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nse News기사를 꼼꼼히 읽고 글을 씁니다.
“And it’s no secret the M-346, with a fly away cost of about $25 million, is an expensive plane — about the same price as the T-50,” he said. “For the M-346, which lags on some specifications including Gs, price was doubly important and they needed to hit the $15-18 million zone.”
Richard Aboulafia가 말하기를 ...... "2500만불이 수지타산을 맞출수 있는 최저가격인 M-346은 T-50과 거의 같은 가격으로 비싼 기체라는 것은 모두가 압니다. M-346은 G기동능력을 비롯한 몇몇 스팩능력에서 (경쟁기종보다) 뒤떨어지기에 가격이 두배로 중요하므로 레오나르도사(M-346 생산업체)는 기체 가격을 1500만불과 1800만불 사이의 수준으로 맞출 필요가 있지요."
(즉, M-346은 T-50같은 기체에 비해서 여러가지 스팩에서 성능도 뒤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T-50과 같은 수준으로 비싸기 때문에 M-346이 T-X에서 경쟁력이 있을려면 1500만불과 1800만불 사이의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다음 문장을 읽어 보면 .....
Aboulafia said Leonardo may have been partly to blame for the high price: “Italy has a fundamentally high cost structure, with high labor costs and rigid labor terms. Dependence on a home market can make you less entrepreneurial." But he also suggested Raytheon’s lack of recent experience in aircraft building may have limited the efficiency of its planned US line, making Leonardo shoulder more of the burden on cost. "
M-346의 비싼 가격에 대해 레오나르도사는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데 (전적으로 레오나르도사 한테만 모든 책임이 있는게 아니라는 뜻임), Richard Aboulafia는 이렇게 설명한다.
"높은 임금과 경직된 노동조건 등으로 인하여 이태리는 근본적으로 하이 코스트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국내시장에 의존하면 (해외시장에서) 덜 모험적이게 되지요."
그러나 "최근에 비행기 제작경험이 전무한 레이시온은 계획한 미국 생산라인의 효울성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레오나르도사한테 보다 많은 코스트 부담을 짊어지게 햇을지도 모른다"고 Richard Aboulafia는 추정한다.
(즉, 레이시온-레오나르도 콘소시움이 깨진 이유는 두회사 모두에게 서로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뜻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다른 회사(즉, 보잉-사브)가 1500만불과 1800만불 사이에 비딩을 했다"라는 해석이 나올 수 가 있나요? 기사에선 보잉이란 글자는 단 한마다도 나오지 않으며 보잉이 1500만불과 1800만불 사이의 가격에 비딩을 한다는 뉘앙스조차 나오지 않죠.
그리고 .... 위 기사는 "왜 레이시온-레오나르도 콘소시움이 깨졌는가?"를 보도/설명하는 기사이지 "T-X사업에서 가격이 최우선"이라는 기사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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