 적이 있는데... 가이드와 첫 인사를하고 버스 안에서
가이드의 첫마디가 관광을하다 곳곳에 걸려있는 초상화가 있을것인데 "저 사람이 누구냐?"고 손가락 질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큰 일 난다고...
     
귀요미지훈 16-03-11 13:08
   
태국왕이 세계의 왕족 중 재산 1위입니다.

포브스 잡지 등에도 나왔습니다.

첫째 자식은 딸인데 서양인이랑 결혼해서 한참 태국에 못 오다가 다시 태국에 복귀했고,

둘째가 아들인데 바람둥이죠. 셋째가 딸인데,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존재이고

대외활동도 활발하게 합니다. 근데 레즈비언이란 소문이 있습니다. 나이가 60 정도 되었는데 아직 미혼이죠.

둘째인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지 않는다면 이 셋째인 딸이 물려받을 확률이 높을겁니다.

둘째인 아들의 아들(새 부인의 아들), 즉 현재 왕의 손자가 아직 어린애거든요.
영웅문 16-03-11 12:15
   
군대있을때 월간항공보면서 태국이 항공모함있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배아파 했는지....
정말 항모는 밀매입장에선 로망이죠.
태국왕도 그러하지 않았겠나 싶네요.
우린 좀더 착실히 준비해서 대양해군으로 나가는데 차질을 빚지 않았으면 합니다.
9걸 16-03-11 12:27
   
저당시에 밀리터리잡지인 평화에서 ~
잘생각이 안나
태국 국방부는 하지마 했는데 그나라도 그놈에 대통령 때문에
대통령특별 시지로 예산 통과 ~~
안경도깨비 16-03-11 12:36
   
항모라는 단어에 혹해서 앞뒤 않보고 지르면 어떤꼴이 나는지 보여준 친구. 저 배 별명이 타이 타닉 이라죠?
     
몽키헌터 16-03-11 13:45
   
오웃.. 타이 타닉..

센스있네요 ㅎㅎ
호랭이님 16-03-11 13:16
   
태국은 왕실이 있는 한 미래지향적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기득권과 정치적 후진성이 태국을 갉아먹고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