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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6 11:45
[공군] 한국 도입할 F-35A 공중전 데뷔…성능논란 잠재우나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5,2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200&oid=079&aid=0002923128







알래스카서 우방국 참가 '레드 플래그' 훈련.. 이르면 6월 우리 공군과 공중전 훈련 


우리군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총 40대를 들여올 예정인 차세대 전투기 F-35A가 대규모 공중전 훈련에 


처음으로 데뷔한다. 공군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F-35A의 공중전과 대지상전 등 다양한 작전능력이 


평가될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F-35A의 실전 운용 매뉴얼이 다듬어질 것이라고 전망 


우리나라는 7조4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F-35A 40대를 순차로 도입하기로 2014년에 계약


지난해부터 조종사를 현지에 보내 조종기술 습득을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받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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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7-01-26 11:45
   
Habat69 17-01-26 12:03
   
뭐 아무리 무리를 해도 라뚱이 근접공중전은 안됨.
선회반경이 펜텀수준도 안되고 그나마 펜텀은 추력이라도 강했지.
솔까 라뚱이 발칸은 때내야 할 수준.
적기뒤로 따라갈 일도 없을거니
     
현시창 17-01-26 15:02
   
선회반경이 팬텀수준도 안된다는 데 근거는 가지고 계세요?
F-16C와 F-35A를 직접 타보고 공중전 훈련을 수행한 파일럿들은 전형적인 개싸움 기동인 스택 시저스 기동에서 F-16C보다 F-35A가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말입니다.

http://www.aviation.co.kr/bbs/m/mcb_data_view.php?type=mcb&ep=ep136619553152f0a2d5928db&gp=all&item=md54770100257ee0816c8a88

월간항공 기사 참고하시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7021701461

이 기사를 가지고 팬텀보다 구리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신듯 한데...
[선회반경은 구닥다리 팬텀과 동급]이란 구절은 자기네들도 근거가 없는지 기사를 수정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팬텀이 추력이 강하다니...팬텀의 EM차트는 한번이라도 보셨나요?
     
archwave 17-01-26 15:15
   
펜텀의 추력은 35,800 파운드 ( 엔진 2 개 합친 수치 )
F-35 의 추력은 43,000 파운드

중량은 F-35 가 조금 더 가볍고, 무장 탑재량은 F-35 가 더 많습니다.

참고로 F-35 의 추력대중량비도 이륙 직후가 아니면 1 을 넘깁니다. 수직 상승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팬텀이 이거 가능하단 얘기 들어보셨나요 ?

심지어 F-35 는 슈퍼 크루징도 가능해질 전망이던데요. (물론 모든 상황에서는 아님)
ㅣㅏㅏ 17-01-26 12:05
   
f-35를 독파이팅 시키려고 사는 것도 아닌데...
내가리 17-01-26 12:13
   
F-35는 최소 80대는 있어야 할거 같은데 20대 추가도입 한다쳐도 60대는 적은 느낌.
어부사시사 17-01-26 12:20
   
한반도 같이 좁은 지형에선 독파이팅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언제든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라뚱은 독파이팅 상황 발생하면 그냥 good game 외마디 비명과 함께 가는....
     
현시창 17-01-26 15:05
   
50도 받음각이 가능한 전투기와 오프 보어 사이트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결합된 전투기가 독파이팅에서 외마디 비명과 함께 간다고요? 상식적으로 생각이라는 걸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mig-29가 HMS를 달고 아쳐를 사용하면 F-16과 F-15도 공중전에서 발라버렸다는 쏘스는 철썩같이 믿는 양반들이 50도 받음각 비행이 가능한 순간선회율이 극히 우수한 전투기가 근접전에서 불리하다란 평가는 어떻게 믿을까 참으로 궁금합니다.
neotop 17-01-26 12:28
   
최전방 초계와 스크램블은 F-5와 F-15K가 담당할테고, F-35는 후방에서 미사일 셔틀과 스텔스를 이용한 기습으로 활용하겠죠.
     
어부사시사 17-01-26 12:46
   
스텔스로 미사일 셔틀은 더 더욱 의미를 찾기 힘듭니다. 꼴랑 JDAM 두방 떨굴라고 2천억에 육박하는 스텔스기를 자기 방어수단 공대공 딸랑 두방 달고 띄운다...?? 전술적 성취도 면에선 그냥 순항/탄도 미슬 퍼붓는 게 훨 낫다는 게 정설이죠. 참 용도가 애매한 뱅기죠..특히 우리 한반도 지형에선 더 더욱..
          
archwave 17-01-26 14:19
   
2 천억까지 가지도 않는데요 ? 그 전 세대와 가격차가 그리 크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F-35 도 외부에 무장 달 수 있습니다.

적 제공권을 다 장악한 뒤라면 스텔스에 목맬 필요없으니 외부 무장 부담없이 할 수 있을거고요.
               
어부사시사 17-01-26 14:39
   
기름만 넣어서 날아가는 기체 가격이 아닌 프로그램코스트 치면 그 정도 육박할 걸요? 뭐 지금은 좀 더 떨어질 가능성은 잇지만..

글고 외부 무장 당근 달 수 있죠..근데 적 제공권 장악한 뒤에 (외부 무장) 스텔스 띄운다...그럼 그 전에 제공권 장악은 누가 하나요? 적 제공권 장악에 초장부터 엪35가 나서요??

그래서 용도가 참 애매하다는 얘기죠..
                    
archwave 17-01-26 14:53
   
프로그램 코스트 따지면 다른 기종들도 가격 팍팍 오르는건 생각 안 하시고요 ?

F-35 기체 가격이 1000 억 아래로 내려오게 된 지금은 가격 갖고 태클걸 이유가 없을거 같습니다.

제공권 장악 위해 독파이팅이 필수라는 근거라도 있나요 ?
                         
어부사시사 17-01-26 15:00
   
기체가격 얘긴 논점을 약간 빗나간 듯 하네요.. 전술적 성취도 측면에서 빵점이란 얘깁니다.

글고 제가 독파이팅이 필수라는 얘긴 안 했습니다.

단지, 그런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게 한반도 지형이라느..

또 엪35 스텔스 능력을 폄하하고자 쓴 글은 아니고요.
                         
archwave 17-01-26 15:07
   
옛날 F-35 물어뜯을때 쓰던 논리들을 그냥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은 F-35 를 폄하하는 것이 될 수밖에요.

다시 좀 조사하셔서 업그레이드하세요.
                         
현시창 17-01-26 15:07
   
그래서 F-15K운용기지가 대구잖아요?
그리고 그런 상황 벌이지지 말라고 E-737비싸게 돈 주고 구입한 것 아닌가요?
도대체 어떤 시나리오에서 갑자기 독파이팅이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여기시는 겁니까? 한번 시나리오 좀 말씀해주세요.

APG-81의 성능은 현존 세계 두번째 성능의 레이더인데. 지상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레이더는 물론 이 레이더까지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단 소리 아닙니까?
                         
어부사시사 17-01-28 15:35
   
ㄴ 요청하신 시나리오는 아래 글에 올렸습니다.
          
현시창 17-01-26 15:15
   
JDAM가격이 얼마일까요? 한 10억 할 것 같으세요? 멍텅구리폭탄 가격 2000만원에 JDAM키트 가격 6000~7000만원입니다. 기껏해야 한방에 1억 내외가 되지요. 반면에 현무 탄도탄 가격은 얼마로 생각하십니까? 2006년 무렵에 대략 40억원이라고 하지요. 지금은 아마 50억원쯤 할 겁니다.

장거리 순항미사일은? 약 30억 내외라는 게 정설입니다.
최근 해성을 개조한 함대지 순항미사일의 가격이 약 20억원 수준이고요.
그렇다면 전술적 성취도 면에서 그냥 순항/탄도 미슬을 퍼붓는게 가능할까요? 불가능할까요? 우리나라가 막 국방비를 1000조원씩 쓸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건 아실테고...

탄도탄은 XXXX발 순항미사일은 XXX발 치장할 거라고 하는 마당에. 전술 목표한테까지 그 귀한 무기체계를 퍼부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적어도 군(軍)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던데 말이지요. 뭐 여러 보고서에도 그렇게 나오겠지만, 평범한 규모의 비행기지는 약 서너시간 마비시키기 위해선 CEP 100m내외의 탄두 1t짜리 미사일 10여발이 필요하다고 평가합니다. 전체 비행장 면적의 약 10%정도를 마비시키는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이건 마비 정도밖에 안되는 것으로...수십발을 계속 쏘던가. 아니면 좀 더 싼 무기로 조지는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이 명제에 부합하는게 JDAM이외의 뭐가 있나요? 비행장 하나 붙들어 메자고 수십억 짜리 미사일 수십발을 매일 붓는게 전술적 성취도로 볼때 100점짜리라 평가하십니까? 그런 호사스런 짓거리를 미국도 못하던데 말이지요.

아울러 그렇게 순항/탄도 미슬을 퍼부어도 결국 타겟 판정을 내리기 위해 별도의 정찰기를 뛰어야 합니다. RKF-16은 극도로 바쁠테니 결국 고해상도 IR카메라를 갖춘 F-35A를 타겟 상공에 붙여놓겠지요.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F-35A를 쓰게 될 미션입니다.

