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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7 16:59
[공군] 스트라이크 패키지와 F-35의 진가
 글쓴이 : 아이쿠
조회 : 5,996  

미 공군이 방공망이 제압되지 않은 적진에 들어가
전략 목표를 타격하기 위한 공습전술을 스트라이크 페키지(Strike Package)합니다

그럼 스트라이크 페키지란 뭐냐?
공습 작전에 필요로하는 다얀한 종류의 항공기 종합 선물세트 입니다


스트라이크 페키지 선물세트 구성을 보면


1.전자전기 = 적의 대공레이더와 적전투기 레이더를 재밍하는 전자전포드를 장착한 항공기를 말함
  가장 대표적인 전자전기를 EA-18G 그라울러가 있다 (f-22보다 비쌈)

EA-18G 그라울러.jpg
EA-18G Growler
전자전 포드.jpg
ALQ-99 전자전 포드



2.레이더 교란기 = 공중발사 디코이(MALD,TALD)를 전진 상공에 투하하여
  적 대공 레이더가 디코이를 아군 편대로 착각하게 만드는 즉 낚시꾼 역활을 한다
  (디코이는 아군 항공기의 주파수 속도 비행특성을 그대로 모방하여 적 레이더를 속인다)

mald.jpg
MALD-J(최신형 디코이로 재밍기능도 있다)



3.방공망 제압기 = 2번 교란기가 디코이로 적 대공레이더를 낚으면 적 레이더는 디코이를 추적한다고 
  전파를 여기저기 뿌려댄다 방공망 제압기가 적 방공레이더의 전파를 역추적해 
  대 레이더 미사일을 발사해 레이더를 파괴하는 역활이다

AGM-88 HARM.jpg
AGM-88 HARM  (대표적 대 레이더 미사일로 우리 공군도 도입했다)


4.타격기 = 전략목표 타격을 위해 공대지 미사일이나 유도폭탄을 장착한 전폭기
  일반적으로 타격기는 2발의 공대지 미사일이나 유도폭탄을 장착하고 
  그리고 2발의 자위용 대공미사일만 장착한다
  폭탄이나 미사일을 많이 장착하면 항속거리가 줄고 기동성이 나빠져
  적 공역에서 젖되는 수가있어 최소한만 무장한다
  (GBU-39 SDB같은 경량 유도폭탄은 많은수를 장착하기도 한다)

F-15E.png
사진의 F-15E 는 타격기의 표준 무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5.요격기 = 스트라이크 패키지 편대에 접근하는 적 전투기를 요격하는 역활이다
  무장은 중장거리 공대공미사일 4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이 표준 무장이다
  조기경보기가 적 전투기를 발견하면 밥통을 때어내고 출동하여 요격한다

F-15C.jpg
위 사진의 F-15C 가 스트라이크 패키지 요격기의 표준 무장이라 볼수있다



6.공중급유기 = 편대의 도시락 공급하는 역활이다

공중급유기.jpg
작전에따라 후방에 대기할수도 따라갈수도있다(금강산도 식후경 밥없으면 못싸움)



7.조기경보통제기 OR 조기경보기 = 편대의 눈으로써 적 전투기나 미사일의 접근을 알려주고
  편대 작전을 지휘하기도 한다

조기경보기.jpg
E-2D 조기경보기(항모에서 운용하고 통제기능은 없다)
조기경보통제기.jpg
E-3 조기경보통제기



8.정찰기 =  편대의 공습이후 목표물이 성공적으로 파괴되었는지 확인하는 역활
  보통 일반적인 전폭기에 정찰포드를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Shared Reconnaissance Pod 정찰포드.jpg
F/A-18에 SHARP 정찰포드를 장착한 정찰기 










아무리 미국이라도 방공망이 살아있는 전진에 침투하는건 쉬운일이 아니고
적 방공망에서 살아남을 확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스트라이크 패키지입니다

