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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9 02:22
[뉴스] 보잉, 우주선에 3D 프린팅 부품 대거 사용
 글쓴이 : TTTT
조회 : 1,65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24321

[ABU 세계 창] 보잉표 상업 우주선 3D 프린팅 부품 대거 활용

부품을 찍어낼 때 활용되는 '피크(PEEK)'라는 특수 플라스틱은 금속 못지 않은 강도를 지녔지만 가볍고, 영하 50℃에서 영상 260℃까지 극한의 온도를 견딜 수 있습니다.

보잉 측은 3D 프린팅 부품을 활용하면 전통적인 제조 방식보다 무게를 6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이 이제 우주선의 부품과 항공기 엔진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하면서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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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17-02-09 12:28
   
실제 검증 험하고 실용화 하는데 까진 조금 걸리겠네요.... 된다면 인건비등 절약을 가지고 올수는 있겠지만..
무인이면 모르겠지만 바로 유인 우주선에 쓰이긴... 위험부담이....
     
TTTT 17-02-09 13:04
   
그런거 보다, 이미 보잉의 3D 프린트 부품이 유인우주선에 사용될 정도로 신뢰성이 확보되었으니, 3D 프린트로 부품을 찍어내는 보잉 T-X기가 가볍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눈으로 17-02-09 14:33
   
짐 아무 실험 검증 없이 ... 그걸 훈련기와 유인 우주선에 바로 쓴다는 애긴가요?
보잉 기체를 척 봐도 저렴할것 같은 기체이긴 합니다... 하지만 T-X사업에 참여한 보잉 훈련기 3D 프린트 부품을 사용한다는 애기 못 들은것 같습니다..

만약 그걸로 단가를 낮추려고 3D프린팅 부품을 사용 하려 한다면... 그전에 안전성에 대한 검증 평가 부터 받아야 쓸수 있을것 같군요...

그게 아니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비행기로 훈련생을 훈련 시킨다라는 애기가 되는데..
과연 미군이 사전 안전성이 검증 안된 부품을 쓰려고 할지요..

안성정 검증 이라는건 실제 3D부품 사용한 기체를 날려보고.. 여러해 운영해보고...
문제점이 있는가를 살피는걸텐데... 그런 애길 들어본적이 없군요 ...

분명 3D프린트 기술은 미래기술 분야의 중요부분이 분명하긴 한데... 그만큼 검증도 필요하긴 한듯해서요 ... 유인이라면요 ;;;
               
TTTT 17-02-09 23:13
   
" T-X사업에 참여한 보잉 훈련기 3D 프린트 부품을 사용한다는 애기 못 들은것 같습니다.. "

한국에서는 보잉 훈련기에 대한 자세한 언론 보도가 없으니 그럴지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정반대 입니다.

Black Diamond(동체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생산)이 보잉 T-X입찰의 핵심입니다. 즉 Black Diamond 때문에 우리는 타 경쟁업체보다 싸고 가볍게 기체를 생산할수 있다는 겁니다.
                    
눈으로 17-02-10 01:03
   
Black Diamond  ??????? 그게 동체부품을 3D프린팅으로 생산한다는 용어라는것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군요 ??????

정상적으로 있는 용어이긴 한가요 ??? 점점 의구심이 깊어지는군요 ...

보잉 시설중 Black Diamond 라는게 있다라는건 알겠지만...
 3D 프린터로 T-X 부품 만든다는 애긴 없군요...
                         
TTTT 17-02-10 01:22
   
"그게 동체부품을 3D프린팅으로 생산한다는 용어라는것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군요 "

용어가 아니라, 보잉이 개발한 극비의 생산기법입니다. 여러가지 기술의 모음인데, 3D 프린팅과 레이저 가공이 핵심입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6-09-13/boeing-s-fighter-jet-future-hinges-on-trainer-for-aces-of-2020s

Boeing’s Fighter Jet Future Hinges on Trainer for 2020s Aces

Boeing already is assembling its second production trainer in St. Louis, employing some of the advanced manufacturing techniques developed over the past five years through its secretive “Black Diamond” initiative. They range from using 3D printing for the plane’s ductwork to a canopy developed with injection molding that shaves a six-week process down to eight days.
                         
archwave 17-02-10 02:04
   
2020 년대에 가능할거라고 하는 것을 T-X 에 연결시키는 꼴 좀 보소.
배곺아 17-02-09 14:08
   
헉 피크재질.....
단순한 곳에 들어가는 재질이면 몰라도 정밀한곳에 넣으면 큰코 다치는 물건이죠
어부사시사 17-02-09 19:25
   
말도 안되는 카더라군요..

일단 우주공간의 온도가 얼마인지부터 알아봅니다. -50도면 우주공간은 커녕 지구상에 시베리아 겨울날씨보다도 훨씬 높은 온도입니다. (극지방도 아닌 시베리아 겨울 -7x도까지도 내려갑니다)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고공은 그보다 훨씬 더 낮은 온도이고요..

지구상에서조차 흔해빠진 -50도를 극한의 온도랜다..에혀~


시베리아 오미야콘이라는 마을에선 겨울에 -50도 밑으로만 안 떨어져도 (따뜻해서) 하느님께 감사한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v6KEX2bRZ4

* 낮은 온도가 왜 문제냐면 낮은 온도에선 PEEK 폴리머에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임. 극한의 낮은 온도에선 그냥 부러지거나 부스러진다는..
archwave 17-02-09 22:08
   
이 사람은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자꾸 허튼 소리.

우주선에 3D 부품 사용된다는거 하나만 알고, 전투기에도 쓸 수 있을거라고 광분..

우주선은 사용 횟수가 정해진겁니다. 몇 번 사용하는 동안 견뎌내면 그만이에요.

그리고 뭔가 대단히 헷갈리시는데, 우주선은 군용에 비해 엄청 약한 구조물입니다.
미사일 같은 경우는 100G 까지도 견디게 만들고 뭐 그런 소리가 있죠.

전투기도 사람이 견디지 못 하니까 10G 넘게 견디게 만들 필요는 없지만, 매우 오랜 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아야 하죠.

우주선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거대한 로켓 동체 ? 그거 여객기 동체보다 약한겁니다.

엔진은 또 어떻고요 ? 전투기엔진은 수천시간은 사용할 수 있어야 하죠. 우주선용 로켓 엔진은 해봐야 5 분입니다. 재사용 100 번 한다 해도 뭐 수명 몇 시간이면 떡을 치고도 남아요.

전투기/여객기등에 쓰는 3D 부품들은 간단히 말해서 구조물에는 안 들어가거나,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적게 요구되는 부분에만 들어간다 봐도 됩니다.
     
TTTT 17-02-10 01:25
   
저 뉴스는 보잉 CST-1000 Starliner 유인우주선 캡슐 제작에 600가지의 3D 프린팅 부품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유인 우주선이니 최고의 안전기준이 적용됩니다. 대기권 돌입에서도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archwave 17-02-10 02:03
   
캡슐을 구성하는 수많은 부품중에 고작 600 가지만 3D 프린팅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