F-35A에 JDAM을 장착해 투발하면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는 문제지요. 더구나 종심이 좁아서 BVR은 못하고 의외로 독파이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시는 분이 왜 똑같은 전장 환경을 두고 투발거리 20Km내외인 JDAM보다 사거리가 더 길고 비싼 다른 무기체계가 전술적 성취도가 더 높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실까요?

전장이 짧은데 왜 사거리가 길고 비싼 무기가 전술적 성취도가 높습니까?
상식적으로 사거리 짧고 싼 무기가 장땡이지...
지금 앞뒤가 안 맞는 소릴 하시고 계시지 않나요?
               
어부사시사 17-01-28 15:30
   
댓글이 너무 많다보니 글을 못 봤네요,,죄송요 ;;

제 답변은

나무위키 발췌

[[북한의 지하 핵시설에 벙커버스터를 투하할 수 있는 스텔스 전폭기의 도입을 주장도 있다. 그러나 B-2같은 대형 전략 폭격기가 아닌 이상 스텔스기는 공대지 타격에서 비스텔스 전폭기나 탄도/순항미사일보다 큰 메리트는 없다. 이는 레이더 탐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무장을 내부에 탑재하면서 무장수송 규모가 떨어지는 데서 유래한다. 한 보기로 3차 FX 사업의 유력 후보기종인 F-35는 내부탑재 기준으로 1톤급 폭탄 2발밖에 싣지 못하며,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은 벙커버스터가 아닌 JDAM이 고작이다. 차라리 탄도/순항미사일이 동일한 작전효과를 내면서, 개별 무기 획득비는 10배 이상 저렴하다. 게다가 지하에 다수의 군사시설을 은닉하고 있는 북한의 특성상, 벙커버스터로 북한의 핵능력을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발상은 이미 실효성을 잃었음이 중론이다.]]

위 내용이면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투입 대비 무기획득 비용과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스텔스 폭격보단 타 타격수단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보입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12:36
   
참고로 라뚱이 F-16이랑 모의 공중전에서 '전멸' 기록한 데이터도 있죠..

첨언하자면, 독파이팅 공중전의 요소라고 볼 수 있는

속도(speed)..라뚱 심각하게 느리다.
기동성(maneuverability): 스텔스 형상에 따른 날개, 직선형에 익면적이 좁다보니 선회력에서부터 밀림,,여객기냐??
민첩성(agility): 심각하게 둔하다
     
4leaf 17-01-26 13:02
   
핸디캡 매치로 붙었던걸... 제 성능으로 하면 F-35 구경도 못하고 F-16 격추됩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13:03
   
가시거리 전투 독파이팅에선 겜이 안되요 아직..
               
4leaf 17-01-26 13:49
   
F-35의 비행능력을 보조해주는 전자장비들과 소프트웨어들이 막강한 공간장악력을 만들어냅니다. 그게 5세대죠. 스텔스가 다가 아닙니다. 멀리서 보고 먼저 판단하고 먼저 공격하는데 가시거리 전투 하나 가지고 비판하시면 안되죠.

F-35가 당시 모든 장비 오픈하고 가시거리 전투 했으면 F-16에 이겼을거라는 추측도 있어요.
                    
어부사시사 17-01-26 13:55
   
라고 록마에서 볼멘 소리를 했죠...ㅎㅎ 참고로 록마는 언론플레이와 '로비'의 대갑니다.
                         
archwave 17-01-26 14:55
   
개발이 끝나기도 전에 그것도 제한된 상황에서 핸디캡까지 줘서 시험한 것을 미래에도 불변일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이 더 이상한데요.
                         
현시창 17-01-26 15:08
   
http://www.aviation.co.kr/bbs/m/mcb_data_view.php?type=mcb&ep=ep136619553152f0a2d5928db&gp=all&item=md54770100257ee0816c8a88

월간항공 기사입니다.
출처도 불명확한 기사문 보지 마시고. 그쪽 분야 전문지에서 낸 기사 보고 판단하세요.
                         
어부사시사 17-01-26 15:33
   
ㄴ 근데 데이터는 비교 기종들에 장점들이 서로 교차적으로 나타나니 뭐가 낫다고 판단할 순 없어 보이고, '설문조사'에 좀 의존한 느낌이네요..실제 결론도 엪35가 '밀리지 않는다' 정도로 맺고 있고...

근데 실제 에너지 파이팅에 제 1요소인 속도 관련 얘기는 아예 없는 듯하네요.

음모론 같이 들리겠지만 워낙에 '언론 플레이'에 능한 록마인지라. 헤리티지 재단의 저 기사조차도 솔직히 믿기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제 편견일까요?!
                         
archwave 17-01-26 16:00
   
뭘 근거로 록마가 언론 플레이에 능하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과거 록마 기종이 선정될거 같으면 물어뜯는 기사들이 아주 광분을 하던데.. 그거 보면 록마가 언론 플레이에 능한게 아니라 제일 무능한거 같던데요 ?

편견 맞습니다.

에너지 파이팅이라.. F-16 의 추력은 F-35 의 추력의 2/3 밖에 안 됩니다. 그만큼 F-35 기체 무게, 무장 가능량도 많으니까 그게 그거라고 할 수도 있는건가..

에너지 파이팅에서 F-35 가 밀린다 볼 여지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이쿠 17-01-26 14:22
   
우리공군도 훈련시
f-5로 f-15k를 독파이팅 공중전에서 이깁니다 ㅋㅋ
kf-16도 독파이팅으로 f-15k를 발라버리죠

그렇다고 f-5같은 전투기를 다수 배치하자고 하는사람은 없죠
오히려 우리군 주력 공대공 기종은 f-15k입니다 왜그럴까요?

그 이유는 전투기마다 특성이 다르고
특성이 다르면 그 기체에 유리한 전투방식이 달라집니다

f-5는 가볍고 뛰어난 선회력으로 저고도에서 킹왕짱이지만
실전에서 f-15k는 저고도에서 f-5를 상대해줄 이유가 없이
고고도에서 미사일로 조져버리면 되죠
이걸 막으려면 f-5는 고도를 높여야하는데
고고도에서 f-15k가 에너지 파이팅으로 치고 빠지기 전술을 사용하면
f-5는 심히 난감한 상황에 처하고 맙니다

이건 kf-16도 마찬가지죠
저고도에선 선회력이 더 뒤어난 kf-16이 f-15k를 잡아먹지만
고고도에선 f-15k가 에너지 파이팅으로 kf-16을 가지고 놀죠
그런데 전투기간의 싸움은 높은곳을 먼저 점한놈이 유리합니다
f-15k가 고고도에서 내려올 이유가 없으니
다른 기종들은 f-15k가 유리한 영역으로 올라거서 싸워야 하는거죠

훈련에서야 f-5나 kf-16이 유리한 저고도에서
턴파이팅으로 f-15k가 졌다고 해서
f-5가 공대공에서 f-15k보다 독파이팅이 뛰어나다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전투기는 각자 특성에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고
일부 전투기가 제한된 조건하에서 다른전투기와 교전을해서 진걸
그 전투기의 전부라고 착각하면 곤란합니다
이런오류가 심한 기종이 f-22죠
f-22가 이런저런 능력을 제한하고 불리한 환경에서
근접교전에서 지는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렇다고 f-22가
근접전이 구린 전투기가 아닙니다

f-35는 이제막 나오는 전투기이고
f-35의 유리한 점을 어떤식으로 사용할지 아직
공중전 경험이 축적되지 않았습니다
          
mr스미스 17-01-26 14:38
   
밀알못인 제 입장에서 볼 때 아이쿠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f-5가 f-15k를 독파이팅 공중전에서 이긴다 하여 f-5가 f-15k보다 우수한 전투기가 아닌것처럼

제한된 상황에서 벌어진 f-35의 근접전투 결과만으로 f-35 전투기의 성능을 판단한다면
그야말로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겠네요
          
sdhflishfl 17-01-26 19:42
   
맞습니다,,훈련은 훈련이고 실전은 실전이죠,
마치 우리 꼬마잠수함들이 미국항모도 훈련시에 격침시키니까.,실전에서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죠,,
훈련은 제한된 상황하에서 목적을 두고 하는 겁니다,,그런데 그것을 오해하면 안되죠,

f-16이 근접기총훈련에서 f-15를 잡는다고 실전에서 그렇게 될거면,,미쳤다고 미국이 f-15를 최초 제공기로 만들고 f-16을 로우급 지원기로 만들었겠어요,

훈련에서는 턴파이팅을 하지만,,실전에서는 f-16은 15에게 고도싸움,속도싸움에서 개발립니다,ㅋ
     
archwave 17-01-26 14:50
   
F-35 가 지속 선회력은 느리지만, 순간 선회력은 더 빠르다는 얘기도 있죠.

그리고 독파이팅하면 꼬리물기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독파이팅을 말한다면 오히려 2 차대전때 경험들을 돌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당시에도 붐 앤 줌 이나 타치 위브 등등 기체의 성능만이 아니라 전술로 커버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었었죠. 모든 면에서 다 만능일 수는 없고 각 기종별로 최적화된 전술이 있기 마련이란 얘기이기도 하고요.

특히 F-35 는 사각이 없는 전방위 대응이 가능한 물건입니다. 독파이팅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사항이고요.
     