이런 다양한 용도의 항공기가 상호 보완해주며 생존성과 작전성공율을 높이는 거죠

하지만 이런 스트라이크 패키지 한번 출동하는데 너무 많은 항공기가 동원되고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되며 그렇다고 피해가 전혀 없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F-117 다리미가 등장합니다
이 다리미가 공대공 능력도 없고 기동성도 ㅄ인데
전략 목표 타격 성공율과 손실율에서
스트라이크 패키지 뺨따구를 후려버립니다
게다가 F-117은 지원 항공기 없이 혼자 투입되니
목표 1개 타격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스트라이크 패키지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이때부터 미군의 스텔스 만능론과 무한 사랑이 시작됬죠

물론 요즘은 처음 F-117이 등장했을때처럼
적이 속수무책인 상황이 아니라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있을겁니다
하지만 5세대기종으로만 이루어진 미니 스트라이크 패키지는
구세대 스트라이크 패키지보다
성공율 손실율 비용 어떤 측면으로도 비교가 안될걸로 예상하고잇습니다

5세대 미니 스트라이크 패키지는
대공 레이더들이 탐지 추적이 힘드니 
전자전기가 필요없습니다 5세대기가 자채 능력으로 재밍하면 되고
교란기나 방공망 제압기도 딱히 필요가 없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F-35가 내부 무장창에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잇습니다
정찰기도 F-35의 EOTS가 정찰포드 역활을 대신합니다
후방에 급유기나 조기경보기정도의 도움을 받을수는 있습니다

이런게 5세대 기종은 비싸지만  
적 목표를 타격하는데 드는비용을 계산해 보면
전투기의 감가상각을 감안해도 
5세대기가 싸게 먹히며

작전의 성공율도 높고 
적에게 격추될 위험도 훨싼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세대기종이 비싸도
다들 도입하기를 원하는겁니다






그리고 공대공 요격을 주임무로 하는 전투기의 경우
무조건 다다익선이라고 공대공 미사일을 잔뜩달고 출격하지 않습니다

방어임무일때 즉 적항공기가 공격해온걸 막으러 나갈때는
중장거리 공대공 6발
단거리   공대공 2발을 장착합니다

공격임무일때 즉 적 영공에 침투하여 적항공기를 공격할때는
중장거리 공대공 4발
단거리   공대공 2발을 장착합니다

왜이리 조금만 다냐구요?
많이달면 비행기가 무거워지고 공기저항이 커지죠
그러면 전투기의 항속거리와 기동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꼭필요한 수량만 달고 다니는 겁니다

적이 많으면 그만큼 많은 숫자의 항공기를 띄우지 미사일을 주렁주렁달지는 않습니다
뭐 출동시킬 전투기 숫자가 너무 부족하다던가
적기가 전투기가 아닌 폭격기다 하면 이런 표준 무장을 하지는 않겠죠

F-22가 중거리 6발 단거리 2발 내부무장하게 설계된건 그냥 주사위 굴려서 정해진것이 아닙니다
방어적 제공작전에 투입될 표준 무장을 내부무장할수있게 설계했습니다
F-35는 아직 중거리 4발만 내부 무장할수있는데 추후 6발까지 늘릴 계획이죠
즉 F-35는 공세적 작전에 주로 투입될것으로 계산해서 6발 내부무장이 정해진 것이죠
물론 중거리 4발 단거리 2발 내부 무장이 되는것이 최종 공대공 완성버젼이겠죠
하지만 아직 단거리 미사일 내부 무장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어
우선 중거리 6발 장착을 진행중이죠

F-35A가 전직에 전략모표 타격에 투입된다면
타격기와 요격기 역활을 구분해서 투입될겁니다
타격기는 공대공2발 공대지2발
요격기는 공대공6발



글이 두서없이 횡설수설한 느낌이 좀 있고 디테일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대충 스텔스기 역활이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수있는지
큰 흐름을 본다는 느낌으로 보고 넘어가 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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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메리 17-01-27 17:07
   
아이쿠나  좋은글이네
archwave 17-01-27 17:23
   
그렇죠. 스텔스기가 아닌 경우는 위 글에 나온 요란한 스트라이크 패키지가 필요하지만,
F-35 는 절반은 대지공격 타격기 무장, 절반은 공대공 요격기 무장으로 구성해서 가는 것으로 끝.
무척 간단해지죠. 비용도 엄청 저렴.

