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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7 01:42
[해군] 이탈리아 항공모함
 글쓴이 : 방각
조회 : 8,740  

주세페 가리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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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디 카보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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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뺑itback 15-09-07 01:44
   
참 없어 보인다.
전쟁망치 15-09-07 01:45
   
독도함과 크기가 비슷
     
방각 15-09-07 01:49
   
가리발디호는 독도함보다 배수량은 작지만 마력수는 두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리어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독도함과는 성격자체가 다릅니다.

카보우르는 가리발디보다 두배정도 더 큰 항모입니다.
초콜릿건빵 15-09-07 02:45
   
2번 사진에서 전투기가 저리 붙어있으면 이착륙이 가능한 가요?
     
Lurve 15-09-07 06:17
   
맨 앞에 있는 비행기가 발진할 수 있는 최단거리 정도로
보이는데요. 대략 150~200m 정도?
착륙시에도 일정 거리에서 강철와이어로 잡아준다고...

보통 항공모함에서 발진할 때 활주로 길이는 캐터펄트
(사출장치 : 비행기를 잡아채서 날려주는)가 작동될
거리(45m ?)라면 그 이상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모든 항모가 그 장치가 있는 건 아니고, 저 위 그림 속
헤리어같은 수직 이착륙 항공기가 탑재된 이탈리아 항모는
활주로 갑판 끝이 살짝 위로 말려 올라간 듯한 모양으로
스키점프 방식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저 정도면
이함하는 게 가능하니까 저렇게 둔 거 아닐까요?

(수직 이착륙인데 활주로가 왜 필요한가 라는 분 있는데
무기나 연료를 풀로 채우고 장착할 경우 이륙할 때 과부화에
연료 후덜덜 먹는답니다. 그래서....)
          
wndtlk 15-09-07 10:32
   
150~200m이면 이륙이야 하겠지만 수직이착륙기가 아니면 어떻게 착륙하나요?
               
4leaf 15-09-07 12:27
   
저 배는 고정익기는 못타는데... 고정익기가 착륙하려면 어레스트 후크가 있어야 하죠. 근데 저건 없습니다. 헬기와 수직이착륙기만 태워요.
          
방각 15-09-07 13:23
   
해리어기는 수직이착륙기이므로 엔진특성상 이륙거리가 짧습니다.
100m 안쪽에서도 이륙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륙중량에 어느정도 제약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착륙은 수직착륙을 합니다.
          
사통팔달 15-09-07 21:22
   
수직 이착륙기는 무장 연료풀채우면 수직이착륙으로 못떠요.스키점프대 이용하면 무장력도 대폭 감소돼고요.사출기 쓰는 항모가 이유가 다있죠,사출기 쓰면 전투기 수명도 안좋아지고 하는데요 하지만 무장력 차이가 많이나요.거의 배 차이난다고 보면 돼요.
     
남아당자강 15-09-07 09:57
   
전시용으로 갑판에 내 놓은 것이고요 작전시에는 격납고에서 순차적으로....
아잏잏잏잏 15-09-07 10:35
   
저런 쬐끄만한 항모 가질거면 차라리 안가지는게낫지 ㅉㅉ
     
바람노래방 15-09-07 21:55
   
이태리가 그렇게 얘기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우리 주세요 하게!" ㅋㅋ
4leaf 15-09-07 11:27
   
가리발디 안좋게 말을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보기보다 밸런스 잘 잡힌 배입니다.
방각 15-09-07 13:30
   
몇 분은 가리발디호를 우습게 말하는데 일단 저런 경항모의 목적을 이해못하는 것 같군요.
저런 경항모의 주목적은 해리어기를 운용하는데 있습니다.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이 지구를 반바퀴나 돌아와서 실제 전쟁에 승리하는 걸 본 세계가 해리어를 운용하기 위해서 저런 경항모를 만든 겁니다. 해리어란 전투기가 존재하므로 저런 경항모가 탄생한 겁니다.

그게 운용가능하다면 항모가 작던 크던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항모가 작아도 실제 해리어운용이 가능하다면 항모는 자신의 목적에 충실한거죠.
항모 한척도 운용하지 못하는 우리가 쬐끄만하니 볼품없느니 흉보는 건 아니라 보여지는군요. 그거야말로 진짜 볼품없는 짓거리가 아닐까요.
     