고성멧견 17-01-26 17:48
   
일단 스텔기인데 스텔스성능은 없는걸로 치고 공중전을 붙이는것자체가 말도안되는 테스트인건 맞죠. f35는 스텔스기입니다. 적이 발견하기전에 먼저 발견해서 쏘고 사라지는 전술이 기본이에요. 스텔스성능을 깐다면 이해하겠는데, 스텔스기를 독파이팅 못한다고 까는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archwave 17-01-26 14:17
   
독파이팅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솔직히 말해서 북한 상대로 F-35 가 필수라고 보시는 분 계신가요 ?

북한의 방공망 무력화 이전에는 F-35 의 역할이 크겠지만, 그렇다 해도 꼭 필수는 아님. 물론 북한이 방공망에 많이 힘썼다지만요.

F-35 들여오는 것은 북한을 염두에 뒀다기보다는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축구사랑인 17-01-26 14:20
   
설계사상이 다른 비행기죠. 도그파이팅 하면서 전투하는 전투기가 아닙니다.  멀리서 미리보고 은밀하게 상대가 왜 죽고있는지도 모르는 스텔스로 전투하는 전투기죠. 다만 도그 파이팅은 추력비가 안좋은 기체라 약할것이다 짐작만 할뿐 실제는 연습데이터 보고나서 판단해야죠. 아무런 도그파이팅 기록도 없는데 미리 혼자 판단하는건 의미없죠.
     
축구사랑인 17-01-26 14:27
   
현대전은 도그파이팅 할 시간도없이 200~300km레이더로 먼저보고 은밀하게 상대를 죽이는 5세대 전장이죠.  도그파이팅기체를 원했다면 4.5세대급 유러파이터 샀어야죠.
헌데 f35 시뮬보고 유러파이터만든 모든 나라들이 유러파이터 처분하고 f35 구매로 다 돌아섰죠. 특정 부분이 약하다고 몰아버릴 정도로 한심한 기체가 아니죠.
          
축구사랑인 17-01-26 14:35
   
F35를 도그파이팅으로 몰아버리면 j20이나 j31은 도그파이팅으로 우리 f16 보다 못한 허접한 전투기가 되겠네요.
이건 f16보면 무조건 도망가야 하는 허접 전투기가 될듯.
F50 한테도 도그파이터 밀릴정도로 느림보죠.
도그파이팅 하나로 전투기를 판단해선 곤란.
어부사시사 17-01-26 14:44
   
ㄴ 독 파이팅 당근 염두에 둔 기체는 아닙니다. 근데 그 독화이팅 상황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게 한반도 지형이라네요..너무 좁아서..
     
축구사랑인 17-01-26 14:58
   
북중 전투기중 소리없이 F35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가설수 있는 기체는 전무하죠. F35 위에 조기 경보기가 있고  자체 레이더 각도가 220도 입니다
     
archwave 17-01-26 15:05
   
한반도가 아무리 좁다 하나 적 전투기에 대응 못할 정도로 좁은거 아닙니다.

공격하러 다가가면 독 파이팅 상황에 놓인다 ? 그러면 오히려 좀 물러나면서 고도를 높이면 됩니다. 멀찌감치서 미사일 쏴도 그만이죠.
어부사시사 17-01-26 15:07
   
논점을 벗어난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 군요..

제 글이 F-5가 K-15K 공중전에서 바른다고 F-5가 낫다고 주장하는 글이 아니잖아요..

엪35의 전술적 효용성 측면에서 좀 애매하다..이런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archwave 17-01-26 15:18
   
그런 말씀하시려면 옛날 F-35 물어뜯던 애들이 하는 말은 좀 잊어버리시고, 좀 업그레이드하세요. 위에 현시창님이 말씀하시는거 귀담아 들으시고요.

솔직히 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 그 옛날 레파토리 ] 라는거 말곤 뭐..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견적도 안 나온다는 느낌입니다.
     
hermitoverseas 17-01-26 16:40
   
>> 독화이팅 상황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게 한반도 지형이라네요 
엪35의 전술적 효용성 측면에서 좀 애매하다.

님이 한 이 말의 의미는 .... F-35가 적 전투기가 근처에 다가온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을때나 가능한 얘기죠.
님은 "F-35가 situation awareness 기능이 뭔지도 모르는(없는) 구닥다리 전투기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자신이 한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죠.
archwave 17-01-26 15:24
   
현시창님이 링크하신 http://www.aviation.co.kr/bbs/m/mcb_data_view.php?type=mcb&ep=ep136619553152f0a2d5928db&gp=all&item=md54770100257ee0816c8a88 이 글을 보니 의외인 것도 많네요.

실제 다른 기종을 몰아봤던 조종사들이 근접전용으로도 F-35 를 택하겠다고 했다는 얘기.

무슨 목적인지 F-35 물어뜯기에 바쁘던 사람들의 생각과는 영 다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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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위 링크된 글을 무슨 그냥 홍보기사겠거니 하고 안 읽으실까봐 추가.

바로 그렇게 목매다시는 근접전/독파이팅 전술도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독파이팅 전술을 쓸 때 어떤 기종이 유리할지에 대해서도 나온 것이고요.

독파이팅 얘기하시려면 위 링크 글 반드시 읽어보세요. 두 번 세 번 강조합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15:45
   
현시창님 글에 단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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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데이터는 비교 기종들에 장점들이 서로 교차적으로 나타나니 뭐가 낫다고 판단할 순 없어 보이고, '설문조사'에 좀 의존한 느낌이네요..실제 결론도 엪35가 '밀리지 않는다' 정도로 맺고 있고...

근데 실제 에너지 파이팅에 제 1요소인 속도 관련 얘기는 아예 없는 듯하네요.

음모론 같이 들리겠지만 워낙에 '언론 플레이'에 능한 록마인지라. 헤리티지 재단의 저 기사조차도 솔직히 믿기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제 편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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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은 이 정도 선에서 끝내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 자리를 떠야 될 일이...죄송요.
ㅣㅏㅏ 17-01-26 15:49
   
뭐 뜰지도 모르는 고철 미그기들 상대로 독파이팅을 해도 F35가 발릴꺼란 생각 조차 안들지만. 만약 숨어있던 미그기가 갑자기 나타나는 상황이다 라면 kf16 이랑 fa50 편대 깔고 f35랑 f15k 멀찌감지 떨어져서 가면 되죠. 피스아이가 잡아주면 f35랑 f15k는 뒤에서 미사일만 날려주면 됨. 솔까말 북괴 고철 미그기, 훈련도 못받는 파일럿. 뭐가 그리 겁남?
     
고성멧견 17-01-26 17:52
   
숨어있던 미그기가 갑자기 나타날일이 없어요...미그기가 스텔스기도 아니고...ㅡㅡ
깡통의전설 17-01-26 16:27
   
전투기 기동성은 무시 못합니다. 도그 파이팅을 안해도 지대공 유도탄 회피나 지하벙커에서 기습적으로 날아 오를 경우 근접 교전하게 될경우 등을 대비해서라도 기동성은 무시 못하죠.
     
archwave 17-01-26 16:34
   
그런 면에서도 F-35 는 다른 기종들보다 오히려 우수한거 같은데요.

저속 반응성, 순간 선회율이 지대공 미사일 회피에 더 중요한 요소일겁니다.

지하벙커에서 기습적으로 날아올라서 근접 교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 얘기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지하벙커에서 떳어도 이륙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이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미사일이든 기총이든 쏴버릴 충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하벙커에서 기습적으로 날라오는게 보인다면 이건 아주 쉽게 원킬할 기회죠.
이도저도 17-01-26 16:54
   
이게 논쟁거라가 될 만큼에 주제인지 이해가않되네요.
태양속으로 17-01-26 16:59
   
어부님 당신이 예를 들어 파이럿이고,
명령을 하달 받았습니다.

북한의 XX .xx 지점에 가서 임무를 완수하고 와야 하는 업무를 하달 받았다고 칩시다.

당신은 F35를 타고 임무를 하러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F16을 타고 가시겠습니까?

대공포를 뚫고 가야 하는 시점에서
자꾸 헛소리 하면 F16, 아니 독파이팅의 인인자라는 팬텀  태워 보내는 수가 있습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17:06
   
엪15K요..ㅎ
어부사시사 17-01-26 17:51
   
독화이팅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는 게..

굳이 시나리오를 말씀 하시라고 하시니

북한 내륙 깊숙히 스텔스 폭격을 나섰다면, 예를 들어 영변 핵시설 같은..
공격 받은 북한은 일단 스크램블 하겠지요..물론 더미급 미그17 19 같은 것도 있을테고요..
어쨌든 BVR 상황에 엪35 공대공 쏴서 격추 시키겠죠..그 상황에 공격 받은 지점은 이미 북측에서도
최소한 어디서 엪35가 휘젓고 다닌다 정도는 파악되겠죠.. 지상에서 육안 관측도 가능하니.

네, 임무 마쳤습니다. 북한 땅에 내려 앉을 거 아니니 복귀 해야 합니다.