한반도 같은 경우는 공격하고 되돌아오는 퇴로 걱정할 필요가 없죠. 북한의 미그기가 출동할 시간이면 벌써 한반도 영공 또는 동/서해 공해상으로 나와있을거고, 미그기에 잡힐게 걱정된다면 (왜 필요한지 모르겠으나 그런 가정도 한다면) 공격 시점에 맞춰서 호위기들이 마중나가게 하면 그만.
밀리마니아 17-01-27 17:45
   
F-35가 가격이 비싼 것 같지만 이거 저거 다 따져보면 결국 훨씬 싸죠. 우리도 F-35 100대는 샀으면 하네요.
서울뺀질이 17-01-27 17:50
   
잘 봣습니다.
도나201 17-01-27 17:59
   
또한가지 지금 구상에서 실험 테스트 중인데...
레이다에 섬멸후 공대공시 b52 중장거리 공대공을 잔뜩 달아서 대기하고 있다가...
정말 공대공 미사일 을 공대공전에 지원사격하는 방향도... 생각중이라고 들었음...

그럼 1개편대에 b52지원기 한대면 ..
12개 편대의 공대공능력을 확보한다고...
물론 작전구상이지만 실제로 b52에서 공대공 실험은 끝난상태.. 뭐.. 최대 24발까지 장착 가능하고 하고..
어부사시사 17-01-27 19:01
   
잘 봤습니다. 표현이 재미있고 유머러스 한 게 정감이 갑니다. ㅎㅎ 특히 F-117 다리미에서 빵터짐!
앞으로는 제가 우려했던 라뚱의 생명줄이 길어지겠네요.
격물치지 17-01-27 23:31
   
베리 굿~!!!
시리우스 17-01-28 00:03
   
음.. 그냥 순항미사일 쓰면 안되나요?
     
archwave 17-01-28 00:56
   
F-35 에 JDAM 싣고 가서 떨어트리는 비용이 아무리 크게 잡아도 1 억이 안 됩니다. ( 물론 JDAM 가격 포함 )

순항 미사일은 JDAM 보다 위력이 더 세지 않은데도 비용은 적게 잡아도 20 억.

그리고 F-35 로 하게 되면 폭격 즉시 어느 정도 타격을 줬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부족했다면 어딜 추가로 더 때려야 할지 계획 잡을 수 있고, 필요하다면 즉시 더 폭격할 수 있죠.
          
어부사시사 17-01-28 01:03
   
복귀중에 라뚱 1대라도 격추되면 순항미샬 100개 값 공중폭발!!!!!!!
               
archwave 17-01-28 01:05
   
와.. 질기다.. ^^;

아 100 개 값 아님. 해봐야 50 개 값도 안 됨. ^^;
                    
어부사시사 17-01-28 01:20
   
거기다 추가해서 아까운 우리 조종사 생명까지..인명손실도 있음. 토마호크 가격 기준으론 100개 됨.
우리 국산 현무 순항미슬은 좀 더 비싸긴 하지만
                    
어부사시사 17-01-28 01:55
   
참고로 나무위키 내용 발췌하면,

[[북한의 지하 핵시설에 벙커버스터를 투하할 수 있는 스텔스 전폭기의 도입을 주장도 있다. 그러나 B-2같은 대형 전략 폭격기가 아닌 이상 스텔스기는 공대지 타격에서 비스텔스 전폭기나 탄도/순항미사일보다 큰 메리트는 없다. 이는 레이더 탐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무장을 내부에 탑재하면서 무장수송 규모가 떨어지는 데서 유래한다. 한 보기로 3차 FX 사업의 유력 후보기종인 F-35는 내부탑재 기준으로 1톤급 폭탄 2발밖에 싣지 못하며,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은 벙커버스터가 아닌 JDAM이 고작이다. 차라리 탄도/순항미사일이 동일한 작전효과를 내면서, 개별 무기 획득비는 10배 이상 저렴하다. 게다가 지하에 다수의 군사시설을 은닉하고 있는 북한의 특성상, 벙커버스터로 북한의 핵능력을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발상은 이미 실효성을 잃었음이 중론이다.]]

