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독수리 이거 수출하면 잘팔릴 물건임.

철저하게 실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급하게 설계변경해서 만든 물건임.

우선은 검독수리설계에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계.
1.함수의 내부화.
전작에서 겨울철에 파도맞으면서 외부노출의 함수에 고생하는 모습을..ㅡ.ㅜ..

2.외부노출의 극소화.
실전에서 한국놈들은 전부 내부로 들어가서 총을 쐇음.

3.20밀리 및 40밀리 함포구성을 철거함.
원래는 40밀리로 구성해서 엄청나게 작은 공격력을 추구함.
하지만 실전에서 보니 강력한 한방이 없다라는 것에 해군측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게됨.
해군에서 강력한 70밀리대 무장을 강력히 원했음.
이게 설계중에 변경됨.

4.그물................그행동반경의 제약.
원체 연평도 근해는 폐그물천지라서 엄청난 고장율을 자랑하고 있었음.
이에 대해서 추력방식강하게 원하게됨.

5.130밀리체계의 유도탄.
항상 문제가 되던게 모함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다라는 것임.
그 이유중하나가 지대함 미사일의 존재가 의외로 걸렸음.
인천함의 지원접근을 하려고 보니 이미 지대함미사일의 레이더가 감지가 떠서..
의외로 접근하기 힘들었다고 함.
대부분 이 존재가 후방함정을 위한 무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 실크윔 지대함미사일의 존재를 견제하기 딱좋은 물건이라는 것임.
즉, 바로 후속 모함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라는 것을 알아두기 바람.

6.신궁 체계를 위한 레이더체계.
방공체계가 일절 없었던 상황에서 신궁의 배치가 가능해짐.
뭐 알려진 바로는 4발정도장착하고 함수위에서 발사가능함.

7.대함미사일의 재밍 및 기만체계 답재.
위에서 거론했듯 지대함미사일의 존재를 무시할수 없어서
이부분에 기만체계를 장착함.


의외로 작은 연안방어에 있어서 절대로 꿀리지 않을 함임.
심지어 서해상의 상륙작전시 지원함으로서의 능력까지 일부보유함.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바로 소나부분이 워낙 미약해서.
이부분이 가장 문제가 됨.

어차피 고속정 작전기동속도로 소나 운용은 글러먹었고, 저 체급에 맞는 소나는 돌려봐야 재미없고, 대잠작전은 그냥 인천급이랑 들고양이들이 하는걸로 하면 되죠. 싸게 많이 뽑아야 할 고속정에 소나까지 갖춰서 못 만들어요.

그것보다는 운행심도가 워낙 낮아서 특히 서해안의 뻘자체가
들쭉날쭉해서 수시로 검사해야함.

갑자기 수심 40미터에서 4미터로 낮아지는 지대로 있다함.

한마디로 잠수함이 쉽게 접근못한다라는 것이죠.

근데.. 천안함사건때.. 아직까지 어뢰운송체계를 모른다고 함.

고속정은 어뢰 접근 시 36계 줄행랑하면 되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우리 해군 도입가격이 1척당 620 억원이니.
만약 수출된다면...
프로그램 코스트는 아무리 싸게 잡아도 1척당 650 억원 이상일 듯.
그런데 이 돈 주고,
연안 경비 고속정을 구입할 나라가 거의 없을꺼 같아요.
우리나라 같은 매우 특이한 안보 환경을 가진 해군이 아닌 이상,
저 고속정의 스펙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꺼 같다는.
우리나라 해군에게는 딱 알맞게 나온것은 맞는데.
수출용으로는 글쎄요.

오히려
구형 참수리급을 창정비 좀 하고,
함포 제대로 손질 좀 해서 팔면,
불티나게 팔릴듯.
(생각해보니 이미 이건 공여해 달라고 줄 서있는 나라들이 정말 많아서...)
아니면 윤영하급 유도탄 고속함 다운 그레이드해서
비싼 부품들 좀 빼고,
최고 속도도 일정부분 포기하고,
76밀리함포랑, 해성 대함미사일만 제대로 살린채,
최대한 가격 낮춰서 수출용으로 내밀면
의외로 잘 팔릴듯도 싶음.

연안 경비 고속정이라고 쓰고 초계함이라고 읽는다....

동남아에서 만약 저걸 산다면 충분히 초계함으로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바꿔 말하면 초계함 한척이 겨우 620억 밖에 안한다고 볼 수도 있죠 ㅋㅋ

우리에게는 고속정 이라고 하지만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나라들 에게는
꽤 쓸만한 카운터 가 될수도 있죠

실질적으로 초계함 스펙이라고 봐도 되어서요.
윤영하급은 (준)호위함 스펙이고요.

그리고 주문량이 늘수록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620억원~650억원에 이런 함정이라면 매력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