휴전선 폭이 기껏해야 직선거리 220km 남짓입니다. 북측에서 퇴로 차단에 나서겠죠..
참고로 공중 전투기의 가시거리라 함은 통상 11nm 약 18km로 보는데 덩치 큰 팬텀 같은 경우엔 25nm 약 40km 밖에서도 육안 탐지가 종종 된다는 군요..졸라 뚱뚱하고 덩치 만만찮은 라뚱 줄여 잡아도 대략 30km 정도에선 육안 탐지 될 수도 있겠죠. 반경 30km 이면 직경 60km.  휴전선 북쪽 퇴로에 뱅기 몇 대만 띄워놔도 육안 탐지가 될 수도 있다고 보구요..지상 방공 레이더에서도 복귀하는 엪35의 예상 경로는 어렴풋이 파악되리라고 봅니다. 엪35 ('록마 발표' 스펙의) 전면 RCS만 고려대상은 아니겠죠.. 당연히 엪35는 퇴로에 북한 뱅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 알겠죠 (저기 위에 님 시츄에이션 어웨어니스 말씀 하시는)..근데 문제는 거기에 대응할 공대공은 이미 더미급 미그기 떨구느라 다 쓰고 남아있는 게 없는 뱅기도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대기중인 미그29 피해서 기름이 철철 남아서 서해안으로, 동해안으로 뺑 돌아서 복귀? 우주로 솟아 올라서 복귀? 어차피 종심돌파 해야되는 상황이죠..빈 총(미슬) 들고 돌격 앞으로?? 대략 난감이죠...천상 공대공 남아있는 엪35의 호위를 받으며 정면 돌파 복귀해야 되는 상황 아닐까요??

북한에 미그29 몇 대 없어서 괜찮다..이런 논점을 빗나간 얘긴 삼가죠..

제 얘기의 논점은 그냥 의도치 않게 불리한 상황의 독파이팅 상황도 발생할 수도 있다는..결코 엪35에게 독화이팅 상황 같은 건 있을 수 없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고성멧견 17-01-26 17:56
   
이분은 아무래도 자기만의 세계가있는듯...왜 스텔스기를 평가함에있서 독파이팅능력을 평가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마치 소총에 악세서리 많이달고 총열짧아지면 총검술할때 불편해서 안된다는 논리와 같은것같네요. 아무리 총기성능이 좋아도 총검술할때 불편하면 나쁜총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99퍼센트의 좋은면은 안보고 1퍼센트의 나쁜면만 보는건 좋은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18:01
   
본의 아니게 댓글 달다보니..완전 라뚱 까돌이가 돼버렸네요...ㅎ 첨에 그럴려고 댓글 단 게 아니었는데..ㅎㅎ
               
고성멧견 17-01-26 18:07
   
단점이 없는 무기는 이세상에 존재하지않지요. 현대전의 기본상식과 스텔기라는 특수성을 제외하고 말씀하시니까 그런오해를 사시는것같습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18:11
   
스텔스의 장점은 폭격 성공으로 이미...이후 상황에 관한 얘기죠
                         
고성멧견 17-01-26 20:05
   
그러니까요...소총의생명은 정확성과 휴대성과 내구성이죠. 이모든걸 다 가진총을 휴대하고 안보이게 숨어서 적을 사살하는 작전을하는데 왜 총검술에 적합하지않은 총이라고 까냐는 말이죠...
     
archwave 17-01-26 18:46
   
북한의 방공망 부수지도 않고, 그냥 마구잡이로 F-35 몇 대만 보내서 핀포인트 폭격하게 하는 시나리오가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실행했다 치죠.

미그기가 꼬지긴 해도 숫자로 덤비면 공대공 미사일, 기총 탄약 다 거덜나고 몸빵으로 버텨야 한다 이런 얘기도 되죠.

독파이팅 능하다 해도 이걸 피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기동성 아무리 좋아봐야 둘러싸서 때리면 별 수 없는거에요.

스텔스가 괜히 스텔스겠습니까 ? 그냥 고공으로 날라오면 그만인겁니다. 15 km 이상의 고도로 날라다니는 F-35 를 북한 레이다가 잡아요 ? 그럴거 같으면 F-35 사오지도 않습니다.

육안 관측 가능하다고요 ? 그거 순 소설급 얘기입니다.

F-35 길이가 15.7 미터입니다. 팬텀이 왜 얘기나오는지 의아하지만 팬텀은 19.2 미터고요.

지상에서 관측 불가능입니다. 15 km 넘는 저 높은 곳에 있는 15.7 미터짜리 물체를 육안으로 ? 이건 완전히 농담임. 대낮이라도 구름 조금이라도 끼면 볼 수 없죠.

그리고 설령 보인다 해도 그냥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과 구별할 수도 없고요. 마하 넘는 속도라 해도 지상에서 보면 아주 천천히 가는 것처럼 보일 뿐이죠.

F-35 잡으러 올라간 미그기 조종사가 볼 수 있다 ? 그것도 40 km 떨어진 곳에서 ?
인간의 시력은 그렇게 좋지 못 합니다.

아주 운 좋게 태양빛이 F-35 에 반사된 것이 정확히 미그기 조종사 눈에 띈다면 저 멀리 아주 작은 점 하나 반짝거리는게 보일까 ? 이것도 어느 정도로 보이냐 하면 FHD TV 를 보는데 픽셀 하나 크기입니다.

대체 그런 얘기가 어떻게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할 수 있고, 실전에서도 어쩌다 한 번쯤은 그런 적이 있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정말 운 나빠야 그렇게 발각될 수 있는거죠.

설령 미그기 조종사가 육안으로 봤다 치더라도 뭘 할 수 있을까요 ? 미사일 ? 락온도 안 될텐데요. 기총으로 ? 하늘은 3 차원입니다. 기총 사거리 정도 벗어나서 빠져나오는건 얼마든지 가능한거에요.

뭐 하여튼 위와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 상황이면 기동성은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기동성 아무리 좋아도 들키면 끝이거든요.
          
어부사시사 17-01-26 19:37
   
님 뱅기 안타보셨나요? '공중에 떠있는 물체' 15km면 웬만한 거 다 보이는 거립니다.
게다가 요즘 뱅기는 피아 식별용 광학장비도 달려있죠. 쉽게 말해 점 표적물에 대해 망원경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줄넘기 뛰듯이 폴짝 뛰어 넘어오자?? 농담으로 받아들일게요..ㅎ
어부사시사 17-01-26 18:17
   
위에 제가 쓴 긴 글 한 줄 요약하면,

스텔스 폭격에 나선 엪35의 자기 방어수단(목숨줄) 공대공 2발은 숫자가 너무 적다.
((JDAM 싸지만 한반도 지형에 복귀에 따른 리스크 감안하면 과연 싸게 치이는 건지 의문이다))
     
archwave 17-01-26 20:36
   
특공대마냥 JDAM 을 탑재한 전투기 몇 대만 달랑 가서 폭격하고 돌아오는 식의 운용을 누가 하나요 ?

한반도가 좁아서 근접전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하시면서 그 좁은 덕분에 복귀하는 부담도 줄어든다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

특공대(?)가 가서 폭격하면 그 때야 적이 알게 될겁니다. 여기에 스텔스의 의미가 있는거죠.

적이 특공대를 잡으려고 일제히 요격기 출동. 이거 몇 분 걸릴까요 ?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 분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 ( 요격기가 이륙하고 나서도 고도 올리는데 시간이 몇 분은 걸리죠. ) 그 시간이면 300 km 를 도망칠 시간입니다.

북한 형편에 10 분내 요격 가능한 태세를 갖춘 전투기가 몇 대나 있을까요 ? 말이 10 분이지. 이건 조종사, 정비사 등등 모두 완전 준비 태세가 이뤄져야 가능한겁니다. 무장도 미리 장착되어 있어야 하고요.

평양과 서울 사이 거리가 200 km 가 안 됩니다.

F-35 몇 대가 JDAM 들고 가서 평양 폭격하고 나서 유유히 돌아와도 시간 넉넉하고도 남아요.

어쩌다가 굉장히 빨리 출격한 미그기 몇 대 갖고 놀면서 격추시키고 와도 되겠네.
sdhflishfl 17-01-26 19:32
   
근접전 운운하는 사람들은 과연 근접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까 궁금하네요;;

공대공미사일이 주력이 된 3세대이상의 전투기의 주력무기는 공대공미사일이 된지 오랩니다,,
현대공중전에서 기총은 단지 자위용무기에 불과해요,,
4세대전투기에 기관포탄 몇발이나 싣는 줄 아나요? 500발 내외에요,,
그거 3~5초 당기면 끝입니다,,마치 보병의 권총 같은 거라고요,.,
무슨 근접전 타령인가요..근접전조차 이젠 단거리 미사일로 싸우는 시대에요,,
그말인 즉슨 4세대전투기조차 헬맷조준과 같은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미사일 발사각이 180도가 넘어요, 2차대전도 아니고 꼬리잡기로 선회싸움해가면서 근접전 할것 같습니까.

지금이 2차대전도 아니고,,물량전으로 공대공전투를 밀어낼수 있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지구상에 미사일 맞아가면서 전투기수로 물량전 가능한 국가는 없습니다,,미국조차 그렇게는 안해요..아무리 전투기가 많아도 미사일보다는 엄청 비쌉니다;;

스텔스전투기를 상대로 하는 4세대기들은 일단 미사일 찜질 받고,,그거 피하려고 히피기동하면서 겨우 목숨부지하면 그동안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스텔스기의 2차 콤보를 또 받아내야 합니다,,
괜히 비싼 스텔스 고집하는 게 아닙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20:26
   
엪35 복귀 중에  퇴로차단 대기 타고 있는 미그29는 공대공 미슬 한발도 안 쏜 상태로 만땅 쟁여놓고 기다리고 있고 복귀중인 엪35는 폭격시 더미급 북한 미그기 상대로 피같은 목숨줄 암람 두발 다 써버린 기체가 수두룩..빈 총(미슬) 들고 있는 느림보 뚱땡이 엪35 복귀 방법 좀 알려주세요.
          
archwave 17-01-26 20:38
   
바로 위 댓글 참고하세요.