F-35로 스텔스 폭격 효과는 그닥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https://namu.wiki/w/%ED%98%84%EB%AC%B4-3%20%EC%88%9C%ED%95%AD%20%EB%AF%B8%EC%82%AC%EC%9D%BC
                         
archwave 17-01-28 02:31
   
그 얘기는 순항/탄도 미사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겁니다.
                         
어부사시사 17-01-28 02:39
   
무기 획득비에는 JDAM 가격 + 뱅기 획득비용이 된다는 거죠...JDAM 고무총으로 북한에 쏘는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10배 이상 저렴하다. 그 얘기죠..
((폭격 임무 수행에 따른 기체 손실 + 인명 손실 분을 빼고라도))
                         
archwave 17-01-28 02:49
   
그런 식의 얘기는 말이 안 되죠.

미사일 종류는 1 회용이지만, 전투기는 아니죠. 두고 두고 써먹는 전투기 비용을 그냥 1 회용처럼 합산해버리면 곤란하죠.
                         
어부사시사 17-01-28 03:02
   
저 무기 획득비에 폭격임무 수행에 따른 기대되는 예상 손실분이 추가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JDAM가격만 무기획득비다 라고 칠 순 없겠죠?! 거기다 뱅기는 유지비용이란 것도 추가되죠. 여튼 논제에 충실하자면, "라뚱 스텔스 폭격 보단 순항/탄도 미샬 퍼붓는 게 10배 이상 싸게 치인다"가 명제겠죠.
                         
archwave 17-01-28 03:28
   
저 나무위키의 설명부분을 누가 썼는지는 모르지만, 말이 안 되는 얘기죠.

획득비용만 얘기하는데, F-35 가 1 회용인가요. 뭐 이건 더 거론할 필요없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어부사시사 17-01-28 04:03
   
말이 안되면 님께서 직접 편집해서 고쳐주시면 되겠군요..
전 여기까지만 쓰고 이만 접을께요..
                         
현시창 17-01-28 08:42
   
1> 북한에 타겟은 지하핵시설만 있나부죠?

2> 북한핵시설에 다른 순항미사일과 탄도탄은 소용이 있나 부죠? 드러난 사실로 보건데 타우러스로도 답이 안 나올텐데? 그런데 뭔 탄도탄에 순항미사일이 나오죠? 지금 우리나라 탄도탄과 순항미사일 중에 타우러스 빼고 BLU-109보다 관통력 높은 물건이 존재나 합니까?

3> F-35로 손실을 걱정할만한 곳이면 다른 전투기는 커녕 순항미사일로도 답 안나오는 지역일텐데? 스텔스 전투기도 들어가면 생존장담을 못하는데 순항미사일을 쏜다고요? 퍽이나 효과적이겠네요^^ 스텔스도 못 들어가는 구역에 타격판정을 위한 정찰기(대개 F-35의 EOTS)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다고 보세요? 폭탄 달고는 못 들어가도, 순항미사일 탄도탄 타격판정을 위해 들어갈땐 또 괜찮아지는 겁니까?

4>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나리오 짜세요? 뭐, F-35만 아니면 돼! 이런 답정너 스타일인가요?