SanguineIcon 15-09-07 15:15
   
제대로 정확히 집어 주셨네요.
그리고 인터넷 시대의 폐해를 보고 계십니다.
TimeMaster 15-09-07 13:32
   
없어보인다는 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저런 항모 하나라도 있다면 우리는 초계함과 함께 동해에 띄워놓고 평시에 울릉도와 독도 방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헛소리하는 일본애들 견제하는 목적으로 딱이죠. 국경선 넘어올듯 깔짝깔짝대고 있는 일본 순시선이 저거 독도앞에 버티고 있으면 당장 수십KM 뒤로 후퇴할겁니다.

우리가 무슨 미국처럼 중대형함모로 태평양을 휘젖고 다닐게 아닌이상 저정도의 경항모라면 동해의 울릉도, 독도 또는 남해의 이어도등에 군사력을 투사할 목적으로 여러모로 쓸모가 많죠.
wepl 15-09-07 15:46
   
우리는 이런거 언제 만들어요????

우리도 f35들어 오잖아요 저런데 실어 놓으면

미국 항모 안부러울 텐데
     
방각 15-09-07 15:53
   
우리가 들여오는 F-35는 수직이착륙이 불가능한 기종입니다. B형이 아니라 A형이죠.
해군용으로 사용불가능합니다.
미월령 15-09-07 17:31
   
우리가 만드는 유조선이라도 개조하면 왠만한 항공모함은 금방 만들 수 있다던데... 결론은 운영비가 일년에 약 4~5천억원이 들어간다죠? 결국 돈이 문제...
     
썩소 15-09-07 17:58
   
항모 굴릴 일만 있음 4~5천 돈은 있죠 .
     
현시창 15-09-07 19:25
   
유조선 따위를 개조해 항공모함을 금방 만들어요? 누가 그러던가요?
유조선 나부랭이가 복각선체를 가지게 된게 고작 2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복각선체를 가진 유조선일지라도 5인치 함포탄 하나만 맞아도 선체가 뚫려 기름을 콸콸콸 쏟아내 밸러스트 맞추느라 허둥대다 며칠이면 침몰하는 게 상례입니다.(애시당초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화물을 실어나르는게 상선의 목표입니다.)

항공모함이 뭐 비행기 뜨고 내리는 배 정도로 치부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
항공모함도 엄연히 전투함입니다. 그것도 제대로 된 항모라면 현재까지도 전세계 모든 전투함 중에서 가장 두텁고 강력한 중장갑을 갖춘 함종입니다. 수선대 장갑은 아음속 250Kg탄두를 갖춘 대함미사일 따위로는 관통이 불가능하고, 항공갑판 역시 1000파운드 항공폭탄 따위로도 관통이 힘듭니다. 수선하부 역시 소련짐작에 자국제 650mm중어뢰나 되야 이빨이 먹히고 그나마도 3~4발을 먹여야 격침을 바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전술핵을 쓰거나 750Kg이나 되는 무식한 탄두를 초음속으로 날려보내는 것입니다. 흔히들 착각들 하는데 항공모함이란 함종의 방어력은 장갑이든 구조강도든 남아 있는 여타전투함종중에서 가장 강인합니다. 그걸 유조선 개조로 따라잡는다는 건 정말 개소리에 불과합니다.
(전술핵 지근탄을 견뎌내고 전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또 평시에 그런 훈련까지 받는 함종을 유조선 따위 개조한다고 따라잡을 수나 있을까요.)
          
Misu 15-09-07 21:14
   
그렇다고 설계레벨상 항모>유조선은 또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애초에 목적과 성격이 다른거지.. 항모 만들 수 있다고 또 우리나라 조선급의 쇄빙선같은걸 만들 순 없는 것 처럼..
          
바람노래방 15-09-07 21:58
   
목적에 따라 다른거죠.
우리가 대양에 전력을 투사할게 아니니, 유조선 개조해서 동해 한 가운데 띄워놓고 중간 연료 보금 기지로 사용해도 되죠.
굳이 꼭 미국처럼 풀 스펙의 항모만 항모인가요...
일본바보야 15-09-07 18:05
   
미국 항모만 보다 이탈리아 항모보니 규모가작고 약간 봂품없어 보인긴하겟지만 우리는 지금 저정도도 없는데 이탈리아 항모가지고 머라 할처지가못됨 우리주변에 일본 중국 러시아가 강력한 군사력국가들이 잇기떄문에 우리도 저런 경항모정도는 갖쳐야되는데 헬기말고 전투기를 실을수잇는
LockNLol 15-09-07 19:12
   