10 분이면 300 km ( 평양-서울 거리 200 km 가 안 됨 ) 도망쳐오는게 가능합니다.

미그 29 가 대기탈 일 자체가 없습니다.

폭격할 때 미그기가 F-35 를 요격하겠다고 할 일도 없고요.
          
archwave 17-01-26 20:47
   
북한이 전투기들의 훈련양이 아주 빈약한데, 훈련 해보자 날 잡아서 하면 고장나서 떨어지고 난리라 골치라는 얘기 안 들어보셨나요 ?

그런 애들이 평상시에 상시 초계 비행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 해봐야 몇 대 할까요 ? 미그 29 도 평양 지킨다고 아끼고 있죠.

지금까지는 그래도 한국 전투기들이 레이다에 잡히는 것들이었으니까 한국쪽에서 뭐가 떠서 날라오면 대응 출격을 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F-35 면 얘기가 달라지죠.

한국 같이 좁은 곳이니 오히려 스텔스가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

훈련양도 적은 애들이 근접전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고물 미그기들이 근접 고기동을 소화할까 모르겠다. 요행히 F-35 만나게 되도 기동하다 공중분해 안 할려나 몰라.
          
어부사시사 17-01-26 21:09
   
ㄴ자꾸 논제를 벗어난 얘기로 흐르는 것 같네요.

애초 설정이 평양이 아닌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폭격이구요..

북한 공군 훈련 상황 이런 건 지금 논제랑 좀 벗어난 얘기로 보입니다.
               
archwave 17-01-26 21:14
   
영변 원자력 연구소에서 서울까지 269 km 입니다.

한반도가 좁아서 적이 대응 출격하는 시간이면 충분히 도망쳐오고도 남아요.
                    
어부사시사 17-01-26 21:21
   
도망쳐 오고도 남는다라...암튼 제 생각과는 좀 차이가 있네요. 이 정도로 끝내죠.
                         
archwave 17-01-26 21:25
   
옙.
               
archwave 17-01-26 21:20
   
뭐 전면전까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영변만 핀포인트 폭격하러 F-35 를 특공대로 보냈다 하는 경우에도 혹시라도 F-35 에 접근전 벌일려고 한국 영공안까지 쫓아오는 미그기 ( 북한 입장에서 지독히 운이 좋아야겠지만 ) 를 대비해서 돌아올 시간 맞춰서 호위기들을 띄우면 그만이죠.

미그기가 대응 출격할 시간이면 이미 한국 영공으로 도망쳐오는게 가능하고 한국 공군이 준비한 호위기도 있을테고요. ( 물론 한국 영공 내에서 )

너무 부정적인 쪽만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법도 같이 생각해보세요.

오늘 어부사시사님이 평소와 달리 어째 많이 꼬여버리신거 같네요. 그게 다 예전 F-35 정보를 업데이트 안 해서 생기신 일 같다는 느낌입니다.
                    
어부사시사 17-01-26 21:22
   
네, (생각의 차이는 있지만) 토론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sdhflishfl 17-01-27 08:26
   
35 복귀에 퇴로차단대기가 가능하다는게 망상인데;;;
이정도까지 얘길하면 어떻게 반박을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북한은 무슨 신의눈이라 f-35가 올거 알고 중요목표물 내어주고 더미로 유도하고,,
일부러 후방에서 대기하고 기다렷다가,,복귀하는 35에 미사일을 먹인다? 후덜덜,,
좀 너무합니다,..북한은 모든것을 다 보고 알고있다는 전제잖아요,,그런 논리면 한국공군은..어떨것 같습니까? 미그기가 후방서 대기타고 있는 것을 왜 몰라서 당해야 하죠..
조기경보기도 없는 북한에 전장정보에서 밀린다는 전제가 말이 안되는 거 아네요.,

35가 왜 무서운줄 아세요,,조기경보기를 제외하고 전장에서 정보획득능력이 거의 미니 경보기수준의 전자정보가 가능한 기체예요,.
               
고성멧견 17-01-27 10:03
   
그것도 스텔스기를 말입니다...스텔스기를 미국이나 중국도 아니고 북한이 안놓치고 계속 탐지추적해서 이동경로 예상해서 대기까지한다라....거참...답이 없습니다...
재흙먹어 17-01-27 10:08
   
아직도 f35가지고 왈가왈부를 하네 ㅋㅋㅋㅋㅋ
뇌가 없는 사람이네 북한 미그기따위가 f35상대가 될줄아나
한반도가 좁아서 근접전을 강요받는다는데  역으로 좁은만큼 조기경보기한대면 커버가 되는데 그건 생각안하나
편대끼리 전투시에 근접전을 강요받는다고 쳐도 선빵쳐맞을 미그기가 근접전가봐야 숫자열세인데
그걸 극복가능하리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멍청한거
무슨 공중전이 일대일 일기토인줄 아나
어부사시사 17-01-27 13:22
   
와, 스텔스 만능주의자들 많네요...

스텔스면 레이다에 안 보이는 거지 사람 눈에도 안보이는 줄 아네..ㅉㅉ
엪35도 일단 스텔스 폭격에 나서 더미급 북한 미그기 상대로 목숨줄 공대공 암람 두발 다 쓰고 나면
가시거리 전투에선 그냥 그저그런 뱅기에 지나지 않아요. 느려터진 공중 표적물??

글고 스텔스라도 장파(저주파) 레이다에는 현존하는 어떤 스텔스기도 디텍트 됩니다.
스텔스라고 아예 안보이는 줄 착각하지 마시라고요. 단지 대공 미슬로 격추하기 위한 '추적'이 안될 뿐.
심지어 2차대전 때 영국이 만든 저주파 레이다에도 현존하는 어떤 스텔스기도 디텍트 됩니다. 아시겠어요?
최소한 스텔스기 이동 경로 정도는 파악이 된다는 얘깁니다.
러시아에선 업그레이드된 이런 저주파 레이다 이동식으로 위장(camouflage)하여 이미 여러대 배치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스텔스라고 '난 안 보인다'라고 철썩같이 믿고 나대다간 벌거숭이 임금님 됩니다.

아래 F-16, A-10 설계자 PIERRE SPREY 인터뷰 내용이니까 영어 귀머거리 아닌 분들 일단 감상 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y_p7HTDhm0
<PIERRE SPREY RUNAWAY FIGHTER F35>

https://www.youtube.com/watch?v=g4doIA3T9ps
<The F-35 Is an Airplane Built For a Dumb Idea >
     
sdhflishfl 17-01-27 13:50
   
님 주장을 하세요, 남의 동영상이나 외국권위에 기대지 말고요,그리고
여기 스텔스가 투명망또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 새도우 복싱은 자제하시구요,

장파레이더로 잡을수 있다고 하는 이론적 바탕괴 전장에서 그신호를 의미있는 데이터로 분석해내는 것은 전술적으로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게 새떼인지,.,전투기인지,,,더미풍선인지,,완전히 다른겁니다,

님이 그랬잖아요, 북한이 35를 추적하고 더미로 미사일소모시키고, 후방에서 미그기로 미사일격추한다고,,반대로 생각해봐요,,전장정보획득능력에서 35와 공중경보기를 가진 한국공군이 북한보다 전장정보가 딸려서 그걸 왜 당하고 있냐고요,
님말대로면 조기경보기에 북한의 짱박힌? 미그기들은 못봐야 되는 거잖아요, 이거 대답해보세요,
          
어부사시사 17-01-27 13:53
   
유고 사태 때 션찮은 초기 스텔스기 F-117기 격추도 시킨 게 바로 장파레이다입니다. 설명 됐나요? 새떼요??? ㅎㅎ 제 얘기의 핵심 논제는 엪35도 한반도 같이 좁은 지형에선 언제든지 가시거리 전투가 생길 수 있다입니다.
               
sdhflishfl 17-01-27 13:58
   
난 줄곧 님의 짱박힌 미그기의 뒷통수 작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말돌리지 마시고,,답변 해보시죠,

북한의 장파레이더가 35를 줄곧 추적하는 동안 미그기가 우리경보기의 눈을 피할수 잇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어부사시사 17-01-27 14:02
   
뭘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미그기가 왜 우리 조기경보기의 눈을 피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그 방법이 있나요?
                         
archwave 17-01-27 15:48
   
저 위에 말했듯이 복귀하는 F-35 를 중간에 미그기가 쫓아간다는 설정 자체가 무리인데요. 그게 가능하다 치더라도..

한국이 조기경보기에 의해 북한내 미그기의 움직임은 전부 파악된다는 얘기입니다.

미그기와 근접전을 피하면서 복귀할 경로를 F-35 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얘기지요.
                         
어부사시사 17-01-27 19:52
   
ㄴ조기 경보기에 의해 북한 내 Mig29 움직임이 다 파악 돼도 엪35는 어차피 종심 좁은 휴전선 넘어 와야 (뻔한 복귀경로) 되기 때문에 미그기의 퇴로 차단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이는데요??그래서 왜 미그기가 우리 조기 경보기의 눈을 피해야 하냐고 답글 달았던 거구요..
                         
archwave 17-01-27 20:37
   
미그기가 도대체 몇 대가 있기에 촘촘하게 다 막나요 ?