5> 어차피 작계상 북한 핵시설과 같은 견고표적은 우리군이 타격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F-35타격능력 걱정 안해줘도 됩니다. 사단급, 군단급 벙커는 BLU-109장착 JDAM으로도 타격가능할뿐만 아니라. GBU-57장착 중폭격기 진로는 어차피 F-22/35가 뚫어줘야 됩니다. 이거 못하니 다 소용없어란 광오한 주장은 밀리터리 공부하면서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어부사시사 17-01-28 10:33
   
자꾸 얘기가 이상하게 흐르는데요..좀 오해가 있으신듯 하네요

제가 북한에 핵시설만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저 엪35 까돌이도 아니구요..답정너 그런 거는 더 더욱 아닙니다. 엪35는 앞으로 우리 영공을 책임져야 할 사랑스런 아해들로 보고있구요. 그래서 (핵시설 말고요) 스텔스 폭격의 투입 대비 전술적 효과가 거기에 따른 리스크에 비해 너무 적지 않냐는 게 핵심이죠. 제가 너무 걱정하는 건가요??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위 나무위키에 쓰여진 군사전문가들의 중론이란 것도 거기에 수렴하는 것 같구요.

그래서 아래에 북핵시설에 대한 타격을 한다면 엪35의 스텔스 폭격의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게 전술핵이겠다..이런 얘기를 꺼낸 것이었죠.

(엪35 스텔스 폭격 얘기하는데) 전반적으로 얘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답변 달기도 좀 애매하네요..
                         
현시창 17-01-28 10:42
   
[복귀중에 라뚱 1대라도 격추되면 순항미샬 100개 값 공중폭발!!!!!!!]
[F-35로 스텔스 폭격 효과는 그닥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

본인이 쓰신 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오해가 있어서 이런 댓글을 드린 것 같지는 않는데 말이지요. 말씀 그대로 돌려드리는 겁니다.

도대체 북한 핵시설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초견고표적 말고 2000파운드 폭탄이 효과 없는 표적에 뭐가 있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군사전문가가 있기는 있나요? 제가 오프 라인에서도 꽤 활동해봐서 아는데 텔레비젼에 나와서 헛소리 하는 양반들까지 포함해도 그런 양반은 없던데 말이죠.

B-1/B-2와 같은 전문적인 중폭격기 혹은 F-15E같은 특수케이스 말고 일반적 전술항공기 레벨에서 운용가능한 최대무장이 2000파운드인데. 이 물건이 효과 없는 거면 결국 그건 F-35같은 전술기 레벨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즉, 급이 다른 케이스에 소용 없으니 효과 없다는 소린, 그저 말같잖은 소리 밖에 안되는 겁니다.

북한핵시설에 핵관통탄두를 사용하겠단 미국의 움직임에도 강력한 제동이 걸리는 마당인지라. GBU-57같은 병기를 폭격기로 운용하겠단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전술핵기무기는 왜 나옵니까? 지금 우리나라가 F-35로 전술핵무기 운용할 환경 아니라는 것이야 아실테고...

도대체 F-35가 라뚱이고 효과 없다라는 말외에 무슨 오해가 있다고 이러시는 겁니까?
F-35가 사랑스런 아해인데 라뚱이니 효과 없다니, 근접공중전 잼병이니 이런 말이 술술 나오고. 그에 대한 반박에 잘 들었는데 난 생각 안 바꾸겠다란 소릴 하십니까?
                         
어부사시사 17-01-28 11:06
   
//[복귀중에 라뚱 1대라도 격추되면 순항미샬 100개 값 공중폭발!!!!!!!]
[F-35로 스텔스 폭격 효과는 그닥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 //

제 얘기는 (북핵시설 말고) JDAM 효과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스텔스 폭격이 투입대비(무기 획득비 포함) 리스크 감안했을 때  '다른 타격수단'에 비해 거두는 전술적 효과가 그닥이라는 거 아닙니까. 위 나무위키 내용도 그렇구요.

전술핵 얘기는 지금 미국이 계획중인 엪35에 다는 B61-12 를 유사시에 (미국의 승인 또는 공여 받아) 북한 핵시설 스텔스 폭격에 나서면 되지 않겠냐 하는 거죠..전술핵 우리한테 있지도 않고, 있어도 우리가 임의로 쓸 수도 없구요.

