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방공망이 제압되지 않은 적진에 들어가
전략 목표를 타격하기 위한 공습전술을 스트라이크 페키지(Strike Package)합니다
그럼 스트라이크 페키지란 뭐냐?
공습 작전에 필요로하는 다얀한 종류의 항공기 종합 선물세트 입니다
스트라이크 페키지 선물세트 구성을 보면
1.전자전기 = 적의 대공레이더와 적전투기 레이더를 재밍하는 전자전포드를 장착한 항공기를 말함
가장 대표적인 전자전기를 EA-18G 그라울러가 있다 (f-22보다 비쌈)
EA-18G Growler
ALQ-99 전자전 포드
2.레이더 교란기 = 공중발사 디코이(MALD,TALD)를 전진 상공에 투하하여
적 대공 레이더가 디코이를 아군 편대로 착각하게 만드는 즉 낚시꾼 역활을 한다
(디코이는 아군 항공기의 주파수 속도 비행특성을 그대로 모방하여 적 레이더를 속인다)
MALD-J(최신형 디코이로 재밍기능도 있다)
3.방공망 제압기 = 2번 교란기가 디코이로 적 대공레이더를 낚으면 적 레이더는 디코이를 추적한다고
전파를 여기저기 뿌려댄다 방공망 제압기가 적 방공레이더의 전파를 역추적해
대 레이더 미사일을 발사해 레이더를 파괴하는 역활이다
AGM-88 HARM (대표적 대 레이더 미사일로 우리 공군도 도입했다)
4.타격기 = 전략목표 타격을 위해 공대지 미사일이나 유도폭탄을 장착한 전폭기
일반적으로 타격기는 2발의 공대지 미사일이나 유도폭탄을 장착하고
그리고 2발의 자위용 대공미사일만 장착한다
폭탄이나 미사일을 많이 장착하면 항속거리가 줄고 기동성이 나빠져
적 공역에서 젖되는 수가있어 최소한만 무장한다
(GBU-39 SDB같은 경량 유도폭탄은 많은수를 장착하기도 한다)
사진의 F-15E 는 타격기의 표준 무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5.요격기 = 스트라이크 패키지 편대에 접근하는 적 전투기를 요격하는 역활이다
무장은 중장거리 공대공미사일 4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이 표준 무장이다
조기경보기가 적 전투기를 발견하면 밥통을 때어내고 출동하여 요격한다
위 사진의 F-15C 가 스트라이크 패키지 요격기의 표준 무장이라 볼수있다
6.공중급유기 = 편대의 도시락 공급하는 역활이다
작전에따라 후방에 대기할수도 따라갈수도있다(금강산도 식후경 밥없으면 못싸움)
7.조기경보통제기 OR 조기경보기 = 편대의 눈으로써 적 전투기나 미사일의 접근을 알려주고
편대 작전을 지휘하기도 한다
E-2D 조기경보기(항모에서 운용하고 통제기능은 없다)
E-3 조기경보통제기
8.정찰기 = 편대의 공습이후 목표물이 성공적으로 파괴되었는지 확인하는 역활
보통 일반적인 전폭기에 정찰포드를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F/A-18에 SHARP 정찰포드를 장착한 정찰기
아무리 미국이라도 방공망이 살아있는 전진에 침투하는건 쉬운일이 아니고
적 방공망에서 살아남을 확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스트라이크 패키지입니다
이런 다양한 용도의 항공기가 상호 보완해주며 생존성과 작전성공율을 높이는 거죠
하지만 이런 스트라이크 패키지 한번 출동하는데 너무 많은 항공기가 동원되고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되며 그렇다고 피해가 전혀 없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F-117 다리미가 등장합니다
이 다리미가 공대공 능력도 없고 기동성도 ㅄ인데
전략 목표 타격 성공율과 손실율에서
스트라이크 패키지 뺨따구를 후려버립니다
게다가 F-117은 지원 항공기 없이 혼자 투입되니
목표 1개 타격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스트라이크 패키지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이때부터 미군의 스텔스 만능론과 무한 사랑이 시작됬죠
물론 요즘은 처음 F-117이 등장했을때처럼
적이 속수무책인 상황이 아니라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있을겁니다
하지만 5세대기종으로만 이루어진 미니 스트라이크 패키지는
구세대 스트라이크 패키지보다
성공율 손실율 비용 어떤 측면으로도 비교가 안될걸로 예상하고잇습니다
5세대 미니 스트라이크 패키지는
대공 레이더들이 탐지 추적이 힘드니
전자전기가 필요없습니다 5세대기가 자채 능력으로 재밍하면 되고
교란기나 방공망 제압기도 딱히 필요가 없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F-35가 내부 무장창에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잇습니다
정찰기도 F-35의 EOTS가 정찰포드 역활을 대신합니다
후방에 급유기나 조기경보기정도의 도움을 받을수는 있습니다
이런게 5세대 기종은 비싸지만
적 목표를 타격하는데 드는비용을 계산해 보면
전투기의 감가상각을 감안해도
5세대기가 싸게 먹히며
작전의 성공율도 높고
적에게 격추될 위험도 훨싼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세대기종이 비싸도
다들 도입하기를 원하는겁니다
그리고 공대공 요격을 주임무로 하는 전투기의 경우
무조건 다다익선이라고 공대공 미사일을 잔뜩달고 출격하지 않습니다
방어임무일때 즉 적항공기가 공격해온걸 막으러 나갈때는
중장거리 공대공 6발
단거리 공대공 2발을 장착합니다
공격임무일때 즉 적 영공에 침투하여 적항공기를 공격할때는
중장거리 공대공 4발
단거리 공대공 2발을 장착합니다
왜이리 조금만 다냐구요?
많이달면 비행기가 무거워지고 공기저항이 커지죠
그러면 전투기의 항속거리와 기동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꼭필요한 수량만 달고 다니는 겁니다
적이 많으면 그만큼 많은 숫자의 항공기를 띄우지 미사일을 주렁주렁달지는 않습니다
뭐 출동시킬 전투기 숫자가 너무 부족하다던가
적기가 전투기가 아닌 폭격기다 하면 이런 표준 무장을 하지는 않겠죠
F-22가 중거리 6발 단거리 2발 내부무장하게 설계된건 그냥 주사위 굴려서 정해진것이 아닙니다
방어적 제공작전에 투입될 표준 무장을 내부무장할수있게 설계했습니다
F-35는 아직 중거리 4발만 내부 무장할수있는데 추후 6발까지 늘릴 계획이죠
즉 F-35는 공세적 작전에 주로 투입될것으로 계산해서 6발 내부무장이 정해진 것이죠
물론 중거리 4발 단거리 2발 내부 무장이 되는것이 최종 공대공 완성버젼이겠죠
하지만 아직 단거리 미사일 내부 무장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어
우선 중거리 6발 장착을 진행중이죠
F-35A가 전직에 전략모표 타격에 투입된다면
타격기와 요격기 역활을 구분해서 투입될겁니다
타격기는 공대공2발 공대지2발
요격기는 공대공6발
글이 두서없이 횡설수설한 느낌이 좀 있고 디테일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대충 스텔스기 역활이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수있는지
큰 흐름을 본다는 느낌으로 보고 넘어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