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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2 14:17
[뉴스] 고등훈련기 ‘T-50’ 대당 112억원 싸진다...KTL, 항공기 시험·인증기술 국산화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8,565  

산업기술시험원(KTL)이 T-50, 경량민간헬기(LCH), 드론 등 첨단 항공기 시험·인증기술 국산화를 통해 항공산업 수출확대를 측면지원한다. T-50의 경우 시험·인증 기술 국산화에 따른 비용 절감액이 대당 1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항공산업은 우리 정부가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육성 중인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KTL, 경상남도 진주시 등이 진주에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기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기술센터 건립에는 총 300억원이 투자되며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 센터는 극한 전자기 극복 기술에 대한 시험·인증 및 항공체계 전자파 챔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에서 시험·인증을 거쳤더라도 미연방항공국(FAA) 규정 등 국제적 기준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극한 전자기 극복 기술은 항공기가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낙뢰, 무선 주파수 충돌 등의 전자기 충격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통상 항공기의 경우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등 치명적인 손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기술 개발 후에도 엄격한 기준에 의한 시험·인증을 받아야 한다. 점차 항공기에 정보통신(IT), 전기·전자기 장비 탑재가 늘어나면서 극한 전자기 극복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극한 전자기 환경과 관련한 인프라·기술이 부족해 그간 미국 ‘NTS’ 등 항공 선진국 전문시험기관에 관련 시험·인증 업무를 위탁해왔다. 센터 완공시 우리 기술로 해당 시험·인증을 수행하게 되면 해외 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하는 현행 방식에 비해 부품당 일평균 1600만원 가량의 시험·인증 비용이 절감된다.

예컨대 총 개발기간 5년, 극한 전자기 극복 기술 관련 부품 10종이 적용되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경우 대당 약 112억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LCH의 경우 관련 부품이 20종으로 T-50의 2배에 이른다. 대당 단가가 높고 대량 수주가 많은 첨단 항공기 수출산업의 특성상 비용 절감이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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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을 국내에서 실시하면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시험·인증을 위해서는 개발 기술의 공개가 필수적이다. 해외 전문기관에서 시험·인증을 받으면 시험·인증 과정에서 핵심 기술의 유출이 불가피하다.

KTL 관계자는 “외국 기관에 의뢰하는 시험평가를 국내에서 실시하면 비용 절감 및 핵심 기술 유출 차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내 항공 산업이 단순 조립 하청 역할에서 항공기 체계 수출로 전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6061101000508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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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GI 16-06-12 14:33
   
잉? 이런 테스트 장비가 없었나요??? 예전에 f-15 들여오면서 절충교역으로 받은 테스트 장비에는 포함이 안 되있었나보구만;;
     
archwave 16-06-12 14:38
   
장비보다는 시설이 더 문제죠.

극한 전자기를 발생시켜야 테스트 장비를 써먹든가 말든가 할 수 있는데, 극한 전자기 발생시키고, 정밀하게 계측하기 위해 외부의 전자기의 영향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시설이 간단한게 아니니까요.
     
현시창 16-06-12 19:16
   
절충교역으로 받아낸 것은 이동형 RCS측정차량과 전파계측 시설입니다. 전자기파의 반사굴절파 측량, 계측체계로 성격이 다릅니다.(물론 의미만 따진다면 이쪽이 훨씬 민감하긴 합니다. 실제로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인천 배1/2, 윤영하, KFX목업까지 모두 이 계측시설과 측정차량을 이용해 설계하거나, 실물수치를 인증했으니까요.)
Force1 16-06-12 14:36
   
진짜로 대당 저정도로 절감되면 T-50 수출 경쟁력도 높아질듯 FA-50에도 영향이 있겠죠?
참치 16-06-12 15:22
   
ㅎㅎ 오류난 기사를 퍼오셨군요.

대당 112억 아닙니다.  해외 인증검사비용 줄인다는 이야깁니다. 기체 비용을 줄이는 게 아니라요.
     
archwave 16-06-12 16:49
   
기사가 애매모호해서 참 혼란스러운데, 생산 단가 줄이는게 아니라 인증 검사 비용을 줄이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그런데 궁금해지는거 하나.. 이 인증 검사 비용이란게 처음에 양산 들어가기 전에 한번 받으면 끝인지,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인지가 궁금해지네요. ( 샘플링 품질 검사 식으로 )
          
참치 16-06-12 17:58
   
지속들어가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인증입니다. 품질검사가 아니네요.
G스마트SM 16-06-12 16:30
   
T-50의 대당 가격이 대략적으로 2500불. 한화로 290억 정도 였던것 같았는데. 대당 100억원이 다운 될수 있다니.
휘유~ 대단하네요.
나르스 16-06-12 16:48
   
검사.인증 비용의 대당 절감액이 112억이나 되나요 엄청나네요
그럼 절감 안한 검사비용은 최소 150억은 넘을거라는 얘기인데 너무 높은 수치가 아닌지 싶네요
기사내용 중에 부품당 일평균 1600만원 가량의 시험·인증 비용이 절감된다.
고 한 걸로 봐서는 엄청난 비용인것은 맞아보이는데
그렇다고 검사.인증 비용 절감한 액수만으로도 비행기값의 1/3이 넘는 다는 것이 맞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무와바람 16-06-12 17:02
   
금액은 왠지 오바같지만.....어쨌든 극한 전자기 기술센터가 세워지면 앞으로 비용절감 효과는 확실히 있겠네요!
전쟁망치 16-06-12 17:49
   
대당 112억 감소라길래 왠 큰일을 했나 싶었더니 낚인 기사를 퍼오셨네
정봉이 16-06-12 23:18
   
국방분야기사는 유독 기자가 사실확인 안하고 개소리 날리는게 심한듯

대당 10억 절감 한다고 해도 놀랄판인데 112억은 무슨 기체가격의 30%가 절감되는건데
상식적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가?
태강즉절 16-06-13 00:55
   
읽는 순간..이게 뭔 개솔?..이.....
250억짜리 -- 마진 최소 30% =175억..거기서 다시 -- 112억=63억...여기서 다시 로얄티등 빼면..
T 50은 카이가 도깨비 방망이로 맨땅 때려... 나와라 뚝딱!..으로 만들었냐?..

기레기들 언젠간 한번 싹 다 털어야한다는..ㅎ
낭만곰탱이 16-06-13 19:44
   
이거 오보 같은데여.... 상식적으로 말이 안됨
티게르 16-06-14 22:31
   
헛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