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보면서 느낀건데
기본적으로 2 가지 요인 아닐까 합니다
1. 125mm 큰 주포(서방은 120mm)
2. 40톤 초반의 가벼운 무게(서방은 60톤)
캐터필러의 현가 장치나 주포의 안정화 장치도 충격을 흡수해 주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저런 조건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저는 계속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러시아 무기에 대한 환상을 아직도 많이들 가지고 있죠. 그리고 무수한 중동전 걸프전을 통해서도 실상이 낱낱이 들어났지만, 러시아 본토 무기는 다르다는 식으로 또 이해하고 있죠.
그냥 썰썰썰 뿐, 러시아의 무기들은 항상 실전에서는 속빈 강정들입니다. 무기는 그나라의 산업 전반의 능력에 기반합니다. 러시아는 구소련 시대의 유물로 근근히 버티고 있을 뿐, 현대에 최고의 무기를 만들 산업적 기반도 무너진 상태입니다. 겨우 T-72 개량도 허덕이면서 세계 최강의 전차라고 뻥스펙이나 날리고 있죠.
판치르 자랑하더니 요격율 20%입니다. 러시아산 무기들 내구력은 누구나 아는사실이고, 후속지원체계도 극악입니다. 수출품만 그렇고 자국 상황은 다를거다란건 큰 오산입니다.
미국등 서방에 비해 공군력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세계 최강의 방공망 구축에 올인했지만, 스텔스기도 아닌 이스라엘 공군에 기만당하고 기지가 털리는 상황인데도 다른 무기는 괜찮겠지란 생각은 앞뒤가 맞을까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그런 부분이 어렵지도 않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엿상에서도 나타나고 그걸 아마 전에 현시창님도 지적 했지만 반동제어와 그에 따른 사통에 전통적으로 약점이 있었고 새로운 아르마타도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격 시험 영상 보시면 반동에 대한 제어가 시원찮습니다.
그외 다른 부분도 실전에 대비해봐야 알 수 있겠고 최소한 제자리회전등 동력전달부분에선 많이 좋아졌는지 중량이나 크기도 크고 이전것들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