아, 라뚱 근접 공중전 얘기도 있었군요..
이건 애초에 (현시창님이 요청한 시나리오 상에) 전 스텔스 폭격에 나선 라뚱이 JDAM 떨구고 암람 두발 다 쓰고 난 이후 불리한 상황의 독화이팅에 처했을 때 상황이라고 설정했었는데 현시창님은 나중에 멘트 보니 '공대공 미슬 사용 가능한' 공중전 설정이었더군요(그 상황에선 속도의 의미가 없죠, 아니 그 전에 라뚱이 공대공 갖고 있는 상황에 미그기랑 근접공중전 자체가 생길 수가 없죠..미그기는 이미 암람 맞고 골로 간 상황일테니까요)..전 공대공 다 떨어진 상황의 설정이었고...결국 서도 딴얘기 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서로 딴 얘기 하고 있었던 걸..여기서 언급 대상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 정도로 하죠..
                    
어부사시사 17-01-28 02:06
   
이래서 F-35로 북한 핵시설 타격할려면 전술핵 이외엔 답 없음.
                         
archwave 17-01-28 02:47
   
엄청난 무게의 벙커버스터인 GBU-57 도 있습니다. 전술핵 아니라도 가능할 듯. 그런데 이건 미국이 움직여줘야 하는거라서..

그런데 F-35 로 큰 부담없이 타격 가능하다면, 완전 파괴가 아니라 무력화 정도로도 괜찮을듯. 복구할만 하면 또 가서 때려주고 반복.

구체적으로는 F-35 5 대가 JDAM 10 개 정도 뿌려주면 ( 물론 추가로 F-35 5 대가 공대공 전용 무장으로 동행 ) 순항 미사일 1 기보다 훨씬 싼 비용.

외부 무장을 하고 간다면 GBU-28 정도 (한국도 보유중) 도 괜찮을듯합니다. F-35 에 단 사례는 아직 없는 것 같은데 F-15E 에 가능하니 F-35 에도 가능할 듯. 이거 달고 갈 경우 스텔스 성능을 얼마나 깍아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부사시사 17-01-28 03:07
   
archwave님이 그냥 위 나무위키 내용 편집하시죠!! 뭔 헛소리 들이냐고..그게 뭔 군사전문가들의 중론이냐고요..

저는 위 나무위키 내용이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내용 바뀌어 있으면 archwave님이 편집하신 걸로 알고 있을께요.

글고 지금 '엪35 스텔스 폭격' 얘깁니다. 엪35랑 상관없는 벙커버스터는 딴 얘기구요..

애기를 할 때는 논제에 충실해야 합니다. 얘기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면 나중에 논의가 산으로 등산갑니다. 같이 얘기 나누는 사람 정신 사나워져요..피곤해지고
                         
archwave 17-01-28 03:26
   
전술핵을 말씀하시니까, 전술핵 외의 대안을 말한겁니다. 뭐 잘못된거 없죠 ?

전술핵 거론을 하고서는 저보고 이리 뛰고 저리 뛴다 하시면 어쩌라고요 ?

그리고 GBU-28 정도는 F-35 와 인연이 있을거 같은데요. 스텔스 성능 깍아먹어서 그렇지 F-35 에 달고 가는데 문제 없어 보이거든요.
                         
어부사시사 17-01-28 03:30
   
ㄴ 벙커버스터 엪35에 달고 간다고요? 엪35 얘긴데?? 엪35에 GBU-28 벙커버스터 탑재 되나요?

글고 위에 군사전문가들도 벙커버스터 별 효과 없다고 하는데요?!




덧붙여 굳이 부연설명하자면,

제가

"F-35로 북한 핵시설 타격할려면"

이라고 얘기했었죠?!
 