제가 무식하기는 하지만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면 저 정도가 우리나라에 딱 좋을 것 같은데요?
유럽침략이라도 할 것 아니라면 미국 항모는 오버죠.
해리어 15기면 영해 한쪽은 충분히 방어할 것 같습니다만.
가리발디 딱 두척만 있으면 중국, 일본해군 안 부러울 듯 ㅜㅜ
     
현시창 15-09-07 19:29
   
해리어 15기따위 육상발진 항공기 15기면 떡치고 발라버리는게 현실입니다.
대개의 모의공중전에서 해리어가 비프기동을 이용한 기발한 공중기동을 제외하고 나면 늘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고도에서 속도 열위에 처해있으니까요.

참고로 저 정도급 항모가 일일 소화가능한 소티는 끽해야 최대 20여소티입니다. 주간만 따지면 동시에 떠 있는 해리어의 수량은 꼴랑 최대(!) 2기이고, 비상시나 되야 4기 정도가 됩니다. 영해 한쪽을 방어하긴 커녕 제 살기 급급하죠. 특히 동북아 해상상황에선 더더욱.

저 돈 들이면 공중급유기 2대에 30여대의 전술기를 살 수 있습니다.
보통 육상기지에 전개하는 전술대대 2개면 일일최대 소화가능한 소티가 300소티내외니까, 저 정도 항모쯤은 발견만 하면 언제든 바로 즉시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영해방어를 위해 항모구입과 운용할 거라면 그냥 4대강 하는게 나을 정도로 효율이 엉망진창입니다.
          
LockNLol 15-09-07 19:48
   
우문현답이네요. 현시창님 글을 읽으니 스스로 제 뒷통수를 탁 치게 됩니다.
          
방각 15-09-07 20:01
   
물론 항모 한척만 달랑 떠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건 아니잖습니까.
항모 한척이 있다면 그 함의 호위전력은 반드시 있고 한국도 이지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국 역시 조기경보기도 가지고 있고 최신예 전투기도 본토에서 출격할 수 있습니다.
현실성은 없지만 굳이 일본을 예로 든다면 만약 우리에게 경항모가 있고 일본은 없다는 가정하에 일본은 주력전투기가 본토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공중급유의 도움을 받더라도 그 전투기들이 항모의 호위전력의 방공망을 뚫고 항모를 직접 타격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들이 본토에서 전투기가 출격한다면 한국도 출격할 것이고 항모의 해리어는 조기경보기의 도움을 받으며 그냥 일본전투기들을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포클랜드에서도 아르헨티나는 본토에서 출격한 초음속 전투기들이 영국함대의 호위전력을 뚫지 못해 결국 아음속전투기인 해리어한테 격추가 된 거죠.

물론 지금 한국이 경항모를 운용한다면 해리어가 탑재되는게 아니라 F-35B가 탑재되겠지만  경항모의 전술적 가치는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위의 가정은 항모의 호위전력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이뤄진 것이니 물론 현재 한국의 전력상 현실성은 전혀 없습니다만. ^^
               
현시창 15-09-07 20:33
   
아르헨티나군 미라지가 영해군의 초계망을 뚫은게 한 두번이 아니죠.
아르헨티나군에게 제대로 된 대함미사일만 있었으면 영국 기동전단 소속 항모는 최소 2회 이상 피격당했을 겁니다.(멍텅구리 폭탄을 달고서도 몇번이고 뚫렸는데 하물며...) 그 짓을 당한 영해군이 이를 박박 갈며 원하고 원한게 F-4K와 아크로열급입니다.

미라지가 침투하는 걸 알면서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요격을 못하는게 해리어의 한계입니다. 심지어 A-4 스카이호크도 저지를 못합니다. 속도가 하도 느리고, 또 수량이 후달려서...-_- 왜 영해군이 계속해서 CATOBAR노래를 부르겠습니까? 당해서 그래요. 해리어가 그토록 효용이 있고 괜찮았으면 영해군 행동이 설명이 안 되요.