영변에서 꼭 남쪽으로 내려와야만 할 필요없죠. 서해나 동해 공해상으로 가도 됩니다. 서해는 짱깨들하고 신경전 벌일 가능성이 있으니 피하는게 좋을거 같긴 하고요.

북한 영공이 아닌 곳이면 한국에서 호위기가 마중나갈 수 있거든요.

조기경보기가 한국 영공에 있더라도 F-35 퇴로 안내를 충분히 해줄 수 있거든요.
F-35 차단할 미그기가 북한 영공에서 F-35 와 마주칠 일이 있을지부터 의문이지만..
                         
archwave 17-01-27 20:49
   
영변 폭격 당했다는 것을 북한 수뇌부가 듣고 F-35 퇴로를 막기 위해 해야 할 일은 ?

미그기가 (F-35 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F-35 와 만나는데 필요한 적어도 10 분이란 시간이면 F-35 는 북한 영공을 벗어나서 유유자적 돌아올 시간이거든요.

뭐 그 시간에 초계하고 있는 미그기 떼거지가 있어서 그 미그기들을 F-35 의 예상 퇴로에 산개시킨다 ? 애초에 한국의 조기 경보기가 미그기가 초계하는거 다 감시하고 있다가 그 수량이 최소일 때 공격하는게 당연하겠죠 ?

북한 공군이 막장이 아니라 할지라도 할 수 있는게 굉장히 제약되는겁니다.

이미 공중에 떠 있던 초계기 갖고 휴전선쪽, 동해안쪽, 서해안쪽 다 막아야 하는건데, 이게 얼마나 촘촘히 있을까요 ?

한국의 조기경보기가 그 빈 틈을 F-35 에 알려주면 게임 끝.
               
sdhflishfl 17-01-27 14:00
   
근접전 얘긴 다른분들하고 하시구요 제가 말한 부분 얘기해보세요
                    
어부사시사 17-01-27 20:07
   
위에 답글 달았는데 답글이 없으시네..
               
현시창 17-01-27 14:57
   
유고사태시 F-117격추의 주인공은 장파레이더가 아닌데요?

http://red2.net/gbd/bbs/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354
                    
어부사시사 17-01-27 15:23
   
글 읽어봤습니다. 네, 위 제 글에 표현에 문제가 있었네요.. 장파레이다가 직접 격추한 것은 아니겠죠..대공미슬 정밀추적유도는 어차피 안되니까요. 장파레이다와 대공레이다의 네트웍(조합)으로 격추한 거라고 봐야겠죠. 물론 직접 격추시킨 것은 장파 레이다는 아니었겠죠..장파레이다에 적기 직접 타격을 위한 정밀 추적기능을 기대하긴 힘드니까요. 다만 초기에 장파 레이다를 이용한 경로 파악 -> 이후 근거리에서 방공레이다를 짧게 켜고(jamming 회피) 열영상, 레이저 거리탐지기를 활용 SA-3로 격추한 걸로 추정되네요...더 자세한 사항은 군사기밀이라고 하고요.
장파레이다와 (사통 가능한) 대공레이다의 조합(네트워킹?)으로 격추했다. 정도로 보입니다. 여튼 장파 레이다가 위 댓글에 언급했듯이 최소한 스텔스기의 경로파악 정도는 가능한 걸로 보입니다.
                         
archwave 17-01-27 15:44
   
그것도 아닙니다. 레이다로 탐지하지도 못 했음. 그 글 어디에 장파레이다가 사용되었다는 말이 있나요 ? 장파 레이다가 있지도 않았는데요 ?

그냥 미군이 게을렀던 것과 첩보전의 승리라고 보는게 맞죠.

통신 기밀 유지하지도 않고 어디로 간다는거 적에게 광고하다시피 했으며, 매번 똑 같은 경로로 날아다녔고, 그 경로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거죠.

위 F-117 격추건에서 레이다의 기여도는 없었다 보는게 맞죠.

영상 감시 장비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에 의해 이뤄진겁니다.

지대공 미사일 포대에서 13 km 떨어진 곳에서 격추당했는데, 바꿔 말하면 그렇게 접근하지 않았으면 당할 일도 없다는 얘기죠. 영상 감시 장비도 고작 25 km 까지만 가능했고요.

조기 경보기의 도움도 전혀 없었고 정찰도 없었죠.

글이 좀 산만하게 씌여있는데, 레이더로 감시 당한게 아닙니다.

장파 레이다 얘기는 있지도 않은데, 왜 끼워맞추려고 하는지..
                         
archwave 17-01-27 15:53
   
그 글에 있지도 않은 장파 레이다는 어디서 갑톡튀한건가요 ?

그 글에도 나와있죠. 미군의 통신 감청할 수 있었고, 스파이와 대공 감시원을 대폭 활용했던겁니다. 그걸로 스텔스기가 출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매번 똑 같은 경로로 다니고, 미군이 통신 기밀도 안 지켜서 언제 어디로 갈지 알 수 있었다는거죠.

장파 레이다 활용한게 전혀 아닙니다. 어디서 있지도 않은 장파 레이다가 나타난건지..

레이다 짧게 켤 수 있었다 이런건 핵심과는 거리가 먼 얘기죠. 그냥 그랬었다 그런데 그걸로 탐지한게 아니었다로 땡.
                         
어부사시사 17-01-27 15:55
   
ㄴ 장파레이다는 위 PIERRE SPREY 인터뷰 내용에 장파레이다 언급에 유고 사태의 예를 들어 설명이 나오는 걸로, 또 현시창님 링크글에 레이다 네트웍이라고 나오죠? 그리고 더 자세한 것은 <군사기밀>이라고...그래서 장파레이다가 기여한 걸로 '추정'된다고요..아놔~

장파레이다가 아예 사용되지 않았다는 말도 없습니다. 위에 동영상 인터뷰 내용부터 좀 봐보세요..제발 엉뚱한 쪽으로 논제 옮기지 마시고..참고로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부터 2차대전 이후로 꾸준히 장파레이더를 사용해왔고 업그레이드 시켜왔습니다.
                         
현시창 17-01-27 18:50
   
일단 당시 이용된 걸로 추정되는 [타마라]는 장파 레이더가 아닙니다.
보통 패시브 레이더라고 하지만, 실상은 전파수신장치입니다. 따라서 타마라 자체로는 스텔스기의 3차원적인 위치와 운동방향, 속도를 검출할 수가 없습니다. 이 물건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간단합니다. 반경 수십킬로미터 근처에 스텔스기가 나타났다. 딱 그 정도입니다.

이 물건을 여러곳에 흐트려놓으면 신호의 수신강도를 네트웍간에 비교하여 삼각측량하여 단속적인 위치라는 걸 특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경보를 받고 이미 알고 있는 비행경로와 비행고도에 비전자 수동센서를 이용하여 격추시킨 것이 그 전말입니다. 즉, 장파레이더는 아직까지 실전에서 스텔스기를 탐지한 적도 없고, 추적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미래에도 상당기간 그렇게 돌아갈 겁니다.
현재 중국/동구권과 달리 서방권의 카운터 스텔스 전술은 실용성 없는 장파레이더는 일찌감치 제껴버리고 S밴드, L밴드, UHF밴드등의 신호처리능력을 강화하여 각해상도를 향상시켜 사격통제 정보 획득을 꾀하는 한편, 멀티스테틱 레이더 체계를 발전시켜 대응하는 중입니다.(최근 서방무기 회사들과 거래를 해온 러시아조차도 이런 추세를 충실히 따라가는 중입니다. 이 추세에 뒤쳐진 건 오직 중국뿐입니다.)

이유는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 패시브 레이더는 꼭 필요한 동기화 정보를 얻을 수가 없고, 중국등이 실용화한 장파레이더는 사격통제정보 획득은 물론 지상의 고출력 원격 장거리 재밍(베러지 재밍)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선 얼마전 제가 올려드린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어부사시사 17-01-27 19:28
   
ㄴ 네, 그렇군요. 결국은 패시브 레이다의 (삼각측량) 조합이었네요.
근데 그 자세한 사항은 <군사기밀>이라는 부분이 아직 의문이긴 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서방권 카운터 스텔스에 대한 설명두요..
                         
archwave 17-01-27 20:43
   
여기서 또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패시브 레이다라는 것은 적기가 전파를 발산하는 것을 감지하는겁니다.

미군측이 아주 초보적인 통신 보안 유지조차 신경 안 쓰고 F-117 과 교신해대는 덕분에 패시브 레이다에 탐지된거죠.

이 사례를 갖고 스텔스에도 약점 어쩌구 한다면 완전히 오버하는겁니다.
실제로는 스텔스 감지를 전혀 하지 못 한 사례거든요.

순전히 미군이 스텔스 씩이나 운용하면서도 정작 통신 보안, 작전 경로 다각화 이런거 전혀 신경 안 쓴 덕분에 격추당한거죠.
                         
어부사시사 17-01-28 13:17
   
ㄴ님 혹시,, 현시창님 스폭스먼이세요? 이미 현시창님이 설명한 걸 같은 내용을 또 적어놓으시네..