말하자면, 엪35의 최대 장점, 적들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치고 빠지는,  '스텔스 폭격'으로 북한 핵시설을 타격 할려면...이란 얘기죠. 벙커버스터 그부57, 그부28 이런 거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archwave 17-01-28 03:36
   
위에 써놨잖아요. 현재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벙커버스터인 GBU-28 은 F-15E 에도 달리는 물건입니다. F-15E 에 달 수 있는 것이면 F-35 에 못 달 이유 없거든요. ( 둘이 무장 능력 비슷. 물론 외부 무장도 할 경우 )

공군이 GBU-28 도 F-35 에 달아보려고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려 들면 못 할거 없죠.
                         
어부사시사 17-01-28 03:40
   
아, 엪15는  R2B 영화 찍어야 되니까 놔두고, 엪35에 스텔스 포기하고 억지로라도 그부28 달고 날아가자는 얘기죠? 네..알겠습니다.
                         
archwave 17-01-28 03:42
   
글쎄요. 어느 정도 피해를 기대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말하자면 가격대성능비. 20 억하는 물건을 투입한다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야겠죠.

그런데 1 억 오천밖에 안 하는 GBU-28 이라면 ?

뭐 하여튼 현재로선 미국이 움직여줘야 하는거지만, GBU-57 이란 물건은 무려 60 미터 넘게 철근 콘크리트를 파고 든다니 굳이 전술핵까진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archwave 17-01-28 03:48
   
F-15 에 GBU-28 다는거하고 F-35 에 GBU-28 다는건 얘기가 다르죠.

F-35 에 달 경우 GBU-28 이거만 레이더 전파 팍팍 반사하는거죠.
그런데 GBU-28 의 크기가 그렇게 큰게 아니라서 생각보다 반사량 적을 수도 있습니다.
F-35 용 레이더 전파 흡수 도료를 GBU-28 외부에 칠하는 것도 어느 정도 고려해볼만..
국산 전파 흡수 도료도 있고.. 뭐 하여튼 공군이 검토해보겠죠.

F-15 에 달 경우는 뭐 검토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기체 자체가 레이터 전파 팍팍 반사.

스텔스라는건 어디까지나 레이더 전파 반사 정도 갖고 말하는거죠.

그리고 외부 무장을 할 경우도 스텔스 성능 얻기 위해 미사일등도 스텔스 부여하는게 연구중이기도 하죠.

하여튼 핵시설 타격하는데 전술핵까지 거론하니까 얘기한겁니다.
                         
어부사시사 17-01-28 03:49
   
엪35에 그부28로 북핵시설에 간지럼 태우러 가시게요? 스텔스 포기하고??
                         
현시창 17-01-28 08:57
   
GBU-28과 타우러스의 관통력은 동급입니다. GBU-28로 간지럼이면. 타우러스로도 간지럼이나 태우는 겁니다. 우째 앞뒤가 안 맞는 소릴 하시네요? 뭐, 같은 주장이 F-35에 대해선 이랬다 저랬다 바뀌는 건가요?

어부사시사님 논리대로면 현재 미국이 가진 GBU-57외엔 한국이 가진 무장은 전부 간지럼 태우기 용도 밖에 안됩니다. 즉, 까기 위한 앞뒤 안 맞는 급조논리 밖에 안된다는 소리죠. 좀 말이 되는 소릴 해주세요. 일관이라도 있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사정거리 9Km짜리 GBU-28을 운용하려면 방공망 청소가 필요한데, 현재 한국공군 입장상 그 일은 F-35가 전담해야할 일입니다. F-35의 주임무는 누구 말대로 간지럼이나 태우는 무기말고 GBU-57같은 화끈한 무기 운반하는 폭격기 호위를 하거나 그 주변청소를 통해 진로를 뚫어주는 일입니다.
                         
어부사시사 17-01-28 10:39
   
ㄴ글 내용을 보니 좀 오해가 있으신듯 하네요..

