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돈을 많이 쓰느라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갭파이터들을 들여오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무조건 좋은 것만 들여오려는 국방부와 공군 관계자들 때문이라고요.(근데 솔직히 T-50과 FA-50, KFX가 무조건 좋다는 건 다 갖다 붙이려는 행위일까요?? 전 그냥 저건 훈련기 국산화와 우리에게 필요한 미들급 전투기 개발 사업인 줄 알고 있는데...) 스텔스기는 전 잘 모르겠지만 주변국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고...
근데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902601013 이 기사의 경우에는 IMF와 기타 요인들로 예산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어느 게 맞는 걸까요??(사실 세상 어느 문제나 예산이 지배하는 건 맞지만요.) 이 기사가 맞으면 KFX 포기한다고 쳐도 갭파이터 들여오기가 그렇게 수월하진 않아 보이던데...(그 도입비용이 KFX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맞먹는 걸로 나오네요. 뭐 KFX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면 더 예산이 들어갈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요...) 갭파이터도 그렇고 KFX도 그렇고 정말이지 골치아픈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