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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4 07:53
[뉴스] 보잉의 견적가는 록히드보다 대당 천만불이 낮습니다.
 글쓴이 : TTTT
조회 : 2,266  

현재 메이저 업체중 최저가 견적업체는 보잉 맞고요, 간접적으로 확인된 가격이 천오백만불 수준이라고 합니다. 보잉의 덤핑가격 때문에 레이시온과 노스롭이 입찰 개시전에 포기해버린겁니다. 당연히 T-X입찰기종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T-50은 승산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보잉보다 더싸게 9백만불을 부르는 업체(터키 TAI아님)까지 등장해서, T-X는 엉망징창이 되었고 T-50은 100%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여튼 보잉이 적자수주를 감내하는 이유는, T-X를 놓치면 2020년에는 슈퍼호넷과 F-15을 생산하는 세인트루이스 공장과 전투기 사업부를 문닫아야 하고, 전투기 사업에서 철수시 조단위의 철수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즉 조단위의 사업철수 비용을 부담하느니, 조단위의 덤핑을 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지요.

그리고 신기술 도입으로 보잉 T-X의 생산가격이 싸기도 합니다. 보잉은 T-X에 Black Diamond라는 생산기법을 사용하는 데, 기체 주요부분을 3D 프린터로 통으로 찍어내어 비행기로 조립합니다.

http://www.defensenews.com/articles/trainer-price-wars-raytheon-wanted-millions-less-per-plane-than-leonardo

Trainer Price Wars: Raytheon Wanted Millions Less Per Plane Than Leonardo

 “And it’s no secret the M-346, with a fly away cost of about $25 million, is an expensive plane — about the same price as the T-50,” he said. “For the M-346, which lags on some specifications including Gs, price was doubly important and they needed to hit the $15-18 million zone.” 

T-50 : $25 million
M-346 : 항상 T-50보다 싸지만 T-X에서는 비싸다고 포기.
노스롭 : 보잉 T-X보다 싸보이는 데도, 정상적인 가격이면 $15 million이상이라 보잉의 덤핑가격때문에 포기했음.
보잉/사브 T-X : $15 million
Rud Javelin(미국/이스라엘) : $9 million

추가로 노스롭 회장 본인이 T-X의 입찰조건이 순전히 가격전쟁이 되어버려 도저히 노스롭이 수용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northrop-bae-withdrawal-cuts-t-x-bidders-to-two-433729/

In his remarks last week, Bush made it clear that the terms of the USAF’s RfP made Northrop think twice about submitting a bid. He cited other ongoing competitions, such as a bidding war to recapitalise JSTARS, as more interesting to Northrop, as the USAF seems more willing to reward greater performance by allowing higher prices. If the T-X contract forces bidders to win on price alone, Northrop prefers to compete for new business elsewher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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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17-02-04 08:17
   
카이도 1000~2000만달러를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중입니다.
이도저도 17-02-04 08:18
   
개인적인견해로는 1500만까지는 가능할듯합니다.
TTTT 17-02-04 08:21
   
여보쇼, KAI가 가격을 대당 2천만 달러를 낮추면 T-50를 대당 5백만불에 팔겠다고요? 말이 됩니까?
     
이도저도 17-02-04 08:22
   
프로그램 코스트를 포함한 가격입니다.
          
TTTT 17-02-04 08:24
   
무슨 프로그램 코스트 타령? 지금 모두 Flyaway 기준 가격인데요.
이도저도 17-02-04 08:21
   
그리고 한가지 추가적으로 생각해봐야할것이 이미 개발되어 운용중인 항공기의 단가를 낮추는것과 개발중인 항공기의 단가를 낮춘다는건 의미자체가 달라요.
     
TTTT 17-02-04 08:27
   
보잉거는 새로 만드는 거니까 Black Diamond같은 혁신적인 생산기법 적용이 가능한거고, KAI거는 알미늄 조각 수백만개를 손으로 접합.
수박사랑 17-02-04 08:35
   
링크에 가 보니깐 M-346이 T-50A 보다 성능은 떨어 지면서 가격은 비슷하다고 나와있고

보잉/사브의 가격은 찾지를 못하겠네요?

제가 해석을 못해서 그러는데 어디 부분에 보잉/사브 가격이  $15 million 이라고 나와있는지 알려주실레요?
     
TTTT 17-02-04 08:39
   
"they needed to hit the $15-18 million zone.”

즉 이 가격대에 견적을 낸 업체가 있다는 뜻.

노스롭과 레이시온은 포기를 했으니 이 둘은 아님.

남은 업체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인데, 둘중 누가 과연 $15 million을 적어내었을까요?
          
수박사랑 17-02-04 08:45
   
저 가격은 M-346이 승산 있을려면 저정도 가격으로 낮추어야 된다고 해석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제가 영어에 약해서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틀린건가요?
               
TTTT 17-02-04 08:48
   
노스롭 회장이 T-X 때려치우면서 한 말이 현재 T-X는 순전히 최저가입찰 사업이 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즉 성능차이는 크게 문제가 아니고, 최저가격으로 쇼부가 나는 사업인데, 누군가 $15~18 million대를 불렀고, 그래서 M-346이 승리하려면 거기까지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겁니다.

자, 남은 업체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입니다. 둘중 누가 천오백만불을 불렀을까요?
                    
수박사랑 17-02-04 08:49
   
불렀다는 부분이 어디 있나요?

누가 저렇게 불렀다는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만...저는...저만 못보는건가요?
                    
