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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8 17:09
[뉴스] 도라에몽 풍선 때문에..공군 F-15K 2대 출격
 글쓴이 : 노닉
조회 : 1,929  

공군이 지난달 서해 공해 상공으로 날아가는 '도라에몽' 풍선을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해 전투기까지 출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8일 "지난달 12일 서해 공해 상공에서 미확인 항적이 레이더에 찍혀 F-15K 2대를 출격시켜 조종사가 육안으로 확인했다"면서 "그 결과 도라에몽 풍선으로 식별됐다"고 밝혔다. 

<중략>>>

풍선은 가로 1.3미터, 세로 2.2미터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히 어디서 날아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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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17-02-08 17:11
   
수거해서 ... 심형탁에게....기증을......하심이.....쿨럭.!!
흑룡야구 17-02-08 17:21
   
이런 것은 잘한 것이라고 봐야죠.

알류미늄은 항공기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인고 저 정도 크기면 스텔스 기체보다 큰 표적이라고 할 수 있죠. 저런 표적을 레이더에서 관측하고 이를 분석해 전투기까지 출격시킨 것은 우리나라 방공망이 살아 있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이정도면 북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뜨고 내리는 항공기는 항시 감시되고 판별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꾸물꾸물 17-02-08 17:34
   
? 어제 읽은 기사랑 좀 내용이 다르네요.

초계비행(?)중인 F-15K 편대에서 확인하고 관심항적 요청해서 추적했고, 해당 편대가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했는데..


물론, 레이더기지에서는 이미 확인했지만 주의깊게 추적하는건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반사신호도 극히
작았고, 워낙 느려서. 아마 비행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흑룡야구 17-02-08 17:59
   
북에서는 기구나 AN-2기체 같은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힘든 침투 수단을 쓰기 때문에 비행기로 추측할 수 없다고 무시할 수는 없었겠죠.

여하튼 저는 잘한 조치 같습니다.
          
꾸물꾸물 17-02-08 21:35
   
제트기류나 그런걸 타고(그런 고도까지 저게 올라갈지는 몰라도) 빠르게 왔다면 레이더 기지에서 먼저 알렸겠지요. 단순히 느린 정도가 아니라 비행기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느리다라는 것이겠죠. 헬기라면 스텔스 헬기가 아닌 이상 레이더에 확실히 표시되었을거구요.

레이더에 찍힌 이상 무시는 하지 않죠. 중간중간 확인은 하겠지만 주의깊게 추적을 하는건 아니라는거죠.
     
대한사나이 17-02-08 18:08
   
제 생각도 F-15K가 이미 서해쪽 초계비행중에 간걸로 판단됩니다

미확인비행물체가 나온곳이 서해상공인데 그러면 서산의 KF-16이 우선적으로 가는게 합당한데

대구의 F-15K가 대응출격했다는건 이상하다고봅니다
          
자체발광 17-02-08 18:42
   
다른기사에서는 지상에서 탐지하고 출격요청 했다고 합니다.
스크렘블 출격이 맞아요.
부분모델 17-02-08 18:50
   
허얼~ 엄청 큰 풍선이네 ㄷㄷㄷ
태강즉절 17-02-08 18:55
   
좀 아쉬워요!!
그걸 발견한 후..기총이라도 몇발 땡겨 떨궈버리지...쇼맨십으로다...
울 하늘에 예고없이 겨들어오는건 뭐든 다 쏜다라는...의지 천명 차원으로다..ㅋ
     
잘생김 17-02-08 23:03
   
ㅋㅋㅋㅋㅋ 멋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