경항모 나부랭이 한계를 제일 잘 드러낸게 포클랜드 전쟁입니다.
무려 2척이나 되는 경항모를 투입했는데 한줌거리 아르헨티나 공군에게 프리깃 및 구축함이 4척이나 격침당했습니다. 그것도 대개는 멍텅구리 폭탄한테 말입니다. 만약 이게 대함미사일이나 매버릭만 되었어도 그 피해는 몇배는 커졌을 겁니다.(아르헨티나군 대함미사일 보유량이 3배만 되었어도 영국 수상기동함대는 붕괴되었을 가망마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모호위전력으로 이지스 체계 전투함을 언급하셨는데, 해당 체계도 특정 180도 방위에 한해서 아음속 대함미사일 12~16발을 방어하는게 한계입니다. 전술기 20여기가 전자전기 대동하고 미사일 러쉬를 가하면 반드시 무조건 뚫립니다.

그 때문에 미항모만이 유일하게 적성해안에 그나마 접근해 작전이 가능한 유일한 항모라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니밋츠급 항모나 되야 함대방공우산으로 상시 2개 편대 이상의 CAP전력을 운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 이하면 8~12기 내외의 스트라이크 패키지에 함대 방공함이 있든 없든 무조건 공격선공권을 빼앗깁니다.

그런데 이런 미해군조차도 항모 2척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인데도 약 1개연대가량의 육상항공대를 감당해내지 못한다고 추산합니다. 그런데 일본 상대로 해리어 운용하는 항모따위가 있든 없는 무슨 소용이랍니까?(차라리 일본입장에선 반갑죠. 과시용 항모나부랭이에 돈낭비 해주면 그저 땡큐 아니겠습니까?)
                    
방각 15-09-07 20:40
   
물론 동감입니다. 현재 한국전력상 일본해군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항공전력을 이동시키는 최소 수단으로서의 경항모의 가치를 말하는 겁니다.

강력한 호위전력을 갖출 수만 있다면 항공전력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수단을 가지는게 결코 무의미한 것은 아니란 이야기죠.

현재에 와선 해리어도 그 성능의 한계때문에 퇴역했습니다만 미국이 운용하는 그런 거대 함대전력을 갖출 나라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물론 항모를 호위할 전력부터 갖추는게 당연하겠지만 최종적으론 우리의 항공전력을 우리가 원하는 곳에 투사할 수 있는 그런 수단을 가지는 게 결코 의미없는 일은 아니라 봅니다.
                         
보통이 15-09-07 20:44
   
그런 전력을 가져서 뭐하시게요?

혹시 대한민국 헌법 제 5조 기억하시나요?

답답해서 잠시 끼어 들었습니다.

뭐 두 분 토론은 그대로 하시길...
                         
현시창 15-09-07 20:54
   
그러니까 말이죠. 강력한 호위전력은 공짜인가요?
그리고 한국과 일본 사이에 항공전력까지 옮겨다녀야 할 지리적 특이성이 존재하던가요?
이 두가지를 강제할 요인이 하나도 없지않습니까...

경항모를 가져야만 하기 위해 만들어낸다면 모를까...
이유를 위한 이유밖에 안되니 이미 그 이유의 목적자체가 이유같지 않은 이유가 되버리는 겁니다.
                         
방각 15-09-07 21:07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말 그대로 순수하게 한국 해군의 작전반경의 확대를 말하고 있는겁니다. 그게 굳이 일본을 특정하는건 아니란 이야기죠.

뭐 한국은 죽으나 사나 동해 서해 남해만 방어하자라고 한다면 나도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예전 임종인씨 생각이 나네요. ^^
                    
사통팔달 15-09-07 21:44
   
포클랜드때야 뭐 아르헨티나에서 대함미사일 쏠수있는 기체가 에땅다르 몇대랑 엑조세3발인가뿐이 였으니까요.넉넉했다면 경항모야 거덜났죠 그때 항모나 호위함은 공대함 공격 방어가
힘든때라서 대함미사일중 그나마 작은 엑조세에도 격침당한 함이 생겼으니 해리어가 아르헨티나 미라지 이긴건 기체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고 미국에서 신형 사인드 와인더 들어와서 그렇죠.
썩소 15-09-07 19:35
   
중국 일본때문에 항모 필요하다면 라오닝급 정도는 되야 자체 방어와 아군 지원 받아 단독 작전 엇비슷한 수준 아니겠습니까 ?
보통이 15-09-07 20:26
   
항모라...그것도 경항모...

주구장창 60 년 동안 변한 게 없군요. 해군은.

그 사이 온갖 전술 환경과 국가 전략은 바뀌고 뒤집히기를 수차례 겪었을 법 한데도 불구하고 그런 추이를 제때 쫓지는 못할 지언정 갱신이라는 것도 생각해 봄직하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꼴랑 경항모를 위해 여태 얼마나 많은 해군 장병들이 여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았어야 했을까요?

