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정도면 멕시코 마약카르텔처럼 군사무장도 가능할거같은데. 순진하게 잡혀가네.
생각보다 착한 애들인가봐

인터넷사기, 보이스피싱 수익 정도에서 인건비 및 상납금 빼면
마약카르텔 처럼 군사 무장을 하기에는 힘 들죠

남자들은 대부분 장기 적출 당하고 여자 들은 대부분 애기 공장으로 끌려 가겠네....

31000명이면,

범죄'조직'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많은데요. 해당 지역 주민들을 모두 잡아서, 중국으로 데려가 조사하려는 것 같습니다.

친군부 시위대가 미얀마 수도에서 중국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하는데,

이건 미얀마 쿠데타 초기에, 중국이 쿠데타 군부를 지원하고 있다는 여러 외신 보도와는 상충이 되네요.

그냥 중국은 중국의 이익을 위할 뿐이고,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편을 지원하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맨날 얘기하는 내정 불개입, 불간섭의 원칙에 따라) 미얀마의 주권을 인정한다면,

다른 나라(미얀마)의 국경을 넘어가서, 주민 31000명을 잡아서, 자기 나라로 데려가서 조사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명백한 주권침해입니다.

31000명의 구체적 범죄혐의가 있을 리도 없고, 설령 31000명의 범죄혐의가 있다고 해도, 주권이 있는 미얀마에게 범죄자 처벌을 요구할 일이지, 중국 공안이 무기를 가지고 국경을 넘어가서 맘대로 체포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냥 미얀마 현재 상태가 무법상태이고, 특히 미얀마 북부 코캉지역은 미얀마 쿠데타정부군이든, 다른 미얀마 세력이든 손을 댈 수 없으므로, 주권 같은 건 무시하고, 중국 공안들이 쳐들어가, 자기들 맘대로 사람들 잡아서 처리하는 것입니다.

사실상 무장 경찰로 미얀마를 침공한 것이나 다를 바가 없네요!