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리가 들려오네요.
아직 관측 보도이지만 이게 대세로 굳어졌으면 합니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 기술이야 첨엔 힘들지 몰라도
전쟁후 60여년만에 모든면에서 높은 발전을 이룬 나라인데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꼭 이뤄내리라 봅니다.
한국이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으로 핵원료 재활용의 길이 열리면서 핵잠수함 3척의 건조를 희망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은 작년 수직발사대에서 잠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3천 톤 급 잠수함 9척을 건조하는 장보고-Ⅲ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중 6척은 재래식으로 결정했으나 나머지 3척은 아직 동력원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은 한국이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에서 핵잠수함을 건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이런 관측은 한국이 지난달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으로 사용후 핵연료의 20%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 것과 관련해 미국 워싱턴 일각에서 '한국 핵무장 시나리오'가 나오는 가운데 제기된 것이다.
한국 전문가들은 사용후 핵연료의 20% 재활용량은 핵무기 제조에 충분하지 않아 그 의혹을 피해나갈 수있지만 핵잠수함의 동력으로는 사용할 수 있다고 관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