이걸 기획하고 있는 놈들이 문제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도 납득하지 못하는 무기 체계를 위해서 젊은 장병들 초개 취급하면서 자신들의 잇속이나 챙길 궁리를 해 온 그들...극히 일부 드러난 게 정옥근이고 황기철이예요.

해군 내에 미래 전략 구상의 시작이 대단히 잘못되었다는 생각 뿐이예요.


정리할께요.

경항모 도입론은 6.25 직후 1956년 해군 전력 건설이라는 보고서에 나와 있던 CVE, 호위항모 도입론에서 시작해 지난 60년 간 단 한번의 수정이나 갱신조차 없이 추진된 사업입니다. 이걸 아직까지 그대로 추진하려고 하는 해군 지휘부와 그런 쓰레기 악습을 매번 반복하고 또한 자정해 내지 못하는 해군 내 반국가적 행태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해상 전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게 아닙니다.
감히 미해군과 같은 분류의 함정을 운용하는 보.직.을 갖고 있다고 미해군과 거들먹거리기 위함입니다.
이런 부류를 두고 통상 민간 사회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생.양.아.치.

바로 2015년 9월 대한민국 해군의 모습입니다.

.
사통팔달 15-09-07 20:49
   
스키 점프대 항모 단점이 전투기 무장력입니다,지상발진이나 사출기형 항모에 비해 무장력 많이 처주면 반입니다.보통 40프로 무겁게 달면 바다에 입수하죠.항모 호위에 빠지면 안되는게 수상함이야 보급,호위함이면 다지만
잠수함도 필요해요.항모 호위 잠수함 디젤론 무립니다.그렇다고 잠수함때문에 항모랑 수상함들이 20노트로 움직여야 할수도 없고요.
현시창 15-09-07 21:01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해군은 오직 [주간] 8시간 가량만 내습하는 아르헨티나 공군을 상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방공망이 뚫리기 바빴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2척의 경항모를 최대한 쥐어짜도 상시 함대 상공에 올려둘 수 있는 해리어의 숫자는 최대 5기였기 때문입니다.

만일 아르헨티나 공군이 주야간 작전능력과 대함미사일을 갖췄다면 이 두 경항모는 전쟁 초장에 박살났을 겁니다.(포클랜드 전쟁을 분석한 미해군이 그렇게 분석했습니다. 아르헨티나군이 한 수만 높았어도 영해군 조종사들이 아무리 숙련도가 높고, 영해군의 방공능력이 아무리 출중해봤자 결과는 변하지 않았을 거라고.)

그런데 일본은 대함미사일을 대량으로 운용할 수 있고, 주야간 작전능력도 있으며, 일일 100소티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헝모 나부랭이 만들어봐야 바다위의 해상표적외엔 아무런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전투기 2대 띄우자고 경항모를 만들어야 하고, 그 2대의 전투기가 무슨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상식적으로 경항모의 호위전력이 항공기 1개대대를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만한 규모의 일본 수상함대에겐 그 2대따위야 날파리만큼의 귀찮음도 선사할 수 없는게 당연하죠?)
맨프레드 15-09-07 21:53
   
우리 독도함은.. 헬기모함으로 사용하진 못하나요?...

차라리.. 독도함급 만들어 놓고 상륙외에는 사용 못한다 해서 행사함 이니 뭐니 하느니..

평시에는 해군에서 대잠헬기 받아서 헬기 모함으로 쓰다가 상륙훈련이나 작전때나 상륙함으로 쓰는건 어떤지..
     
아르곤 15-09-07 21:56
   
적은 숫자의 헬기지만 쓸 수는 있겠죠. 근데 대잠헬기가 없어서 못 쓰는 거 아니었나요? ㅡ_ㅡ
     
사통팔달 15-09-07 22:07
   
독도함은 상륙작전때만 헬기탑재 하니까요.공격헬기 상륙헬기 대잠헬기 필요때 탑재해서 쓰면 됩니다.다른데도 모자라는 헬기 그냥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으니까요.아파치 들여오면 상륙때 지원때 쓰면돼고요 수리온 상륙헬기 써도 됩니다.대잠헬기는 필요한데도 다없는 지경이라서요.
          
맨프레드 15-09-07 22:17
   
음...그렇군요...
시차적관점 15-09-08 07:29
   
댓글들보니 디스트로이어 많이 만드는게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