저도 전자공학 전공한 사람입니다. 패시브레이다(전파 수신장치) 이거 모르는 사람으로 보셨나요?

과도하게 친절하게(?) 가르쳐줄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부사시사 17-01-27 16:07
   
아, 그리고 공중전 부분은 헤리티지 게시글에 답변 달았습니다. 현시창님 공중전 글은 대공 미슬 사용하는 공중전이었더군요...그러니 저랑 지금까지 독 화이팅에 대해 서로 딴 얘기 하고 있었던..대략 난감 ㅡ,.ㅡ;;
                         
archwave 17-01-27 16:23
   
말 왔다 갔다 하는게 취미이신 모양이네요.

지금까지 내내 F-35 에 공대공 미사일 2 개밖에 없으니 ( 그것도 사실이 아니지만.. ) 어찌 생존하나 노래 불러놓고는 이제 와서는 미사일 쓰는 공중전 얘기가 아니었다라니..

대략 난감이 이럴 때 쓰는 표현이겠네요.

기총으로 하는 공중전이라.. 이건 F-35 가 그 전 세대보다 월등한건데요 ?
구경이 그 전에는 해봐야 20 mm 였던게 25 mm 로 위력도 증가되었죠.

그런데 대체 현대전에서 기총으로 하는 공중전이 말이 되나요 ? 공격하는 쪽이나 방어하는 쪽이나 서로 너 죽고 나 살자 결투하는 식이라야 성립하는 얘기입니다.

기총으로 적기 격추할 수 있는 사거리가 대체 얼마나 나올거 같은가요 ? 현대전에서 그 정도로 근접해서 공중전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

어느 한 쪽이 회피하려들면 그 정도 근접할 일 없습니다. 님께서 그리 강조하는 속도가 빠른 기종이라면 더욱 더 그렇지요.

전투기들이 탄약 얼마나 싣고 다닐까요 ? 그거 10 초 쏠 분량도 안 된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
                         
어부사시사 17-01-27 16:31
   
ㄴ 약간 난독증 증상이 있으시네요..제가 현시창님께 쓴 답글에 끼어들기 댓글 좀 자제 좀 부탁합니다. 현시창님 대변인 아니시라면.

애초 제가 설정한 시나리오는 '스텔스 폭격'에 나선 엪35 (JDAM 2발 암람 2발 탑재)가 공대공 다 쓰고 남은 이후 독파이팅에 부닥쳤을 때 상황이잖아요..자꾸 럭비공처럼 엉뚱한 얘기로 사람 정신 사납게 좀 하지 맙시다. 피곤해요...
                         
archwave 17-01-27 16:46
   
예. 해리티지 게시글에 관련 댓글 써놨습니다.

어부사시사님이 설정하는 상황은 제가 생각하는 [상식] 과 너무 달라서 무슨 얘기인건지 파악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네요. 뭐 난독증 소리 들을만한건가.. ^^;

이미 다른글에 말했던거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도망치면 되는건데, 뭐하러 미그기를 기총 갖고 상대하느냐입니다. 그럼 이 문제(?)는 해리티지 게시글에서 계속.
고성멧견 17-01-27 19:38
   
이분의 댓글들을 쭉보니까. 논쟁하다가 논리적으로 털리면 그답글엔 다시 댓글을 달지않고 다른사람댓글에 또 답글다는식으로 빠져나가는군요...
     
어부사시사 17-01-27 20:09
   
예를 들면요? 위에 sdhflishfl 님 글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답글 달앗는데 대댓글 답글 없잖아요? 그래서 답글 안 달었고요..뭐가 문제라서 그렇게 빈정대시나?? 어쩌라구요?
논리적으로 털린다?? 여기서 무슨 키베 쌈 났습니까? 한낱 커뮤니티 싸이트 댓글에 무슨 대단한 뭐라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어이가 없네
          
sdhflishfl 17-01-27 20:31
   
전혀 설명을 못하시는데요,,
기본적으로 제 반박의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하시네요,

스텔스던 제가 말한 조기경보기던 전장의 상황정보를 획득하는 정보전에서 우위에 선다는 뜻입니다,,정보의 우위를 가진 한국공군측이 미그기가 뜨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 보고 있는데,,뒷통수를 왜 맞습니까?

님의 얘기는 북한은 모든 한국군보다 낮은 정보를 가지고도 되려 전술적 우위를 가진다라는 얘길하고 있습니다,,
               
어부사시사 17-01-27 20:45
   
그래서 정보취득 능력에 있어서 애초에 한계를 갖고 있는 북한으로서 미그기를 종심 좁은 휴전선 북쪽에 (대략적인 퇴로 파악은 되니까) 띄워서 가시거리 육안 탐지를 시도 한 거 아닙니까...우리같은 좁은 종심의 한반도 지형에선 의외로 탐지될 가능성 크다는 것이 애초에 전제였잖아요?! 그래서 가시거리 근접전의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애초에 설정이구요..의도치 않게 WVR 독파이팅 상황에 직면 할 수도 있다는 게 애초에 전제였구요....제가 독파이팅 상황이 100% 무조건 일어난다고 전제 했나요???????
                    
sdhflishfl 17-01-27 20:54
   
와 너무하시네,,진짜,,

그러니까 님말은 북한은  조기경보기와 f-35의 탐지장비에 맞서서 육안으로 적기를 포착하고
뒷통수를 칠수 있다는 얘길 하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독파이팅을 할수 있다는 주장만 하시지 그럼 왜 미그기가 퇴로에서 뒷통수 친다는 말은 왜하셨습니까,,전 일관되게 그얘길 하고 있습니다,
                         
어부사시사 17-01-27 21:03
   
같은 말 자꾸 하기는 뭐 하구요...위에 현시창님이 가시거리 독화이팅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보라고 해서 한참 위에 댓글로 써놨잖아요?! 같은 얘기 또 해야 되나요? 글 읽어 보시고 댓글 다시는 건 가요? 공중에서 가시거리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단 의외로 멀리까지 보인다. 게다가 요즘 뱅기는 피아식별용 광학장비까지 탑재돼 있다. 그래서 종심 좁은 한반도 상황엔 가시거리 개쌈이 의도치 않게 언제라도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줄거리잖아요? 뺑뺑이 도는 글에는 솔직히 댓글 다는 게 피곤해집니다.
                         
sdhflishfl 17-01-27 21:27
   
그리고 계속 한반도 전장이 좁다는 게 육박전을 말하시는데 35가 북한의 중요목표물을 타격하고 미사일이 남는다고 미그기 킬수나 올리고 돌아갈까 할리도 없지만,남한 상공을 넘어서 깊숙히 침투하지 않고도 장거리타격을 통해서 레이더기지 우선 타격목표입니다, 즉 북의 대공감시망부터 무력화시킨다는 것을 의미해요,,

전장이 좁다는 것은 육탄전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아니라 정보를 가진측에서는 치고 빠지고가 가능하는 뜻입니다,,
싸우고 싶을때 싸우고 안싸우고 싶으면 빠져서 도망갈 거리가 짧다는 것을 말하는 거죠,
                         
어부사시사 17-01-27 22:11
   
ㄴ 어쨌든 출격한 라뚱은 '종심 좁은' 휴전전을 넘어 복귀해야 되겠죠...(동해나 서해로 뺑 돌아 복귀할 거 아니라면)

북측 상공에 대기 타고있는 피아식별용 광학장비까지 탑재된 미그기의 눈을 피해서...복귀에 성공하면 개쌈은 없는 것이고, 실패하면 개쌈하는 것이죠.

님 주장은 우리 정찰 자산이 우월하니까 복귀하는 라뚱에게 개쌈 상황은 같은 건 절대 안일어난다는 것이죠? 제 주장은 개쌈 일어날 수도 있다! 이 정도로 결론 나겠네요.
archwave 17-01-27 23:13
   
F-35 의 속도가 느리다는 것 때문에 개싸움나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북한에 있는 것중 마하 이상의 속도로 운용할 수 있는 기체는

미그 29 -- 40 대 -- 시속 2400 km
미그 23 -- 56 대 -- 시속 2445 km
미그 21 -- 150 대 -- 시속 2175 km

위와 같습니다. 저 속도는 어디서나 낼 수 있는 속도가 아니란거 유념하시고요. 저 속도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고도가 있다는 얘기.

F-35 는 시속 1930 km 입니다. 그런데 이건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따라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고요. 이미 이것보다 조금 더 높은 속도 테스트도 마쳤다지만, 일단 이 수치로 가정합니다.

가장 빠른 미그 23 과 F-35 의 속도차이는 시속 515 km 입니다. 마하로 따지면 마하 0.42 정도죠.

뭐 말이 안 되는 가정이긴 하지만 ( 미그 23 의 속도가 제일 빠른 고도로 도망쳐올리 없으니 ) 두 기체 모두 최고 속도로 미그 23 이 F-35 를 뒤쫓는다 할 경우..

1 초에 143 미터 간격을 좁힐 수 있습니다. 분당 8.58 km 죠.
1 분동안 열나게 쫓아와서 8.58 km 간격 좁힐 동안 이미 32.2 km 를 도망쳐옵니다.

F-35 가 가시거리 ( 육안 관찰 가능하다 하시는 40 km 거리로 가정 ) 에 있다 할지라도 기총 사거리는 커녕 공대공 미사일의 락온도 안 되죠.