윗 현시창님 글에 답글 달았습니다.
알게모냐 17-01-28 00:33
   
좋은 글입니다.
rozenia 17-01-28 03:16
   
근데 예를 들어 벙커버스터로 타격해야할 지하시설이라면 한번타격해서 살아있으면 타격한곳에 다시 벙커버스터 타격하면 다시 털리는것 아닌가요? 아님 시간차로 2회 공격한다던가 ;;;

너무 단순한 생각인가 ㅎㅎㅎㅎ
     
archwave 17-01-28 03:32
   
벙커버스터는 철근 콘크리트 6 미터, 60 미터 이렇게 뚫고 들어가서 터지는 것이라서요.

덜 뚫었다 해서 또 타격하긴 힘든거죠. 깐 자리를 정확히 또 까기는 어렵고 그 옆을 까는 식이 될 수밖에요.

완전히 뚫진 못 해도 계속 여러발 퍼부으면 시설을 상당 기간 쓰기 곤란하게 만들수는 있을겁니다.
종훈이당 17-01-28 14:12
   
35운용하면 위 1-8번중 몇번 몇번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 인가요? 다필요 없고 35만 있으면 된다?  35라도 제가 보기엔 다 운용할것 같은데요.

이제 곧 레드플래그도 하고 우리나라도 올겁니다. 보면 알겠죠. 이렇쿵 저렇쿵 해봐야.  실제 상상 이상인지 생각했던것 이하 인지... 확인될 시점이라고 봅니다.

전 아직도 35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긍정적이진 못합니다. 필요하다면 소수(20대가량)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종훈이당 17-01-28 14:29
   
다들 망각하는게 기술이전은? 위성은 어떻게 되어 갑니까? 인도시기와 가격은? 물론 가격은 인하조짐이 있죠? FMS 방식이니 기체가격만 놓고 보면 내려갈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기뻐할수 있을지.. 다른 부분에서 분명 챙겨서 록마가 손해볼짓을 안한다. 그리고 미정부로 인해 가격인하 된만큼 다른 곳에서 뽑아 낼겁니다.
결국 기체가격 인하는 KFX로 봐서도 좋은 신호는 아니죠. 부수적인 부분이 인하되는 것이 더 좋은 모양새로 보입니다. 절대 저렴한 기체가 아닙니다. 이제 모든걸 망각하고 기체만 좋으면 된다로 바뀐거죠? 절충교역이고 가성비고 뭐고 다른 대안이 없다로 흐르고 있습니다.  가성비, KFX 등등 고려 안할거면 첨부터 35하면 됐죠. 왠 시간낭비에 엉뚱한 열정에..  적정가격에 최선의 선택은 이미 기억속에 사라진겁니다.

이제 기체라도 절대적으로 좋아야 합니다. 그런가는 곧 판가름 납니다. 또 업글이 안되서 이런 이야기 곤란하죠.

그리고 정비문제며 부품 조달 문제도 확인될겁니다. 여러 문제점들이 해결된게 아니고 덮혀 있는 겁니다. 이제 오픈될 시점이 다가 오죠.
종훈이당 17-01-28 14:32
   
여기도 쭉보면 사드문제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나름 결론 내어서 지금 여간 골치가 아니죠. KFX 기술이전 문제도 어느 누구도 문제점을 지적하지 못했고 이젠 35도 좋다고 포장하기 급급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말을 바꾸겠지만 그뜻이 아니라고..  뭘 맞추기는 하나요? 아는건 많은데 예측이 안된다?
참...
종훈이당 17-01-28 14:36
   
35가 그정도면 트럼프 18 대체설 자체는 웃음거리가 됩니다. 실제 넘사벽이 아니란 이야기죠. 물론 대체할 생각이 있는건 아니고 가격인하용 맨트라는건 다 압니다. 그러나 그게 먹힌다는게 웃기는 겁니다.
35는 16, 18등 로급 대체 기종이란걸 잊은거죠 .물론 우리는 하이급으로 손색이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북만 보자면 차고 넘치죠. 그렇다면 모든기종이 차고 넘칩니다. 35에 대한 제조 목적은 잊은체.. 무한한 기대감이 오히려 실망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