축구사랑인 17-02-04 09:06
   
본인이 글 옮기구서도 번역을 잘 못하시는건지..
저걸 굳이 번역하면 그들은 1천5백만~1천8백만 가격대에서 부딪힐 필요가 있다.
이건 글쓴이가 보잉이 입찰되기 위해서 주관적인 멘트같은데, 님 논리라면 우리 국내 언론서 똑같이
저런 기사써서 기자가 멘트 날리면 그게 간접 확인된 가격이 되는건가요?
          
깡통의전설 17-02-05 15:21
   
입찰에 가격을 오픈하면 안되죠. 언론 플레이 입니다.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예상 구매 예산과 수량으로 산정한 금액일 수가 있고
아니면 미군에서 싼 값에 팔기 위해 예상 가격을 낮게 언론에다 뿌렸을 수도 있고요
물론 대량 구매를 할 경우 코스트가 저렴해지는것은 맞고 핵심부품 대부분을 록마가 납품하니 더 저렴해질 수는 있지만 T-50은 2000만 달러 밑으로 낮추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사랑인 17-02-04 08:38
   
이도저도님 얘기는 현재 2천5백만달러 가격을 500만달러~
1000만달러 낮춘 1500만~2,000만달러로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 같은데, 이해못한 발제자님이 버럭 성질낼 일은 아닌것 같은데.
다시 읽어보시길
     
TTTT 17-02-04 08:40
   
"1500만~2,000만달러로" 와 "1500만~2,000만달러를" 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축구사랑인 17-02-04 08:52
   
그래서 이도저도님이 답글에 개인적인 생각에 1500만달러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까지 하시는데, 계속 이해 못한걸로 보여 중간에 답글 달았네요.
잘 읽어보세요.
모래니 17-02-04 08:46
   
퍼온글에는 M-346이 T-50과 비슷한 가격인데, 그 가격으로는 안되고..
15~18mil 까지 낮춰야 말이 된다는 이야기 같네요. M-346 이야기만 있어요.
     
TTTT 17-02-04 08:49
   
누군가 $15 million을 불렀으니 M-346도 거기까지 내려가야 지요. 다들 $25 million 부르는데 왜 자발적으로 $15 million까지 내려갑니까?
          
수박사랑 17-02-04 08:50
   
누군가 저 가격을 불렀다는 부분이 없다니깐요..

링크에는 부족한 제가 해석하기에는 어딘가 1500~1800 불렀다는게 아니라

성능이 떨어지는 m-346이 가격은 t-50a하고 비슷하니깐.

m-346이 승산이 있을려면 1500~1800으로 낯추어야 한다로 해석 되는데 아닌가요?
          
모래니 17-02-04 09:02
   
M-346이 경쟁하려면, 그 가격까지 내려야한다고요.
M-346에겐 가격 경쟁이 가장 중요하니까. 그런 말 같은데요?
축구사랑인 17-02-04 08:48
   
그리고 발제하실려면 정확한 소스갖고 와서 발제 하던가 우리 T-50은 1차 가격이 2천5백만달러라고 하구선 경쟁기종 가격은 소스없이 간접적인 확인 가격이 1천5백만이라 하면서 스스로 T50은 안된다로 결론 내리는 저의가 뭔가요?
그 간접확인된 가격이라면서 올린 소스좀 올려 주시죠?
혼자 고민끝에 내린 결린건지, 궁금하네요. 위 기사에서는 간접적인 가격 및 공식 가격 다 확인 된거 없넹ᆢ.
     
TTTT 17-02-04 08:54
   
"T50은 안된다로 결론 내리는 저의가 뭔가요? "

T-50의 가격은 잘 아시지 않습니까? 거기다 미국 현지조립업체인 록히드가 미국에서 최고가를 부르는 업체입니다. 즉 T-50은 애초부터 가격경쟁력이 없습니다. 무슨 신속한 납기, 운용실적 이런거로 경쟁을 해야 하는 데, 보잉이 처음부터 $15 million 불러서 레이시온과 노스롭이 시작도 하기전에 GG치고 나가 떨어지면 KAI입장으로는 입찰에 참여하는 거 자체가 돈낭비인 겁니다. 가능성 0%인데요.
          
축구사랑인 17-02-04 09:14
   
1천5백만 불렀다는 소스가 없어서 얘기가 길어진건데,
님이 소스라고 말씀하신거에 대한 답글은 위에 적었구요.
그건 글쓴 사람의 주관적인 금액이에요.
보잉이 입찰되려면 1.5~1.8사이 금액선에서 보잉이 가격 감당해야 한다는 말을 마치 그게 보잉이 내놓은 가격이라 믿고 발제하셔서 길어진겁니다.
차분히 읽어보시구서 발제및 답글 다시길 바랍니다.
이도저도 17-02-04 08:53
   
댓글을 다는게 의미가없을듯하여 전 빠지겠습니다.
DarkAngel 17-02-04 13:51
   
F-35등 하이레벨 전투기 훈련기 뽑는데 성능은 개나줘버리고 가격으로 승부닷!!!!
ㅋㅋㅋㅋㅋ
     
TTTT 17-02-04 13:53
   
F-35의 기동성능이 F-16보다 떨어지고, F-4/F-5급입니다. 그래서 T-X에서 고도의 기동성은 필요없습니다.
archwave 17-02-05 03:14
   
[ 편견과 독단으로 멋대로 해석하는 분 때문에 글을 씁니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55973 ) ]

위 글이나 읽으세요. 보잉이 가격 말한 적도 없구만. 왠 횡설수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