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 실패는 참 아프네요.
아무튼 T-50A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하드웨어는 기존 제품에 최신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형태로 보이는데...그 수준이 새로운 비행기 수준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번 개조를 진행하면서 과연 KAI가 1/10 혹은 1/20이라도 기술습득을 했을까? 개조에 KAI가 얼마나 참여했을까? 그런 궁금증이 계속 들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굉장히 탐나는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듯 해서
앞으로 KFX가 나왔을 때 혹은 KFX를 만들 때 적용하거나 현재 훈련기를 업그레이드 한다면 우리도 사용했으면 하는 그런 기능들이 참 많더라구요.
전혀 기술습득을 못했을까? 뭔가 배우긴 배웠을까? 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T-50A는 우리나라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건지도 궁금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공중급유 훈련할 수
있는건 참 좋던데...
현재 T-50A를 우리나라가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 뭐 그런건 전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혹시 해군훈련기는 별도로 도입하지 않는지도 궁금하더라구요. 이번 선정에 공군 해군 훈련기가 다 포함되어 있는건가요??
혹시 좀 아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