영변 원자력 연구소에서 연평도까지 234 km 입니다. F-35 로 7 분 16 초밖에 안 걸리는 거리.
( 위에 제가 서울까지 거리 얘기한 것은 비현실적이네요. 민간인이 있는 지역으로 도망쳐올리 없으니 )

미그 21 로 F-35 를 요격한다는 것은 농담에 가까운 얘기이고, 미그 29 와 23 을 합쳐서 96 대인데, 이게 모두 가동율 100 % 일리도 없고, F-35 를 쫓아오려면 미리 이륙한 상태여야 하죠. 미리 이륙해있는 미그 23/29 가 몇 대나 될까요 ?

구름없는 환한 대낮에 F-35 를 영변 폭격하러 보내는 짓을 할리도 없지만, 한다 쳐도 복귀하는데 그리 힘들거 같지 않네요. 어쩌다가 바짝 쫓아오는 놈은 미사일 쏴주면 되고 그냥 도망쳐오면 그만.

근접전이란건 한 쪽이 회피하려 들면 쉽지 않습니다. F-35 는 그 자체로도 주변 상황 인식 능력이 뛰어날뿐 아니라 조기 경보기의 도움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근접전 상황에 놓일 가능성 자체가 희박하다 봐야겠죠.
     
어부사시사 17-01-27 23:29
   
님 GG요,, archwave 님 열정에 탄복 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정성들여 계산기까지 두둘겨 글 다셨는데 제가 항복해야죠~
          
고성멧견 17-01-28 14:24
   
역시 논리적으로 털리면 비아냥이군요...왜 스스로 바보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부사시사 17-01-28 16:38
   
논리 참 좋아하시네요..ㅎㅎ
                    
고성멧견 17-01-28 17:02
   
이런 논쟁에서 논리말고 더 중요한게 있나요??
     
어부사시사 17-01-28 16:36
   
이런 얘기 나올 줄 알고 애초에 설정에 논점을 벗어난 "북한 미그기가 많다 적다" 이런 언급은 삼가해달라고 분명히 얘기했었는데..결국 꺼내시네.

더 이상 얘기 이어나가는 게 의미가 없죠...그래서 그냥 GG, 님 짱 먹으셈 한 겁니다.
          
고성멧견 17-01-28 17:04
   
1부터 10까지의 숫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1부터 3까지만 말해. 4부터는 얘기하지않을꺼야. 어라 4를 꺼냈어??그럼 너 짱먹어....
               
어부사시사 17-01-28 17:08
   
독파이팅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가상 상황이잖아요.

거꾸로 정은이가 미사일 팔아 꽁쳐논 돈으로 미그기 100대 더 사왔다는 설정도 가능한 겁니다. 예를 들면요...

이래서 럭비공처럼 논점을 벗어난 쪽으로 자꾸 얘기하다 보면 논의가 산으로 등산 가는 겁니다. 같이 얘기하는 사람 피곤해지구요..
                    
고성멧견 17-01-29 02:12
   
우리가 스포츠카를 살떄 오프로드상황까지 생각해서 사지는 않죠. 그런데 자꾸 스포츠카로 오프로드달릴때 문제많다!!라고 주장을 하면 어느누가 공감을합니까?
                         
어부사시사 17-01-29 11:04
   
제글은 라뚱의 성능을 폄하하고자 쓴 글은 아니란 것 쯤은 글을 읽어 보셨으면  아실텐데..라뚱 충분히 좋은, 최고 성능의 전투력을 가진 뱅기 맞습니다.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 굳이 댓글 달자면...위에 제가쓴 댓글 중에

---------------------------------------------------------

위에 제가 쓴 긴 글 한 줄 요약하면,

스텔스 폭격에 나선 엪35의 자기 방어수단(목숨줄) 공대공 2발은 숫자가 너무 적다.
((JDAM 싸지만 한반도 지형에 복귀에 따른 리스크 감안하면 과연 싸게 치이는 건지 의문이다))
--------------------------------------------------


"스텔스 폭격에 나선 엪35의 자기 방어수단(목숨줄) 공대공 2발은 숫자가 너무 적다. "
-----> 최고의 전투력을 가진 뱅기이지만 일단 생존해서 돌아와야하는데 목숨줄이 너무 짧다.

"((JDAM 싸지만 한반도 지형에 복귀에 따른 리스크 감안하면 과연 싸게 치이는 건지 의문이다)) "
---> 스텔스라는 원초적인 제약이 따르는 엪35의 폭장능력과 리스크 감안했을 때 투입대비 거둘 수 있는 전술적 효과 (군사전문가들의 중론이죠)

사실 근접 공중전 부분은 '부수적인 문제'인데 마치 제가 이것만 갖고 물고 늘어지면서 라뚱 까는 것처럼(라뚱 까돌이?) 댓글들이 럭비공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엉뚱한 얘기들 하니까..제가 피곤해지는 겁니다.

인터넷 댓글에 무슨 인생이 걸려 있는 것도 아니고 논리(?) 찾아가면서 구글링에 계산기 두둘겨 가면서, 또 논점 벗어난 글들에 일일이 답글 달아줄 필요 있나요? 댓글은 댓글일 뿐 그냥 적당히 즐기면 되는 겁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쓸데없이 에너지 낭비할 정도로 인생 그렇게 길지 않아요..그럴 열정도 없구요
archwave 17-01-28 00:33
   
위 글에 조금 더 보충.

어쩌다 바짝 쫓아오는 놈에게 미사일 쏜다 했는데, 이거 격추 못 시켜도 관계없습니다. 그거 피하느라 더 이상 쫓아오지 못 할테니까요.

그리고 정말로 다급하게 쫓기는 상황이라면 한국 쪽에서 그 미그기에게 미사일 쏴주면 됩니다.
암람 같은건 한국이 보유하는 것도 사거리 120 km 나 되죠.
아주 오래된 물건인 나이키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는 210 km 임.

대포로 보병들을 엄호하듯이 미리 타켓 지정하지 않고, F-35 의 귀환 경로에 쏴줄 수도 있죠. 소위 mad dog.
F-35 를 쫓아오던 미그기가 미사일이 오는거 피하게 만들기만 해도 목적 달성입니다.

복귀하는 F-35 를 엄호해줄 방법은 많습니다. 북한 영공에 들어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미그기에 미사일 쏴줄 수 있죠.

F-15/16 갖고는 이렇게 하기가 힘들죠. 북한의 방공망을 모두 박살내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는 이상 목표물 타격 자체가 힘듭니다. 북한도 한국 쪽에서 오는 비스텔스기 정도는 감시하고 있죠. 북한이 대응 출격하게 되면 목표물에 가기 전에 이미 공중전에 들어가야 하고, 그러면 갖고 갖던 폭탄들 모두 버리고 공중전해야 하죠.

즉 F-15/16 으로는 대규모 작전 각오하지 않는 이상 목표물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그에 반해 F-35 로는 목표물까지 들키지 않거나 방해받지 않고 도달 가능하고 폭격 가능. 즉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뭐 구름 한 점 없는 밝은 대낮에 공습한다면 육안 관찰로도 들킬 수 있겠지만, 이럴리가 없죠.

지금까지는 한국이나 북한이나 모두 치고 빠지기가 힘들어서 상대에 대한 공습이 억제되고 있었지만, 앞으로 얘기가 달라지는겁니다. 균형이 단번에 깨지는거죠.

북한이 도발했을때도 북한의 방공망이 두려워서 함부로 휴전선 위로 올라가질 못 했는데, 별 부담없이 맘대로 치고빠지기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는 얘기.
알삼 17-01-31 12:10
   
f-15k 때도 40년된 고물 사온다고 난리쳤던 분들 많으셨죠.  우린 폭격능력 좋은 전투기를 바랬던건데,  이 폭장력을 생각들도 안하시고 말이죠.  유로파이터나 라팔사야된다고,  ㅋㅋ 제공력이 이게더 좋다고 ㅎ 우리 적국이나 가상적국이 바라는대로 주장들 했죠,  그들은 f-15가 눈에 가시일테니,  마찬가지 아닌가요?
스텔스가 만능은 아니지만, 그 시너지를 무시할수도 없고,  아무리 레이더가 발전하고 좋아져도 스텔스에 대한 효용성은 계속될꺼같은데,  전략무기의 개념부터 아셔야 되지않나 싶네요.
스텔스란게 완벽하게 숨지는 못해도 그에대한 압박감은 상대국이 스텔스기가 있다, 없다에  전시 상황자체가 많이 달라지겠지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당연히 스텔스기로 f-35를 적극 도입해야한다고 봅니다
적국에선 고물, 근접전도 안좋은 가성비꽝의 뚱뚱한 전투기 라고 욕하겠지만,,  속마음은 눈에가시 같은,.  이 전투기들이 자신들의 영공을 유린할수도 있다는 압박감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건 방어전에서 더욱크게 시너지가 붙겟죠.
누구 말처럼 이지스함한대 뽑기보다 참수리 100대 뽑자던,, 이사람말이 틀린건 아닌데, 참수리 100대보단 이지스 한대가 더큰 억지력이 있으니, 적국이나 가상적국이 참수리는 신경안쓰는데,  몇대없는 이지스는 참 신경들 써주고 있죠.  ..
스텔스는 결국 필요하고, 거기에 f-35만한건 없어요.
폭격이 별로라고 f-35 깔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게 도입되면 싫어할 나라는 적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