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는 계절이 딱 두개라던데...여름과..겨울...ㅎㅎㅎ...여름엔 생전 보지도 못했던 무시무시한 크기의 각종 벌레들..ㅡㅡ..특히 나방...저도 군에 있을때 손받닥보다도 더 큰 나방보고 놀라 자빠졋는데...너무 징그럽구 무서웠음..ㅎㅎㅎ..돌로 치니까 뱃속에서 알들이..ㅡㅡ;;....글구 DMZ 겨울은 눈이 장난 아닐텐데..ㅎ
안녕하세여~ GP GOP 페바훈련 다 한사람로써 한마디 하면 친구랑 동반입대하면 거진 수색대감니다요~
특히나 운동한 친구들이 동반입대하면 왠만하면 뽑아줍니다요~ 키 작으면 더 좋고요
jsa(판문점)는 DMZ가 아닐텐데 ㅋㅋ
훈련소는 306이나 102가 전방 잘빠지고요 사단 신병대에서 수색대대장,중대장 와서 갈사람 있냐고 물어볼떄 손들믄 댑니다~ 물론 병과지원안한사람만 참고로 빡샌건
gop>페바(예비사단,중대)>gp 순이고여 (훈련이고 뭐고 암만해봣자 gop들가면 좀비됨 간부도 예외없음) 신기한거나 간지는 GP죠 운동이랑 공부도 100일동안 갇혀서 열심히 할수있고요 ㅋㅋ 축구하다가 벙커 밖으로 공넘어가면 죳댐 한국에 사바나,아마존이 있다는것도 느끼게 되고 좋죠~ 겨울에는 도정로(정찰길) 눈 싹다 쓸어야대고요 까딱해서 눈얼어버려서(이건 전방에만 나오는 신기한 현상인데 겨울에 물뿌리면 그 즉시 얼어버림 펄펄끓는 국 조차도) 보급차 못오면 가스통,김치,보급품 다 짊어지고 행군해야댐 ㅋㅋㅋ 또 벙커 내에 눈 쌓이면 벙커가 찌부러질수가있어서 그거 다 퍼야돼요(어느정도 퍼야돼냐면 벙커높이와 눈이 만날정도.. 약 2.5,3미터 정도?) 수색(GP)는 눈이랑 싸우는게 좀 많죠
특히 오발사고나 탄피 잃어버리면 사단뒤집어 지니깐 조심하세요~ 이등별님들한테도 잘하고요 ㅋㅋ 사고터지면 죳대니깐(저 휴가떔에 친구 대신GP보냇는데 거기서 수류탄터짐;; 18xGP 철원 모사단 ㅋ)
그리고 수학여행떄 만난사람은 gop사람들이에요 gp사람들은 군인들끼리도 잘못만나요 ㅋㅋ 뽀대는 수색대가 신형방탄 차서 특공대 스럽죠
진짜 빡세게 하시고싶으면 연대,대대 취사병이나 gop예초병 을 지원해보시길....
님팔뚝이 김종국이 댈껍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